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 쇼핑카트 | '컴퓨터 주변기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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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8   충실한 기본에 가격부담 줄였다, 치메이 CMV 228D
2008.05.31   삼성전자, 펀 기능 웹캠 듀얼 모니터 싱크마스터 2263DX 출시
2008.04.29   [XENICS Gemini] 무선키포드 및 프리젠터 풀키트 제닉스 제미니 P29
2008.04.28   네트워크 하드디스크, 버팔로 링크스테이션 미니
2008.04.27   와이브로(wibro) 동글, 삼성전자 SWT-H200K
2008.04.10   프리젠테이션용 포인터 QSENN SPP3000 다이나믹 포인팅
2008.04.05   [Lexian] 5버튼 지원 무선마우스 렉시안 LM-5300 1
2008.03.28   미려한 디자인, LG전자 2.1채널 스피커 LS-100
2008.03.26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DMB 수신기, 코발트 스틱 K-3 마이크로
2008.03.26   스타일 확 살린 마우스, 지니어스 트래블러 525 레이저


icon 충실한 기본에 가격부담 줄였다, 치메이 CMV 228D
컴퓨터 주변기기 | 2008. 6. 18. 20:06

[상품 리뷰] 충실한 기본에 가격부담 줄였다, 치메이 CMV 228D
  • 제조사 : 치메이
  • 모델명 : CMV 228D
  • 주요특징 : 에버탑이 국내 모니터 시장에 치메이(CHIMEI)사의 ‘CMV 228D’를 선보였다. 아직 국내 소비자들에겐...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에버탑이 국내 모니터 시장에 치메이(CHIMEI)사의 ‘CMV 228D’를 선보였다. 아직 국내 소비자들에겐 다소 생소한 치메이사는 오랜기간 LCD 패널을 전문, 제조해온 대만 기업이다. 주로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들을 출시해 저가 모니터 시장에서만 인기를 누렸지만, 현재는 국내 유명 가격비교 사이트에서도 인기상품으로 랭크될 정도로 기술력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치메이 CMV 228D


이번에 소개된 CMV 228D는 블랙 컬러의 56cm(22인치) 와이드 LCD 모니터다. 과거 부유의 상징이던 피아노의 고광택 재질을 채용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조했다. 그리고 전체 두께가  5cm로 얇아 집안 인테리어 구조에 맞춰 벽걸이 방식으로 설치해도 무리가 없다.

간혹 저가형 제품들이 벽걸이 모니터로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하면서 두꺼운 두께로, 결국 사용자에게 스탠드 방식을 고집하게 했던 것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 게다가 비교적 뛰어난 음질은 아니지만, 빌트 인(Built In) 방식으로 모니터 전면 하단부에 스피커를 내장시켜 깔끔한 인테리어를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예민한 귀를 가진 사용자라면 별도의 스피커를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인테리어에 중점을 둔 사용자라면 빌트 인 방식의 스피커는 유용한 옵션이 될 것이다. 전체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OSD 버튼도 모니터 우측 하단부에 위치한다.  
 
전체 두께가  5cm로 얇아 집안 인테리어 구조에 맞춰 벽걸이 방식으로 설치해도 무리가 없다. 전체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OSD 버튼이 모니터 우측 하단부에 위치한다.

CMV 228D의 최대 해상도는 일반 56cm(22인치) 모니터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1680×1050급 해상도에 16:10 화면을 제공한다. 명암비는 1200:1로 동급 제품들과 비교해 높은 수치다. 특히, 어두운 화면은 더욱 어둡고, 밝은 화면은 더욱 밝히는 DCR 기술이 접목돼 동적 명암비를 최대 4000:1로 끌어 올렸다.

 
경제적인 가격의 LCD 모니터, 체인텍 HG281D
색 재현률 높은 LCD 모니터, 벤큐 X2200
 
 
인터넷, 게임, 영화, 문서 작업 등 실제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접할 다양한 환경에서 타사 제품들과 비교해봤다. CMV 228D의 명암비는 육안으로 쉽게 파악될 정도로 선명도에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영화, 사진, 게임 구동시 기존의 저가형 제품들보다 선명한 명암비를 제공했다.

그 외 화면 밝기는 330칸델라(ccd), 응답 속도는 5ms, 최대 시야각은 수평 170, 수직 160도다. 이는 일반 TN 패널 제품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CMV 228D가 크게 뛰어나거나 뒤처지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제품임을 증명한다. 단지, 최근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 트렌드로 자리잡은 HDMI 단자가 제외된 DVI와 D-Sub 단자만 지원하는 점은 아쉽기도 하다. 하지만, HDMI 단자만 과감히 포기한다면, 보급형 시장에서 가격대비 성능 좋은 제품임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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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삼성전자, 펀 기능 웹캠 듀얼 모니터 싱크마스터 2263DX 출시
컴퓨터 주변기기 | 2008. 5. 31. 18:59

삼성전자가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17cm(7인치) 미니 모니터와 웹캠 등 화상 채팅을 위한 주변기기를 내장한 펀(Fun) 기능의 웹캠 듀얼 모니터(싱크마스터 2263DX)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웹캠 듀얼 모니터는 탈부착이 가능한 17cm 미니 모니터와 55cm(22인치) 메인 모니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인 모니터에는 3백만 화소 웹캠과 히든 마이크·스피커가 내장되어 있고 이들 모두를 USB 케이블로 PC와 연결할 수 있어 편리성을 더한 제품이다.

 55cm(22인치) 메인 웹캠 모니터는 터치식 Hot Key를 웹캠 옆에 갖추어 터치 한 번으로 메신저를 활성화 할 수 있고, 성능에 있어서도 8000:1 고명암비와 5ms 응답속도로 뛰어난 영상 재현은 물론 USB 2.0 2포트와 HDMI단자를 탑재해 연결성까지 확보했다.

특히 메인 웹캠 모니터에 연결할 수 있는 17cm(7인치) 미니 모니터는 각종 문서작업, 자료조회를 하면서도 화상 채팅과 화상영어교육, 화상회의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으며, 음악 재생기나 메모장, 메신저 등의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편리한 듀얼 모니터 환경을 연출한다.

미니 모니터는 별도의 전원이나 시그널 케이블 없이 USB케이블로 PC와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고, 메인 모니터의 상단이나 좌우에 부착할 수 있다.

또한 따로 떼어 세컨드 디스플레이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55cm(22인치) 메인 웹캠 듀얼 모니터는 다채로운 화상 채팅을 즐길 수 있는 각종 기능을 지원한다. 

 모니터와 함께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얼굴 인식 기능, 액자 기능, 재미있는 효과삽입 기능 등을 통해 단순한 화상 채팅이 아닌 연인이나 가족간 테마있는 채팅을 할 수 있다.

 얼굴 인식 기능은 사용자가 웹캠 앞에서 이동시 사용자의 얼굴에 자동으로 초점을 맞춰 주는 기능으로, 화상채팅은 물론 UCC제작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액자나 각종 효과삽입 기능으로 귀엽고 재미있는 화면을 연출하여 채팅을 할 수 있으며, 캡처 기능이 있어 꾸며진 화면 내에서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촬영한 사진은 영화만들기 기능을 이용해 사진 보정, 슬라이드 쇼를 제작하여 연인을 위한 깜짝 사랑고백, 추억을 담은 돌잔치 등에 UCC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동작 감지 녹화 기능으로 자리를 비우더라도 움직임이 있는 동안의 동영상을 촬영, 컴퓨터에 저장해 빈 집이나 빈 자리에 다녀간 사람이 누군지 확인할 수 있다.

 웹캠 듀얼 모니터는 독특하고 새로운 콘셉트와 다양한 기능을 인정받아 올해 초 열린 CES2008 전시회에서「2008 Innovation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박용진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웹캠 듀얼 모니터는 화상 채팅에 필요한 장비를 모두 내장하고 미니 모니터라는 독특하고 새로운 콘셉트와 재미있는 기능들이 더해져 편리함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켜줄 수 있는 독특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웹캠 듀얼 모니터를 구매한 고객을 SK 커뮤니케이션에서 제공하는 '네이트온 일대일 화상영어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17cm(7인치) 미니 모니터를 포함한 웹캠듀얼 모니터(싱크마스터 2263DX)는 59만 6천원대, 미니 모니터가 포함되지 않은 55cm(22인치) 웹캠 모니터(싱크마스터 2263UW)는 45만 7천원대이다.

(출처 : 삼성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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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XENICS Gemini] 무선키포드 및 프리젠터 풀키트 제닉스 제미니 P29
컴퓨터 주변기기 | 2008. 4. 29. 13:40

[상품 리뷰] XENICS Gemini P29
  • 제조사 : XENICS
  • 모델명 : Gemini P29
  • 주요특징 : 그렇다면 리뷰를 진행하게 될 Gemini P29는 어떤 용도로 활용하면 좋을 제품일까? 기존 제품들과 같이 ...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필자가 업무량의 한계를 느낄 정도로 입고되는 제품들이 많은 시기이다. 요즘 타이핑할 일이 많다보니 키보드의 중요함을 새삼 느끼고 있다. (회사에서는 기계식을 사용하고 집에서는 맴브레인 방식의 멀티미디어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장시간 타이핑시 기계식 키보드가 훨씬 손가락에 무리를 덜 주기 때문에 상당히 선호하는 편이다.)

 

다른 디지털 기기들 처럼 키보드 또한 용도에 따라 상당히 세분화 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필자와 같이 타이핑이 많은 유저라면 기계식 키보드가 좋은 선택이 되리라 생각하며 멀티미디어 기능을 자주 사용하는 유저라면 다양한 기능키를 제공하는 멀티미디어 방식의 키보드가 좋다. 또한 PMP나 UPMC와 같은 미니 디지털 기기에는 미니 키보드가 좋은 선택이 되리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리뷰를 진행하게 될 Gemini P29는 어떤 용도로 활용하면 좋을 제품일까? 기존 제품들과 같이 무선으로 구성되어 편의성을 도모한 것이 특징이며 일반적인 마우스가 아닌 프리젠터가 기본 포함되어 프리젠테이션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만한 제품이라 생각된다.

 

기존 XENICS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리뷰를 통해 기기의 성능을 하나하나 파악해 보도록 하자.

 

 

모델명 XENICS Gemini P29 (Scorpius-P20NEW + Libra P5 3In 1)

Scorpius-P20NEW

주파수 2.4GHz
채널 8개
무선전송거리 10M
키보드 89Keys + 1 Joystic Mouse + 2 Mouse Button
LED 3 LED Indicator
버튼수명 5,000,000 Cycle Life
크기 316 x 155 x 26 mm @ 리시버 : 60 x 20.5 x 13mm
배터리 2 x AA Alkaline Battery

Libra P5 3In 1

주파수 2.4GHz
채널수 8개
무선전송거리 10M
레이져규격 Class II (KTL-06-044인증)
OS Win 98SE / 2000 / ME / XP / Vista
인터페이스 USB 2.0 / 1.1
버튼 8방향 마우스, Left, Right, Page UP/Down, Fn, 전원스위치
배터리 2 x AAA (연속 40시간 사용가능)
크기 11.7 x 3.7 x 3.0 mm
무게 12g
인증 MIC / EMC / CE / KTL

 

 

FULL KIT의 모습으로 구성이 상당히 화려한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키보드프리젠터를 기본 제공하며 통합으로 사용되는 리시버가 동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프리젠터의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전용 소프트케이스를 기본 제공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설명서 및 USB연장 케이블, AA, AAA배터리가 기본 제공되는 것을 알 수 있다.

 

@ Gemini P29는 세계최초로 1개의 수신기를 통해 무선키보드/무선조이스틱 마우스/레이져포인터/무선프리젠터 마우스/무선프리젠터 기능을 구현한 제품이다.

 

 

키보드를 먼저 살펴보도록 하자. 316 x 155 x 26 mm 의 크기로 책상이나 거실에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며 무게도 상당히 가볍기 때문에 휴대가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거실에서 사용할 경우 크기가 상당히 중요하다. 미니키보드의 불편한 타이핑을 생각한다면 최적의 기기 사이즈가 아닐까 생각된다.) 기기의 디자인 또한 상당히 미려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블랙컬러를 적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할 뿐만 아니라 마감상태가 뛰어나 저가형의 느낌을 전혀 주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눈으로 자주 보고 손으로 만지는 키보드의 경우 디자인이 상당히 중요하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기기 디자인은 유저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키보드 상단부의 모습으로 좌측에는 마우스 버튼이 부착되어 있으며 우측에는 Connect버튼 및 3개의 LED 인디케이터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조이스틱이 부착되어 우측 하단의 사진과 같이 엄지손가락을 이용하여 손쉽게 PC를 컨트롤 할 수 있다. (사무실이나 방에서 사용할 경우 활용도가 그리 크지 않다. 하지만 거실이나 회의실에서 키보드를 활용할 경우 별도우 마우스를 연결할 필요없이 손쉽게 PC를 컨트롤 할 수 있다.) @ 2.4GHz RF 무선 방식이며 무방향성 제품으로 10M 이내에서는 자유롭게 키보드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조이스틱은 800DPI 를 지원하여 빠른 움직임이 가능하다.

 

 

펜타그라프 방식으로 제작 되었으리라 생각했는데 사진과 같이 맴브레인 방식으로 제작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맴브레인 방식의 단점 중 하나인 모호한 키감과 높은 키압으로 타이핑에 불편함을 주지 않을까 다소 우려했던 것이 사실인데 예상과 달리 손맛이 상당히 좋은 제품이었다. (물론 기계식을 선호하는 필자를 100%만족시키지는 못했지만 고무를 누르는 듯한 모호한 느낌은 전혀 감지할 수 없었으며 키압도 그다지 높지 않아 장시간 타이핑을 해도 손가락에 큰 무리를 주지 않았다.) @ 일반적인 데스크탑 키보드와 달리 로우프로파일 키캡의 플랫터치 키보드를 탑재하여 터치감 향상 및 빠르고 정확한 키입력이 가능한 제품이다.

 

NUM 키페드를 지원하지 않지만 NumLK를 지원하여 숫자를 입력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으리라 예상되며 DEL, Ins와 같은 Fn 키를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문서작업도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단, Fn버튼 때문에 좌측에 부착된 Alt, Ctrl버튼이 작아진 것이 약간 아쉽다.차라리 우측의 Alt, Ctrl을 없애고 좌측의 Alt, Ctrl의 크기를 키웠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하단에 고무패드가 설치되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2개의 AA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는 배터리 삽입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7mA의 초절전 설계로 오랜시간 배터리 사용이 가능하다.) @ 기본적으로 경사지게 설계된 디자인이지만 각도조절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번에는 Libra P5 프리젠터를 살펴보도록 하자. 11.7 x 3.7 x 3.0 mm의 크기를 가진 제품으로 한손에 속 들어오는 적당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 (또한 상당히 가볍기 때문에 장시간 들고 있어도 큰 부담이 없다.) 상단에는 상태표시 LED 및 Left/Right 버튼, 조이스틱 마우스가 부착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좀더 편리한 오피스 프로그램 사용을 위해 Page Up/Down 버튼이 장착되어 있으며 Fn버튼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측면에는 전원 스위치가 설치되어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기기의 인체 공학적인 설계가 돋보인다. (홈이 파여있어 검지와 중지 손가락을 이용하여 안정적으로 파지할 수 있다. 또한 검지손가락을 이용하여 손쉽게 레이져 빔 트리거 버튼을 누를 수 있다.) 상단에는 30M 를 지원하는 레이져 포인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2개의 AAA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준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Libra P5을 통해 무선 프리젠터, 마우스, 레이져 포인터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데스크탑 키보드 와의 크기비교 모습으로 상당한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휴대가 부담되는 일반적인 키보드와 달리 휴대성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악세사리의 모습으로 사용설명서 및 USB 연장케이블, 리시버, 소프트케이스 등이 동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테스트를 통해 기기의 활용도 및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원거리 수신상태 및 타이핑, 부가 기능 등을 확인 해 볼 예정이다.)

 

 

리뷰를 진행하고 있는 Gemini P29는 사무실이나 개인 PC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제품 이지만 그보다는 회의실이나 거실등에 더욱 어울리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진은 거실의 HTPC에 연결한 모습으로 굳이 Connect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연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필자의 PC에는 USB 무선랜 및 현재 사용하고 있는 무선 키보드의 리시버가 설치되어 있다. 일부 제품의 경우 다른 무선 제품들이 설치되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것에 반해 P29는 완벽하게 동작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키보드나 조이스틱, 프리젠터 등이 완벽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집이 넓지 않아 10M까지 떨어져서는 테스트 하지 못했다. 5M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테스트 해 본 결과 완벽하게 작동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기본 제공되는 프리젠터는 리모콘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GOM Player를 이용하여 동영상을 감상할 경우 조이스틱으로 컨트롤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하단에 부착된 Page UP/DOWN 버튼을 통해 이전 동영상이나 다음 동영상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Fn 버튼을 누르면 환경설정 메뉴가 표시된다.) 또한 인터넷을 사용할 경우 스크롤을 지원해 주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게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마우스에 비해 컨트롤이 힘든건 사실이다. 하지만 바닥에 붙이고 사용해야 하는 마우스에 비해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제품으로 화면전환이 많지 않은 멀티미디어 감상이나 프리젠테이션 시 충분히 활용가능하다 생각된다.

 

 

무선마우스나 키보드의 가장 큰 단점중 하나는 끊킴 현상이다. (필자가 디테일을 요하는 작업에서 무선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3M 이상의 거리를 두고 사진과 같이 타이핑 테스트를 진행해 본 결과 다소 우려되던 끊어짐이나 오작동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오타가 발생하기는 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필자의 실수일 뿐 기기의 인식율과는 관계없는 문제였다. 한 페이지를 모두 타이핑 해 보았지만 빠진 문자는 하나도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프리젠터키보드의 조이스틱을 이용하여 PC를 10분이상 컨트롤 해 보았지만 끊어짐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XENICS Gemini P29 디자인 & 구동 동영상]

 

 

 

키보드의 리뷰는 많이 해 보았지만 프리젠터의 리뷰는 처음이라 조금은 조심스러웠던 것이 사실인데 기기 사용법이 무척 간단하여 어렵지 않게 리뷰를 끝마칠 수 있었다. 일반적인 중저가형 제품들과는 달리 사용하는 용도가 뚜렷한 제품으로 평소 멀티미디어나 프리젠테이션을 자주 하는 유저들에게는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을 만한 제품으로 판단된다.

 

저가형 제품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마감이나 전체적인 디자인이 상당히 매력적이며 휴대성을 고려한 작은 크기 또한 큰 장점이 되리라 생각한다. 무선장치에서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는 수신율도 무척 만족스런 제품이며 무엇보다 활용도가 큰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키보드 만으로 마우스까지 컨트롤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본 제공되는 프리젠터를 통해 이동하며 PC를 컨트롤 할 수 있으며 레이져 포인터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이 가능하다.) 또한 키감또한 칭찬해 주고 싶다. 맴브레인 방식으로 별다른 기대를 안 했던 것이 사실인데 로우 프로파일 키캡을 적용하여 빠르고 안정된 타이핑이 가능했으며 경쾌한 타이핑 소리 또한 무척 인상 적이었다.

 

하지만 키보드프리젠터의 조이스틱을 원할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응이 필요하다 생각되며 (마우스 만큼 디테일하게 컨트롤 하기 쉽지 않았다.) 레이져 빔 트리거 버튼의 작동 방식도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포인터를 작동하기 위해서는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한다. ON/OFF 방식으로 변경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일반적인 PC 환경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지만 기기의 가격대를 생각하면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니라 생각된다. (일반적인 PC환경에서 사용할 경우 XENICS의 다른 모델을 사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 판단된다.) 하지만 거실이나 방에서 멀티미디어의 활용이 많거나 오피스 프로그램을 통한 프리젠테이션을 자주 하는 유저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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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네트워크 하드디스크, 버팔로 링크스테이션 미니
컴퓨터 주변기기 | 2008. 4. 28. 13:07

[상품 리뷰] 덩치는 미니, 용량은 TB! 버팔로 링크스테이션 미니
  • 제조사 : 버팔로
  • 모델명 : 링크스테이션 미니
  • 주요특징 : 네트워크 하드디스크는 대용량의 파일을 여러 명이 공유해가며 작업해야 하는 경우나 중요한 파일을 수시로 백업해...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네트워크 하드디스크는 대용량의 파일을 여러 명이 공유해가며 작업해야 하는 경우나 중요한 파일을 수시로 백업해 두고 싶을 때 요긴하다. 전원과 랜 케이블만 연결하면 같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여러 대의 PC에서 간편하게 접속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통한 웹 접속이 가능한 제품이라면 외부에서 인터넷을 이용해 필요한 파일을 다운로드하거나 업로드 하는 것도 가능하다. 외근이나 출장 등으로 외부에 나가 있으면서 네트워크 하드디스크에 저장해둔 파일이 필요할 경우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버팔로(buffalo.jp)의 링크스테이션 미니(모델명 LS-WS1.0TGL/R1) 역시 랜 환경이 구축되어 있는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하드디스크다. 저장 용량이 1TB에 달할 정도로 넉넉하지만, 크기는 한 손에 올려놓을 수 있을 만큼 작다.

 
1TB 용량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버팔로의 네트워크 하드디스크인 링크 스테이션 미니. 2.5인치 하드디스크 2개를 탑재해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PC와 연동되는 전원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사진:buffalo.jp).

네트워크 하드디스크는 대부분 3.5인치 크기의 하드디스크를 채용한 제품이 많다. 하지만 링크스테이션 미니는 500GB 용량의 2.5인치 하드디스크 2개가 탑재되어 있다. 이렇게 2.5인치 크기의 하드디스크를 채용함으로써 일반적인 네트워크 하드디스크에 비해 크기와 무게, 소음, 전력 소모량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링크 스테이션 미니의 크기와 무게는 각각 40×82×135mm와 약 500g이다. 일반적인 네트워크 하드디스크에 비해 작고 가볍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 설치하거나 운반하는 것이 좀 더 수월하다. 또한 냉각용 팬이 없기 때문에 소음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PC와 연동되는 전원 관리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링크스테이션 미니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PC의 전원이 꺼지면 링크스테이션 미니의 전원도 자동으로 대기 모드로 들어가기 때문에,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는 것이 버팔로의 설명이다.

전원 관리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구입할 때 기본으로 제공되는 NAS 내비게이터2라는 소프트웨어를,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는 모든 PC에 설치해야 한다. 다만, 전원 관리 기능을 사용할 때는 인터넷으로 외부에서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웹 접속 기능은 사용할 수 없다고 되어 있다.

 
USB 만난 SSD, 버팔로 SHD-US 시리즈
소호를 위한 맞춤형 스토리지, 버팔로 테라스테이션 프로
 
 
웹 접속 기능을 이용해 인터넷으로 링크스테이션 미니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을 때는 브라우저 종류에 따라 전송할 수 있는 파일 크기에 제한이 있다. 제품 설명에 따르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할 경우 2GB 미만의 파일만 받을 수 있고, 이보다 큰 용량의 파일을 받을 때는 파이어폭스(firefox) 등의 브라우저를 이용하라고 되어 있다.

본체에 내장된 USB 포트에 디지털 카메라나 디지털 캠코더를 연결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바로 저장할 수 있는 다이렉트 복사(Direct Copy)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를 지원하는 영상가전제품과 연결해 사진, 음악, 동영상을 재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애플의 아이팟을 사용하고 있다면 아이튠즈(iTuns) 서버로 활용할 수도 있다. 네트워크 전송 속도는 1Gbps, 100Mbps, 10Mbps를, 네트워크 프로토콜은 TCP/IP와 애플 토크(Apple Talk)를 지원한다. 전원은 AC 100V 어댑터를 사용하며, 일본에서의 판매 가격은 약 8만 5,00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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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와이브로(wibro) 동글, 삼성전자 SWT-H200K
컴퓨터 주변기기 | 2008. 4. 27. 18:11

[상품 리뷰] 와이브로 동글, 삼성전자 SWT-H200K
  • 제조사 : 삼성전자
  • 모델명 : SWT-H200K
  • 주요특징 : '도전하는 자만이 세상을 바꾼다.' KT와이브로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연어론'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다소 거...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도전하는 자만이 세상을 바꾼다.' KT와이브로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연어론'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다소 거창(?)한 표현으로 시작되는 와이브로(WIBRO) 안내문을 접할 수 있다. KT가 말하는 연어론의 요지는 업로드에 강한 휴대인터넷 서비스라는 것이다.

3세대 무선인터넷 서비스로 꼽히는 HSDPA나 WCDA와 출발점은 같지만 목표하는 바가 다르다는 것이 KT의 주장이다. HSDPA나 WCDMA가 다운로드에 충실한 반면, 와이브로는 다운로드뿐만 아니라 빠른 업로드 속도까지 제공하는 것이 KT 강조하고 싶어 하는 와이브로의 장점이다.

노트북이나 UMPC 등 휴대용 컴퓨터를 가지고 다니면서 이동중이나 외부에서 와이브로 서비스로 인터넷에 접속하려면 와이브로 모뎀이 필요하다. 와이브로 모뎀PC 카드와 USB 드라이브 타입이 두 가지가 나와 있다. 물론 일부 노트북이나 울트라 모바일 PC 중에는 본체 안에 와이브로 모뎀을 내장한 제품도 있다.

인테나 방식을 채용한 USB 방식의 외장형 와이브로 모뎀인 삼성전자의 SWT-H200. 본체에 마이크로 SD 슬롯이 탑재되어 있어 USB 드라이브나 카드 리더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사진:www.ktwibro.com).

삼성전자(www.anycall.com)가 새로 선보인 SWT-H200은 와이브로 모뎀이 내장되어 있지 않은 노트북이나 UMPC 등에 연결해 와이브로 서비스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외장형 와이브로 모뎀이다. 와이브로 동글이라고도 부르는 SWT-H200은 노트북이나 UMPCUSB 단자에 연결해서 사용한다.

강렬한 레드 컬러가 인상적인 SWT-H200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USB 드라이브와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다. 검정색으로 된 USB 단자 부분은 180 회전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회전형 USB 커넥터는 노트북 마다 위치나 방향이 다른 USB 단자에 연결할 때 불편함을 최소화해준다.

또한 SWT-H200을 휴대하고 다닐 때는 USB 단자를 본체 안으로 돌려서 접어 넣을 수 있도록 해 크기도 줄이고 USB 단자를 보호할 수 있다. 특히 USB 단자를 본체의 수납공간에 넣은 후에는 검정색으로 된 슬라이드 방식의 덮개를 이용해 단자 부분을 다시 한번 보호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돋보인다.

안테나를 본체 안에 내장한 인테나 방식을 채용해 단순하고 깔끔한 것도 매력적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SWT-H200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부분은 USB 드라이브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플래시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는 USB 드라이브처럼 이동식 저장장치로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일반적인 USB 드라이브처럼 본체 안에 메모리가 내장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본체 옆면에 있는 메모리 카드 슬롯에 마이크로 SD 방식의 플래시를 꽂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마이크로 SD 카드는 별도로 구입해야하지만 와이브로 모뎀USB 드라이브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특히 마이크로 SD를 외장형 메모리로 사용하는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다면, 휴대전화에서 촬영한 사진을 노트북으로 옮기거나 MP3 파일을 저장하고자 할 때 카드 리더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와이브로 모뎀 또는 USB 드라이브로 모드를 전환할 때는 본체에 있는 스위치를 이용해 어떤 기능을 사용할지 선택해주면 된다.

본체 안에 와이브로 SWT-H200을 이용하는 데 필요한 설치 파일이 내장되어 있는 것도 장점이다. SWT-H200를 사용하는 데 필요한 드라이버와 와이브로 접속 소프트웨어가 본체에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노트북이나 UMPC에 연결해서 사용해야할 경우에도 설치 CD 등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SWT-H200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입할 때 받은 UICC(Universal IC Card) 카드를 본체에 있는 카드 슬롯에 장착해야 한다. UICC 카드 슬롯은 위쪽에 있는 덮개 안에 마련되어 있다. 운영체제는 윈도 XP(서비스팩2 이상)와 비스타를 지원하며, 크기는 69×30×12.7mm, 무게는 약 36g이다. 자세한 제품 정보나 사용 안내는 KT와이브로 홈페이지(www.ktwibro.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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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프리젠테이션용 포인터 QSENN SPP3000 다이나믹 포인팅
컴퓨터 주변기기 | 2008. 4. 10. 19:21

[상품 리뷰] QSENN SPP3000 다이나믹 포인팅
  • 제조사 : -
  • 모델명 : QSENN SPP3000 다이나믹 포인팅
  • 주요특징 : 품목종류작업영역무선통신사용시간인터페이스동작환경색상크기무게특징채광부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QSENN SPP3000 다이나믹 포인팅
품목 QSENN SPP3000 다이나믹 포인팅
종류 프레젠테이션 포인터
작업영역 15M
무선통신 RF 2.4GHz
사용시간 연속사용 16시간
인터페이스 USB 1.1
동작환경 윈도 Me/ 2000/ Vista
색상 실버 & 블랙
크기 134 x 18 x 18mm
무게 31g
특징 페이지 전환, 레이져 포인팅 기능, 수신부-송신부 무선 테이터 수신
채광부 레이저 포인터 LED


   리  뷰








  PC가 널리 보급되면서 프레젠테이션 방식에도 다양한 방법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그 중 포인팅 기기를 사용한 프레젠테이션은 이미 일반화된 상태입니다. 포인팅 기기는 발표하고자 하는 내용을 청중에게 더욱 쉽게 설명하려고 할 때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데, 요즘에 출시되는 제품은 발표자 혼자서 프레젠테이션의 거의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기능을 탑재해 오히려 크기와 부피가 큰 제품은 발표자 행동을 부자연스럽게 만들고, 때론 발표자의 말보다 포인팅 기기에 더 청중의 관심이 쏠리게 되는 일도 있습니다. 또한, 복잡한 포인팅 기기를 초보 사용자가 다루면 오작동에 대한 부담감으로 발표하는데 불편함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많은 청중을 앞에 둔 발표자는 머릿속으로 발표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심적 부담감을 안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포인팅 기기를 제대로 다루기 위한 컨트롤까지 신경을 쓴다면 오히려 프레젠테이션을 망치는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강의, 강연, 회의 등 다양한 프레젠테이션에 초보자도 손쉽게 PC를 컨트롤하여 사용할 수 있는 QSENN SPP3000입니다. QSENN SPP3000은 발표자가 약 15m의 넓은 공간안에서 PC, 노트북을 무선으로 직접 컨트롤할 수 있어 적절한 타이밍에 발표 내용에 대한 포인트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무게가 가볍고, 3개의 컨트롤 버튼으로 간단하게 구성돼 있습니다. 그럼 QSENN SPP3000 이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더욱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간단한 구성으로 휴대성을 UP! UP!


  QSENN SPP3000은 제품구성이 간단한 편이며, 슬림한 박스에 심플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QSENN SPP3000은 QSENN SPP3000 파워젠더 본체, QSENN SPP3000 파워젠더 수신기, 휴대용 지갑,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펜 스타일 QSENN SPP3000  



  QSENN SPP3000 파워젠터는 전체적으로 실버 컬러를 채택, 펜 스타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양 옆면으로 블랙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고 안쪽으로 오목하게 하여 더욱 슬림하게 보이도록 했습니다. 크기가 134 x 18 x 18mm로 일반적인 만년필 크기와 비슷해 성인 손안에 딱 들어오는 크기이고,
무게는 건전지 포함 31g으로 가볍습니다.


  손바닥이 맞닿는 부분이 볼록하게 되어 그림감이 좋고 엄지를 사용하여 3개의 버튼을 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  초보자도 사용하기 쉬운 QSENN SPP3000



  QSENN SPP3000 파워젠터 컨트롤 버튼은 페이지 앞뒤 전환버튼, 레이저 포인터 버튼 등 총 3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레이저 포인터는 일반적인 볼펜 촉이 있는 맨 앞에 내장돼 있습니다. 포인터 색상은 빨간색이며 먼 거리에서도 포인터가 눈에 확 띕니다.
( 레이저 포인터 불빛이 강하여 먼 거리에서 확연히 보이는 것은 장점이나 아이들이 장난으로 눈에 집적 가져다 댈 경우 실명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후면 상단에 옷 주머니에 쉽게 휴대할 수 있도록 포켓 집게를 제공하고, 하단에는 ID 버튼을 두어 무선테이터 송신을 사용자가 쉽게 연결, 리셋할 수 있습니다.


  집게 부분은 열면 AAA 건전지 1개를 내장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한번 충전으로 약 16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워젠더는 전력소모를 줄이도록 '인터벌 모드'와 '연속모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설정방법은 이전화면 버튼과 레이저 포인터 버튼을 동시에 3초간 누른 후 레이저 버튼을 1초간 누름니다. 이후 다음화면 버튼을 2초간 누르면 '연속모드'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공장출하 시 기본적으로 인터벌 모드로 설정돼 있습니다. 인터벌 모드 사용 시 빛이 주기적으로 깜박여 전력 소모를 약 35% 절감할 수 있습니다. 연속모드의 경우 깜빡임이 없어 부드러운 레이저 포인팅 환경을 제공합니다. 다만, 레이저 출력 시 항상 빛이 켜져 있에 사용기간이 짧아집니다.)




   
|  USB 수신기 하나로 설정 끝!



  QSENN SPP3000 파워젠더 수신기는 포인터와 같은 실버와 블랙 컬러로 디자인하여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전체 크기는 성인(남자) 엄지손가락보다 약간 큰 편이며 무게가 매우 가볍습니다. USB 형태이므로 PC, 노트북 포트에 바로 연결할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USB 수신기와 파워젠더 포인터는 2.4GHz RF 칩세트를 장착하여 넓은 공간 안에서도 원활한 송수신이 가능합니다.(열린 공간, 양방향 수신거리 15m) ID 버튼을 따로 USB 수신기에 두어 손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휴대용 지갑을 제공하여 파워젠터 송신기와 수신기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지갑 크기가 작아 옷이나 가방 주머니에 쉽게 휴대할 수 있습니다.



   
|  시선 고정, 나만의 프레젠테이션도우미.




  QSENN SPP3000은 프레젠테이션 시 원하는 부분을 쉽게 레이저 포인터 버튼을 눌러 가리킬 수 있으며, 페이지 전환을 통해 앞뒤로 페이지를 넘길 수 있어 주변 도움없이 혼자서 발표를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손안에 딱 들어오는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발표자 행동에 불편함 없이 자연스럽게 프레젠테이션을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QSENN SPP3000은 발표상황에서 포인터가 필요없는 경우 주머니에 쉽게 휴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레젠테이션 중간 쉽게 꺼내어 사용하기에도 용이 합니다.
   





  QSENN SPP3000의 여러 가지 특징 중 마음에 들었던 점은 손쉬운 조작감과 간편한 휴대성이었습니다. 이전 프레젠테이션 포인터의 경우 다양한 기능의 버튼을 제공하지만 오히려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는 복잡하고 불필요한 기능이 더욱 많은 편이었습니다. 다양한 기능 때문에 발표자가 발표보다 포인터 운용에 더 신경이 쓰인다는 것은 프리젠테이션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QSENN SPP3000은 단순히 3개의 버튼만으로 조작이 가능하여 발표자가 실수할 수 있는 요인이 적습니다.

  또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포인터의 경우 크기가 비교적 큰 편이지만 QSENN SPP3000은 슬림한 펜 스타일로 그림감이 좋으며 주머니에 쉽게 휴대할 수 있습니다.
물론 포인터 기능이 단순하다는 것이 고급기능을 원하는 사용자에게는 만족스럽지 못한 제품일 수 있겠지만,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편한 QSENN SPP3000으로 프리젠테이션을 센스있게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2008년 4월 현재, 약 3만 1천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08. 04. 08. 한기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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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Lexian] 5버튼 지원 무선마우스 렉시안 LM-5300
컴퓨터 주변기기 | 2008. 4. 5. 17:17

[상품 리뷰] Lexian LM-5300
  • 제조사 : Lexian
  • 모델명 : LM-5300
  • 주요특징 :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Lexian의 LM-5300은 5버튼을 지원하는 무선마우스로 노트북이나 거실의 AV ...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필자는 데스크탑에서 2개의 마우스를 사용하며 (웹서핑용 무선마우스, 포토샵용 마우스) 거실의 AV PC에서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노트북에서 미니 마우스를 사용하며 회사에서 유선 마우스노트북 테스트용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다.

 

최근 PC의 수요가 늘어나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더불어 마우스의 숫자도 늘어났을 것이라 생각된다. (필자는 마우스를 모으는 매니아가 아니다. 하지만 많은 PC를 가지고 있으며 포토샵과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때문에 필요에 의해 마우스를 구입한 것 뿐이다. 필자는 PC의 속도보다 직접 보고 만지는 키보드마우스, 모니터 등을 더 중요시 생각하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Lexian의 LM-5300은 5버튼을 지원하는 무선마우스노트북이나 거실의 AV PC와 무척 잘 어울릴 만한 제품이다. 디자인도 상당히 깔끔할 뿐만 아니라 작고 귀여운 제품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마우스라 생각된다.

 

그립감, 감도, 편리성 등 확인해야 할 부분이 많다. 테스트를 통해 기기의 장단점 및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모델명 Lexian LM-5300

인터페이스

USB

유/무선

무선

버튼

5 버튼 (Left, Right, Middle, IE Backword, IE Forward)

DPI

800 dpi

송수신거리 2.4GHz @ 12채널 지원

지원 OS

Vista / 2003 / XP / ME / 2000

배터리

AAA x 2

전원 전원 ON/OFF 스위치 내장

크기

100.5 x 59.4 x 37.5mm

무게 62.5g (배터리 및 리시버 제외)

 

 

FULL KIT의 모습으로 무선마우스와 수신기가 기본 제공되며 사용설명서 및 AAA 알카라인 배터리도 동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지원하지 않는 것은 좀 아쉬운 부분이다.)

 

 

100.5 x 59.4 x 37.5mm 의 크기와 62.5g 의 무게로 휴대성을 염두해 제작된 제품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더 작은 마우스들도 많다. 하지만 마우스의 크기가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그립감이 나빠지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하는데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 이 제품은 휴대성과 사용성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기기의 디자인은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무척 사이버틱 한 것을 알 수 있다. Left/Right 버튼부가 다른 제품들과 달리 약간 돌출된 것이 눈에 뛰며 하이그로시 UV코팅으로 고급스러운 느낌도 더한 제품이다. @ 대칭형 구조로 오른손 잡이 뿐만 아니라 왼손잡이도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5버튼 방식의 제품이라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Left/Right 버튼과 휠의 움직임 시 구분감이 명확하여 직관적인 컨트롤이 가능하며 중앙에 부착된 2개의 버튼을 통해 보다 손쉽게 웹서핑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버튼의 위치가 다소 애매하다. 휠 바로 아래에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중앙에 위치하다 보니 손을 움직여야 하는 약간의 불편이 따른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뒷면이 둥근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그립감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손으로 쥐었을 때 빈틈이 생기지 않는 제품으로 안정적인 손의 움직임이 가능하다.) 또한 양 측면에는 고무가 설치되어 장시간 사용 하더라도 손가락이 미끄러지지 않는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다른 제품들에 비해 상당히 복잡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좌측 상단에는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도록 전원 스위치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우측에는 수신기와의 송수신을 위한 CONNECT 버튼이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AAA 배터리 2개가 장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를 장착하면 적당한 무게감이 생겨 좀더 디테일하게 마우스를 컨트롤 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로 사진과 같이 수신기를 마우스에 장착할 수 있다. (노트북용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크기와 무게를 가진 제품으로 휴대시 수신기를 분실할 위험이 적은 제품이다.)

 

 

다른 마우스와의 크기비교 모습으로 일반적인 인체공학 마우스에 비해 상당히 작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PC에 연결하는 수신기의 모습으로 상당히 작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USB방식으로 손쉽게 연결이 가능하며 중앙에 CONNECT버튼이 부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수신기를 PC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드라이버가 설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기의 디자인 및 특징, 그립감 등을 확인해 보았다. 이번에는 PC에 연결하여 감도 및 편의성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LM-5300은 작은 크기의 무선 마우스로 일반적인 웹서핑이나 사무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지만 거실의 AV PC노트북에 더 어울리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된다. 수신기를 AVPC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드라이버가 설치되며 굳이 CONNECT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 연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필자의 집이 그다지 넓지 않아 10M 거리에서는 테스트를 진행하지 못하고 3M정도 떨어진 소파에 앉아 마우스를 컨트롤 해 보았는데 예상했던 것처럼 별다른 문제없이 컨트롤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현재 AVPC에는 무선랜카드 및 무선키보드의 수신기가 설치된 상태였다. 하지만 다소 우려되던 혼선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문제없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었다. (무선혼선을 최소화 하기 위해 3072개의 ID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필자가 마우스를 구입하고 가장 먼저 실행해 보는 프로그램이 포토샵이다. (마우스의 감도를 체감하는데 가장 좋은 프로그램 중 하나라 생각한다. 무선마우스는 디테일한 컨트롤이 쉽지 않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촬영한 사진의 편집작업을 진행해 본 결과 필자가 사용하는 유선 마우스와 같은 만족감은 주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몇몇 무선 마우스와 같이 미끄러짐이나 튕기는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20여장의 사진편집을 진행하며 각종 툴을 사용할 때도 별다른 불편을 느끼지 않았다. (필자는 크고 무거운 인체공학 마우스를 선호하여 처음 사용시에는 다소 적응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하루정도 꾸준히 사용하니 손이 적응되어 각종 프로그램을 무리없이 컨트롤 할 수 있었다.)

 

 

 

요새 재미를 붙인 AVA를 실행하여 빠르고 정확한 컨트롤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았다. 30 여분간 LM-5300으로 게임을 실행해 보았는데 컨트롤의 어려움은 전혀 느낄 수 없었다. 800 DPI를 지원하여 빠른 움직임도 가능 했으며 스나이퍼 모드시 조준도 정확하게 실행할 수 있었다. (필자가 30인치 모니터에 7600GS를 사용하는 관계로 게임 진행시 버벅임이 느껴졌다. 하지만 이것은 PC의 문제일 뿐 마우스의 문제는 감지되지 않았다.)

 

 

 

리뷰를 하는 내내 회사에서 사용하는 PC에 연결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해 보았는데 가장 우려되었던 수신감도 뿐만 아니라 그립감, 편리성 등에서 상당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1만원 후반대에 출시된 제품으로 2.4GHz를 지원하는 다른 무선마우스 들과 비교하여 가격적인 매리트를 충분히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기기 사용의 편의성이라 생각한다. 크기가 작아 휴대가 간편하며 전원 스위치를 장착하여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수신기를 기기에 부착할 수 있어 이동시 수신기의 분실 위험을 최소화 한 점 또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얼마전 4GB의 USB메모리를 분실하고 사자후를 토했던 필자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었다.)

 

하지만 전용 프로그램을 지원하지 않는점은 아쉬움으로 남으며 IE 버튼이 기기 중앙에 부착되어 컨트롤이 쉽지 않다는 것도 단점으로 지적하고 싶다.

 

고가형 제품들과 기기적 완성도에서 다소 차이가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기의 가격대를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무선마우스를 찾고 있는 유저라면 좋은 선택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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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미려한 디자인, LG전자 2.1채널 스피커 LS-100
컴퓨터 주변기기 | 2008. 3. 28. 08:41

[상품 리뷰] 미려한 디자인, LG전자 2.1채널 스피커 LS-100
  • 제조사 : LG전자
  • 모델명 : LS-100
  • 주요특징 : 중소업체의 텃밭이었던 스피커 시장에 국내 대기업인 LG전자가 뛰어들었다. LG전자가 출시한 LS-100은 2...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중소업체의 텃밭이었던 스피커 시장에 국내 대기업인 LG전자가 뛰어들었다. LG전자가 출시한 LS-100은 2.1채널의 PC용 스피커로 제품 전체를 블랙 유광 재질로 감싸 깔끔한 디자인을 뽑낸다.

17mm 두께의 슬림형 위성스피커는 책상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린다. 대부분의 스피커가 서브 우퍼에 전원 등 각종 조작 버튼을 넣은데 반해 이 제품은 별도의 위성 스위치를 내장하고 있어 음량 조절이나 전원 ON/OFF가 편하다.

조작 버튼이 없는 서브 우퍼도 깔끔함이 장점이다. 별도의 전원 어댑터를 가진 일부 제품과는 달리 이 제품은 우퍼 내에 어댑터를 내장해 선 정리도 쉽다.

우퍼 뒤에는 우퍼의 볼륨만을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이 자리잡고 있다. PC나 멀티미디어기기와 연결하기 위한 라인 인 단자와 이어폰 연결 단자, 그리고 좌우측 위성 스피커를 연결하기 위한 단자도 보인다.

일반적으로 위성스피커 연결 단자는 색으로 분간할 수 있게 디자인되는데 반해 이 제품은 각 단자마다 모양을 달리해 어디에 어떤 케이블을 연결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LG전자가 출시한 LS-100은 2.1채널의 PC용 스피커로 제품 전체를 블랙 유광 재질로 감싸 깔끔한 디자인을 뽑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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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DMB 수신기, 코발트 스틱 K-3 마이크로
컴퓨터 주변기기 | 2008. 3. 26. 15:39

[상품 리뷰]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DMB 수신기, 코발트 스틱 K-3 마이크로
  • 제조사 : 코발트
  • 모델명 : DMB Stick K3 Micro
  • 주요특징 : ★당일출고★안전한2중포장발송★친절한쇼핑몰★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디지털영상 솔루션 전문업체 코발트테크놀로지가 크기 5㎝에 불과한 USB 방식 초소형 지상파DMB 수신기 ‘K-3 마이크로’를 출시했다. K3 마이크로는 작은 크기(48×17×8㎜)는 물론, 초경량(9.6g)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DMB 스틱 K-3는 기본 제공되는 USB 포트를 이용해 데스크톱 PC노트북과 같은 기기들을 지상파 DMB TV로 변신시키는 마법을 부리는 신통한 능력을 가졌다. 제품 크기는 기존에 코발트에서 출시됐던 라이터만한 크기인 K-1보다도 많이 줄어들었다. 특히, 절반으로 줄어든 크기는 사용자가 휴대폰 액세서리나 열쇠고리로 활용해도 괜찮다. 단,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목걸이 줄은 15세 이상의 사용자라면 착용 후 외출은 자제하는 편이 좋다. 

■ 지상파 DMB 수신율·화질 만족스러워
색상은 전체적으로 유광 흰색을 채용해 심플한 느낌을 주며, 줄을 걸 수 있는 연결고리부분은 오렌지 색상의 아크릴 재질로 산뜻하다. 연결 고리 옆으로는 접이식 안테나가 위치하는데 이 안테나는 완전히 펴면 62mm, 접었을 때는 37mm로 기존의 출시된 제품들보다 휴대성을 높였다. 또한, 기본 장착되는 접이식 안테나 외에도 혹시 수신율이 떨어질 경우 장착할 수 있는 별도의 외부 안테나를 제공해 수신율을 높일 수 있다.

USB 방식의 지상파 DMB 수신기 K-3를 데스크톱 PC노트북에 꽂아 사용해 봤다. 데스크톱 PC는 약 10여종의 메인보드를 선별해 K3를 장착했고, 노트북은 제조사별로 5종을 선출해 호환성과 수신율 등 전반적인 제품 테스트를 시행했다.   

K-3를 데스크톱 PC 혹은 노트북에 장착하니 인식실패라는 경고창 없이 모두 한 번에 잘 인식되었고, 드라이버 설치과정과 TV 수신 인터페이스들도 모두 한글 지원이 돼 큰 불편함은 없었다.

반면, 설치된 수신 프로그램의 인터페이스는 각 버튼들이 어디에 쓰이는지 표현되지 않아 아쉬웠다. 일반 사용자일 경우에는 문제없지만, PC지식이 부족하거나 디지털기기 사용이 서투른 사용자일 경우 버튼을 잘 찾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일반 접이식 안테나를 장착했을 경우 평균 73%의 수신율을 보였고, 별도의 외부 안테나를 장착했을 경우 약 84.5%까지 수신율이 올라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개선된 화질은 만족할 만하다. 수신율 테스트는 총 8번으로 나뉘어 진행됐고, 검색되는 채널의 평균 수신율을 조사했다. 일반 접이식 안테나를 장착했을 경우 평균 73%의 수신율을 보였고, 별도의 외부 안테나를 장착했을 경우 약 84.5%까지 수신율이 올라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지상파DMB 수신율은 지역적인 특성과 주위의 건물 밀집도에 따라 차이가 큰 편이다. 구매 전 주변 지인들의 지상파 DMB폰을 이용해 수신율을 미리 체크해둔다면 사고나서 후회할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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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스타일 확 살린 마우스, 지니어스 트래블러 525 레이저
컴퓨터 주변기기 | 2008. 3. 26. 15:32

[상품 리뷰] 스타일 확 살린 마우스, 지니어스 트래블러 525 레이저
  • 제조사 : 지니어스
  • 모델명 : 트래블러 525 레이저
  • 주요특징 : 마우스의 필요성은 누구나 느끼지만 마우스에 투자하는 금액은 저마다 다르다. 몇천원짜리 마우스로 만족하는 이가...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마우스의 필요성은 누구나 느끼지만 마우스에 투자하는 금액은 저마다 다르다. 몇천원짜리 마우스로 만족하는 이가 있는 반면 마우스 하나에 기십만원을 투자하는 사람도 있다. PC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적지 않다면 저가형 마우스는 권할만한 것이 아니지만 어쨌든 주머니 사정과 성향을 따라가는 것이니 말릴 수는 없을 것이다.

물론 “이 싸구려 마우스는 정말 못 쓰겠어!”라는 생각을 가진 누군가에게 마우스를 추천할 기회가 있다면 주저 않고 몇몇 이름난 기업의 최저가형 제품을 권할 것이다. 다소 비싸다는 약점이 있긴 하지만 적어도 쓰지 못하겠다는 말은 나오지 않을 거란 생각에서다.
지니어스 트래블러 525 레이저

■ 독특한 설계
지니어스의 트래블러 525 레이저 마우스는 어떨까? 지니어스는 국내 소비자에게는 생소한 대만 업체다. 이 업체가 내놓은 제품 가짓수는 많으나 생소한 것은 사실이다. 최근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에 체험단이 구성되면서 이러한 생소함을 어느 정도 벗었을까. 

이처럼 생소한 기업의 생소한 제품을 만지고 써보니 딱 떠오르는 마우스가 있다. 애플이 출시한 마이티 마우스가 바로 그것이다. 제품 컬러와 휠의 형태가 다를 뿐 버튼이 눌러지는 방식과 둥글둥글한 본체 디자인은 애플 마이티 마우스와 거의 동일하다.
트래블러 525 레이저 마우스마우스 본체 전체가 클릭 버튼이라고 보면 된다. 손가락으로 본체 왼쪽을 클릭하면 센서가 이를 감지해 왼쪽 클릭으로 인지하는 형태다. 오른쪽도 마찬가지다.
 
제품 컬러와 휠의 형태가 다를 뿐 버튼이 눌러지는 방식과 둥글둥글한 본체 디자인은 애플 마이티 마우스와 거의 동일하다.

모방 의혹이 있지만 일단 버튼이 없는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독특함을 느낄 수 있다. 이미 마이티 마우스의 존재를 아는 사람이라면 신선함은 떨어지겠지만 이 제품이 특장점으로 내세운 터치 방식의 휠이 신선함을 채워줄 것으로 보인다.

터치 휠은 위 아래로 또르륵 굴리는 휠이 아니라 손가락이 스쳐지나가면 스크롤 바가 위아래로 움직이는 방식이다. 4방향으로 움직이는 최신형 틸트 휠을 탑재한 마우스처럼 트래블러 525 역시 상하좌우 4방향으로 스크롤이 가능하며 클릭도 할 수 있다.

터치 휠 바로 아래에 달려 있는 2개의 단축 버튼은 윈도우 비스타의 플립 3D(창 전환)와 스마트 IE 서치(검색 창 열기) 기능을 제공한다.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다른 기능을 부여해놓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제품의 독특한 설계 때문에 손에 익기까지는 어느 정도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모든 마우스가 그렇지만 이 제품은 유독 그 기간이 길다는 뜻이다. 이는 손가락보다 손목 전체에 힘을 줘야 한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

너무 납작한 탓에 손바닥에 착 달라붙는 그립감을 기대하기도 힘들다. 손이 무척이나 작은 여성이라면 모를까 어지간한 남성들은 불편함을 호소할 수도 있겠다.
너무 납작하긴 하나 적응 기간이 끝나면 편하게 쓸 수 있다.

터치 휠도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무언가 돌아가는 느낌 없이 손가락이 움직이는 대로 스크롤이 되는 탓이다. 마치 버튼식 휴대폰을 쓰다가 터치 방식의 휴대폰을 처음 접했을 때와 같은 느낌이다.

그러나 터치 휠에 적응되면 이만큼 편한 것도 없다. 일단 휠 버튼보다 민감하기 때문에 기계적인 휠을 사용할 때보다 손에 부담이 덜하다. 미세한 차이지만 오랜 시간 마우스로 작업하는 사람이라면 손에 부담이 준다는 이유 하나가 제품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제법 괜찮은 평가를 내릴 수 있다는 뜻이다.

터치 휠 뿐 아니라 일단 적응기간이 지나면 이 마우스의 전반적인 평가도 달라질 것이라 본다. 처음에는 불편함을 호소하겠지만 쓰면 쓸수록 편하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뜻이다. 광택 재질을 사용한 미려한 디자인도 만족감을 더하는 요소다.

물론, 스캔율이 떨어지는 탓에 게임 전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지만 이 정도 가격에 이만큼의 사용성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도 드물다.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의 마우스지만 이 정도 성능을 꾸준하게 유지한다면 주요 마우스 기업 못잖은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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