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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주변기기 | 2008. 3. 16. 13:06

[상품 리뷰] 전문가를 위한 사무용 스캐너, HP 스캔젯 N8460
  • 제조사 : HP
  • 모델명 : 스캔젯 N8460
  • 주요특징 : 요즘 많이 쓰는 복합기는 스캐너, 프린터, 복사기를 한번에 구입하는 효과를 맛볼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요즘 많이 쓰는 복합기스캐너, 프린터, 복사기를 한번에 구입하는 효과를 맛볼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래서인지 따로 스캐너를 마련하는 경우가 그만큼 적어졌다. 하지만 그래픽 전문가나 도서관, 사무실에서 스캐너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 요소다. 무엇보다 복합기에 비해 스캔 성능이 더 우수하고 다양한 부가 기능을 맛볼 수 있기 때문.

지금부터 살펴볼 HP 스캔젯 N8460(이하 N8460)은 전문가를 위한 사무용 스캐너로 ADF(Automatic Document Feeder)가 달려 있어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문서나 서류를 스캔할 수 있어 편리하다. 참고로 N8460은 ADF를 통해 낱장 문서를 분당 35장까지 스캔할 수 있고 HP가 판매중인 문서 스캐너 시리즈 가운데 가장 성능이 높다.

HP 스캔젯 N8460


■ 지능형 문서 스캔으로 '똑똑해'
N8460을 언뜻 보면 스캐너가 아니라 값비싼 프린터처럼 보일 정도로 덩치가 제법 나간다. 사실 실제 스캔이 이뤄지는 본체는 여느 제품과 크게 다를 것이 없지만 ADF가 워낙 크기 때문이다. 제품 설치는 제법 간편하다. 본체와 ADF를 조립하고 전용 케이블과 입력 용지함만 연결하면 된다.

HP 스캔젯 N8460은 전문가를 위한 사무용 스캐너로 ADF가 달려 있어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문서나 서류를 스캔할 수 있어 편리하다.

어댑터는 본체에 내장되어 있으며 뒷면에 마련된 전원 스위치를 켜야 제대로 동작되므로 주의하자. 앞면에는 각종 버튼이 마련되어 있다. 왼쪽부터 절전, 빠른 시작, 복사, 문서 스캔 대상, 도구, 취소 순으로 버튼이 배열되어 있다. ADF가 장착된 프린터스캐너를 사용하다보면 가끔씩 문서가 여러장 입력되는 경우가 있지만 N8460은 초음파 센서를 달아 이런 문제를 사전에 알아챈다.

제품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전에 미리 해둬야 할 것이 있으니 바로 ADF 청소다. 물론 분해해서 청소할 필요는 없으니 미리 걱정하지 말자. 따로 제품에 들어 있는 청소용 클리너를 입력 용지함에 넣고 'HP 스캐너 도구 유틸리티'의 유지보수 탭에서 '청소'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최소 5번 이상 청소해야 보다 깨끗한 스캔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ADF는 분당 최대 35장의 문서를 입력할 수 있으며 사용전에 미리 청소를 해두는 것이 좋다. 왼쪽부터 절전, 빠른 시작, 복사, 문서 스캔 대상, 도구, 취소 순으로 버튼이 배열되어 있다.
광학 해상도는 600DPI까지 지원된다. ADF와 본체는 따로 전용 인터페이스를 통해 연결된다. PC 인터페이스는 USB 2.0이다.

N8460은 지능형 문서 스캔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지능형 문서 스캔이란 쉽게 말해 앞면에 마련되어 있는 빠른 시작 버튼에 각각 별도의 프로필을 지정하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1번 빠른 시작 버튼을 누르면 스캔한 이미지를 이메일이나 워드프로세서에 자동으로 넣어주거나 PDF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자주 쓰는 기능을 단축키로 만들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는 말이다.

공짜로 주는 번들 소프트웨어도 주목할 만하다. 페이퍼포트 11, 리드아이리스 프로 11, 그리고 이미지라이트 4.0이 제공되는데 한결같이 한글이 지원되니 사용이 편리할 뿐 아니라 유용한 기능이 많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따로 구입하려면 값이 제법 나가는 것들이니 N8460을 구입하면 꼭 사용해보자.

■ 문서 많이 다루는 곳이라면 금상첨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던가? N8460의 성능을 확인해보자. 우선 이 제품이 자랑하는 문서 스캔 성능을 살펴봤다. 200DPI 해상도로 A4 용지 50장을 텍스트 형태로 스캔해보니 고개가 끄덕여질 만하다. 용지를 '쏙쏙' 빨리도 빨아들인다.

시간도 불과 1분 40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200DPI 해상도 모노 이미지와 컬러 이미지는 각각 1분 48초와 3분 1초 정도만에 스캔이 완료됐다. 그저 문서를 ADF에 올려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스캔이 진행되니 그동안 일일이 낱장씩 스캔했던 사용자라면 눈이 휘둥그래질 만하다.

해상도를 높이면 속도가 조금씩 떨어진다. 가장 많이 쓰는 300DPI 해상도라면 텍스트가 2분 53초, 모노 이미지 3분 18초, 컬러 이미지는 6분 33초 정도에 스캔이 끝난다. 200DPI 해상도에 비해 비록 속도는 떨어지지만 그만큼 높은 품질의 스캔이 가능하니 이정도 시간은 참고 견디기에 충분하다.
 
200DPI 해상도에서 A4 용지 50장을 스캔하는데 불과 1분 40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전원 어댑터는 본체에 내장되어 있고 뒷면의 버튼을 켜야 작동이 시작된다.

참고로 중간에 버퍼가 가득 차면 잠시 스캔 작업을 멈추는 경우가 있지만 고장이 아니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또한 USB 포트 특성상 CPU 점유율이 높고 스캔 이미지가 실시간으로 저장되니 사양이 높은 PC라면 스캔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겠다. 테스트 PC 사양은 인텔 코어2듀오 E6320에 DDR2 SDRAM 2GB, 하드디스크 용량은 300GB다.

N8460의 장점은 두 말할 것은 문서 스캔 성능이다. 하드웨어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빵빵하게 제공하니 말이다. 반대로 말하면 단점은 컬러 사진 스캔 지원은 부족한 점이 느껴진다는 뜻이다. 간단한 이미지 보정 소프트웨어도 제공하지 않고 앞면에 마련된 한줄짜리 모노 LCD는 제품 가격에 비해 너무 초라하게 보인다. 더구나 한글도 아니다.

따라서 이 제품이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는 곳은 하루에도 수없이 서류가 밀려들어오는 사무실이나 관공서, 도서관 등이며 사진을 자주 다루는 스튜디오나 사진관은 어울리지 않으니 스캔젯 G 포토 스캐너 시리즈를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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