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 쇼핑카트 | 삼성SDI, AMOLED 노트북 시대 열다


디지털가전 쇼핑카트 위치로그  |  태그  |  미디어로그  |  방명록
icon 삼성SDI, AMOLED 노트북 시대 열다
노트북 | 2008. 5. 20. 00:03

삼성SDI가 지난 15일, 산화물(Oxide) 박막트랜지스터(TFT) 기술을 이용한 AMOLED 패널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성SDI가 이번에 개발한 AMOLED 제품은 노트북컴퓨터용 30.7㎝(12.1") 크기로 현재까지 개발된 산화물 TFT OLED 패널 중 가장 큰 제품이다. 또한 WXGA(1280*768)의 고해상도로 현재 출시되고 있는 노트북용 TFT-LCD와 동등한 수준의 고화질이며, 산화물 TFT를 사용한 AMOLED로는 최대 해상도이다.

기존의 실리콘 TFT를 이용하는 것보다 산화물 TFT를 이용할 경우 제조공정이 단순하고 설비유지비 등도 저렴해 제조원가를 크게 낮출 수 있다. 이로 인해 산화물 TFT는 AMOLED의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 산화물 TFT를 이용한 AMOLED 개발은 삼성SDI가 독보적이다.

삼성SDI가 이번에 개발한 산화물 TFT는 패널 내부 전하의 이동도가 비정질 실리콘(α-si)의 이동도 대비 20배 이상 높아 화질성능이 향상되었으며, 초간단 화소 회로를 적용해 제조경쟁력과 가격경쟁력을 모두 높였다.

삼성SDI 중앙연구소장인 정호균 부사장은 "이번 개발은 8세대 이상 대형 AMOLED의 기반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마스크 수를 줄이고 초간단 화소 회로를 사용하는 등 양산경쟁력도 확보했다"며 "앞으로 TV용, 노트PC용 등에서 AMOLED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된 시제품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리는 SID 2008 학회(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에서 최초로 전시될 예정이며, 발표 논문은 OLED 부문에서 최고의 논문에 수여되는 "우수 논문(Distinguished paper)"으로 선정되어 벌써부터 학계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삼성SDI는 이번 SID에서 투명한 화면에 영상이 구현되는 전면발광 방식의 투명 AMOLED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선보인다. 그동안 투명 디스플레이는 영화('마이너리티 리포트')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미래 기술로 여겨져 왔다.

삼성SDI는 투명 전극, 투명 배선, 투명 TFT 등 투명 재료를 개발하고, 이미지 왜곡 저감구조기술 등을 통해 세계 최초 전면발광방식(Top-emission)의 투명 AMOLED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투명 AMOLED는 투과율 30%로 4.82인치, QVGA 해상도의 제품이다.

(출처 : 삼성홈페이지)


arrow 트랙백 | 댓글



관리자  |   글쓰기
BLOG main image
IT, 디지털 가전 신상품 출시 뉴스, 리뷰 블로그
분류 전체보기 (799)
태블릿/스마트기기 (5)
휴대폰 (215)
디카 (74)
노트북 (104)
캠코더 (21)
MP3 (55)
PMP (10)
블루투스 (8)
데스크탑 (13)
프린터 (16)
컴퓨터 주변기기 (69)
네비게이션 (27)
영상/음향 (70)
전자사전 (17)
주방/생활 (55)
이색상품 (26)
할인쿠폰 (14)

Total :
Today :
Yesterday :
rss
위치로그 : 태그 : 방명록 : 관리자
franci's Blog is powered by Daum / Designed by plyfl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