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스마트폰 전문 체험관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국내 최초의 스마트폰 전문 체험관인 ’갤럭시 존(Galaxy Zone)’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존’은 삼성전자 인기 스마트폰인 갤럭시S를 포함해 삼성전자의 다양한 스마트폰은 물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스마트폰 액세서리 등을 직접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폰 토탈 체험관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출시될 다양한 새로운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확대 전시해 나갈 예정이다.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부나 장년층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에게서 스마트폰 주요 기능과 애플리케이션 사용법을 배우는 ’갤럭시 아카데미’ 강의도 진행 될 예정이다. 

이외에 헬스 라이프/엔터테인먼트/교육 등 5가지 테마별로 생활 밀착형 애플리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는 ’슈퍼 애플리케이션 존’, 포토 이벤트 체험이 가능한 ’갤럭시 이벤트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최초 스마트폰 전문 체험관인 ’갤럭시 존’은 소비자들이 스마트폰과 친숙해지고 스마트폰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얻어 가는 공간"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존’ 오프닝 행사로 애니콜 모델인 인기 걸그룹 투애니원(2NE1)을 비롯해 소비자 50여명 등이 참석해 체험관 최초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특히 슈퍼 스마트 갤럭시S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음악을 연주하는 ’APP. 밴드’의 공연이 주목을 끌었으며, 투애니원과의 팬 포토 타임 시간도 마련되어 ’갤럭시 존’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열광적인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오늘 코엑스 갤럭시존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수의 갤럭시S를 디피해 놓아서 갤럭시폰을 구매하고자 생각하시는 분들은 인터넷에 후기에만 의존하지 마시고 한 번 방문해서 직접 체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웹서핑, 앱구동 등 충분히 체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전시해 놓은 갤럭시S로 찍어 본 갤럭시존 내부 모습입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전시해 놓은 갤럭시S로 찍은 갤럭시폰

체험마치고 나오면서 제 디자이어 폰으로 찍은 갤럭시존 입구 모습입니다.

체험관 내부에는 스마트폰 외 갤럭시폰 전용 액세서리도 판매하구 있구요. 센스 노트북도 전시해 놓고 있어 급하게 피씨 사용이 필요하신 분들도 유용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강력범죄와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가전기술과 에스원의 보안기술이 융합된 신개념의 영상보안 로봇청소기(VC-PL62W)가 출시됐다.

이 영상보안 로봇청소기는 지난 해 11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로봇청소기 ’탱고’에 에스원의 첨단 영상 감시 기술을 탑재한 것으로, ’움직이는 CCTV’, ’보안 청소기’라는 새로운 컨셉을 가진 신기술 복합 상품이다.

사용자는 외부에서도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로봇청소기를 조종할 수 있고, 로봇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집안 구석구석을 실시간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다.

한정된 공간을 감시하던 기존 CCTV와 달리 로봇청소기의 이동성을 살린 능동적 감시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창문을 이용한 침입이나 화재와 누수 등 집안의 위기 상황에 빠르게 인식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삼성 영상보안 로봇청소기의 영상조회 기능은 △어린 아이를 둔 맞벌이 부부 △치매 노인 또는 장애인이 있는 가정 △애완동물을 키우는 고객 등 감시 기능이 필요한 가정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영상보안 로봇청소기는 삼성 로봇청소기 ’탱고’와 같은 청소기능을 갖고 있다.
(탱고는 지난 4월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지능형 서비스 로봇 품질인증 1호’)
삼성 영상보안 로봇청소기는 에스원을 통해 구입할 수 있고, 출고가는 79만9천원이다.

지난달 많은 사람의 기대 속에 ’갤럭시S’가 정식 런칭 되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슈퍼 스마트폰 ’갤럭시S’의 매력은?

무척 많겠지만 그 중 한가지를 꼽으라고 한다면 소비자가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자신만의 휴대폰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갤럭시S’를 구입한 초심자들에게 유용한 필수이면서 무료인 애플리케이션을 추천한다.

먼저 시작하기 전에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자.
안드로이드는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 회사인 구글 주도 아래 지난 2007년 11월 이동통신 연합체인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HA)에서 공개한 휴대폰 운영체제를 말한다.
소스 코드를 모두 공개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를 이용해서 소프트웨어와 기기를 만들어 판매할 수 있게 했다. 

안드로이드는 PC 운영체제처럼 계속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첫 개발작인 1.5 컵케익(Cupcake) 이후 1.6버전이 도넛(Donut), 현재 갤럭시S에 탑재된 2.1 버전인 이클레어(Eclair)가 있고 지난 5월에 발표한 최신 버전인 2.2 프로요(Froyo)가 있다. 이 명칭들은 미국인이 좋아하는 디저트를 알파벳 순으로 나열한 것이다.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에서 아이콘을 만지면서 구동되는 모든 형태의 프로그램을 지칭하는 말이다. 안드로이드 어플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갤럭시S의 경우 삼성앱스와 T-STORE에서도 유/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

○ 추천 애플리케이션 1 - Advanced Task Killer (마켓 검색어 : advanced task killer)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종료 버튼을 누른다고 해서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꺼진 것처럼 보이게 되며, 실행된 애플리케이션이 휴대폰 메모리에 상주하게 된다.
이 같은 경우 메모리에 상주하게 되면 프로그램을 재가동 시켰을 때 빠르게 작동하는 장점이 있는 반면, 너무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메모리에 남아있어 휴대폰 작동이 느려지고 에러가 나는 등의 단점이 있다.
종료되지 않고 메모리 상에 상주해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강제 종료시켜 주는 것이 Advanced Task Killer로 상단의 [KILL selected apps]를 눌러 간단히 메모리에 상주된 애플리케이션을 삭제할 수 있다. 

○ 추천 애플리케이션 2 - 도돌 폰 사용량(마켓 검색어 : 도돌) 

스마트폰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 가능한 휴대전화이고,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이러한 점을 기반으로 작동하다 보니 와이파이(Wi-Fi)망이 아닌 곳에서 사용하다 보면 자칫 많은 인터넷 사용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도돌 폰 사용량은 본인이 사용한 데이터량과 통화량, 문자량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 추천 애플리케이션 3 - Where’s My Droid(마켓 검색어 : where) 

휴대폰을 어디에 놔 뒀는지 모르고 한참을 찾거나 전화로 위치를 확인해 봤던 경험은 남 이야기가 아니다.
더욱이 많은 정보가 들어있는 고가의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경우 입는 경제적 타격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러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설정된 단어로 문자를 보낼 경우 진동을 벨소리로 변경해 주거나, GPS를 통해서 위치를 알려 주는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Attention word]에 단어를 등록하면 진동을 벨소리로, [Attention word for GPS]에 단어를 등록하면 휴대폰 위치를 지도로 알려 준다.

○ 추천 애플리케이션 4 - 지하철 정보 / Korea NextBus! (마켓 검색어 : 지하철, bus) 

지하철 정보와 Korea NextBus!는 약속장소에 늦을까 봐 지하철이나 버스가 언제 오는지 발을 동동 구른 적이 있다면 매우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이다.
갤럭시S를 통해서 언제 지하철이나 버스가 도착하는지 정보를 제공한다.

○ 추천 애플리케이션 5 - 열린 약국 찾기(마켓 검색어 : 약국) 

주말이나 늦은 저녁 문을 연 약국을 찾기란 하늘에 별 따기 보다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러한 현실에 맞춰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열려 있는 약국을 찾아 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지금 위치에서 열려 있는 약국의 정보를 알려 주고, 전화 연결과 위치검색 까지 가능해 무척 유용하다.

○ 추천 애플리케이션 6 - 서울 해우소(마켓 검색어 : 해우소) 

거리에서 갑자기 배가 아파 화장실을 찾았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은 있어 봄직한 일이다. 현재 위치에서 사용 가능한 화장실 정보를 지도에 표시해 주는 것으로 견디기 어려운 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

○ 추천 애플리케이션 7 - Google 번역(마켓 검색어 : 번역) 

이 말을 영어로 하면 어떻게 될까? 우리말을 외국어로 바꿀 때, 갑자기 생각나지 않은 문장을 찾을 때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이다.
번역 뿐만 아니라 영어의 경우 추가 애플리케이션을 받아 설치할 경우 발음까지도 지원한다. 문자내용까지 번역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외국인 친구에게 온 내용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 추천 애플리케이션 8 - Mind Map Memo(마켓 검색어 : mind map) 

휴대폰으로 마인드 맵을 그릴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PC처럼 다양한 기능이 지원되지 않지만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메모하거나 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추천 애플리케이션 9 - Ringdroid(마켓 검색어 : ringdroid) 

자신만의 개성있는 휴대폰을 구현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바로 벨소리 변경이다. 약간의 비용을 들여 바꿀 수도 있지만 Ringdroid를 설치하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MP3파일을 바로 벨소리로 바꿀 수 있다. 벨소리로 변환하고자 하는 MP3 파일를 검색하고 재생 부분만 지정해 저장하면 손쉽게 개성만점 휴대폰을 만들 수 있다.

○ 추천 애플리케이션 10 - 삼성아기수첩 

삼성서울병원이 최근 선보인 ’삼성 아기수첩’.
이 애플리케이션은 아기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궁금해 할 육아상식을 포함해 성장곡선과 예방접종 일정표, 성장 다이어리 등의 기능을 담고 있다.
’삼성 아기수첩’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고, 삼성서울병원의 검증된 의학지식과 서비스를 담고 있어 삼성그룹 관계사 젊은 엄마, 아빠에게 필수 애플리케이션으로 추천한다.

모바일 온라인 장터에는 우리에게 매우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이 있는가 하면 독특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애플리케이션도 있다.
이러한 것들을 찾아보고 써보는 것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갤럭스S,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의 특권일 것이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가 드디어 국내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8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 S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국내시장용 ’갤럭시 S’(SHW-M110S)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SKT를 통해 이 달 말께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 S’는 깊이가 다른 생활 친화형 애플리케이션의 ’슈퍼 애플리케이션’, 현존 최고 화질의 ’슈퍼 아몰레드’, 9.9mm 초슬림 두께의 ’슈퍼 디자인’ 등 3S로 새로운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한다.

■ 혁신성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바람 기대 

이 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 SK텔레콤의 하성민 사장, 구글의 앤디 루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갤럭시 S’는 지난 3월말 미국 ’CTIA 2010’에서 공개된 이후 글로벌 100여개 사업자에 공급이 확정되는 등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며 글로벌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 날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각사 경영층들도 "’갤럭시 S’는 혁신적인 스마트폰으로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은 "’갤럭시 S’는 삼성 휴대폰 20년 역사의 역량이 녹아 있는 제품으로,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스마트폰의 표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한 차원 높은 속도감과 서비스의 진수를 마음껏 누릴 것"이라며, "나아가 개방, 공유, 상생의 전략을 기반으로 무선인터넷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앤디 루빈 부사장은 "’갤럭시 S’ 출시는 ’또 하나의 혁신’이 탄생하는 순간"이며, "’갤럭시 S’가 제공하는 빠르고 강력한 모바일 검색 등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도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Super Application으로 ’깊이가 다른 생활 친화형’ 애플리케이션 체험 제공 : 프리로드, 삼성앱스 / T스토어 / 안드로이드 마켓

’갤럭시 S’는 휴대폰에 미리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것은 물론, ’삼성앱스’, ’T 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등 멀티 앱스토어를 지원해 소비자들에게 깊이가 다른 생활 친화형 애플리케이션 체험을 제공한다.

우선,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 친화형 애플리케이션이 기본 탑재(pre-load) 또는 설치파일 형태로 제공된다.

12개 언론사 뉴스를 담은 ’온뉴스’, 국내 전자책 업계 1위인 교보문고의 전자책을 볼 수 있는 ’교보 eBook’, 각 지역의 날씨를 CCTV로 볼 수 있는 ’날씨’, 실제 거리 모습을 볼 수 있는 ’로드뷰’ 기능의 Daum지도, 동영상을 보면서 스마트폰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는 ’사용 설명서’, 콘텐츠 공유를 위한 ’AllShare’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했다.

날씨/증권/뉴스/스케줄 등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데일리브리핑’, 시간별 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캘린더 시계’, 일기장/메모 기능에 사진, GPS 위치정보, 날씨까지 저장되는 ’미니 다이어리’ 등 다양한 위젯 애플리케이션 이용이 가능하다.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 앱스’와 SK텔레콤의 T스토어를 통해 국내 소비자에 특화된 생활 친화형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삼성 앱스’를 통해 증강현실(AR)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아루 아루(ARoo ARoo)’, 통합 입시교육 ’스마트 엠 스터디’, ’서울시 공식 교통 정보’, 농/수/축산물 이력조회가 가능한 ’안전한 먹거리’, ’얼굴인식 관상’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글 검색, 지도, Gmail, 유튜브(youtube), 안드로이드 마켓(Android Market), 토크, 캘린더 등 다양한 구글의 모바일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 새로운 스마트폰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최고의 걸작

’갤럭시 S’는 삼성 휴대폰 20년 기술력을 총집결한 첨단 기술력으로 초고화질, 초고속, 초슬림 등 모든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기존 AMOLED 대비 선명도가 뛰어난 현존하는 최고 화질의 4.0형(10.08cm) 슈퍼(Super) 아몰레드를 탑재해 인터넷, 영상통화, 사진,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컨텐츠는 물론 게임, 증강현실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9.9mm 두께의 초슬림 슈퍼(Super) 디자인에 초고속 1GHz CPU를 탑재, 고화소 사진촬영, 고사양 게임 실행 등에서 끊김 없는 실행속도와 빠른 터치 반응 속도를 제공한다.

또, 1500mAh 대용량 배터리, 16GB 대용량 내장 메모리, Wi-Fi(b/g/n), 블루투스 3.0, 지상파DMB, 3.5파이 이어잭, 영상통화, 디빅스 지원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겨냥한 삼성전자의 첫 바다폰 ‘웨이브’가 드디어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24일 독자 모바일 플랫폼 ’바다(bada)’를 처음으로 탑재한 스마트폰 ’웨이브(Wave, GT-S8500)’를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웨이브’ 런칭과 함께 독자적인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삼성앱스(Samsung Apps)’를 세계 80여개국, 100여개 사업자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웨이브’의 특징은 바다 플랫폼 탑재로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폰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특히 간편하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특히 휴대폰 주소록과 통합 메시징함을 이용해 해외 주요 사이트의 이메일과 메신저, SNS 등의 정보를 통합 관리·사용할 수 있는 통합 메시징 서비스 ’소셜 허브(Social Hub)’를 탑재해 쉽고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앱스(Samsung Apps)’의 다양한 컨텐츠와 서비스도 눈에 띈다. 게임(Gameloft의 ’Tom Clancy’s H.A.W.X.’, EA의 ’Need for Speed Shift’, 컴투스의 ’홈런배틀 3D’, 게임빌의 ’놈제로’ 등), CNN 모바일 뉴스, 유니버설 필름 외에 소셜 네트워킹, 헬스 등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셜 허브는 현재 일부 국가에서만 서비스 중이며, 차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 아몰레드폰보다 5배 이상 선명한 3.3인치 ’슈퍼 아몰레드’에 삼성 TV화질 기술을 휴대폰에 최적화한 mDNIe(mobile Digital Natural Image engine)를 탑재해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차세대 무선 랜 기술인 802.11n과 근거리 통신기술인 블루투스 3.0도 지원해 빠른 속도의 통신과 대용량 콘텐츠 전송이 가능하다.

이 밖에 초고속 CPU, 500만 화소 카메라, 3.5파이 이어잭, 디빅스 지원, 3D/플래시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은 "삼성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술력이 합쳐진 스마트폰 ’웨이브’를 토대로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17일 ’바다 개발자 챌린지’를 개최해 독자 플랫폼 ’바다’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바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저변 확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콘테스트는 총 270만 달러(약 30억원)의 상금이 걸려 있는 글로벌 행사이다. 자세한 정보는 바다 개발자 사이트(http://developer.bada.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