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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5   [MOTOROLA] 모토로라 블루투스 헤드셋 HT820 1
2008.03.03   [MOTOROLA] ‘금’으로 치장한 휴대폰, 모토로라 레이저 스퀘어드 럭셔리 에디션
2008.02.21   [MOTOROLA] 오렌지 뮤직폰, 모토로라 Z6m
2008.02.09   [Motorola] 모토로라 위시폰 V9M WISH


icon [MOTOROLA] 모토로라 블루투스 헤드셋 HT820
네비게이션 | 2008. 3. 25. 00:28

[상품 리뷰] 모토로라 블루투스 헤드셋 HT820
  • 제조사 : 모토로라
  • 모델명 : 모토로라 / HT820HT820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 주요특징 : + 디카인화권 + 웹하드이용권
5.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비약적으로 발전한 무선 통신 방식은 이제 우리들 실생활 깊숙한 곳까지 확장된 상태입니다. 특히 개인
통신기기의 발달로 인해 보다 간편하고 편리한 블루투스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에 각 통신
기기 개발업체와 주변기기 전문 업체들이 앞다투어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번 리뷰에서
살펴볼 모토로라 블루투스 헤드셋 HT820(이하 HT820)은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휴대폰, 노트북 등에 활용
할 수 있는 헤드폰으로, 간편한 조작법과 뛰어난 음질을 자랑하여 모토로라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있는 제품입니다.

H820의 모습은 상당히 스타일리쉬합니다. 그동안 모토로라 제품이 가지고 있었던 투박함(?)은 온데간데
없고 날렵한 바이크가 연상되는 외관을 가져 패션 아이템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블루투스 1.2를 지원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케이블이나 다른 유선 리모컨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이 제품은 전반적으로 플라스틱 위주로 제조되었습니다. 이 덕분에 96g이라는 가벼운 무게를 지녔으며
부드러운 인체공학적 곡면 구조를 띄고 있어 사용자의 머리와 귀에 딱 맞도록 고안되었습니다. 케이블
속박에서 벗어나 자기 몸의 일부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로 자유롭고 편리함을 높인 점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귀에 직접 닿는 헤드 부분은 부드러운 인조 가죽과 고무 재질을 잘 접목시켜 장시간 사용에 의한
불쾌감과 통증을 최소화시켰으며 음악을 주로 듣는 젊은 층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스타일리쉬한
면모를 지키고 있습니다.

헤드의 바깥부분에는 페어링과 여러 가지 기능을 담당하는 버튼이 배치되었습니다. 페어링 과정은 이 버튼을 6초간
누르며 모토로라 로고에 푸른색 LED가 켜질때 까지 기다리면 끝납니다. 보통 블루투스 기기들이 페어링 과정이 매우
복잡한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이 제품은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페어링 과정이 끝나게 되므로 타사 제품에 비해 경쟁
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럼 헤드부분을 더욱 자세히 살펴볼까요? 각 헤드의 윗면에는 버튼이 두 개씩 배치되었습니다. 좌측
헤드에 배치된 버튼은 볼륨 조절 역할을, 우측 헤드에 배치된 버튼은 트랙 이동 기능을 담당합니다. 무선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된 제품이기 때문에 유선 리모콘을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따라서 이런
헤드부분의 버튼 배치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사용자가 손으로 쉽게 찾을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
점이라 느껴집니다.


우측 헤드의 밑 부분에는 USB연결 단자가 있습니다. 헤드셋이 무슨 USB단자냐고 의아해 할 사용자들이
많을 것이라 예상되지만, 이 제품은 충전식 내장 배터리를 가지고 있어 이 USB 단자를 통해 충전을 하게
됩니다.



제품의 기본 구성품에 속하는 충전세트는 220V 전원 코드에서 바로 USB 단자로 연결되기 때문에 HT820 이외
에도 DV 3.7V를 이용하는 제품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습니다. 또한 굳이 이 충전 세트를 이용하지 않아
도 PC나 노트북에 연결된 USB 케이블을 이용하면 손쉽고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두 헤드 부분을 이어주는 밴드는 탄력이 아주 강한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지름도 꽤 넉넉하여 머리가 상대적
으로 큰(?) 사용자에게도 충분히 적용 가능합니다. 또한 밴드의 제일 뒷부분에는 모토로라의 로고가 새겨져
있어 매우 깔끔한 모습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블루투스 연결을 해볼까요? 모토로라 MOTOKRZR MS700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보았
습니다. 앞서 언급한 간편한 페어링 과정을 거치면 바로 휴대폰에 인식이 되는데, 핸드프리 세트와 같이 병용
되면 전화통화는 물론 휴대폰에 내장되어 있는 MP3파일이나 동영상을 감상하는데 진가를 발휘합니다.



휴대폰의 블루투스 이외에 또 응용할 분야는 무엇이 있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바로 노트북이나 모바일
기기쪽을 들수 있습니다. 최근 블루투스 방식의 무선 통신이 각광을 받자 중고급형 노트북을 필두로 블루투스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는데요. 블루투스 기능이 제외된 저가형 노트북에도 PCMCIA 방식의 블루투스
카드를 설치하면 블루투스 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리뷰에 사용된 블루투스 카드는 Type II의 Billionton 제품입니다. 슬롯에 삽입과 동시에 인식이 되어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과정 없이 곧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운영체제 자체적으로 블루투스 인식 기능을 이용하므로
페어링을 위한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므로 아주 간편하게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헤드폰을 인식한 후에는 자동으로 노트북 내장 스피커는 비활성화되며 오직 헤드폰으로만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또한 신호 도달거리가 10m에 육박하므로 집안에서 음악을 들으며 다른 일을 할 때 매우 유용
하게 사용됩니다. 그리고 노트북이나 휴대폰헤드폰 사이에 콘트리트벽, 석고 보드로 만들어진 벽이 있더
라도 잡음없이 깨끗한 음질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4GHz 대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블루투스
장점입니다. 최근에는 5GHz대의 주파수를 이용하는 블루투스 제품까지 나오는 추세라 블루투스의 전망은
매우 밝은 편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모토로라 블루투스 헤드셋 HT820은 스타일리쉬한 외형과 인체공학적 설계, 그리고 블루투스
장점을 한데 묶은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2.4GHz 대 이상의 주파수를 사용해 잡음이나 간섭없이 깨끗한 음질을
제공하며 도달거리도 상당히 긴 편이라 여러모로 사용하기에 편리한 제품이라 느껴집니다. 목이나 어깨에 주렁
주렁 케이블을 감고 있는 것이 싫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자유로운 행동을 하고 싶은 사람에게 상당한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라 예상됩니다. 모토로라의 노하우와 사용자를 배려한 여러 장점이 돋보이는 블루투스 헤드폰
매력! HT820에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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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MOTOROLA] ‘금’으로 치장한 휴대폰, 모토로라 레이저 스퀘어드 럭셔리 에디션
휴대폰 | 2008. 3. 3. 16:55

[상품 리뷰] ‘금’으로 치장한 휴대폰, 모토로라 레이저 스퀘어드 럭셔리 에디션
  • 제조사 : 모토로라
  • 모델명 : 레이저 스퀘어드
  • 주요특징 : 레이저 스퀘어드의 겉모양은 기존 레이저와 크게 다르지 않다. 가로 폭이 좁아서 상대적으로 길게 느껴졌던 크레...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모토로라는 레이저 스퀘어드의 프리미엄 모델인 레이저 스퀘어드 럭셔리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레이저 스퀘어드 본체에 18K로 도금 처리를 해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미 잘 알려진 대로 레이저 스퀘어드는 바디의 이음새를 없애 매끈한 라인과 내구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진공 상태에서 제품 전면 부를 여러 번 코팅하는 진공 증착 방식을 거쳐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레이저 스퀘어드 럭셔리 에디션은 여기에 18K 도금을 더했다. 중앙 모토로라 배트윙 로고, 내비게이션 키, 힌지 등에 도금 작업이 이루어져 있다. 또한 후면에는 뱀피 무늬를 양각으로 새겨놨고 측면의 다이아몬트 커팅 패턴, 방사형 에칭이 들어간 메뉴키, 전면 유리의 가는 세로줄 무늬 등이 고급스런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레이저 스퀘어드 럭셔리 에디션은 레이저 스퀘어드 본체에 18K로 도금 처리를 해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전체적인 형태와 기능은 기존 레이저 스퀘어드와 같다. 240×320 해상도를 지원하는 2인치형 QVGA 액정이 장착되어 있어 폴더를 닫았을 때도 음악 재생, 사진 촬영 등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외부 액정 하단에는 터치 방식의 키패드가 붙어 있고 확실한 키감을 전달하기 위한 진동 기능도 내장됐다. 손끝으로 액정을 누르면 ‘웅웅’ 진동이 이는 방식이다.

 
베컴이 참석하는 모토로라 신제품 런칭쇼
모토로라, ‘전통’에 집착하다 시장 흐름 놓쳐”
 
 
디지털 카메라 기능은 200만 화소급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셀프 카메라 기능이 내장되어 외부 액정로 내 얼굴을 보면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사진 촬영이나 MP3 재생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마이크로SD 외장 메모리 슬롯도 갖추고 있다.

33만 단어를 수록하고 있는 영어사전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PDF 등의 파일을 볼 수 있는 파일 보기 기능도 지원한다. 텍스트 형태의 문서 파일과 JPG 형식의 사진 파일을 휴대전화에 담아 가지고 다니면서 볼 수 있는 전자책과 앨범 기능도 제공한다.
 
GPS와 고정밀 전국지도가 내장되어 있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SK텔레콤의 서비스와 연동되는 이 기능을 활용하면 추가 키트 없이 차에서, 걸으면서 길을 안내받을 수 있다.

모토로라 레이저 스퀘어드 럭셔리 에디션의 출고 가격은 60만 원대 중반대로 책정됐다. 참고로 기존 레이저 스퀘어드의 가격이 50만 원대 중반이었다. 이 제품은 SKT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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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MOTOROLA] 오렌지 뮤직폰, 모토로라 Z6m
휴대폰 | 2008. 2. 21. 16:35

[상품 리뷰] 오렌지 뮤직폰, 모토로라 Z6m
  • 제조사 : 모토로라
  • 모델명 : Z6m
  • 주요특징 : 언젠가부터 휴대폰으로 음악을 듣는다는 개념은 옵션이 아닌 기본이 됐다. 국내서 출시되는 휴대폰 중 음악 못 ...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언젠가부터 휴대폰으로 음악을 듣는다는 개념은 옵션이 아닌 기본이 됐다. 국내서 출시되는 휴대폰 중 음악 못 듣는 제품은 없지 않나. 80MB 남짓한 코딱지만한 공간에 메모리 확장도 안 되는, 음악 기기로는 함량 미달이라고 할 수 있는 휴대폰에도 MP3 기능이 들어가는 세상이다. 이유가 뭐가 됐건 기본이 된 건 사실이다.

이러한 기본기를 더욱 끌어올린 휴대폰에는 ‘뮤직폰’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이런 뮤직폰과 일반 휴대폰과 차이를 들라면 넓은 저장 공간, 혹은 추가 메모리 확장, 스테레오 프로파일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음악에 특화된 인터페이스 정도를 얘기할 수 있을 것이다.
모토로라는 애플과 함께 내놓은 아이튠스 로커폰 등 뮤직 특화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온 바 있다. 최근 국내에 출시된 모토로라 Z6m은 해외에선 ‘로커폰’ 시리즈로 불리고 있는 슬라이드 형태의 뮤직 특화 폰이다.
모토로라 Z6m


■ 짜임새 있는 상큼한 디자인
일단 디자인부터 살펴보자. Z6m은 오렌지 컬러가 실버그레이 색상과 어우러져 경쾌함과 상큼함을 전달한다. 특히 측면부를 장식하고 있는 오렌지색 띠와 슬라이드 뒷면에 숨어 있는 패턴 장식은 젊은 층이 좋아할만한 세련미를 발산한다.

국내서 제작된 Z를 제외하면, 레이저부터 시작해 최근 출시된 스퀘어드까지 폴더 형태의 모토로라 휴대폰만 봐오다 슬라이드 형태 제품을 보니 내심 반갑기까지 하다. 디자인이야 모토로라 특유의 패밀리룩이 그대로 적용되어 언뜻 보면 크레이저와 크게 다를 바가 없지만 디자인에 대한 전반적인 평은 나쁘지 않다.  
Z6m은 슬라이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딱 '모토로라스럽다'라고 하면 맞을 듯 하다.
 
터치 방식이나 정전기 방식의 키패드 등은 적용되지 않았으나 액정 화면을 포함한 전면은 유광 재질의 유리로 뒤덮여있어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받기에도 충분하다. 물론 손때가 타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전면부를 위로 올리지 않더라도 액정 바로 밑에 위치한 기본 버튼과 좌우측 버튼으로 네이트 접속이나 음악 듣기, 사진 촬영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마음에 든다.

제품 후면부에서 눈에 띄는 것은 2백만 화소급 카메라, 그리고 하단에 위치한 스피커다. 사실 모토로라 휴대폰에서 카메라 성능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찍어보니 카메라 주변의 상큼한 패턴만큼이나 나아진 색감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절대 성능이 높아진 것은 아니다.

멜론을 이용한 음악 전용 버튼이 중앙 왼쪽에 위치하고 있다. 슬라이드를 올린 후면부 모습. 상큼한 오렌지색 패턴이 숨어있다가 불쑥 나타난다.

하단에 위치한 스피커는 이어폰이나 블루투스 헤드셋 없이 음악을 들을 때, 혹은 벨소리나 알람 소리를 들을 때 활용된다. 쩌렁쩌렁 울릴 정도의 소리는 아니지만 좁은 공간에서 혼자 음악을 들을 수 있을 정도는 된다. 다만 오래 사용하면 이 스피커 부분에 먼지가 들러붙을 것 같은 불안감이 든다. 이전 모델인 크레이저의 경우 스피커 부분에 먼지가 붙으면 청소하기가 상당히 곤란했다. 이 제품도 청소하기 쉬운 구조는 아니다.

USB와 이어폰 단자는 돌출되어 있지 않고 덮개로 덮여져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어서 덜렁거리거나 속에 먼지가 낄 염려는 없다.

■ 뮤직 기능 강화
모토로라코리아 측은 이 제품의 조화로운 디자인을 최고의 장점으로 여긴 듯 각종 홍보 자료나 광고 자료에서 기능보단 스타일에 무게를 두고 있다. 사실 레이저 시절부터 봐왔던 모토로라 휴대폰의 전형적인 디자인과 스타일은 익숙하다 못해 친근감이 들 때도 있다. 좋게 말해 친근감이지 지겹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꽤 있을 것이다.
제품 두께는 16.2mm로 일반적인 수준이다. 띠처럼 둘러진 오렌지 색이 포인트.

애니콜처럼 디자인에 관한 정체성이 너무 떨어져도 문제지만 이처럼 오랜 기간 한결같은 패밀리룩을 고수하는 게 잘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요는 모토로라의 전형적인 패밀리룩이라면 이미 잘 알려진 디자인이나 스타일보단 기능적인 면을 강조하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는 것이다.

멜론 서비스를 너무나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점만 빼놓는다면, Z6m은 제법 괜찮은 뮤직 기능을 가진 휴대폰이다. 실제로 Z6m의 면면을 살펴보면 뮤직 기능에 신경을 쓴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제품 좌우측에는 3.5mm 이어폰 단자와 USB 연결 단자가 눈에 띈다. 3.5mm 이어폰 단자를 채용한 덕에 변환 어댑터 없이도 고급형 이어폰을 그대로 꽂아 사용할 수 있다.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겸하는 전용 USB 단자, 3.5mm 이어폰 단자, 전용 음악 버튼, 외장 메모리 슬롯 등. 실질적으로 따지자면 3.5mm 이어폰 단자 외에는 다른 제품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구성이지만 이러한 구성을 모두 갖추고 있는 제품은 찾기 힘들다.

제품 상단에는 마이크로SD 외장 메모리 슬롯이 자리잡고 있다. 용량 확장이 자유롭다.
특히 3.5mm 이어폰 단자를 제공한다는 점은 단품으로 팔리는 고급형 이어폰을 쓰는 음악 마니아들에게는 무척이나 반가울 소식일 듯 하다. 물론 멜론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음악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은 사용자 입장에선 불편한 부분일 수 있으나 이건 어디까지나 국내 이동통신서비스가 가지는 전통적인 권력(?)이기 때문에 기기 자체의 평가에 반영하기에는 애매한 감이 있다. 물론 불편한 건 사실이지만 말이다.

어쨌건 이외에도 외장 메모리 슬롯을 통해 최대 2GB까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나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무선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은 뮤직폰으로서는 괜찮은 사양을 제공한다고 말할 수 있겠다.

모토로라코리아가 국내서 내놓은 어떤 자료에서도 이 제품을 ‘뮤직폰'이라 칭한 부분을 찾을 수 없지만 적어도 약간의 불편함만 감수한다면, MP3P와 휴대폰을 구입할 비용으로 이 뮤직폰을 선택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가격도 크게 부담이 가지 않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30만원대에 출하되어 현재 판매장려금까지 붙는 상황이라면 10만원 정도만 투자하면 제품을 손에 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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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Motorola] 모토로라 위시폰 V9M WISH
휴대폰 | 2008. 2. 9. 10:40

[상품 리뷰] V9M WISH
  • 제조사 : 모토로라
  • 모델명 : V9m
  • 주요특징 :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애칭 '레이져 스퀘어드'로 출시된 후 지금까지 '베컴폰'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V9M은 새로운 색상을 출시하면서 5만대 한정 판매를 시작하였다. V9M WISH라고 명명된 이 휴대폰은 전체적인 바디 디자인이나 사양, 소프트웨어는 V9M 스퀘어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지만, 색상과 MAKE A WISH 라는 문구가 후면에 멋스럽게 프린팅 되어 있다.

MAKE COME TRUE는 MAKE-A-WISH(메이크 어 위시) 재단과 모토로라가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V9M WISH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모토로라에서 MAKE-A-WISH에 기부하여 MAKE-A-WISH 재단에서 진행 중인 '난치병 어린이 꿈 이루어 주기' 캠페인을 후원하도록 일조하고 있는 휴대폰이다.

비단 V9M WISH가 5만대 한정판 휴대폰 이라는 희소성의 가치만 보고 휴대폰을 평가할 것이 아니라, 한국처럼 '기부'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곳에서 모토로라가 비록 전액 '기부'형식은 아니더라도 일부를 기부하여 후원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한 모토로라의 실험/봉사 정신 또한 눈여겨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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