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TV나 LCD 모니터와 마찬가지로 디지털 캠코더도 화질을 한단계 높인 HD 제품이 눈길을 끈다. 화질이 좋아진 만큼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요즘 출시되는 웬만한 디지털 TV 성능을 100%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살펴볼 삼성전자 VM-HMX10A는 HD 화질에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디지털 캠코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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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VM-HMX10A |
VM-HMX10A는 저장매체로 하드디스크나 광미디어가 아닌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한다. 플래시 메모리는 다른 저장매체에 비해 용량은 적지만 대신 외부 충격에 강하고 본체 크기를 줄일 수 있어 휴대용 디지털 기기에 자주 쓰인다. 이 제품은 사용하기도 간편하다. LCD 화면을 열고 전원버튼을 켜고 녹화 버튼만 누르면 누구나 손쉽게 촬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CCD는 161만 화소에 1,280×720, 720×480 해상도를 지원하며 300만 화소급 정지화상 촬영이 가능하다. 렌즈 주변에는 내장 마이크와 LED 라이트, 그리고 리모컨 수신부가 자리잡고 있으며 렌즈 커버를 내장해 실용성을 높였다. 본체 윗면에는 줌과 사진 촬영 버튼이 마련되어 있고 덮개를 열면 플래시 메모리 슬롯이 나타난다. 함께 제공되는 배터리는 약 80분간 충전에 45분 HD 영상이나 133분 SD 영상을 연속 촬영할 수 있다.
플래시 메모리는 SD카드를 사용한다. 또한 속도와 용량을 고려해 SDHC(Secure Digital High Capacity)와 MMC Plus(Multi Media Card plus) 플래시 메모리도 사용이 가능하다. 조작부는 전원스위치와 촬영, 사진, 모드 버튼, 이지큐 버튼이 장착되어 있다. 이지큐 버튼을 누르면 장면모드, 조명 설정, 노출, 손떨림보정(EIS), 특수효과, 초점, 역광보정 기능이 모두 자동으로 설정되어 초보자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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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VM-HMX10A는 CCD는 161만 화소에 1,280×720, 720×480 해상도를 지원하며 300만 화소급 정지화상 촬영이 가능하다. 렌즈 주변에는 내장 마이크와 LED 라이트, 그리고 리모컨 수신부가 자리잡고 있으며 렌즈 커버를 내장해 실용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자체적으로 간단한 동영상 편집 기능도 제공하며 속도와 용량을 고려해 SDHC(Secure Digital High Capacity)와 MMC Plus(Multi Media Card plus) 플래시 메모리도 사용이 가능하다. |
LCD 모니터는 6.8cm(2.7인치) 터치스크린 방식이며 입출력 단자로는 컴포넌트 외에도 USB와 HDMI를 달았다. 특히 HDMI는 영상과 음성을 따로 연결할 필요 없이 하나의 케이블만 꽂아 사용할 수 있어 여러모로 편리하다. 이를 위해 HDMI 케이블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전용 파우치와 무선 리모컨도 함께 준다.
제품의 손잡이와 함께 달여 있는 회전대는 150도까지 회전을 한다. 따라서 손이 시작되는 부분에서부터 손을 일자로 올렸을 때까지의 회전반경을 회전대 각도에 포함되기 때문에 본체를 잡고 촬영이 가능해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이 제품은 자체적으로 간단한 동영상 편집 기능도 제공한다. 동영상 편집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이뤄지며 촬영한 동영상을 보면서 필요한 부분을 삭제하거나 이어 붙일 수 있다. 디지털 카메라 기능도 제법 쓸만하다. 물론 전문적인 디지털 카메라에 비하면 초라할 수 있지만 이 정도면 간단하게 촬영할 때 요긴하다.
전체적으로 이 제품은 골치 아픈 조작이 거의 불필요하고 HD 화질로 깨끗한 영상과 사진을 플래시 메모리에 저장해 즐길 수 있다. 특히 터치스크린을 달아 편집은 물론 사용자 편의성도 강조한 점도 칭찬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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