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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사전 | 2008. 3. 7. 14:12

[상품 리뷰] iriver Dicple D30
  • 제조사 : iriver
  • 모델명 : d30
  • 주요특징 :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아이리버의 Dicple D30은 2008년 상반기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전자사전으로 (...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혹자는 전자사전이라면 사전 기능만 충실하면 된다고 말하곤 한다. 물론 이 말에 동의 하지만 PMP나 MP3P 등이 전자사전에 버금가는 사전 컨텐츠를 내장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단지 사전 기능에만 집중한다면 얼마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지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몇일전 리뷰를 진행했던 아이스테이션의 UDIC이나 누리안 Avatar 모델을 보고 있으면 전자사전과 PMP를 구분하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멀티미디어 및 사전 기능이 만족스럽다. 1-2년 전과 같이 사전기능이 부실한 멀티미디어 제품들이 출시된다면 상관 없겠지만 현재는 전용 전자사전 못지 않게 사전 기능에 신경 쓴 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전자사전 업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멀티미디어 기능은 필수라 생각된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아이리버의 Dicple D30은 2008년 상반기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전자사전으로 (CES 2008을 통해 소개된 제품으로 전자사전을 구입하려는 유저들이 무척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제품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 사전 컨텐츠 강화 등 D27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말씀드린 특징 이외에도 달라진 점이 상당히 많다.)

 

전자사전 리뷰의 경우 양이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긴장하기 마련인데 D30 은 긴장 보다는 호기심이 먼저 생기는 제품이다. 리뷰를 통해 기존 제품들과 비교하여 달라진 점을 살펴보고 장단점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FULL KIT의 모습으로 언제나 그렇듯 세련된 박스 디자인이 필자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본체를 비롯하여 사용설명서, 소프트파우치, 설치 CD등이 동봉되어 있으며 USB케이블 및 이어폰이 동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40.6 x 18.8 x 80.6 mm 의 크기와 254g의 무게로 전작인 D27 (163.4 x 21.5 x 83.6-88.5mm / 315g) 의 취약했던 부분중 하나인 휴대성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크기나 무게가 100%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펜타그라프 키보드를 장착한 제품임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크기를 가진 제품이라 생각된다.)

 

필자의 어휘력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아 대부분 제품의 디자인을 평가할 때 "고급스럽다", "사이버틱하다", "깔끔하다" 등등의 단어를 사용하곤 한다. (디자인에 대해 그다지 쓸 말이 없는 제품들도 되도록 긍적적으로 평가해 버리는 버릇이 생겼다.) D30의 경우 상단에 이야기한 단어들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제품으로 역시 아이리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만족스러운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디자인에 대한 생각은 개인마다 다르므로 사진을 통해 평가해 주기 바란다.)

 

@ 완벽에 가까운 마감 상태와 메탈질감의 케이스 (고급스러운 느낌을 줌과 동시에 하이그로시 UV코팅과는 달리 지문이나 스크래치로 인한 기기오염이 거의 없다.) 는 나무랄 때 없이 훌륭하다. 2007년 130개 정도의 제품 리뷰를 진행 했는데 그중 최고의 디자인이라 생각되는 제품이 아이리버의 Dicple D5 였다. D30은 D5만큼이나 감각적인 디자인을 가진 제품이라 평가하고 싶다.

 

 

D27과 마찬가지로 26만 컬러를 지원하는 4.3" LCD가 탑재되어 있으며 양 측면에는 스피커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MP3P 파일을 재생하여 스피커의 사운드를 확인해 보았다. 최대 볼륨시 무청 우렁차며 노이즈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인상적이다. 또한 대부분의 디지털 기기에 장착된 제품과 달리 저음도 느낄 수 있었으며 고음부도 날카롭지 않았다.)

 

스타일러스 펜이 장착되어 아이리버 Dicple의 리뷰 때마다 단점으로 지적했던 터치스크린 미지원 문제가 드디어 해결 된 것으로 생각했지만  필자의 기대와는 달리 터치스크린의 사용이 한정적인 것이 아쉽다. (전자사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펜입력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무척 만족스럽다. 하지만 다른 기능에서는 터치스크린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아쉬움이 무척 크다. 왜 완벽한 터치스크린을 지원하지 않았는지 선뜻 이해할 수 없다.)

 

@ 제조사에 따르면 D30에 사용된 LCD는 기존 TFT LCD와 달리 hTSP (hybrid Touch Screen Panel) 을 사용했다고 한다. LCD위에 별도의 터치패널을 부착하는 방식과는 달리 LCD 내부에 자체 센서를 내장하여 화질 및 LCD밝기가 뛰어나고 시야각이 넓은 장점이 있으며 유막 및 흠집에도 강한 LCD라 말하고 있다. 아이리버 다운 새로운 시도에는 박수를 보내주고 싶지만 전자사전에서 터치스크린이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한다면 만족감이 그다지 크지 않다. S/W를 통해 풀 터치스크린 지원이 가능하다면 꼭 지원해 주기 바란다.

 

 

아이리버 딕플 시리즈의 최대 강점 중 하나인 키보드의 모습으로 펜타그라프 방식의 키패드를 채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많은 전자사전 제조사들이 펜타그라프 방식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휴대성이 약간 떨어진다고는 하지만 빠른 타이핑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랜시간 전자사전을 사용해야 하는 유저들은 무척 선호하고 있다.)

 

상단에는 마이크가 설치된 것을 알 수 있으며 우측면에는 밝기조정 버튼과 전원 버튼이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키보드의 경우 각종 바로가기 버튼 및 멀티미디어 관련 버튼들이 준비되어 제한적인 터치스크린 사용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예상했던 것처럼 키피치가 좁다보니 여러 손가락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한손가락만을 사용하는 독수리 타법이 편했다. 키압이 다소 높은 것이 아쉽지만 일반적인 버튼식 키패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구분감이 확실하기 때문에 간단한 단어는 빠른 입력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품의 힌지 방식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며칠 전 리뷰를 진행했던 아이스테이션의 UDIC 에서도 사용했던 방식으로 상판부를 펼칠 경우 하판부가 들리게 제작되어 좀더 슬림하고 컴팩트한 설계가 가능해 졌으며 키보드가 약간 들리기 때문에 타이핑에도 도움을 준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상단부에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지상파 DMB수신을 위한 안테나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D30의 눈에 뛰는 장점으로 멀티미디어 기능의 강화를 들 수 있다. 동영상 재생 뿐만 아니라 지상파 DMB시청도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리라 보여진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하단에는 MicroSD 슬롯과 20핀 USB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딕플 시리즈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메모리 슬롯이 D30 에는 장착되어 있는 것이 무척 마음에 든다.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메모리 슬롯은 필수라 생각된다. 또한 호환성이 뛰어난 MicroSD를 사용하여 핸드폰과 메모리를 공유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상단에는 충전 및 MP3재생/USB연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LED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기 오작동시 사용하도록 RESET버튼도 부착된 것을 알 수 있다. D30은 내장형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하며 15시간의 사전 대기시간 및 32시간의 MP3 감상, 5시간의 DMB/동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사전 및 멀티미디어의 재생시간은 충분히 만족스럽다. 하지만 FULL 충전시간이 5시간으로 좀 긴 편이며 전원어뎁터를 기본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기기 충전에 다소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 기기의 충전시간을 줄일 수 없다면 전원 어뎁터를 별도로 판매해야 할 듯 하다.)

 

 

다른 제품들과의 크기비교 모습으로 작은 크기는 아니지만 기존 제품인 D27보다 상당히 작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타 제조사의 고급형 전자사전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다.

 

 

기본 제공되는 악세사리의 모습으로 고급스런 느낌의 소프트파우치를 기본 제공하고 있으며 (파우치에 기기를 넣을 때 좀 빡빡한 느낌이 든다. 좀더 입구를 넓혔으면 하는 바램이다.) 사용설명서, 설치CD, 이어폰, USB케이블 등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을 살펴보았다. (언제나 그렇듯 디자인은 100% 만족스럽다. 화려하지 않지만 고급스러운 아이리버만의 느낌을 살린 제품이라 평가하고 싶다.) 이번에는 지원되는 기능을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총 82개의 사전 컨텐츠를 내장하여 전자사전 본연의 기능에 심혈을 기울인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멀티미디어 기능의 강화도 눈에 뛰는 부분이다. (필자가 스펙을 정리하다 지쳐 버린 최초의 제품이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기능 및 사전 컨텐츠를 제공하는지 하나하나 확인해 보도록 하자.)

 

 

보다 빠르게 각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My Menu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삭제/등록 버튼을 눌러 마이메뉴에 저장시킨 후 Shift+Menu 버튼을 눌러 팝업창을 불러와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키보드의 바로가기 버튼도 풍부하기 때문에 일일이 메뉴 버튼을 누를 필요없이 빠르게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영어사전의 모습으로 D27 과 마찬가지로 통합검색 및 예문/숙어 검색 기능을 제공하며 영한/한영 사전 및 콜린스 사전 등을 기본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자사전이라면 당연히 지원되어야 할 통합검색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단어를 검색하게 되면 오른쪽 하단의 사진과 같이 단어를 포함하고 있는 사전이 모두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전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의 경우 통합검색 기능은 무척 유용하다.)

 

 

영한사전을 실행한 모습으로 전체적인 구성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입력창 우측에 펜인식 아이콘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제한적인 터치스크린이 아쉽긴 하지만 펜인식 기능은 내장 하므로써 일본어나 중국어 검색시간을 훨씬 단축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추가 기능으로 생각하고 있다.)

 

 

사진과 같이 다양한 스타일로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목록식/가로미리보기/세로미리보기) 또한 유저의 시력을 고려하여 폰트의 크기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자사전에 익숙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 각 사전별로 도움말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 메인 화면에서 Shift+일러두기 버튼을 누르면 확인 가능하다. 일러두기를 지원하지 않는 사전도 있음을 알아주기 바란다.)

 


전자사전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점프 기능이나 히스토리 기능은 기본적으로 지원하며 확장검색 및 스펠링 체크, 와일드카드 검색, 블링크 워드 검색 등을 지원하여 스펠링을 모르는 단어가 있더라도 손쉽게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Text to Speech 기능을 통해 단순한 단어 뿐만 아니라 문장까지 발음을 들을 수 있다.)

 


영어사전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콜린스 사전을 내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영 / 유의어 / 용법 / 관용어 사전을 내장하여 한영/영한 사전 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는 유저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되며 활용도 또한 크리라 보여진다.

 


내장된 다양한 사전 컨텐츠의 모습으로 콜린스 영영사전 이외에도 랜덤하우스 영영사전을 탑재하고 있으며 TOEIC / 수능 / USAGE / IDIOM사전 등이 내장되었다. 또한 실생활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뉴스영어 사전을 비롯하여 비즈니스 사전, IT용어 사전이 내장된 것을 알 수 있다. (영어 사전 메뉴의 경우 지원되는 컨텐츠가 D27과 거의 흡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중.일 사전의 모습으로 국어 사전 및 옥편, 고사성어, 일본어, 중국어 사전부가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국어 사전의 모습으로 두산동아 국립국어원 표준국어 대사전을 탑재하고 있으며 한국중앙연구원의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을 수록하였다. 사진과 같이 검색을 통해 단어를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형별/연표별로 검색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펜익식 기능을 이용하여 손쉽게 옥편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고사성어를 지원하여 상식을 넓힐 수 있다.

 


일본어 사전의 모습으로 두산동아 프라임 일한 / 한일 사전이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히라가나 / 가타카나 소프트키보드를 통해 손쉽게 단어를 입력할 수 있으며 일한사전의 경우 영한 사전과 마찬가지로 원어민 발음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펜입력 기능이 완벽하게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한자 읽기사전을 지원하고 있다. (한자를 선택할 경우 관련 단어들이 표시된다.) 또한 외래어사전을 지원하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중국어 사전의 모습으로 현재 가장 뛰어난 중국어 사전 컨텐츠로 평가받고 있는 고려대학교 민족문화 연구원의 중한/한중 사전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중국어 유의어 사전까지 탑재되어 중국어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예상된다. @ 다른 사전부와 마찬가지로 원어민 발음 기능을 지원하며 펜입력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단어를 입력할 수 있다.

 

 

 

이번 메뉴 부터는 D27과 구성이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어심화학습 메뉴에서는 단순한 검색 기능을 넘어서 전문적인 영어 학습을 위한 컨텐츠가 내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질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양적인 부분도 충분히 만족시켜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대학생이나 예비 직장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TOEIC을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TOEIC 단어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과 같이 문제풀이 기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점수관리가 가능하며 실력에 따라 660 / 730 / 860 / 930을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다.

 

 

Vacabulary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연습문제 풀이 기능까지 내장되어 단어를 암기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단어 암기력 향상을 위해 노종빈 암기비법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빠른 시간안에 수능관련 단어를 암기할 수 있도록 수능영단어 컨텐츠를 제공하며 이메일 알짜표현 및 영작관련 컨텐츠를 기본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중학교 및 어린이 그림사전을 내장하여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도 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 (폭넓은 유저층을 확보할 수 있는 컨텐츠라 할 수 있다.)

 


단순한 단어암기 컨텐츠 뿐만 아니라 듣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토익 청취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유형별로 예문을 제시하며 원어민 음성을 통해 정확한 발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문제풀이 기능도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총 3가지의 CNN Reading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과 같이 Listening 뿐만 아니라 Reading, Writing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테스트 및 퀴즈를 통해 회화 학습의 능률을 높일 수 있다. (D30 의 컨셉인 보고 듣고 쓰는 입체학습이 가능한 컨텐츠라 할 수 있다.)

 

 

 

D30 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로 중국어 컨텐츠의 강화를 들고 싶다. 기존의 중한/한중 사전 기능 뿐만 아니라 사진과 같이 다양한 전문 사전을 지원하여 전자사전의 퀄리티를 한단계 높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어심화학습 컨텐츠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전문사전이 내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관용어나  외래어, 시사용어 사전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유사어 비교사전에서는 문제풀이 기능도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IT 용어사전과 문법사전을 지원하며 일기표현 사전을 내장하여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을 예문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독해 및 청취력 향상을 위한 컨텐츠를 기본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단편집도 제공하는 것을 알수 있다. (문제풀이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외국어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은 회화 능력의 향상을 위한 회화 학습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영어뿐만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회화 컨텐츠도 기본 제공하고 있다.)

 


암기장을 기본 지원하여 지속적인 단어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 추가사전을 지원하여 신조어나 속어 등을 임의로 저장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정확한 단어의 발음을 들을 수 있도록 발음학습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상황에 대한 예문을 제시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나 해외여행시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능이며 원어민 발음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청취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 @ D30 이 중국어에 힘을 쏟고 있는 것을 회화 메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비즈니스 및 여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회화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회화 메뉴의 모습으로 총 12개국의 회화가 내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컨텐츠의 강화와 동시에 멀티미디어 기능도 눈에 뛸 정도로 확연하게 보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저들이 기다렸던 동영상 기능을 지원함은 물론 지상파 DMB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지상파 DMB는 D30C 에만 포함되어 있다.

 

 

텍스트 뷰어를 기본 지원할 뿐만 아니라 대학생이나 회사원을 위해 PDF 뷰어 및 CSD뷰어도 기본 제공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화면 크기를 자유롭게 조정 할 수 있으며 CSD 뷰어의 경우 일반적인 오피스 파일 확인은 물론 (단 파일의 변환이 필요하다.) 문제풀이 컨텐츠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로 포토 뷰어 및 플래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포토뷰어의 경우 3000픽셀 이상의 이미지도 재생되며 슬라이드쇼 및 사진정보 확인 기능이 제공된다. 하지만 Exif 정보가 없는 이미지의 경우 미리보기가 지원되지 않는 것이 아쉽다.)

 

 

음악 메뉴의 모습으로 UI 가 좀더 고급스럽게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설정 메뉴를 통해 플레이 모드 및 EQ설정이 가능하다.) D30은 아이리버의 MP3P에서 사용되는 SRS WOW HD 음장을 기본 지원하는 제품으로 전용 이어폰으로 각종 오디오 파일을 실행해 본 결과 MP3P에 버금가는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재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폰 출력이나 음장효과 등 기존 MP3P에 비해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다. 외장 스피커의 사운드 뿐만 아니라 이어폰의 사운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FM 라디오를 지원하며 방송 녹음도 가능하다. 또한 보이스레코더 기능을 통해 음성을 손쉽게 녹음할 수 있다.

 

 

진정한 멀티미디어 전자사전이라면 동영상은 기본 지원해야 할 뿐만 아니라 퀄리티도 만족스러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D30은 단순한 동영상 기능을 지원하느 것에 그치지 않고 30프레임을 기본 지원하여 PMP에 버금가는 깔끔한 영상을 재생하는 제품이다. 또한 풀화면 기능도 지원되어 각종 동영상 컨텐츠를 만족스럽게 감상할 수 있다. (D30Edu의 경우 인터넷 강의도 지원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리버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기 바란다.)

 

@ 화질이 뛰어난 LCD를 사용했지만 다른 기능에서는 큰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하지만 동영상을 재생해 보니 다른 전자사전과 선명도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iriver Plus3을 통해 인코딩 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영상의 퀄리티는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D30C에서 지원하는 지상파 DMB의 실행 모습으로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DMB지원 제품들과 같이 수신율에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View 버튼을 통해 3단계로 화면 크기를 조정할 수 있으며 채널 변경간 딜레이 타임도 짧은 편이다. 또한 DAB의 경우 DLS 및 JSS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자수첩 기능의 모습으로 메모장을 비롯하여 개인정보관리 기능을 내장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자수첩 기능의 모습으로 주소록 및 메모장 기능 뿐만 아니라 캘린더, 메모장, 계산기 기능을 지원하여 굳이 PDA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개인정보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

 

 

 

투데이 메뉴의 모습으로 오늘의 스케쥴 및 기념일, 오늘의 표현 등이 화면에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메인 배경화면으로 지정되지 않는 것이 아쉽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메인화면 설정 기능을 추가하면 좋을 듯 하다.)

 

 

 

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총 6개의 메뉴를 지원하고 있으며 디테일한 기기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전설정 메뉴에서는 목록 및 결과표시 방법, 사전 문자크기, 발음의 크기 및 속도 등을 컨트롤 할 수 있으며 내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MP3 설정에서는 테그정보 및 음성/라디오 녹음품질, 페이드인, 재생속도, SRS/User EQ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타이머 설정에서는 날짜/시각 설정 및 꺼짐시간 설정, 예약녹음 관련 설정이 가능하며 시스템 설정에서는 버튼음 및 USB동작, 언어, 초기화 기능등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 설정의 모습으로 주소록을 비롯한 전자수첩에 저장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삭제가 가능하고 메모리 사용량 및 비밀번호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화면설정 에서는 사용자 지정배경 사용 및 화면거짐 대기시간, 밝기 설정 등이 가능하다.

 



 

 

 

그동안 출시된 아이리버 전자사전을 보면 기기의 완성도나 디자인 편의성 등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사전 컨텐츠가 타 제조사에 비해 다소 부실하여 아쉬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D30의 리뷰를 끝내고 더 이상 사전 컨텐츠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을 것 같다. (D27등과 같은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인 제품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D30은 디자인 + 멀티미디어 + 사전 컨텐츠에서 기존 제품들의 단점들을 대부분 보완하여 출시된 제품이다. D20 출시 때부터 기다려오던 동영상 재생기능을 추가했을 뿐만 아니라 (물론 D5에도 동영상 재생기능이 지원하지만 D30과 비교할 수준은 아니다.) 지상파 DMB를 지원하여 멀티미디어에 대한 욕구를 완벽하게 충족시키고 있다. (외장 메모리 슬롯까지 지원하여 저장용량도 충분히 늘릴 수 있다.) 또한 만족스런 키감과 반대로 휴대성의 제약이 따르던 D27과 비교하여 펜타그라프 키보드를 사용 하면서도 작고 가볍게 변신한 제품으로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동안 영어사전 컨텐츠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다소 아쉬웠던 것이 사실인데 D30 에서는 영어 뿐만 아니라 중국어 사전 컨텐츠의 양을 늘려 보다 깊이있는 중국어 학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총 82개의 사전 컨텐츠를 내장한 제품이다.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컨텐츠를 내장한 후 전체사전 컨텐츠 수가 많다고 광고하는 몇몇 제조사와는 달리 사전의 구성이 상당히 알찬 것을 스펙을 통해 확인 했을 것이다. 아직 100%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D30의 출시를 통해 딕플 브랜드에서 풍기는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중 부정적인 부분들이 상당히 개선되리라 생각된다.) @ 영어와 중국어와 달리 일본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느낌이다. 추후 제품에서는 일본어 컨텐츠도 좀더 늘려주길 기대한다.

 

반응속도가 상당히 빠른 것도 인상적이었다. 사전 뿐만 아니라 동영상 DMB시청시에도 별다른 딜레이가 발생하지 않아 편하게 리뷰를 끝마칠 수 있었다. 또한 펜입력 기능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제품으로 중국어나 일본어 사전 검색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사소한 단점들도 눈에 뛰긴 하지만 그다지 문제 될 만한 부분은 발결되지 않았다. 하지만 왜 제한적으로 터치스크린을 지원해야만 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 (D30에 탑재된 hTSP LCD는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며 시야각도 좋은 편이다. 하지만 전자사전에서 터치스크린이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한다면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니었다 생각된다. 특히 펜입력시 발생하는 Bruising현상 (일시적인 잔상이나 색번짐)은 비록 기기에 아무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해도 눈에 보이는 현상이기 때문에 유저들의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 LCD에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기 테스트를 하는동안 키보드로 기기를 컨트롤 하는데 있어 별다른 불편함은 없었다. 이점은 인지해 주기 바란다.

 

전자사전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계절로 각 제조사의 판매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오프라인 판매점을 방문했는데 D30 이 유저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동안 이슈화 될 만한 제품이 눈에 뛰지 않아 아쉬웠는데 D30은 전자사전 분야에서 큰 이슈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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