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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9   [iSTATION] 내비게이션의 대명사 아이스테이션 Q7
2008.02.05   전자사전 삼킨 PMP, 디지털큐브 아이스테이션 UDIC
2007.12.05   감성적 만족도를 높인 아이스테이션 U43
2007.11.10   최강스펙 네비게이션 아이스테이션 T7


icon [iSTATION] 내비게이션의 대명사 아이스테이션 Q7
네비게이션 | 2008. 3. 9. 19:43

[상품 리뷰] i-STATION Q7
  • 제조사 : i-station
  • 모델명 : Q7
  • 주요특징 : 멀티미디어=아이스테이션 이라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그동안 테스트를 진행했던 제품들의 멀티미디어 성능은 만족...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이 글을 읽는 유저들 중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내비게이션을 사용하지 않는 유저들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된다. (물론 아직 내비게이션을 사용하지 않는 유저들도 많다. 필자의 아버지만 해도 10년 이상 서울, 경기지방으로 물건을 배달하셧기 때문에 머리속에 모든 교통정보가 내장되어 내비게이션 없이도 잘 다니고 계신다. 하지만 극히 일부 운전자들에 해당되는 이야기 일 뿐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내비게이션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우리집에만 2개의 내비게이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위의 지인들 중 내비게이션을 설치하지 않은 사람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보편화 된 디바이스라 할 수 있다.

 

지하철이나 야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MP3P와 마찬가지로 운전을 하는 유저들에게는 필수 제품이 되어 버린 내비게이션.. 현재도 고급형 제품부터 보급형 제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좀더 세분화되어 유저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주리라 생각된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아이스테이션의 Q7은 지니 맵을 탑재한  제품으로 맵을 제외하고는 기기의 디자인이나 구성이 고급형 제품인 T7이나 N7Tu와 비교하여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의 차별화된 모습 보다는 내장된 맵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느낀다.)

 

멀티미디어=아이스테이션 이라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그동안 테스트를 진행했던 제품들의 멀티미디어 성능은 만족 스러웠다. (Q7 또한 멀티미디어 성능은 만족스러우리라 예측된다.)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인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리뷰를 진행하는 제품은 테스트용 이기 때문에 악세사리나 스펙의 변경사항이 발생할 수 있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본체 및 악세사리의 모습이다. 사진에 보이는 DMB안테나 및 차량용 거치대, 시거잭을 비롯하여 2GB의 SD메모리, SD리더기, 사용설명서 등을 기본 제공하며 가정용 충전기, 무선리모콘, 핸들리모콘 등은 별도로 판매될 예정이다. (기본 악세사리 구성이 심플하긴 하지만 기기를 사용하는데 추가비용을 들일 필요는 없으리라 생각된다.)

 

 

기기의 크기나 디자인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필요 없을 것 같다. (195.0 x 115 x 38.7mm 의 크기로 전작인 T7이나 N7TU와 동일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 또한 좌우측에 설치된 버튼부를 제외하고 거의 동일하다.) @ 슬림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휴대하고 다닐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는 전혀 없으리라 생각된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전면부 디자인으로 조잡한 디자인의 일부 보급형 제품들과 비교하여 충분한 매리트를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800 해상도를 지원하는 WVGA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아이스테이션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선명도가 뛰어나며 터치의 인식율 또한 상당히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필자는 고급형과 보급형이 나누어지는 기준을 지원하는 맵과 해상도로 생각하고 있다. 지니 맵을 탑재하여 당연히 480 해상도를 지원 하겟거니 생각했는데 예상 외로 800 해상도를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비게이션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기능에서도 큰 매리트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기기 양 측면에는 전원 버튼을 비롯한 각종 바로가기 버튼이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중앙에 내비게이션 및 DMB버튼이 부착되어 있으며 볼륨 및 채널 설정 버튼, 메뉴버튼, 음소거 버튼, 리모콘 수신부가 설치되어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기본 제공되는 2GB의 SD메모리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USB HOST 단자를 지원하여 USB메모리나 외장 HDD등을 연결하여 손쉽게 저장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USB 메모리 뿐만 아니라 2.5인치 외장 HDD도 완벽하게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외장 HDD가 2개의 파티션으로 나뉘어져 있을 경우 2개의 파티션을 각각 표시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T7이나 N7tu와 달리 전용 HDD를 장착할 수는 없지만 저장용량에 부족함은 전혀 느끼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타 제조사의 제품들에 비해 단자가 상당히 풍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전원 및 GPS안테나 단자를 지원하며 2개의 AV단자가 장착되어 후방카메라나 CAR AV기기와의 연결이 간편한 특징이 있다. 또한 마이크 단자를 장착하여 노래방 기능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LINE OUT 단자를 통해 차량에 설치된 스피커로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다. (FMT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여전히 아쉽지만 LINE OUT 단자를 이용하면 FMT보다 깨끗한 음질로 이용이 가능하며 더불어 별도의 FMT도 장착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좌측 상단부에는 GPS안테나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장 대중화된 칩셋인 SiRF III가 장착된 제품이다. GPS수신울은 차량 테스트에서 알아 보도록 하자.) 하단에는 DMB안테나 단자 및 RESET버튼이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단부 양측면에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디오 파일을 재생해 본 결과 기존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우렁찬 사운드를 들려준다. 굳이 외부 스피커를 사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중앙에는 거치대를 연결할 수 있는 홈이 마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소형 디지털 제품들과의 크기비교 모습으로 대략적인 크기를 갈음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7인치 제품들과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 단 추후 제품은 좀더 슬림하게 출시해 주길 기대한다.)

 

 

차량용 거치대의 모습으로 흡착력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무척 튼튼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특정 제품의 경우 거치대가 부실하여 기기 파손으로 인한 컴플레인이 많은 것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Q7이라면 그런 걱정은 접어도 좋으리라 생각된다.)

 

 

 

기기의 디자인 및 전반적인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기본 탑재된 맵을 비롯하여 지원되는 기능 및 전반적인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800 해상도를 지원하는 제품이니 만큼 기존에 보아오던 480해상도에 최적화된 지니맵과는 버전이 다를 것이라 예상된다. 또한 기존 고급형 제품들과 어떤 부분에서 차별화를 시도 했는지도 무척 궁금한 대목이다. 하나하나 살펴보자.)

 

 

메인 화면의 모습으로 N7Tu와 같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은 다른 제품들과 달리 글씨나 메뉴의 크기나 배치가 무척 중요하다. Q7의 경우 메인메뉴 버튼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운행중이라 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좌측면에 메뉴바를 제공하며 디오펜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측 하단의 아이콘을 통해 볼륨 및 밝기 설정이 가능하며 날짜 및 시간을확인할 수 있다.

 

 

 

지상파 DMB를 실행한 모습으로 기존 제품들과 같이 화면을 터치하여 3단계로 화면비율을 설정할 수 있다. 최신 제품답게 수신율을 무척 양호한 편이며 (실내에서 테스트 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채널이 문제없이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화질도 양호한 편이다.

 

 

DAB는 DLS 및 JSS를 완벽하게 지원하며 레코딩 기능 (화면 캡쳐 기능도 제공) 이 지원되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설정메뉴에서는 사진과 같이 컬러 설정 및 화면크기, PIP/NIP 설정, 채널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맵피 유나이티드를 탑재한 T7이나 N7Tu와 달리 Q7은 지니 맵을 탑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칫 저가형 모델이라는 선입견에 사로잡힐 수 있는 부분이지만 아이스테이션 답게 최신 맵인 GiNi SF T4를 탑재하여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맵피 유나이티드와 같이 800 해상도를 기본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경로탐색 및 안내, 검색, 비주얼 또한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다. (지니맵을 탑재한 것만으로 보급형 제품이라 단정짓는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 맵의 디테일을 중요시 하는 유저들을 위해 많은 부분에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 졌기 때문에 충분히 만족할 수 있으리라 보여진다.)

 

@ 업그레이드 된 사항 중 필자가 미쳐 다루지 못한 부분이 많다. http://t4.gini.co.kr/ 사이트를 방문하면 GiNi SF T4의 특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GiNi SF T4의 기본적인 구성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상단의 사진은 내비게이션을 실행한 모습으로 정북고정 및 회전, 입체 및 3D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GPS수신상태 확인도 가능하다. 또한 폭넓은 지도 확대/축소 기능을 지원하여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배율을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최대 50m 까지 확대된다.) @ 실내에서 기기를 테스트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GPS 수신 상태가 무척 양호하다. GPS수신율에 대한 걱정은 완전히 접어도 좋을 듯 하다.

 

 

화면 하단을 터치하게 되면 퀵 메뉴가 표시된다. 일일이 설정창에 들어갈 필요없이 자주 사용되는 맵의 화면조정 및 경로설정, 맵 크기 조절 및 컬러 선택, 검색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메뉴버튼을 누르면 상단의 사진과 같이 설정 창이 표시된다. Easy 버튼을 통해 간편하게 목적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퀵 버튼을 통해 자주 다니는 목적지를 저장한 후 보다 빠르게 경로를 설정할 수 있다. (Easy나 Quick 메뉴는 초보자를 배려한 기능이라 할 수 있다. 기기 사용에 익숙지 않은 유저들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경로를 설정하여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검색 메뉴의 모습이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통합검색 (명칭검색) 뿐만 아니라 주소검색 최근검색 등 총 11개 검색기능을 지원하여 전혀 부족함을 느끼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각종 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상단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상당히 디테일 하게 구성되어 있어 손쉽게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 JG 코드는 레저, 관광 활동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엠엔소프트와 시공사에서 함께 구축한 검색 코드를 뜻하며 TourMap은 지역별로 제작된 그림지도와 테마 컨텐츠를 결합하여 사용자가 여행할 때 보다 흥미롭고 편하게 참조할 수 있도록 하는 검색방법이다.

 

 

 

경로 메뉴의 모습으로 경로정보/편집/저장 등 총 6개의 기능이 내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검색 메뉴를 통해 목적지를 설정 한 후 경로설정 메뉴를 통해 디테일하게 컨트롤 할 수 있다.)

 

 

모의주행 기능을 통해 목적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사진과 같이 분활화면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경로의 정보 확인 및 편집, 저장, 전체경로 확인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다.

 

 

 

설정 메뉴를 확인해 보도록 하자. 경로와 마찬가지로 총 6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면/안내/경로 등의 메뉴를 제공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기타설정의 모습으로 시작모드 설정 및 모의주행 설정이 가능하며 도움말이나 제스처 인식 설정 기능도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화면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프리뷰를 지원하여 변경된 설정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3가지의 지도색상 모드를 지원하며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부가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만 봐도 손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안내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음성안내 설정과 카메라 안내횟수 및 종류, 기본/부가안내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GPS정보 확인은 물론 프로그램 및 각종 데이터의 버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경로설정 메뉴를 통해 경로결과 확인시간 및 마이경로 설정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다.

 

 

 

GiNi SF T4의 메뉴구조를 확인해 보았다. 이번에는 차량 테스트를 통해 실내에서는 확인할 수 없는 부분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예상 했던대로 기기를 차량에 설치하고 내비게이션 메뉴를 선택하면 GPS가 딜레이 없이 수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별다른 문제없이 경로를 안내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진과 같이 좁은 도로의 과속방지턱도 정확하게 검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대 50m 까지 확대되기 때문에 좁은 도로도 문제없이 진입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전자랜드 앞에서 후행성을 체크해 보았는데 전혀 문제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좌측 상단에는 거리정보가 표시되며 하단에는 각종 이벤트 정보 및 차선정보가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측 상단에는 미니맵이 표시되어 전반적인 상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용산에서 원효대교로 진입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사진과 같이 좌측에 분활화면을 제공하여 별다른 어려움 없이 원효대교에 진입할 수 있었다.

 

 

여의도에 진입 한 후 고의적으로 경로를 이탈해 재탐색 시간을 측정해 본 결과 3초 이내로 재탐색이 이루어 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상당히 빠른 재탐색 시간으로 설사 경로를 이탈했다 하더라도 큰 불편없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두 번재로 후행성이 발생하는지 확인해 보았다. 하지만 예상했던 대로 후행성은 전혀 발생하지 않앗으며 경로대로 움직이는 것에 전혀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다. (기기를 테스트 하는 필자나 운자자 모두 테스트 하는 내내 후행성을 감지할 수 없었다.)

 

 

기본 지원하는 3D맵을 테스트 해 보았다. (개인적으로는 2D에 비해 직관성이 떨어져 자주 사용하는 모드는 아니다. 하지만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입체적으로 표현을 좋아하는 유저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 다만 3D의 각도 조절이 안되는 것이 아쉽다.

 

 

지상파 DMB와의 멀티테스킹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았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PIP 및 NIP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DMB의 수신율 또한 무척 양호하다.)

 

 

목적지인 국회의사당 교차로를 지나 회사로 향하기 위해 마포대교를 건너고 있는 모습으로 사진과 같이 단순한 분활화면이 아닌 디테일한 차선정보를 이미지로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과속 카메라의 위치도 정확히 파악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동영상에 NAVI 테스트를 첨부 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동영상 기능의 실행 모습으로 600MB이상의 AVI파일도 인코딩 없이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동안 리뷰를 진행했던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버벅임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구간이동시에도 딜레이가 생기지 않았다. 또한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는 것도 인상적이다. (USB 외장 HDD에 동영상을 저장한 후 재생했지만 버벅임이 느껴지지 않았다. 전용 HDD를 장착할 수 없는 단점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영상 및 사운드, 자막, 화면, 재생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디오 기능의 실행 모습으로  EQ 및 구간반복, 속도조절 등을 기본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MP3, OGG, FLAC 등의 파일이 정상적으로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창크기 조절로 내비게이션 및 포토뷰어, 차계부 등과 멀티테스킹이 가능하다.)

 

 

설정을 통해 배속조절 이나 가사의 글씨 크기/색 등을 조절할 수 있다.

 

 

 

T7이나 N7Tu와  마찬가지로 노래방 기능을 기본 지원하고 있다. (식구들이나 친구들과 장시간 차량이동시 무료하지 않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 녹음 기능을 기본 지원한다. Wav파일로 저장되어 기기나 PC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이스테이션 V43과 연결하여 외부입력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사진과 같이 V43의 UI가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화면 설정도 가능하다. (2개의 AV 입력단자를 지원하여 후방 카메라와 AV기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유저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 후방카메라를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후진기어 작동시 자동으로 화면전환이 가능하다.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부가기능 메뉴의 모습으로 포토뷰어, 차계부, 탐색기, 게임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포토뷰어의 실행 모습으로 기존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만족스럽다. 확대기능은 물론 RAW (Canon의 5D CR2 파일만 확인하였다.) 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 설정메뉴를 통해 자동회전 및 Exif 표시 설정이 가능하며 슬라이드쇼 관련 설정을 할 수 있다.

 

 

 

차계부의 실행 모습으로 지출현황을 비롯하여 정비, 세금 현황들을 기록하여 관리할 수 있으며 자동차 관리 요령등을 확인할 수 있다.

 

 

 

파일탐색기의 실행 모습이다. 상단부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2개의 파티션으로 나뉘어져 외장 HDD를 완벽하게 인식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USB HOST 2.0을 지원하여 데이터 복사 속도도 상당히 빠르다.

 

 

 

고스톱 및 젬브레이커 게임을 기본 내장하여 기다리는 시간을 지루함 없이 보낼 수 있다.

 

 

 

환경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버젼정보를 포함한 총 8개의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시작메뉴, 화면밝기, 사운드, 날짜/시간, 좌표설정 등이 가능하며 메모리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정보 사이트나 쇼핑몰을 보면 현재 판매되고 있는 내비게이션이 너무 많아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는 유저들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다른 디지털 제품과 달리 특정 연령대에 판매가 집중되는 제품이 아니며 기기를 구입하는 유저 대부분이 사회인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시장이 커질 가능성은 무궁무진 하리라 보여진다. (내비게이션이 많이 보급 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사용하지 않는 유저들이 많다. 올해만 해도 지인들에게 추천했거나 구입해준 내비게이션이 3대나 된다. 이미 레드오션에 집입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곤 하지만 제품의 차별화를 통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시장으로 확신하고 있다.)

 

아이스테이션이 7인치 내비게이션 시장에 첫발을 들여 놓은지 1년 정도가 지났을 뿐인데 누구나 인정하는 메이져 업체로 성장한 것이 무척 놀랍다. (PMP의 기술력이 더해진 T7은 내비게이션의 퀄리티를 한단계 높인 제품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추후 출시된 N7Tu 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했던 Q7 또한 T7이나 N7Tu의 리뷰를 진행했을 때 처럼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지니 맵을 사용한 제품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약간은 선입견을 가지고 리뷰를 진행한 것이 사실인데 한층 업그레이드 된 GiNi SF T4 맵을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800 해상도를 완벽하게 지원하여 시각적인 만족도가 상당히 컷던 제품이다. (필자의 예상과는 달리 800 해상도로 출시되어 대단히 만족스러우며 지니맵을 채용한 480 해상도의 제품들과는 확연히 비교되리라 생각한다.)

 

멀티미디어 기능 또한 아이스테이션 답게 상당히 뛰어난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상파 DMB의 수신율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과의 NIP 및 PIP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제품이다. 또한 뛰어난 코덱 호환성으로 인코딩이라는 불편함 없이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대중적인 코덱이라 할 수 있는 DviX 및 Xvid를 지원한다.) 멀티테스킹이 가능한 오디오 기능, Car AV 유저들을 위한 외부입력 지원 등 장점이 상당히 많은 제품이라 평가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빠른 실행속도를 칭찬해 주고 싶다. 조금이라도 딜레이가 생기면 혈압이 올라가는 필자를 충분히 만족시킬 만큼 빠릇빠릇 한 제품으로 충분한 만족감을 선사 하리라 생각된다. (반응속도는 필자 뿐만 오프라인에서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지인도 칭찬했던 부분이다.)

 

테스트용 제품이라 버그를 염두해 두고 리뷰 작업을 진행했는데 우려와는 달리 3-4일 동안 단 한번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제품이 출시되었을 때 상당히 안정적으로 작동하리라 예측된다.) 눈에뛰는 단점을 찾을 수 없는 제품으로 Q7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요인은 가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니 맵을 탑재한 제품들 중에서는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맵피 유나이티드를 탑재한 타 제조사 제품들의 가격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가격책정에 신중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맵피 유나이티드와 루센맵을 탑재한 제품이 출시된 상황에서 지니맵을 탑재한 Q7까지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할 수 있다. (PMP와 같이 내비게이션 또한 완벽한 라인업이 구축 되었다 생각된다. 아이나비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하지 않아 아쉬워 하는 유저들도 많으리라 생각하지만 필자는 엠앤소프트의 맵이 아이나비 맵에 비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Q7이 가격경쟁력만 갖춘다면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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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전자사전 삼킨 PMP, 디지털큐브 아이스테이션 UDIC
PMP | 2008. 2. 5. 17:52

[상품 리뷰] 전자사전 삼킨 PMP, 디지털큐브 UDIC
  • 제조사 : 디지털큐브
  • 모델명 : 아이스테이션 UDIC
  • 주요특징 : 한 가지 분야에서 기술을 쌓은 업체는 보통 영역을 확장한다고 해도 기존 기술이나 제품과 관련 분야를 찾기 마...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한 가지 분야에서 기술을 쌓은 업체는 보통 영역을 확장한다고 해도 기존 기술이나 제품과 관련 분야를 찾기 마련이다. PMP를 만들던 업체가 내비게이션을 만들게 된 건 PMP는 디폴트가 아닌 옵션 시장인 것도 있지만 내비게이션과 교집합이 많아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디지털큐브도 이런 제조사 가운데 하나다. PMP로 명성을 얻은 이 회사는 비록 초기에는 안정성이 떨어져 고전했지만(소비자도 고전해야 했다) 윈도우 계열로 운영체제를 바꾸면서 내비게이션 분야까지 비교적 성공적으로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디지털큐브의 아이스테이션 UDIC. 50여 종에 이르는 사전 외에도 동영상과 음악, FM라디오, 보이스 리코더와 e북 등 푸짐한 부가 기능을 갖췄다. 일부 모델의 경우 무선랜과 DMB 도 지원한다.


이 회사는 이제 교육용 단말기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전자사전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런 영역 확장에도 당연히 이유는 있을 터.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 그러니까 동영상과 MP3, 디지털 카메라 등을 전자사전에 얹으면서 서로간의 교집합이 생긴 게 이유라면 이유랄까? 물론 선두주자가 굳건한 내비게이션과 갈수록 좁아지는 PMP의 영역 사이에서 생긴 고민의 결과이기도 할 듯하다.

디지털큐브가 선보인 전자사전은 아이스테이션 UDIC. UDIC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전자사전이지만 교육용 단말기, 그러니까 사전 이상을 표방한다. 모델도 UDIC 기본형 외에 무선 기능을 더한 U43 Wi-Fi, DMB 기능을 더한 U43 DMB의 2가지가 더 있다.



기능은 크게 사전과 동영상, 음악 감상, FM 라디오, 사진 앨범, e북, 플래시 플레이어, 보이스 리코더 등으로 나뉜다. 무선 랜 환경을 지원하는 U43 시리즈의 경우 여기에 인터넷라디오 방송 기능과 무선 메신저 기능인 아이토크, 풀 브라우징을 지원하는 정글 브라우저 등을 갖추고 있다.

일단 사전 기능부터 보면 사전은 크게 영어와 한중일, 회화, 어휘 및 학습의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세부 내용은 제조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사전류는 모두 합해 50여 종이라고 한다. 많다고 좋은 건 아니고 특정 언어에 꼭 필요한 사전이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수준 혹은 영어 공부라면 부족함은 없을 듯하다.

사전은 많은 것도 좋지만 잘 찾는 게 중요하다. UDIC은 사전 3종을 동시 검색할 수 있는 멀티 검색 엔진을 갖추고 있어 원하는 단어를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또 TTS와 원어민 발음 듣기, 번역 기능을 합해 아이트랜스라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UDIC의 하드웨어 사양은 PMP의 그것과 같다. 30GB 혹은 60GB짜리 하드디스크 외에 4.3인치 터치스크린 LCD, 쿼티 키보드 등을 갖췄으며 액정은 스위블 타입이어서 태블릿PC처럼 180도 회전해서 쓸 수도 있다.
 
본체 양옆에는 듀얼 스피커 외에 볼륨 조절과 이어폰 단자, 리셋 버튼, 터치스크린 사용을 위한 스타일러스펜, DMB 모델을 위한 외부 안테나 단자를 배치했다.

동영상 기능은 MPEG-4와 DivX, WMV9 등을 지원하는데 여기에도 비디오 딕이라는 교육용 액세서리를 더했다. 비디오 딕은 영화나 드라마 등 동영상을 재생할 때 자막으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능으로 다중 자막과 자막 점프 검색을 이용해 동영상과 사전 연동이 가능하다.

음악 기능은 MP3 외에 WMA, AC3, OGG, WMV, MSADPCM, AAC, FLAC, APE 등 온갖 코덱을 모두 재생할 수 있다. 또 7가지 이퀄라이저 모드 외에 유저 설정 모드를 3개까지 쓸 수 있다. 여기에도 어학 공부를 할 때 필요한 북마크와 배속 조절, 구간 반복 등을 더한 건 물론이다.

액정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180도 회전 가능한 스위블 타입. 태블릿PC처럼 터치스크린 기능을 이용해 편하게 입력하거나 원하는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다른 기능을 보면 보이스 리코더는 WAV 포맷으로 저장할 수 있고 오피스뷰어는 MS 오피스 계열과 아래한글, PDF 보기가 가능하다. 사진 앨범은 JPEG 외에 BMP와 PNG, RAW 등을 모두 볼 수 있다.

앞서 언급한 인터넷 라디오 방송 기능인 정글 라디오는 인터넷 방송과 사용자 URL 추가 기능을 갖췄고 정글 브라우저로는 풀 브라우징으로 인터넷을 검색할 수 있고 화면 축소와 확대도 지원한다. 다만 정글 브라우저의 경우에는 1년 동안은 무상이지만 이후에는 유료로 써야 한다.

하드웨어 사양은 이제껏 봤던 전자사전보다 무겁다. 저장매체는 하드디스크, 용량은 30GB와 60GB 2가지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배터리는 4500mAh짜리 리튬폴리머 전지를 써서 제조사에 따르면 동영상 5시간, 음악 9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CPU는 푸짐한 부가 기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알케미 AU1250 칩을 썼고 동영상 엔진도 따로 썼다. 

액정은 PMP의 기본 격인 4.3인치. 1600만 컬러를 표현할 수 있는 해상도 480×720짜리 WQVGA TFT-LCD다. LCD는 180도 회전해 태블릿PC처럼 쓸 수 있는 스위블 타입. 일반 키보드와 마찬가지로 쿼티 키보드를 갖춘 건 물론 터치스크린 기능도 지원한다. 이렇게 해놓으니 마치 UMPC를 수용한 PMP의 모양새가 되어버렸다.

 
터치스크린 지원하는 멀티미디어 전자사전
서로 수렴하는 UMPC와 전자사전
 
 
운영체제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CE 닷넷 5.0으로 관련 기본 애플리케이션인 파일 탐색과 위젯, 메모장, 노트, 계산기, 도량형 환산기, 세계시간 등을 고스란히 지원한다. PC 연결을 위한 인터페이스는 USB 2.0, 크기는 148×89.2×23.5mm, 무게는 480g.

이 정도면 정말 중무장이다. 제조사의 설명처럼 프리미엄급 멀티미디어 전자사전이라는 데에는 적어도 하드웨어 사양이나 부가기능으로는 이견이 없다. 물론 중요한 건 기본 콘텐츠, 사전인 만큼 모든 언어 교육 분야에서 이 사전이 만병통치약이 되긴 어려울 듯하지만 PMP와 전자사전 둘 중에 방황하던 소비자에겐 좋은 해답이 될 수 있겠다.

가격은 기본형인 UDIC의 경우 30GB 39만 8,000원, 60GB 44만 8,000원. UDIC Wi-Fi는 30GB 43만 8,000원, 60GB 48만 8,000원. UDIC DMB는 30GB 47만 8,000원, 60GB 52만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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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감성적 만족도를 높인 아이스테이션 U43
네비게이션 | 2007. 12. 5. 00:17

[상품 리뷰] 감성적 만족도를 높인 아이스테이션 U43 - 디자인편
  • 제조사 : 디지털큐브
  • 모델명 : 아이스테이션 U43
  • 주요특징 : 네비게이션,전자사전,동영상재생,MP3재생,무선랜,사진뷰어,코믹구루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아이스테이션이 내놓는 제품들은 대부분 큰 화제를 일으키기 마련이다. 그 이유로는 역시 국내 1위의 점유율을 놓치지 않고 있는 시장 장악력과 한발 앞선 기획력 때문일 것이다. 새로운 아이스테이션의 신제품 U43 역시 그런 이유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 분명하다.
아이스테이션은 공식적으로 U43이 T43 Dic의 후속제품이라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U43은 학습기능을 강화했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U43의 변화를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자.

 

깔끔해진 디자인


U43에서 느껴지는 가장 큰 변화는 디자인일 것이다. 아이스테이션의 아이덴티티와도 같았던 조그 스위치를 없앴고, 대신 LCD 주변 베젤과 일체화된 커다란 버튼 네 개를 심었다.
베젤 상단부의 LED와 하단부의 무선 리모컨 수신부를 제외하고는 깔끔하다. 감성적인 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두 가지 색상
검은색(모던 블랙)과 흰색(펄 화이트)의 두 가지 색상으로 기본적인 컬러 베리에이션 구성이다. 검은색 제품은 UV코팅을 해서 지문이 잘 묻는 단점이 있지만 감각적이고, 흰색은 깔끔하며 관리도 수월한 편이다. 검은색 제품에는 붉은색 라인으로 포인트를 준 점이 인상적이다.

 


측면부 1


전원/홀드버튼과 USB 단자, 전원어답터 단자가 위치하고 있다. 하단부에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다.
USB단자와 전원어답터 부분은 덮개로 잘 마감되어 있어 깔끔하다.

 


측면부 2



베젤의 조작부가 단순해지면서 볼륨 버튼이 측면부로 이동했다. USB 호스트 단자가 덮개로 잘 가려져 있고, 하단에는 역시 스테레오 스피커가 위치해 있다. 모서리 부분에는 스트랩 고리와 스타일러스펜 수납부가 있다.

 


상단



지상파 DMB 안테나와 3.5파이 이어폰 단자, 유선리모컨 단자가 위치하고 있다. 넷포스와 비교한다면 전원버튼이 측면부로 이동하면서 대신 이어폰단자가 상단으로 위치하게 되었다. 어떤 방식을 유저가 더 선호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두 손으로 잡고 즐기는데는 이어폰 단자가 상단부에 있는 것이 더 편리하다.

 

 

하단부

충전용 24핀 포트와 리셋스위치만 위치하고 있다.

 


후면부 / 배터리


차량용 지상파 DMB 단자와 거치대, 그리고 착탈식 배터리가 위치하고 있다. 후면부는 기존 제품들과 거의 동일하다.

배터리는 4000mAh 리튬-폴리머 배터리로 동영상 모드시 5시간, 음악은 9시간 정도 볼 수 있다. 기존 제품들에 비해
배터리 용량이 다소 줄어들면서 스펙상 배터리 시간도 줄어들었다. 또 무선랜에 접속하거나 외부 스피커 이용시에는 이용시간이 더 짧아지므로 추가배터리의 필요성이 늘어난 듯 하다.

 


전체적인 디자인


기존 아이스테이션과 비교할 때, 크기(136 X 79 X 23.5mm)는 거의 비슷하고 무게(325g)는 조금 줄어 들었다. 전체적으로 손에 잡히는 느낌은 비슷하지만 조금 더 부담이 덜한 편이다. 대신 인터페이스가 개선이 되어 깔끔하고 디자인의 완성도나 마감도 수준급이다. 기능적인면을 강조했던 기존 아이스테이션에 비해 약간은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변화된게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합리적인 LCD

4.3인치 480X272의 해상도의 WQVGA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1600만 컬러)
800 해상도가 아니라는 점에서 실망할 유저들도 있겠지만 속도와 용량면에서 고화질 동영상의 이용빈도가 높지 않았기 때문에
실용적인 선택이라고 느껴진다. 밝기는 M43과 비슷하게 무척 밝은 편이고, 스피드나 시야각도 수준급이다.

 


향상된 그래픽 GUI와 진동 기능




U43의 가장 큰 변화라면 그래픽 GUI일 것이다.
아이콘이 상당히 깔끔하게 변화되었고, 배치나 동작의 완성도가 높아졌다. 가독성이 뛰어나고 동작속도도 빠른 편이다.
또한 터치스크린을 이용할 때마다 진동이 느껴져서 사용자가 동작되는 느낌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이는 프라다폰 같은 휴대폰에 쓰이던 기술로써 PMP에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진동 효과는 옵션에서 끌수 있다.
디자인의 변화와 GUI 완성도의 향상, 그리고 터치진동 기술의 도입으로 U43은 감성적인 PMP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OS



M43과 마찬가지로 WinCE.NET 5.0 Core 버젼이 탑재되었다. GUI가 향상됐지만 시스템 딜레이나 속도 저하는 눈에 띄지 않았다.

 

감성적 만족도를 높인 U43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유저인터페이스와 GUI로 전혀 새로운 제품을 만나본 느낌이였다.
또한 터치진동 기술의 도입으로 감성적 만족도를 높였고, 미니멀한 디자인 트랜드를 따르는 모습도 눈에 띈다.
기본적으로 M43의 하드웨어를 그대로 도입한 듯 하지만 디자인의 향상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음 리뷰에서는 각종 어플리케이션과 DMB성능, 네비게이션, 새로워진 전자사전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본 컨텐츠는 산업자원부 지원으로 운영하는 엔펀(enfun:http://www.enfun.net)에서 제작하였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일체 금하며 콘텐츠 관련 문의는 neojacob@itstv.co.kr로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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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최강스펙 네비게이션 아이스테이션 T7
네비게이션 | 2007. 11. 10. 16:43

[상품 리뷰] 최강스펙 네비게이션 T7
  • 제조사 : 아이스테이션
  • 모델명 : 아이스테이션 T7
  • 주요특징 : 네비게이션 PMP
5.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Review 목차
1.
 




아이스테이션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의 경험에 따라 다양한 단어가 떠오르겠지만 내게는 "스펙"이라는 단어가 우선 떠오른다. 아이스테이션 초기작인 PMP 1000부터 시작된 최강의 스펙과 최다 코덱 지원은 항상 PMP 시장을 선도하는 아이스테이션에게 PMP 1위라는 영광을 주었다.
너무 많은 기능때문인지 버그 문제로 종종 시끄러웠지만 다기능을 선호하는 국내 유저들에게 아이스테이션은 '꿈의 기기'였다. 그런 그들이 최초의 네비게이션을 내놓았다. 물론 V35, V43, T43도 모두 네비게이션을 지원하지만 전작들은 PMP를 베이스로 한 확장팩에 가까웠다. 그에 반해 T7은 PMP 컨셉이 아닌 네비게이션 컨셉으로 처음부터 설계한 최초의 아이스테이션 시리즈이다.
PMP의 영광이 네비게이션에서도 계속될 것인지 뚜껑을 열어보도록 하자.
 
 
 
| PMP네비게이션은 다르다.


겉보기에도 비슷하게 보이는 PMP네비게이션은 비슷한 인터페이스와 컨셉 덕분에 상호 디지털 컨버젼스가 가장 활발한 디바이스이다. 그래서 네비게이션 기능이 있는 PMP도 인기를 끌었고, 반대로 웬만한 네비게이션에도 대부분 음악 재생과 동영상 재생 기능은 기본으로 제공하는 추세이다. 그런데 최근 1~2년 사이 지상파 DMB가 송출되면서 7인치급 네비게이션들이 시장을 주도하기 시작하였다. 그에 반해 휴대성을 중시하는 PMP 기기들은 4인치급이 한계로 여겨지면서 두 기기들간의 영역이 뚜렷이 나뉘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인터페이스와 하드웨어의 유사성 덕분에 PMP 노하우만 있다면 전문 네비게이션에 도전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4인치급 네비게이션 분야에서 짭짤한 재미를 본 아이스테이션은 여세를 몰아 최초로 7인치급 전문 네비게이션에 도전하였다.

 
 
 
| 선배들을 압도하는 고해상도 LCD



 
아이스테이션이 네비게이션에 도전하면서 가장 처음 꺼낸 무기는 WVGA(800 x 480)급 고해상도이다. 경쟁자들이 대부분 480 x 234의 해상도를 지원하는데 비해 상당히 선명하고 깨끗한 화면을 제공한다. 고해상도의 화면은 최근 만도가 개발한 최고 사양의 맵인 맵피 MXG가 제공하는 800 x 480 해상도와 정확히 일치하므로 최적의 화면으로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멀티미디어 기기에 표준처럼 적용되고 있는 클리어 코팅을 하여 투박한 네비게이션이 아니라 고급스러운 멀티미디어 기기와 같은 화면을 제공한다. 우리가 잘 아는 PSPT43의 화면이 7인치로 확장됬다고 생각한다면 틀림 없을 것이다. 다만 터치센서의 감도는 리뷰 내내 아쉬움이 남았다.
 
 
 
| 묵직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HDD와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두께는 38.7mm로 최근 추세에 비해서 다소 두꺼운 편이다. 어차피 휴대할 일이 거의 없는 네비게이션이기 때문에 두꺼운 두께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LCD를 중심으로 양쪽으로버튼이 나뉘어져 있고, 가운데 부분에 크롬 도금을 한 버튼을 대칭으로 설계하여 균형미를 가미하였다.
강화 플라스틱과 크롬 버튼, 클리어 LCD로 인해 제품은 중후하면서도 상당히 고급스럽다. 또한 전원을 켜면 버튼부에 LED 조명이 들어와 특히 밤에는 더욱 아름답다. 고급형 네비게이션에 걸맞는 가격대와 디자인을 갖춘 기기라고 평가할 수 있다.

 
 
 
| 뛰어난 스피커 성능


제품 후면부에는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가 부착되어 있는데 스피커 음량 역시 빵빵하다. 스펙상에 나타나 있지 않지만 2W급을 넘어서는 고성능 스피커로 판단된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스피커의 볼륨 튜닝 부분이였다.
네비게이션의 경우 시스템 볼륨과 소프트웨어 볼륨을 분리해야 하는데 출시하는 대부분의 네비게이션들이 이 부분을 간과하곤 한다. 지상파 DMB의 경우 시스템 볼륨에 비해 다소 작은 음량이 수신되므로 볼륨을 최대로 키워놓았다가 갑자기 네비게이션으로 전환되면 깜짝 놀랄 정도로 큰 소리의 안내가 방송된다. 물론 타사 제품도 이런 경우가 많지만 T7의 경우 스피커 성능이 워낙 뛰어나서 이런 기능이 더 아쉽게 느껴졌다.
 
 
 
| 무난한 하드웨어 성능



 
AMD가 생산하는 알케미 AU 1200 CPU가 탑재되어 있다. 이 CPUPMPPDA에 많이 쓰이며 퍼포먼스도 뛰어난 편이다.
OS로는 WinCE 5.0 이 채택되어 있다. 무난한 수준의 하드웨어 성능이지만 간혹 시스템이 다운되는 버그가 발생하였다. 양산 제품에서는 이런 버그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할 듯 싶다.
 
 
 
| 영리한 악세사리 구성


아이스테이션에 또 다른 특징중 하나는 풍부한 기본 악세사리이다. 약간 무거운 제품을 든든하게 받치는 지지대와 무선 리모컨, AC 전원과 차량용 시거잭 전원, 1.8인치 외장형 HDD등을 제공한다.
HDD는 오드아이 N700D처럼 찰탁식인데 사용 빈도에 따라서 구입하지 않거나 여러대를 구입할 수 있어 상당히 경제적이다. 네비게이션 사용자들중 상당수는 멀티미디어 기능을 전혀 이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 풍부한 확장성


2개의 AV 단자와 별도의 GPS를 사용할 수 있는 GPS 단자, 그리고 라인아웃등을 제공한다. 게다가 노래방 기능을 이용할 때 사용하는 마이크 단자까지 자리잡고 있다. 최근 확장 단자가 많이 줄어드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PMP 전문 브랜드답게 T7은 풍부한 확장성을 자랑한다. 아이스테이션을 선택하는 사용자들의 대부분은 아이스테이션의 이런 풍부한 옵션을 사랑하기 때문이 아닐까?
 
 
 
| GPS 수신은 합격점
내장형 GPS를 사용하고 있지만 최근 제품답게 수신률은 무척 뛰어난 편이다. 콜드 스타드시에도 20초 정도면 신호를 잡고 터널을 빠져 나왔을때도 3초 이내에 신호를 잡는다. 표준 GPS라고 할 수 있는 SirF III 가 쓰였고, 경쟁 네비게이션과 비교해도 수신률은 매우 만족스럽다. 간혹 어설픈 네비게이션에서 볼 수 있는 딜레이 현상도 전혀 없다. 외장 GPS 단자가 있기는 하지만 특별한 일이 없는한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 PIP 기능 제공의 지상파 DMB
 


 
차량용 외부 안테나를 사용하는데 수신률은 보통 수준이다. 최근 기기 일체형 기기들도 많이 나오는데 비해 수신률은 큰 차이가 없다. 또한 송출되는 지상파 DMB 소스가 325X288 해상도이기 때문에 T7의 막강한 WVGA 해상도도 빛을 잃는다. 화면을 키우면 블로우업되면서 다른 7인치 네비게이션과 마찬가지로 화질 열화 현상이 생긴다.
대신 PIP 기능을 제공하여 네비게이션 이용중에도 TV 화면을 즐길 수 있으며 컬러 설정 기능을 제공하는 점은 장점이다.
 
 
| 최고 수준의 맵피 MXG



아이스테이션 PMP 라인업에서는 주로 PMI맵을 써왔던데 비해 T7을 내놓으면서 맵피의 MXG 맵을 사용하였다. 잘 알다시피 맵피는 국내에서 가장 폭넓게 사용되는 맵이며 특히 MXG는 800 x 480 해상도로 상당히 많은 정보량과 선명한 화면을 자랑한다. 맵의 가독성 측면에서는 기존 맵들과 궤를 달리 한다.
방대한 지번과 비교적 정확한 경로 안내, 쓸모있는 컨텐츠등이 장점이며 그 밖에도 다양한 버젼의 안내 목소리, 터널안에서도 진행 상황 표시, 과속시 화면 전체로 경고하는 등의 재미있는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 웹상에서 워낙 많은 평가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자세한 평가는 생략하지만 맵피 MSG의 풀해상도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T7과의 궁합은 현존 최고의 지도 화면을 보여준다고 자신할 수 있다.
 
 
 
| 뛰어난 엔터테인먼트 기능



동영상 재생과 음악 재생, 노래방 기능을 제공한다. PMP 기기로 워낙 명성을 떨친 아이스테이션이기에 성능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없었지만 간혹 버그가 눈에 띄었다. 특히 노래방 기능 사용중에는 갑자기 시스템이 다운되는 현상이 많이 발생하였다. 양산품에는 이런 버그가 없기를 바란다.
동영상과 음악 재생은 대부분 PMP와 비슷한 수준의 옵션과 코덱을 제공한다. 차안에서 잠깐의 짜투리 시간을 보내기에는 더할 나위가 없다. 특히 T7은 외장 HDD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런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좀 더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부가 기능


포토뷰어와 차계부, 파일 탐색기 등을 제공한다. 특히 포토뷰어는 클리어 LCD를 통해 대단히 선명하게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PMP에서 제공하는 사전 기능과 게임 기능, 코믹그루등이 빠진 것에 대해 섭섭해 하는 유저들도 꽤 있을 것이다. 하지만 네비게이션에서는 이런 기능들이 많이 쓰이지 않는 편이므로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만족스럽다.
 
 
 
| 최강의 스펙, 거기에 완성도를 가진다면...
 
T7은 의심할 바 없이 최강의 스펙을 가진 네비게이션이 될 것이다. 여기에 각각 기능의 완성도만 다듬어 진다면 PMP에 이어 또 한번의 신화를 만들 것이 분명하다.
물론 완벽한 기기는 없기 때문에 몇가지 개선점을 적어 본다.
첫 째는 GUI 부분인데 7인치이기는 하지만 대부분 손을 뻗어서 터치해야 하는 네비게이션 특성상 버튼들의 크기가 좀 더 커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실제로 버튼 사이가 너무 가깝거나 버튼이 너무 작아서 오작동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터치 감도도 약간은 아쉬운 편이였다.
두 번째로는 간혹 발생하는 시스템 버그이다. 물론 제조사 측이 리뷰어 테스트용 제품에 대한 버그 문제를 언급했기 때문에 양산품에서는 사용자 선택에 지장을 줄 만한 요소는 없으리라 판단된다.

이런 몇 가지 개선만 이뤄진다면 T7은 고급형 네비게이션 시장에서 일대 돌풍을 일으킬 것이 확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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