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 쇼핑카트 | '전자사전'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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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전자사전 에 해당하는 글17 개
2008.05.10   가격대비 성능 우수 전자사전 제이씨현(JCHYUN) Udea COOL300
2008.05.04   인켈 전자사전 뮤디(Mu-D) M70D 외형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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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가격대비 성능 우수 전자사전 제이씨현(JCHYUN) Udea COOL300
전자사전 | 2008. 5. 10. 13:12

[상품 리뷰] JCHYUN Udea COOL300
  • 제조사 : JCHYUN
  • 모델명 : COOL300
  • 주요특징 :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udea COOL 300은 D300이나 COOL 250등을 출시하여 중저가형 전자사전...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전자사전의 인기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각 전자사전 제조사는 공중파 및 케이블 방송을 통해 신제품을 광고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으며 영어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현 시점과 맞물려 MP3P나 PMP와 같은 멀티미디어 제품들에 버금갈 정도로 많이 판매량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뜨겁다 못해 펄펄 끓어 오르는 교육열을 감안한다면 추후 전자사전 시장의 미래도 무척 밝으리라 예상된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udea COOL 300은 D300이나 COOL 250등을 출시하여 중저가형 전자사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JCHYUN의 신제품으로 기존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가격대 성능비를 강조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기본 탑재된 사전 컨텐츠, 멀티미디어 기능 등 궁금한 점이 많다. 리뷰를 통해 하나하나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 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FULL KIT의 모습으로 본체를 비롯하여 사용설명서, 전용 케이스, USB케이블, 이어폰, AAA 배터리, 프로그램 CD 등이 기본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26 x 85.5 x 15.8mm의 크기와 185g의 무게로 휴대성이 상당히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자사전은 기기의 특성 상 휴대할 일이 많다. 이정도 크기와 무게라면 기기를 가지고 다니는데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기기의 디자인은 상당히 깔끔한 편이다. 화이트 컬러에 하이그로시 UV코팅을 적용하여 정갈한 맛이 느껴지는 제품으로 심플한 맛을 느길 수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최근 화려한 컬러를 적용하는 제품들이 많지만 몇몇 제품의 경우 다소 지저분한 느낌을 받게된다. COOL 300의 경우 화려함은 다소 덜하지만 오래봐도 질리지 않는 깔끔함이 돋보이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D300과 마찬가지로 4인치 LCD를 사용하고 있으며 터치스크린을 지원하지 않는 것은 아쉽지만 메인 메뉴가 직관적으로 구성되어 각각의 기능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야간에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백라이트를 기본 지원함은 물론 상단 양 측면에 고휘도 LED를 이용한 조명기능이 내장되어 어두운 곳에서도 기기를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BI 가 변경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백라이트 및 고휘도 LED를 작동했을 때와 작동하지 않았을 때 큰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백라이트를 지원하지 않는 중저가형 제품의 경우 낮에는 기기 사용에 문제가 없지만 밤에는 상당한 애 로사항이 따르기 마련이다. COOL300의 경우 백라이트 뿐만 아니라 자판확인을 위한 고휘도 LED가 장착되어 언제 어디서나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키보드 상단부에는 스피커가 부착되어 MP3 및 전자사전의 음성기능을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으며 우측에는 전원버튼을 비롯한 각종 바로가기 버튼이 장착되어 기기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가 부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펜타크라프 방식의 키보드가 부착된 것은 아니지만 구분감이 확실하여 비교적 빠른 타이핑이 가능한 제품이다. (명확한 구분감은 작은 키보드의 단점을 충분히 커버한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중앙에 래치가 설치되어 이동중에 LCD 상판부가 열려 기기가 파손되는 위험이 없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미니5핀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에 512MB의 메모리가 내장된 제품으로 MP3 파일을 저장하여 손쉽게 멀티미디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좌측 하단에는 RESET 버튼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단에는 AAA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도록 공간이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커버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LOCK 스위치가 설치된 것도 눈에 뛴다.

 

 

각종 디지털 기기와의 크기비교 모습으로 전자사전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상단에서도 이야기 한 것 처럼 작고 가볍기 때문에 부담없이 휴대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악세사리의 모습이다. 사용설명서 및 기기의 파손 및 스크래치 방지를 위한 케이스가 기본 제공되며 이어폰, USB케이블, 설치CD 등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 및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어떤 사전컨텐츠가 내장되어 있는지 알아보고 기본 지원되는 멀티미디어 및 부가기능도 살펴보도록 하자.

 

 

총 10개의 메인 메뉴 및 별도로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순한 사전검색 기능 뿐만 회화, 학습 등 다양한 어학 컨텐츠를 내장한 것을 알 수 있다.) @ 메뉴 버튼을 누르면 사진과 같이 바로가기 메뉴가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메뉴의 모습으로 사진과 같이 다양한 사전을 기본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국어 / 영어 / 중국어 / 일본어를 기본 지원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전에서 보기 힘든 스페인어도 지원하는 것이 무척 이색적이다. (필자가 제품의 리뷰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차별화 이다. 그동안 리뷰를 진행했던 전자사전에서 볼 수 없었던 스페인어 관련 사전이 내장되어 큰 매리트로 작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어떤 사전들이 수록되었는지 알아보기 전에 기본적인 기능부터 살펴봐야 할 것 같다. 사진과 같이 통합검색 기능을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단어를 입력했을 경우 사전별로 검색이 가능하도록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을 지원하지 않아 점프기능을 사용하는데 다소 불편하리라 생각했지만 검색을 누른 후 SHIFT 버튼을 이용하여 손쉽게 점프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다. 또한 예문 기능을 지원하여 관련 단어의 예문을 표시해 주며 사용자의 시력을 고려하여 다양하게 글자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히스토리 기능을 통해 검색했던 단어들을 손쉽게 다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메뉴마다 도움말 기능을 지원하여 초보자라도 손쉽게 기기를 컨트롤 할 수 있다.

 


 사전을 선택하면 상단의 사진과 같이 검색창이 표시된다. 단어를 입력하고 검색할 수 있으며 화살표 버튼을 이용하여 단어장 검색이나 히스토리 검색이 가능하다. (모든 사전기능에 지원된다.) 하단의 사진은 국어 사전과 옥편을 실행한 모습으로 자세하게 뜻풀이가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한 / 한영 / 영영 등 다양한 영어 사전을 지원하지만 특히 영한 사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내 최다 26만 어휘의 금성 그랜드 영한사전 (전면개정판)을 수록하였으며 사진과 같이 첨단 신조어를 대폭 수용한 것이 무척 인상적이다. (4,800여개의 신어가 수록되어 최신 영단어의 검색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스피커 아이콘이 활성화 되어 있을 경우 발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스피커 아이콘은 3가지로 분류된다. 흰색 스피커 : 원어민 발음, 검은 색 스 피커 : TTS발음, 흰색 스피커에 X표시 : 발음지원 X)

 


다른 사전들과 차별화 되는 기능 중 하나인 스페인어의 지원 모습이다. 영어와의 연동이라는 것이 아쉽지만 스페인어를 공부하는 사용자들이라면 활용 가치가 클것으로 보인다. (한스/스한 사전 같은 경우 업체도 적고 내용도 부실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COOL 300의 경우 세계적인 사전회사인 영국 콜린스사의 영스/스영사전을 탑재하였다. 영어와의 사전 편찬 역사가 더욱 깊고 체계적이기 때문에 더욱 정확한 표현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 외에 다양한 사전의 모습으로 일어/중국어 사전 기능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특히 기존에 지원하지 않던 중국어 원어민 발음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눈에 뛴다. 중국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되리라 보여진다.

 


단어장의 모습으로 각 언어별 단어장이 별도로 준비되어 쉽고 빠르게 단어를 반복학습 할 수 있다.

 

 

 

용어 메뉴에서는 각종 전문사전을 제공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경제 / IT / 시사 / 부동산 등 실생활에 밀접한 분야들의 사전이 기본 제공되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영중 어원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각종 전문사전을 실행한 모습이다. 뉴스를 보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경우 사전을 이용하여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 이외에도 영중영 전문사전 및 정보 / 어원 사전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조 메뉴는 한자 전문 사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듯 하다. 시사한자 및 성씨 검색기능, 약어, 사자성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시사와 관련된 한자의 뜻을 정확하게 해석해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하단의 사진과 같이 성씨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자약어 및 사자성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회화 메뉴의 모습으로 영한 회화 및 중영 회화를 지원한다.

 


영한 회화의 실행 모습으로 사진과 같이 기초화화 및 비즈니스 숙어별로 문장을 제공하여 필요한 부분을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중영화화 기능도 기본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학습메뉴는 단순 단어 검색 기능을 넘어서 보다 디테일 하게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메뉴이다. 학습 1은 영어 위주의 메뉴가 제공되며 학습 2 에서는 다양한 언어의 학습 메뉴가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어듣기 메뉴의 모습으로 스피커를 통해 문제를 들려주고 예문을 선택할 수 있다. (원문 및 정답확인도 다이렉트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자음과 모음별로 발음을 연습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발음 버튼을 누를 경우 정확한 발음을 들을 수 있다. (하단의 메뉴를 통해 단어/숙어/예문을 들을 수 있다.)

 


받아쓰기 기능 에서는 2개의 연습범위 선택이 가능하며 발음을 듣고 단어를 입력하며 학습할 수 있다. (초등학교 때 자주하던 받아쓰기를 연상하면 된다.) 또한 동사변화 기능을 통해 단어의 과거식 및 과거분사를 확인할 수 있다.

 

 

 

학습2 메뉴의 모습으로 사진과 같이 무척 다양한 메뉴가 준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번역기능을 실행한 모습으로 사진과 같이 문장을 입력하면 변역해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결과는 나왔지만 필자가 공부를 소흘히 하여 정확하게 뜻을 해석했는지는 알 수 없다. 유저 스스로 판단해 주기 바란다.)

 


생활영어 기능을 통해 기기와 역할을 나누어 번갈아가며 문장을 읽고 녹음된 음성으로 자기의 발음과 원어및의 발음을 비교하여 반복 학습 할 수 있다. 컨텐츠를 선택하고 상단의 사진과 같이 담당 역할을 선택하면 기기와의 자연스런 대화가 이루어진다. 자신의 발음은 녹음되며 역할재생 버튼을 통해 녹음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자신의 발음을 원어민과 비교하여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실전영어의 경우 기초편과 생활편으로 나뉘어 지며 각 상황별로 예문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간단한 유머나 넌센스, 우화등을 보며 즐길 수 있다.

 


고전감상 메뉴에서는 유명한 시조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단문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MP3의 실행 모습으로 사전과의 멀티테스킹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설정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반복 및 EQ 설정이 가능하며 가사정보가 저장되 있을 경우 가사도 표시해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총 4가지 스킨을 기본 제공하고 있다. (음질은 비교적 만족스럽다. 전용 MP3P처럼 단단한 저음이 풍성한 사운드를 기대할 수 없지만 EQ를 기본 지원하여 다양한 음 색 으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고음이나 저음이 튀거나 부족함 없이 고른 밸런스를 들려주고 있다.)

 

 

키보드 부분에 부착된 마이크를 이용하여 음성녹음을 할 수 있다. (전자사전은 키보드가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부가기능을 컨트롤 하는 것이 무척 간편하다.)

 

 


E-Book 기능을 기본 지원하며 기기에 천자문 및 추구, 사자소학이 기본 지원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MB이상의 파일도 원할하게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LCD의 크기가 비교적 크기 때문에 글을 읽는것에 불편함은 없었다. (책갈피 및 검색 기능을 지원한다.)

 

 


3가지 게임을 기본 지원하여 여가시간에 활용할 수 있다. (게임자체는 무척 단순하지만 오래 하더라도 질리지 않은 게임들을 선택하였다.)

 

 


기본적인 사전 기능 이외에도 다양한 부가기능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알람 및 계산기, 환율계산, 메모장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설정메뉴 에서는 제품정보 확인 및 포맷, 파일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환경설정 메뉴를 통해 전원관리, 버튼음, 화면밝기 기능 등을 제공한다.

 

 


최근 리뷰를 진행하는 전자사전을 보고 있으면 전자사전이라는 정체성을 의심할 만큼 멀티미디어 기능이 뛰어난 제품들이 많다. (물론 이런 현상을 부정적으로 보고 싶지 않다. 현재 전자사전은 전자사전끼리의 경쟁이 아닌 MP3P나 PMP와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JCHYUN의 udea COOL 300은 이런 트랜드에 맞지 않는 제품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학습을 위한 사전 컨텐츠가 무척 풍부한 제품으로 전자사전의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기능이라 할 수 있는 단어 검색 및 어학 학습에 있어 부족함은 없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동영상이나 DMB와 같은 멀티미디어 기능을 원하는 유저라면 이제품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하지만 기본적인 사전 기능이 충실하고 가격대 성능비가 높은 전자사전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좋은 선택이 되리라 보여진다.)

 

단어검색 뿐만 아니라 학습 기능에도 심혈을 기울인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멀티미디어 (MP3) 및 부가기능도 비교적 충실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최신제품답게 전자사전과 MP3의 멀티테스킹을 기본 지원하는 것이 눈에 뛴다.) 또한 야간에도 불편없이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백라이트 및 고휘도 LED를 장착한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기존에 출시된 D300이나 COOL 250 / 200 등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고급형 전자사전의 출시는 필연적이라 생각된다. (아직 제이시현에서 전자사전을 출시하는지 모르는 유저들도 많다. 단순한 마케팅의 문제는 아니라 생각되며 유저들의 머리속에 각인될 만한 특색있는 제품의 부재 때문이라 생각된다. 추후 제품은 고급형으로 출시되기를 기대한다.)

 

기존 제품들과 같이 가격적인 매리트가 상당히 크리라 생각된다. 비싼 가격 때문에 전자사전의 구입을 망설였던 유저라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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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인켈 전자사전 뮤디(Mu-D) M70D 외형 리뷰
전자사전 | 2008. 5. 4. 22:52

[상품 리뷰] 인켈 전자사전 뮤디 M70D 외형 리뷰
  • 제조사 :
  • 모델명 : 인켈(inkel)전자사전 뮤디(Mu-D) M70D(4G) /DMB/동영상재생/터치스크린★
  • 주요특징 : ★전자사전의 새로운 강자★+5종 사은품 증정
4.8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뮤디 기본 구성품★

사용설명서, 뮤디 M70D 기기본체 , 이어폰, 소프트 파우치, 핸드 스트랩, USB 및 충전 케이블

//TV 연결 잭이 기본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었으면 하는 한가지 아쉬움..하지만 그랬다면 가격이 소폭 상승했겠지........^^



★간결한 하고 심플한 디자인/색★
뮤디의 앞면엔 뮤디의 로고가 하단에 새겨져 있는데,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또한 싱딘부분을 보면 가로줄이 가있는 모습이 보이는 데 이는 스위블 형태의 상판 때문에 상판이 돌아가는 부분이라 그렇다. 줄 윗부분으로는 앞면 제일 윗부분이 완면한 대각선으로 하단쪽으로 내려오는 디자인인다. 네모의 딱딱함을 이 완만한 핏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다. 상단 오른쪽에는 조그마한 구멍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이것은 핸드스트랩을 끼울 수 있는 구멍이다.


★간결한 하고 심플한 디자인/색★
뮤디를 보면 흰색과 진회색이 조화롭게 들어감으로써, 한가지 색만을 채용했을때의 그 딱딱함과 경직된 느낌을 완화시킨 느낌이다. 마치 자동차 색상의 원색상보다 투톤색상 차종이 더 이뻐보이는 것처럼 말이다. 전면 상판과 뒷면 하판은 광택 재질의 흰색에 측면부분은 무광택 진회색 재질로 느껴지는데, 몇번 만져보다 느낀 사실은 앞면과 뒷면이 광택재질이라서 지문이 많이 묻어나와~이쁜디자인에 지문자국이 덕지덕지 나타난다는 것이다. 꼭 뮤디용 외부 퓨어가드를 사서 부치는게 예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된다.

★ 뮤디는 상판 패널이 돌아가는 스위블★

액정 화면을 보는 위치의 자유도를 높인 점이 높게 평가된다! 요즘 스위블 형태의 전자사전이 증가하는 추세라는 점에서 뮤디의 스위블 선택은 탁월한 선택이라고 보여진다. 또한 상판 패널을 180도 돌린 후 접으면 일반 PMP 화면과 같이 볼 수 있는데 터치방식을 적용해 터치펜으로 뮤디를 조작할 수 있다, 이는 전자사전이 아닌 PMP의 느낌을 가지고 이동성과 이용자들의 사용 간편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생각된다. 또한 전자사전의 특성상 거치대가 필요없다는 점에서도 용량에 구애받지 않는 PMP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 생각된다.

★간결한 하고 심플한 디자인/색★

뒷면도 앞면과 같이 일체의 잡다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디자인은 피하고 원색에 심플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왼쪽 상단엔 터치펜이 들어가는 자리, 오른쪽엔 지상파DMB안테나가 숨어 있고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인켈 마크는 마치 오디오 컴포넌트를 휴대하고 다니는 듯한 느낌에 빠져들게 한다. 스타일러스 펜과 DMB안테나를 뺐다가 다시 꼽아본 결과 두가지 다 빼고 넣을때는 마치 고정이 헐거운 듯이 쏙빠지는 쉽게 뺄 수 있다는 점과 집어넣으면 흔들어도 빠지지 않는 견고함을 동시에 만족시켜주고 있었다.


★측면 왼쪽 구성★

3가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상파 일체형 DMB 안테나 + 3.5mm 이어폰구 + Reset 단자 세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뮤디는 내장 배터리이기 때문에, 오류나 화면 멈춤 등 다운 현상이 나타나면 배터리를 분리해서 끌 수 없기 때문에, Reset 버튼을 사용해야 한다. 뮤디의DMB 안테나 각은 크다. 아이스테이션 미니나 DMB폰, 미니포켓 TV 등의 안테나 각 자유도에 비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데, 직각으로 세울 수 있을 정도의 각까지 구현할 수 있다. 또한 DMB 안테나가 차이는 미비하지만 타 DMB기종보다 약간 더 길다고 생각된다. 긴만큼 수신율이 더 높아질려나? ^ㅡ^


★측면 오른쪽 구성★

측면 오른쪽 구성도 왼쪽 구성과 마찬가지로 세가지가 있는데, 터치펜 + 24핀 충전&데이터 전송용 포트 + SD메모리 슬롯으로 구성되어 있다. 24핀 포트는 휴대폰용 케이블과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뮤디 구성품에서도 충전기는 빠진듯하다. 집에 휴대폰 충전 안하는 사람 없을 테니까!^ㅡ^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 충전기기 때문에 이동중이나 학교,도서관 등에서 배터리가 바닥을 칠 때 쉽게 충전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24핀 포트옆에 SD 슬롯이 자리 잡고 있는데, 8G 고용량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글쓴이의 집에는 샌디스크 2G, 4G와 LG 1G 밖에 없는고로 이 둘을 적용해서 실험해보았다. 그 결과 이상없이 잘 적용되어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아마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SD카드 제조 회사에 구애받는 걱정은 없을 것 같고, 또한 사람들이 많은 용량을 저장하고 재생하는 하드디스크 타입 PMP를 많이 구매하는데, 8G까지 지원된다고 하면, PMP보다 뮤디를 구매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PMP 유저들의 PMP용량은 평균 30G 제품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뮤디가 8G 확장이 되면 12G가 되는 셈이니 말이다. 또한 뮤디 전자사전의 기능에 PMP를 접목 시켰다면, PMP DIC 시리즈들은 PMP 기능에 전자사전 기능이 추가된 것이기 때문에, PMP DIC은 전자사전 기능 이용에 제약이 많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뮤디에게 PMP DIC시리즈 보다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뮤디의 동영상 지원은 추후 리뷰에서....)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 적용★

일반 PC 키보드와 같은 형태인 뮤디, 최근 전자사전 자판들이 터치형식이나 일체형 타입으로 나온 제품들이 자주 보이는데, 편리성면에서, 또한 익숙함에서 우리가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컴퓨터 키보드나 노트북 키보드는 못따라 올 것이다. 전자사전에서 중요한 것이 물론 사전의 알찬 구성이 최우선이지만 빠르게 영어나 단어들을 검색하고 또 공부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느낌이 전자사전에도 필요하다는 말이다.글쓴이의 동생이 가지고 있는 전자사전이 터치형식의 자판을 선택한 에이트리의 유앤딕 UM10인데 이걸로 사전 검색하느니 차라리 글쓴이가 MP3로 사용하는 코원 D2에 기본 장착된 터치 전자사전을 쓰겠다. 부피를 줄이기 위한 선택이었겠지만 전자사전의 가장 중요한 부분중 하나가 자판이라는 사실을 간과했다는 말이다. 즉 그만큼 사용이 불편하다는 말이다. 그렇기에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 적용은 인켈의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생각된다. 글쓴이의 손은 상당히 크다. 하지만 뮤디의 자판은 단어를 검색하고 사용하는데 별다른 불편함이 없었다.


★주의하세요~!! 친절한 뮤디ㅋ★

"주의사항 : 다른 방향으로 회전할 경우 파손될 위험이 있습니다."

친절한 뮤디^^ 뮤디는 스위블 형태이나 180도 회전이 가능하지 360도 턴은 불가능 하다. 뮤디는 왼쪽으로 상판이 돌아가지 오른쪽으로 돌아가진 않는다. 오른쪽으로 돌려봐도 무방하다. 단 그 뒤는 인켈 A/S직원분과 수리비용에 관해서 심도있는 토론을 나눠바야할 듯.ㅋ 암튼 회전 주의사항을 친절히 스티커로 붙여놓았으니 오른쪽으로 돌리는 불상사는 미연에 방지하시길.^ㅡ^ 오른쪽의 보이는 버튼은 뮤디의 전원 버튼이고~ 전원버튼 오른쪽의 동그란 작은 구멍은 마이크 구멍이다.



★손쉬운 이동★

통합검색, 사전,학습,멀티미디어,전자수첩,내컴퓨터... 바로바로 넘어갈 수 있는 이 버튼들로 손쉽게 자신이 원하는 음악이나, E-북, 동영상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하나하나 눌러서 이동시켜본 결과 버벅거림도 없고 자연스럽고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빨간불~초록불~★

자판 하단 중앙에 보면 왼쪽은 빨간색으로 배터리 표시, 오른쪽은 초록색으로 USB 연결을 나타내는 표시가 있다. 컴퓨터에 연결하면 배터리와 USB 충전 표시 둘 다 불이 들어오는 걸 봐서, 컴퓨터로도 충전이 되는 것 같다. 글쓴이 생각으로는 컴퓨터로도 충전이 될 듯?


★크다~깨끗하다★

디스플레이는 4.3''WQVGA 터치스크린으로 동영상이나 DMB를 봐도 시원시원하다~^^ 내책상 위에 소형 TV를 들여놓은 느낌~^^ 화질도 선명하고, DMB 화질도 깨끗해서 영상을 볼 때 만족감을 느꼈다. 시야각도 만족스러운 수준이었고 말이다. 또한 액정 좌우로 달린 스피커는 내 양쪽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며칠뒤에 멀티미디어를 살펴보고 또 리뷰올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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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Dicple] 2008년 상반기 가장 주목받는 전자사전 아이리버 딕플 D30
전자사전 | 2008. 3. 7. 14:12

[상품 리뷰] iriver Dicple D30
  • 제조사 : iriver
  • 모델명 : d30
  • 주요특징 :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아이리버의 Dicple D30은 2008년 상반기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전자사전으로 (...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혹자는 전자사전이라면 사전 기능만 충실하면 된다고 말하곤 한다. 물론 이 말에 동의 하지만 PMP나 MP3P 등이 전자사전에 버금가는 사전 컨텐츠를 내장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단지 사전 기능에만 집중한다면 얼마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지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몇일전 리뷰를 진행했던 아이스테이션의 UDIC이나 누리안 Avatar 모델을 보고 있으면 전자사전과 PMP를 구분하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멀티미디어 및 사전 기능이 만족스럽다. 1-2년 전과 같이 사전기능이 부실한 멀티미디어 제품들이 출시된다면 상관 없겠지만 현재는 전용 전자사전 못지 않게 사전 기능에 신경 쓴 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전자사전 업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멀티미디어 기능은 필수라 생각된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아이리버의 Dicple D30은 2008년 상반기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전자사전으로 (CES 2008을 통해 소개된 제품으로 전자사전을 구입하려는 유저들이 무척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제품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 사전 컨텐츠 강화 등 D27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말씀드린 특징 이외에도 달라진 점이 상당히 많다.)

 

전자사전 리뷰의 경우 양이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긴장하기 마련인데 D30 은 긴장 보다는 호기심이 먼저 생기는 제품이다. 리뷰를 통해 기존 제품들과 비교하여 달라진 점을 살펴보고 장단점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FULL KIT의 모습으로 언제나 그렇듯 세련된 박스 디자인이 필자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본체를 비롯하여 사용설명서, 소프트파우치, 설치 CD등이 동봉되어 있으며 USB케이블 및 이어폰이 동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40.6 x 18.8 x 80.6 mm 의 크기와 254g의 무게로 전작인 D27 (163.4 x 21.5 x 83.6-88.5mm / 315g) 의 취약했던 부분중 하나인 휴대성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크기나 무게가 100%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펜타그라프 키보드를 장착한 제품임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크기를 가진 제품이라 생각된다.)

 

필자의 어휘력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아 대부분 제품의 디자인을 평가할 때 "고급스럽다", "사이버틱하다", "깔끔하다" 등등의 단어를 사용하곤 한다. (디자인에 대해 그다지 쓸 말이 없는 제품들도 되도록 긍적적으로 평가해 버리는 버릇이 생겼다.) D30의 경우 상단에 이야기한 단어들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제품으로 역시 아이리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만족스러운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디자인에 대한 생각은 개인마다 다르므로 사진을 통해 평가해 주기 바란다.)

 

@ 완벽에 가까운 마감 상태와 메탈질감의 케이스 (고급스러운 느낌을 줌과 동시에 하이그로시 UV코팅과는 달리 지문이나 스크래치로 인한 기기오염이 거의 없다.) 는 나무랄 때 없이 훌륭하다. 2007년 130개 정도의 제품 리뷰를 진행 했는데 그중 최고의 디자인이라 생각되는 제품이 아이리버의 Dicple D5 였다. D30은 D5만큼이나 감각적인 디자인을 가진 제품이라 평가하고 싶다.

 

 

D27과 마찬가지로 26만 컬러를 지원하는 4.3" LCD가 탑재되어 있으며 양 측면에는 스피커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MP3P 파일을 재생하여 스피커의 사운드를 확인해 보았다. 최대 볼륨시 무청 우렁차며 노이즈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인상적이다. 또한 대부분의 디지털 기기에 장착된 제품과 달리 저음도 느낄 수 있었으며 고음부도 날카롭지 않았다.)

 

스타일러스 펜이 장착되어 아이리버 Dicple의 리뷰 때마다 단점으로 지적했던 터치스크린 미지원 문제가 드디어 해결 된 것으로 생각했지만  필자의 기대와는 달리 터치스크린의 사용이 한정적인 것이 아쉽다. (전자사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펜입력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무척 만족스럽다. 하지만 다른 기능에서는 터치스크린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아쉬움이 무척 크다. 왜 완벽한 터치스크린을 지원하지 않았는지 선뜻 이해할 수 없다.)

 

@ 제조사에 따르면 D30에 사용된 LCD는 기존 TFT LCD와 달리 hTSP (hybrid Touch Screen Panel) 을 사용했다고 한다. LCD위에 별도의 터치패널을 부착하는 방식과는 달리 LCD 내부에 자체 센서를 내장하여 화질 및 LCD밝기가 뛰어나고 시야각이 넓은 장점이 있으며 유막 및 흠집에도 강한 LCD라 말하고 있다. 아이리버 다운 새로운 시도에는 박수를 보내주고 싶지만 전자사전에서 터치스크린이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한다면 만족감이 그다지 크지 않다. S/W를 통해 풀 터치스크린 지원이 가능하다면 꼭 지원해 주기 바란다.

 

 

아이리버 딕플 시리즈의 최대 강점 중 하나인 키보드의 모습으로 펜타그라프 방식의 키패드를 채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많은 전자사전 제조사들이 펜타그라프 방식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휴대성이 약간 떨어진다고는 하지만 빠른 타이핑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랜시간 전자사전을 사용해야 하는 유저들은 무척 선호하고 있다.)

 

상단에는 마이크가 설치된 것을 알 수 있으며 우측면에는 밝기조정 버튼과 전원 버튼이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키보드의 경우 각종 바로가기 버튼 및 멀티미디어 관련 버튼들이 준비되어 제한적인 터치스크린 사용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예상했던 것처럼 키피치가 좁다보니 여러 손가락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한손가락만을 사용하는 독수리 타법이 편했다. 키압이 다소 높은 것이 아쉽지만 일반적인 버튼식 키패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구분감이 확실하기 때문에 간단한 단어는 빠른 입력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품의 힌지 방식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며칠 전 리뷰를 진행했던 아이스테이션의 UDIC 에서도 사용했던 방식으로 상판부를 펼칠 경우 하판부가 들리게 제작되어 좀더 슬림하고 컴팩트한 설계가 가능해 졌으며 키보드가 약간 들리기 때문에 타이핑에도 도움을 준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상단부에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지상파 DMB수신을 위한 안테나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D30의 눈에 뛰는 장점으로 멀티미디어 기능의 강화를 들 수 있다. 동영상 재생 뿐만 아니라 지상파 DMB시청도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리라 보여진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하단에는 MicroSD 슬롯과 20핀 USB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딕플 시리즈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메모리 슬롯이 D30 에는 장착되어 있는 것이 무척 마음에 든다.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메모리 슬롯은 필수라 생각된다. 또한 호환성이 뛰어난 MicroSD를 사용하여 핸드폰과 메모리를 공유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상단에는 충전 및 MP3재생/USB연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LED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기 오작동시 사용하도록 RESET버튼도 부착된 것을 알 수 있다. D30은 내장형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하며 15시간의 사전 대기시간 및 32시간의 MP3 감상, 5시간의 DMB/동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사전 및 멀티미디어의 재생시간은 충분히 만족스럽다. 하지만 FULL 충전시간이 5시간으로 좀 긴 편이며 전원어뎁터를 기본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기기 충전에 다소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 기기의 충전시간을 줄일 수 없다면 전원 어뎁터를 별도로 판매해야 할 듯 하다.)

 

 

다른 제품들과의 크기비교 모습으로 작은 크기는 아니지만 기존 제품인 D27보다 상당히 작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타 제조사의 고급형 전자사전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다.

 

 

기본 제공되는 악세사리의 모습으로 고급스런 느낌의 소프트파우치를 기본 제공하고 있으며 (파우치에 기기를 넣을 때 좀 빡빡한 느낌이 든다. 좀더 입구를 넓혔으면 하는 바램이다.) 사용설명서, 설치CD, 이어폰, USB케이블 등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을 살펴보았다. (언제나 그렇듯 디자인은 100% 만족스럽다. 화려하지 않지만 고급스러운 아이리버만의 느낌을 살린 제품이라 평가하고 싶다.) 이번에는 지원되는 기능을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총 82개의 사전 컨텐츠를 내장하여 전자사전 본연의 기능에 심혈을 기울인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멀티미디어 기능의 강화도 눈에 뛰는 부분이다. (필자가 스펙을 정리하다 지쳐 버린 최초의 제품이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기능 및 사전 컨텐츠를 제공하는지 하나하나 확인해 보도록 하자.)

 

 

보다 빠르게 각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My Menu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삭제/등록 버튼을 눌러 마이메뉴에 저장시킨 후 Shift+Menu 버튼을 눌러 팝업창을 불러와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키보드의 바로가기 버튼도 풍부하기 때문에 일일이 메뉴 버튼을 누를 필요없이 빠르게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영어사전의 모습으로 D27 과 마찬가지로 통합검색 및 예문/숙어 검색 기능을 제공하며 영한/한영 사전 및 콜린스 사전 등을 기본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자사전이라면 당연히 지원되어야 할 통합검색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단어를 검색하게 되면 오른쪽 하단의 사진과 같이 단어를 포함하고 있는 사전이 모두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전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의 경우 통합검색 기능은 무척 유용하다.)

 

 

영한사전을 실행한 모습으로 전체적인 구성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입력창 우측에 펜인식 아이콘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제한적인 터치스크린이 아쉽긴 하지만 펜인식 기능은 내장 하므로써 일본어나 중국어 검색시간을 훨씬 단축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추가 기능으로 생각하고 있다.)

 

 

사진과 같이 다양한 스타일로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목록식/가로미리보기/세로미리보기) 또한 유저의 시력을 고려하여 폰트의 크기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자사전에 익숙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 각 사전별로 도움말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 메인 화면에서 Shift+일러두기 버튼을 누르면 확인 가능하다. 일러두기를 지원하지 않는 사전도 있음을 알아주기 바란다.)

 


전자사전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점프 기능이나 히스토리 기능은 기본적으로 지원하며 확장검색 및 스펠링 체크, 와일드카드 검색, 블링크 워드 검색 등을 지원하여 스펠링을 모르는 단어가 있더라도 손쉽게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Text to Speech 기능을 통해 단순한 단어 뿐만 아니라 문장까지 발음을 들을 수 있다.)

 


영어사전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콜린스 사전을 내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영 / 유의어 / 용법 / 관용어 사전을 내장하여 한영/영한 사전 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는 유저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되며 활용도 또한 크리라 보여진다.

 


내장된 다양한 사전 컨텐츠의 모습으로 콜린스 영영사전 이외에도 랜덤하우스 영영사전을 탑재하고 있으며 TOEIC / 수능 / USAGE / IDIOM사전 등이 내장되었다. 또한 실생활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뉴스영어 사전을 비롯하여 비즈니스 사전, IT용어 사전이 내장된 것을 알 수 있다. (영어 사전 메뉴의 경우 지원되는 컨텐츠가 D27과 거의 흡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중.일 사전의 모습으로 국어 사전 및 옥편, 고사성어, 일본어, 중국어 사전부가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국어 사전의 모습으로 두산동아 국립국어원 표준국어 대사전을 탑재하고 있으며 한국중앙연구원의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을 수록하였다. 사진과 같이 검색을 통해 단어를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형별/연표별로 검색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펜익식 기능을 이용하여 손쉽게 옥편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고사성어를 지원하여 상식을 넓힐 수 있다.

 


일본어 사전의 모습으로 두산동아 프라임 일한 / 한일 사전이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히라가나 / 가타카나 소프트키보드를 통해 손쉽게 단어를 입력할 수 있으며 일한사전의 경우 영한 사전과 마찬가지로 원어민 발음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펜입력 기능이 완벽하게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한자 읽기사전을 지원하고 있다. (한자를 선택할 경우 관련 단어들이 표시된다.) 또한 외래어사전을 지원하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중국어 사전의 모습으로 현재 가장 뛰어난 중국어 사전 컨텐츠로 평가받고 있는 고려대학교 민족문화 연구원의 중한/한중 사전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중국어 유의어 사전까지 탑재되어 중국어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예상된다. @ 다른 사전부와 마찬가지로 원어민 발음 기능을 지원하며 펜입력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단어를 입력할 수 있다.

 

 

 

이번 메뉴 부터는 D27과 구성이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어심화학습 메뉴에서는 단순한 검색 기능을 넘어서 전문적인 영어 학습을 위한 컨텐츠가 내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질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양적인 부분도 충분히 만족시켜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대학생이나 예비 직장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TOEIC을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TOEIC 단어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과 같이 문제풀이 기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점수관리가 가능하며 실력에 따라 660 / 730 / 860 / 930을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다.

 

 

Vacabulary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연습문제 풀이 기능까지 내장되어 단어를 암기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단어 암기력 향상을 위해 노종빈 암기비법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빠른 시간안에 수능관련 단어를 암기할 수 있도록 수능영단어 컨텐츠를 제공하며 이메일 알짜표현 및 영작관련 컨텐츠를 기본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중학교 및 어린이 그림사전을 내장하여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도 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 (폭넓은 유저층을 확보할 수 있는 컨텐츠라 할 수 있다.)

 


단순한 단어암기 컨텐츠 뿐만 아니라 듣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토익 청취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유형별로 예문을 제시하며 원어민 음성을 통해 정확한 발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문제풀이 기능도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총 3가지의 CNN Reading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과 같이 Listening 뿐만 아니라 Reading, Writing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테스트 및 퀴즈를 통해 회화 학습의 능률을 높일 수 있다. (D30 의 컨셉인 보고 듣고 쓰는 입체학습이 가능한 컨텐츠라 할 수 있다.)

 

 

 

D30 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로 중국어 컨텐츠의 강화를 들고 싶다. 기존의 중한/한중 사전 기능 뿐만 아니라 사진과 같이 다양한 전문 사전을 지원하여 전자사전의 퀄리티를 한단계 높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어심화학습 컨텐츠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전문사전이 내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관용어나  외래어, 시사용어 사전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유사어 비교사전에서는 문제풀이 기능도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IT 용어사전과 문법사전을 지원하며 일기표현 사전을 내장하여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을 예문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독해 및 청취력 향상을 위한 컨텐츠를 기본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단편집도 제공하는 것을 알수 있다. (문제풀이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외국어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은 회화 능력의 향상을 위한 회화 학습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영어뿐만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회화 컨텐츠도 기본 제공하고 있다.)

 


암기장을 기본 지원하여 지속적인 단어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 추가사전을 지원하여 신조어나 속어 등을 임의로 저장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정확한 단어의 발음을 들을 수 있도록 발음학습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상황에 대한 예문을 제시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나 해외여행시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능이며 원어민 발음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청취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 @ D30 이 중국어에 힘을 쏟고 있는 것을 회화 메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비즈니스 및 여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회화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회화 메뉴의 모습으로 총 12개국의 회화가 내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컨텐츠의 강화와 동시에 멀티미디어 기능도 눈에 뛸 정도로 확연하게 보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저들이 기다렸던 동영상 기능을 지원함은 물론 지상파 DMB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지상파 DMB는 D30C 에만 포함되어 있다.

 

 

텍스트 뷰어를 기본 지원할 뿐만 아니라 대학생이나 회사원을 위해 PDF 뷰어 및 CSD뷰어도 기본 제공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화면 크기를 자유롭게 조정 할 수 있으며 CSD 뷰어의 경우 일반적인 오피스 파일 확인은 물론 (단 파일의 변환이 필요하다.) 문제풀이 컨텐츠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로 포토 뷰어 및 플래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포토뷰어의 경우 3000픽셀 이상의 이미지도 재생되며 슬라이드쇼 및 사진정보 확인 기능이 제공된다. 하지만 Exif 정보가 없는 이미지의 경우 미리보기가 지원되지 않는 것이 아쉽다.)

 

 

음악 메뉴의 모습으로 UI 가 좀더 고급스럽게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설정 메뉴를 통해 플레이 모드 및 EQ설정이 가능하다.) D30은 아이리버의 MP3P에서 사용되는 SRS WOW HD 음장을 기본 지원하는 제품으로 전용 이어폰으로 각종 오디오 파일을 실행해 본 결과 MP3P에 버금가는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재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폰 출력이나 음장효과 등 기존 MP3P에 비해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다. 외장 스피커의 사운드 뿐만 아니라 이어폰의 사운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FM 라디오를 지원하며 방송 녹음도 가능하다. 또한 보이스레코더 기능을 통해 음성을 손쉽게 녹음할 수 있다.

 

 

진정한 멀티미디어 전자사전이라면 동영상은 기본 지원해야 할 뿐만 아니라 퀄리티도 만족스러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D30은 단순한 동영상 기능을 지원하느 것에 그치지 않고 30프레임을 기본 지원하여 PMP에 버금가는 깔끔한 영상을 재생하는 제품이다. 또한 풀화면 기능도 지원되어 각종 동영상 컨텐츠를 만족스럽게 감상할 수 있다. (D30Edu의 경우 인터넷 강의도 지원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리버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기 바란다.)

 

@ 화질이 뛰어난 LCD를 사용했지만 다른 기능에서는 큰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하지만 동영상을 재생해 보니 다른 전자사전과 선명도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iriver Plus3을 통해 인코딩 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영상의 퀄리티는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D30C에서 지원하는 지상파 DMB의 실행 모습으로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DMB지원 제품들과 같이 수신율에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View 버튼을 통해 3단계로 화면 크기를 조정할 수 있으며 채널 변경간 딜레이 타임도 짧은 편이다. 또한 DAB의 경우 DLS 및 JSS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자수첩 기능의 모습으로 메모장을 비롯하여 개인정보관리 기능을 내장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자수첩 기능의 모습으로 주소록 및 메모장 기능 뿐만 아니라 캘린더, 메모장, 계산기 기능을 지원하여 굳이 PDA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개인정보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

 

 

 

투데이 메뉴의 모습으로 오늘의 스케쥴 및 기념일, 오늘의 표현 등이 화면에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메인 배경화면으로 지정되지 않는 것이 아쉽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메인화면 설정 기능을 추가하면 좋을 듯 하다.)

 

 

 

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총 6개의 메뉴를 지원하고 있으며 디테일한 기기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전설정 메뉴에서는 목록 및 결과표시 방법, 사전 문자크기, 발음의 크기 및 속도 등을 컨트롤 할 수 있으며 내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MP3 설정에서는 테그정보 및 음성/라디오 녹음품질, 페이드인, 재생속도, SRS/User EQ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타이머 설정에서는 날짜/시각 설정 및 꺼짐시간 설정, 예약녹음 관련 설정이 가능하며 시스템 설정에서는 버튼음 및 USB동작, 언어, 초기화 기능등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 설정의 모습으로 주소록을 비롯한 전자수첩에 저장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삭제가 가능하고 메모리 사용량 및 비밀번호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화면설정 에서는 사용자 지정배경 사용 및 화면거짐 대기시간, 밝기 설정 등이 가능하다.

 



 

 

 

그동안 출시된 아이리버 전자사전을 보면 기기의 완성도나 디자인 편의성 등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사전 컨텐츠가 타 제조사에 비해 다소 부실하여 아쉬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D30의 리뷰를 끝내고 더 이상 사전 컨텐츠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을 것 같다. (D27등과 같은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인 제품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D30은 디자인 + 멀티미디어 + 사전 컨텐츠에서 기존 제품들의 단점들을 대부분 보완하여 출시된 제품이다. D20 출시 때부터 기다려오던 동영상 재생기능을 추가했을 뿐만 아니라 (물론 D5에도 동영상 재생기능이 지원하지만 D30과 비교할 수준은 아니다.) 지상파 DMB를 지원하여 멀티미디어에 대한 욕구를 완벽하게 충족시키고 있다. (외장 메모리 슬롯까지 지원하여 저장용량도 충분히 늘릴 수 있다.) 또한 만족스런 키감과 반대로 휴대성의 제약이 따르던 D27과 비교하여 펜타그라프 키보드를 사용 하면서도 작고 가볍게 변신한 제품으로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동안 영어사전 컨텐츠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다소 아쉬웠던 것이 사실인데 D30 에서는 영어 뿐만 아니라 중국어 사전 컨텐츠의 양을 늘려 보다 깊이있는 중국어 학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총 82개의 사전 컨텐츠를 내장한 제품이다.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컨텐츠를 내장한 후 전체사전 컨텐츠 수가 많다고 광고하는 몇몇 제조사와는 달리 사전의 구성이 상당히 알찬 것을 스펙을 통해 확인 했을 것이다. 아직 100%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D30의 출시를 통해 딕플 브랜드에서 풍기는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중 부정적인 부분들이 상당히 개선되리라 생각된다.) @ 영어와 중국어와 달리 일본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느낌이다. 추후 제품에서는 일본어 컨텐츠도 좀더 늘려주길 기대한다.

 

반응속도가 상당히 빠른 것도 인상적이었다. 사전 뿐만 아니라 동영상 DMB시청시에도 별다른 딜레이가 발생하지 않아 편하게 리뷰를 끝마칠 수 있었다. 또한 펜입력 기능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제품으로 중국어나 일본어 사전 검색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사소한 단점들도 눈에 뛰긴 하지만 그다지 문제 될 만한 부분은 발결되지 않았다. 하지만 왜 제한적으로 터치스크린을 지원해야만 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 (D30에 탑재된 hTSP LCD는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며 시야각도 좋은 편이다. 하지만 전자사전에서 터치스크린이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한다면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니었다 생각된다. 특히 펜입력시 발생하는 Bruising현상 (일시적인 잔상이나 색번짐)은 비록 기기에 아무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해도 눈에 보이는 현상이기 때문에 유저들의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 LCD에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기 테스트를 하는동안 키보드로 기기를 컨트롤 하는데 있어 별다른 불편함은 없었다. 이점은 인지해 주기 바란다.

 

전자사전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계절로 각 제조사의 판매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오프라인 판매점을 방문했는데 D30 이 유저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동안 이슈화 될 만한 제품이 눈에 뛰지 않아 아쉬웠는데 D30은 전자사전 분야에서 큰 이슈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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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클릭으로 단어 찾는다, 유니챌 딕쏘 DX-1000
전자사전 | 2008. 3. 6. 14:13

[상품 리뷰] 클릭으로 단어 찾는다, 유니챌 딕쏘 DX-1000
  • 제조사 : 유니챌
  • 모델명 : 딕쏘 DX-1000
  • 주요특징 : PC 앞에 늘상 앉아 있는 사람이라면 전자사전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할 것이다.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 ...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PC 앞에 늘상 앉아 있는 사람이라면 전자사전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할 것이다.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사전 서비스가 있는데 굳이 비싼 돈 들여가며 전자사전을 구입할 이유가 어디 있나?

물론 도서관이나 교실 내에서 종이 책 펼쳐보며 학습을 할 때는 종이사전이나 전자사전, 뭐든 필요하다. 학습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면 일반적인 전자사전을 구입하는 게 맞다. 허나 가끔씩 모르는 단어가 생겼을 때 해당 단어를 찾아보는 사람이라면 전자사전 구입은 돈 낭비다. 하긴, 이런 소리 하지 않아도 가끔씩 단어만 찾아볼 사람이 전자사전을 구입하지는 않는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를 줄줄이 늘어놓는 이유는 딕쏘 DX-1000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당연한 얘기를 늘어놨지만 이 얘길 하지 않으면 딕쏘 DX-1000을 제대로 소개하기가 힘들다.

딕쏘 DX-1000은 전자사전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보아오던 전자사전과는 개념이 다르다. 딕쏘에는 액정도 없고 키패드도 없으며 내장된 사전 콘텐츠도 없다. 그저 딸깍거리는 버튼과 자처럼 생긴 가이드, 카메라만 있을 뿐이다. 이 요상하게 생긴 제품이 전자사전이라고?
유니챌 딕쏘 DX-1000
■ 클릭 한 번으로 단어 뜻 찾는다
딕쏘는 단어를 직접 입력해서 뜻을 찾아가는 일반적인 전자사전과는 달리 해당 단어 위에서 버튼을 누르면 인터넷 사전 서비스에 접속해 단어의 뜻을 알려주는 독특한 원리로 구동된다.

단어 인식은 딕쏘에 내장된 자그마한 카메라를 이용한다. 뜻을 알고 싶은 단어에 가이드 왼쪽 끝 부분을 수평으로 맞추고 버튼을 누르면 딕쏘에 내장된 카메라는 해당 텍스트를 촬영해서 이미지 파일로 만든다. 이미지 파일은 딕쏘 전용 소프트웨어가 문자로 인식하고 이 문자를 인터넷 사전 서비스로 보내 검색 결과를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원리다.

직접적으로 사전 콘텐츠를 내장하진 않았지만 딕쏘는 그 어떤 사전보다 방대한 양의 사전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야후, 엠파스, 위키피디아 등 14가지 인터넷 사전을 검색 대상으로 하기 때문이다.
 
딕쏘는 단어를 직접 입력해서 뜻을 찾아가는 일반적인 전자사전과는 달리 해당 단어 위에서 버튼을 누르면 인터넷 사전 서비스에 접속해 단어의 뜻을 알려주는 독특한 원리로 구동된다.

클릭 한 번으로 단어의 뜻을 알 수 있고 그 어떤 전자사전보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 하나로 딕쏘의 활용도는 상당한 수준에 이른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이 곧 딕쏘의 한계가 된다. 인터넷에 접속된 PC가 없다면 딕쏘는 무용지물이다. 노트북에 물려 쓰면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겠지만 노트북과 딕쏘를 이용해 학교나 도서관에서 단어를 찾을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PC 책상 위에서 영문서를 볼 일이 많은 사람, 혹은 인터넷에 연결된 노트북을 켜놓고 영어 공부를 하는 많지 않은 사람들이 딕쏘를 구입할만한 이들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도 딕쏘를 구입하기 전에는 고민이 될 수밖에 없겠다. 네이버에 접속해 키보드로 치면 될 것을 굳이 딕쏘를 써야 될까 하는 고민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 딕쏘의 가치
명함인식기를 비롯해 딕쏘처럼 문자 인식 방식(OCR)을 사용하는 제품은 인식 수준이 100%에 이르렀을 때야 비로소 실용성을 논할 수 있게 된다. 인식 수준이 99%에 이른다고 하더라도 나머지 1%로 인해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해당 텍스트를 촬영해서 이미지 파일로 만든다. 이미지 파일은 딕쏘 전용 소프트웨어가 문자로 인식하고 이 문자를 인터넷 사전 서비스로 보내 검색 결과를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원리다.
그런 면에서 딕쏘는 완벽한 제품은 아니다. 딕쏘는 100%의 인식률을 자랑하지는 않는다. 장식이 심한 인쇄체나 필기체, 그림 문자는 인식하지 않기 때문이다. 크기가 지나치게 크거나 작은 문자도 인식하지 못한다. 딕쏘가 인식하는 글자 크기는 대략 7포인트에서 16포인트까지다. 글자의 모양이나 크기 외에도 반짝이는 종이 위에서는 빛 반사로 제대로 글자가 인식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비록 인식률이 100%는 아니지만(그럴 수도 없고) 실제 사용해보면 영문서를 읽다 흐름이 끊어지는 일은 없다. 대부분 흰색 바탕에 반듯한 검정색 글자의 영문서가 많기 때문에 약간이나마 떨어지는 인식률은 실제 사용하면서 크게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다. 술술 넘어가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재빨리 그 뜻을 알 수 있다. 키보드로 옮겨 적는 것과 딕쏘로 클릭하는 것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

이 제품의 구입 가치는 바로 여기서 찾을 수 있다. 단지 이것 하나다. 9만 9,000원을 주고 이 제품을 구입하고 싶다면 그 가치를 아는 사람이다. 이를 모른다면 딕쏘를 구입할 이유는 없다. 돈 들이지 말고 손으로 검색하거나, 거금 들여 전자사전을 구입하는 것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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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Dicple] 세련되게 공부하는 법? PLAY~ 딕플D30
전자사전 | 2008. 3. 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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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SHARP] 터치스크린 전자사전, 샤프전자 리얼딕세이 RD-CT40
전자사전 | 2008. 2. 17. 18:35

[상품 리뷰] 터치스크린 전자사전, 샤프전자 RD-CT40
  • 제조사 : 샤프전자
  • 모델명 : 리얼딕세이 RD-CT40
  • 주요특징 : 바느질을 할 때는 바늘 뒤를 실이 항상 따라 다녀야한다. 바늘귀 속으로 제 몸의 한쪽을 걸쳐놓은 실이 자칫 ...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바느질을 할 때는 바늘 뒤를 실이 항상 따라 다녀야한다. 바늘귀 속으로 제 몸의 한쪽을 걸쳐놓은 실이 자칫 제자리를 놓쳐 바늘과 떨어지면, 아무리 열심히 바늘이 움직인다 해도 바늘땀을 남길 수가 없다. 바늘 가는데 실이 따라가지 못하면 헛수고만 한다는 얘기다.

외국어 학습이 바늘이라면 사전은 실과 같은 존재다. 낯선 말과 생소한 글을 익히기 위해 필요한 것과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사전을 으뜸으로 꼽는다 해도 지나치지 않을 듯 하다. 그런 사전이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며 전자사전으로 모습을 바꾼 후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샤프전자(http://www.sharp-korea.co.kr/)의 RD-CT40은 그렇게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전자사전의 진화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제품 중에 하나다. 요즘 전자사전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눈에 띄는 변화를 꼽으라면 멀티미디어 기능과 방대한 양의 사전 콘텐츠를 탑재하고 고객들의 선택을 기다리는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영어와 한문 필기 인식 기능을 제공하는 터치스크린 액정을 채용한 샤프전자의 RD-CT40. 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약 68종의 사전 및 콘텐츠를 수록했다.(사진: http://www.sharp-korea.co.kr/)

전자사전은 기능에 따라 순수한 사전 기능만 있는 보급형과 사전 이외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중고급형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사전 기능만 제공하는 제품이라도 내장된 콘텐츠의 종류나 양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기도 하고, 보통은 고급형에 가까운 제품일수록 사전 콘텐츠의 양도 풍부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RD-CT40은 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와 관련된 약 68종의 사전 콘텐츠를 탑재하고, MP3 재생, 오디오북, 전자책 등의 기능을 가진 다기능 전자사전이다. 특히 필기 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104mm(4.1인치) 크기의 터치스크린 액정을 탑재해 한문이나 영어 단어를 직접 손으로 써서 검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우선 수록된 사전과 학습용 콘텐츠를 보면 국어의 경우 에센스 국어사전, 도서출판예가 고사성어 대사전, 교학사의 한자 활용 사전이 들어가 있다. 영어는 에센스 영한, 한영, 숙어, 콜린스 코빌드 영영, 시사문화사 아메리칸 잉글리쉬 익스프레션(American English Expression), 다락원의 이메일 영어 표현 등을 수록했다.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의 중한, 한중사전을 비롯한 4종의 중국어 사전과 민중 에센스 일한, 금성 뉴에이스 한일 등 3종류의 일본어 사전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영어, 일어, 중국어 회화 사전, 20권으로 이루어진 다락원의 행복한 명작읽기 오디오북, 매일경제 경제신어사전 등을 비롯한 4가지 용어사전 등도 수록했다.

 
오옷! 전자사전도 '웹 플랫폼' 사업을 닮아간다
 
 
원어민 성우가 녹음한 발음과 애니메이션을 듣고 보면서 상황별 영어회화를 학습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리딩튜터, 뉴토익 토마토 LC/RC, 이지영 스크린 영어회화 등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는 리얼미디어(RM) 형식의 동영상 강의나 MP3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아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

MNET, 쥬크온, 벅스, 직온, iMBC, EBS Lang 등의 온라인 음악이나 어학 사이트의 저작권 관리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들 사이트에서 유료로 다운로드 받은 음악이나 학습 파일을 재생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 샤프전자의 설명이다. 물론 MP3 파일로 된 학습용 파일이나 음악을 들으면서 사전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MP3 파일이나 오디오북 등의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SD 메모리 카드에 저장해서 사용할 수 있다. SD 메모리 카드 슬롯은 본체 오른쪽 옆면에 있으면 최대 2GB 용량의 메모리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전원은 1,320mAh 용량의 전용 리튬 폴리머 충전지를 사용한다. 크기는 140×90×20.2mm, 충전지를 포함한 무게는 약 249.2g이다. 가격은 24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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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SHARP] 전자사전과 동영상이 만났다, 샤프 리얼딕세이 SP600
전자사전 | 2008. 2. 14. 21:16

[상품 리뷰] 전자사전과 동영상 만났다, 샤프전자 SP600
  • 제조사 : 샤프전자
  • 모델명 : 리얼딕세이 SP600
  • 주요특징 :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전자사전과 전자사전을 내장한 PMP. 언뜻 보면 다를 것이 없어 보일 만큼 기능이 ...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전자사전과 전자사전을 내장한 PMP. 언뜻 보면 다를 것이 없어 보일 만큼 기능이 비슷할지라도 전자사전과 PMP가 같을 수는 없다. 쓰임새가 비슷해도 태생이 같지 않기 때문이요, 눈높이가 서로 다른 고객들을 주인으로 섬기고자 세상에 나온 까닭이다.

동영상을 볼 수 있다 해도 전자사전은 사전 기능에 중점을 두었으니, 단어를 입력하고 찾는 것에서 제 능력을 십분 발휘하도록 만들어진 것이 본연의 모습이다. 반면 사전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PMP라면 움직이는 영상을 보는 것이 기본적인 역할인 만큼 전자사전과는 생김새나 사용 방법이 같을 수는 없다.

샤프전자(http://www.sharp-korea.co.kr/)의 PMP딕 SP600은 디지털과 멀티미디어 시대의 학습 방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영상 강의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보고 들으며 학습할 수 있도록 해주는 디지털 학습 도우미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탑재한 전자사전 기능을 채용해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수능, 영어, 자격증 관련 온라인 유료 동영상 강의를 지원하는 샤프전자의 SP600. 12종의 기본 사전 콘텐츠와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추가 사전 콘텐츠 등 다양하고 풍부한 사전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사진:www.sharp-korea.co.kr).

SP600은 수능, 어학, 각종 자격증 시험을 대비한 다양한 유료 동영상 강의를 다운로드 받아 재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는다. 즉, 유료로 다운로드 받은 학습용 동영상을 재생하기 위해 필요한 DRM(디지털 저작권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는 얘기다.

샤프전자가 밝힌 지원 예정 유료 강의 사이트는 이투스,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 방송, 메가스터디, 티치미, 원스터디 등 수능 강의 사이트가 6곳, 어학과 자격증 강의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각각 2곳이다. 어학 강의 제공 사이트는 다락원과 글로벌 21, 자격증의 경우는 에듀스파와 이그잼의 강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울러 온키노와 씨네로에서 제공되는 유로 영화 콘텐츠도 재생도 지원할 예정이라는 것이 샤프전자의 설명이다. 물론 일반적인 PMP처럼 영화나 음악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것은 기본이다. 동영상은 MPEG1/2/4, DivX, WMV 7/8/9, H.264BP, ASF, 오디오의 경우는 MP3, WMA, WAV, OGG 등의 형식으로 된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다양하고 풍부한 사전 콘텐츠를 제공하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SP600에는 국어, 영어, 일어와 관련된 12권의 사전 콘텐츠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고, 인터넷을 통해 약 80여 권의 사전 콘텐츠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뿐이 아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동영상 강의 콘텐츠를 인터넷을 통해 직접 다운로드 받아 학습에 활용할 수도 있다. 무료 강의 콘텐츠로는 토마토베이직, 리딩튜터, 능률보카 어원편, 능률중학영어, 아이작 365 잉글리시, 수학박사 183 개념 사전 등이 제공된다.

 
내장 메모리 8GB, 지상파DMB 지원하는 전자사전
[따끈따끈리뷰] 어린이용 전자사전 샤프 ‘키즈딕’
 
 
기본 사전은 영어의 경우 에센스 영한, 한영, 콜린스 코빌드 영영사전 등을 수록했고, 국어 관련 콘텐츠는 민중 에센스 국어사전과 한자옥편 등이 들어가 있다. 일본어 콘텐츠는 에센스 일한, 뉴에이스 한일사전 등을 기본으로 내장했다. 추가사전으로는 중국어 관련 사전 및 콘텐츠가 6종, 용어사전 4종, 영어 학습과 회화, 국사 사전 등을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JPG, BMP, GIF, TIFF, PNG 형식의 사진을 재생할 수 있는 디지털 앨범, 이피루스 이북(Epyrus e-Book) 뷰어를 이용한 전자책, MP3 형식으로 음성을 녹음할 수 있는 보이스 리코더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음악을 들으면서 사전 검색이나 전자책 등을 볼 수 있는 직 멀티태스킹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1,600만 컬러를 지원하는 480×272 화소의 109mm 와이드 터치스크린 액정을 채용했다. 프로세서는 다빈치 칩(DM6441)을 탑재했으며, 내장 하드디스크의 용량은 30GB이다. 운영체제는 윈도 CE 5.0을 사용한다. 크기는 148.6×79×25mm 무게는 325g이다. 전원으로는 4,000mAh 용량의 전용 리튬 폴리머 충전지를 사용한다. 가격은 41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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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PMP 뺨치는 전자사전, 에이트리 유앤딕 UD20
전자사전 | 2008. 2. 2. 16:41

[상품 리뷰] PMP 뺨치는 전자사전, 에이트리 유앤딕 UD20
  • 제조사 : 에이트리
  • 모델명 : UD20
  • 주요특징 : 여러 기술이나 성능이 하나로 융합되거나 합쳐지는 디지털 컨버전스의 영향일까? 요즘 선보이고 있는 디지털 기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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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기술이나 성능이 하나로 융합되거나 합쳐지는 디지털 컨버전스의 영향일까? 요즘 선보이고 있는 디지털 기기를 살펴보면 MP3 플레이어가 동영상을 재생하고 PMP는 내비게이션을 삼켰으며 전자사전으로 지상파 DMB까지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한마디로 비슷비슷한 기능을 가진 제품이 부쩍 늘어났다는 말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흔히 말해 '튀는' 제품이 아니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에이트리에서 선보인 유앤딕 UD20(이하 UD20)은 기본은 전자사전이지만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동영상, MP3, 지상파 DMB, 이미지, 텍스트 뷰어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내장했다.

에이트리 유앤딕 UD20


이 제품, 디자인만 따지면 전자사전보다는 UMPC나 미니 노트북에 가까울 정도로 매끈하다. 외관은 고광택 하이그로시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키보드의 경우 노트북에 자주 쓰는 펜타그래프 방식이며 키배열도 데스크톱 PC와 같아 누구나 손쉽게 익숙해질 수 있다. LCD 화면은 10.9cm(4.3인치) 와이드에 해상도는 480×272를 지원한다. 여기에 터치스크린 방식이라 스타일러스펜이나 손가락으로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전자사전은 뭐니뭐니해도 역시 사전 콘텐츠가 풍부해야 한다. UD20은 영한·한영 4종, 영영 5종, 국어·한자 3종, 중국어 5종, 일본어 3종, 지식사전 5종, 전문학습 3종에 영작, 청취, 독해, 회화, 어휘, 영작 등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사전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정도라면 굳이 노트북을 들고다니면서 사용할 필요가 없다.
 
외부는 고광택 하이그로시에 키보드는 펜타그래프 방식이다. (사진 : 에이트리) LCD 화면은 10.9cm(4.3인치) 와이드에 해상도는 480×272를 지원한다. 여기에 터치스크린 방식이라 스타일러스펜이나 손가락으로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모든 사전은 필기 입력을 지원해 키보드로 검색하는 방식에 비해 손쉽게 재빨리 검색이 가능하고 통합검색, 독음검색, 빠른검색, 듀얼검색 등 검색 방식도 다양하다. 회화나 청취를 보다 생생하게 듣기 위해 본체 정면에 스테레오 스피커를 달았고 키보드에도 따로 발음 버튼이 마련되어 있다.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동영상 강의도 맛볼 수 있다. UD20은 모델에 따라 내장 플래시 메모리가 4GB, 8GB 모델로 나뉘며 전자사전 콘텐츠 및 시스템용으로 잡아먹는 1.5GB를 제외하면 사용자가 직접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은 2.5GB, 6.5GB로 웬만한 동영상 강의도 넉넉하게 담아두고 시청할 수 있다.

모든 사전은 필기 입력을 지원해 키보드로 검색하는 방식에 비해 손쉽게 재빨리 검색이 가능하고 통합검색, 독음검색, 빠른검색, 듀얼검색 등 검색 방식도 다양하다. (사진 : 에이트리)
멀티미디어 기능도 빵빵하다. MP3 파일 재생에 동영상은 WMV, AVI를 지원하고 포맷이 다른 동영상의 경우 에이트리 매니저를 통해 변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영상을 감상하다가 모르는 단어가 자막에 나왔을 때 스타일러스펜으로 눌러주면 관련 단어 검색이 자동으로 뜬다. MP3 플레이어에는 음장효과를 넣어 보다 생생한 음질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FM라디오, 이미지, 텍스트 뷰어, 보이스 리코더도 내장했고 아웃룩과 연결해 연락처나 주소록을 받아올 수도 있다.

전자수첩 기능도 탑재해 달력, 일정, 기념일을 매일매일 점검할 수 있고 메모장, 시간표, 세계시간, 단위환산 등 PDA 못지 않은 개인일정 관리도 가능하다. 배터리는 1,320mAh 리튬이온을 썼고 제조사에 따르면 MP3 재생시 50시간 사전대기는 16시간 30분, 동영상은 6시간 30분 정도 연속재생 할 수 있다. 배터리 충전은 표준 24핀 케이블로 연결된다.

제품 가격은 4GB 모델이 부가세를 포함해 32만 8,000원이고 8GB 모델은 35만 8,000원이다. 지상파 DMB 시청이 가능한 UD20B 모델의 경우 4GB가 36만 8,000원이고 8GB가 39만 8,0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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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누리안] 전자사전 + PMP 한누리비즈 NURIAN AVATAR
전자사전 | 2008. 1. 29. 00:40

[상품 리뷰] 한누리비즈 NURIAN AVATAR
  • 제조사 : 한누리비즈
  • 모델명 : AVATAR
  • 주요특징 : 이번에 리뷰를 진행할 누리안은 그동안 출시된 전자사전에 다양한 시도 (컬러 LCD, 동영상, MP3P, 컴팩...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PMP가 탄생하게 되었을까? 걸어다니면서 동영상을 편하게 감상하기 위해 태어난 제품이며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기기로 통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라고 생각된다. 필자가 예기한 대로 최신 PMP들을 살펴보면 노트북에 필적할 만한 다양한 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며 PC에서 볼수 있는 동영상 코덱은 대부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엔터테인먼트로써의 PMP는 시장성의 한계를 맞이하게 되고 (다른 디지털 기기들 또한 다양한 기능을 내장하여 PMP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PMP 제조사들은 학습용 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게 된다. (전자사전 내장이나 온라인 강의 지원 등 학습용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옅볼 수 있으며 반응또한 상당히 좋다.)

 

평온하기만 하던 전자사전 시장이 요동치기 시작한 것은 이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아이리버의 전자사전 진출과 PMP의 전자사전 내장은 기존 전자사전 업체에게 큰 부담이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 사전의 퀄리티만 가지고 승부하기에는 힘든 시대가 도래했다. 고인물은 썩는다는 이야기가 있듯 전자사전 시장 또한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할 누리안은 그동안 출시된 전자사전에 다양한 시도 (컬러 LCD, 동영상, MP3P, 컴팩트형 전자사전 출시, 듀얼 LCD..) 를 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제조사 중 하나이다. (아직 가야할 길이 멀긴 하지만 타 제조사에 비해 멀티미디어 기능에 있어 상당히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PMP를 출시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모습도 상당히 인상적이다.

 

현재 PMP는 대기업도 함부로 뛰어들 수 없을만큼 시장 진입이 힘든 제품 중 하나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누리안 AVATAR는 어떤 차별성을 가지고 시장을 공략하려고 하는지 리뷰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자. (최근 출시되는 프리미엄 제품들의 성능을 넘어서리라 생각되지는 않는다. 다만 필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차별화 여부에 역점을 두고 리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델명 NURIAN AVATAR (F1)
HDD 30GB
컬러 4.3" WQVGA TFT-LCD (480 x 272 / 1600만 컬러)
디스플레이 블랙 & 실버
OS WinCE 5.0 CORE
CPU Alchemy Au 1250 / 600MHz
크기 147 x 77 x 26 mm
무게 340g
USB Device 2.0 / Host 2.0
배터리 착탈식 리튬이온 배터리 (2500mAh)
전자사전

영어사전
민중엣센스 영한사전 / 민중엣센스 한영사전
프렉티컬 영한영사전 / 영한 이디엄 사전
BBI Word Combi / 여행회화
콜린스 영영사전 / 콜린스 유사어사전
콜린스 용법사전 / 콜린스 숙어사전

중국어사전
고려대 중한사전 / 고려대 한중사전
중국어 이디엄 사전 / 영중사전
HSK 단어집

일본어사전
민중엣센스 일한사전 / 금성뉴에이스 한일사전
신명해 일일사전 / 일본어 이디엄 사전
일본어 어휘달인

국어사전
민중엣센스 국어사전 / 금성 뉴에이스 한자

DMB

비디오 코덱 : H.264 / MPEG part 10
오디오 코덱 : MPEG4-BSAC

비디오 파일지원

MPEG1/2 : 720*480 (8Mbps) 오디오 MP3/AC3
MPEG4 : 720*480 (1.5Mbps) 오디오 MP3/AC3/AAC
Dvix , Xvid : 720*480 (2Mbps) 오디오 MP3/AC3
WMV 9 : 720*480 (1.5Mbps) 오디오 WMA

자막 SMI
프레임 30 FPS
배속

1.0~2.0 까지 배속 지원 (피치보정)

사전검색

한/영 SMI 자막에서 사전 검색 가능

오디오 파일지원

MP3, WMA, AC3, OGG(Q10 까지 지원), WAV 등

EQ Normal / Classic / Rock / Hiphop / Jazz / R&B / Dance
가사지원

LDB가사지원 / LDB 매니저 이용, 한/영 LDB 가사에서 사전 검색 가능

부가기능

보이스레코더 (자체마이크로 음성녹음)
포토뷰어 : JPEG, BMP등
UBI스테이션 : 게임, 텍스트뷰어, 일정관리 등 지원

TV-OUT

NTSC / PAL, Composite / Component 출력

DRM

NET-SYNC / T-SYNC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FULL KIT의 모습으로 다양한 악세사리가 내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본체를 비롯하여 USB케이블, AV케이블, 전원어뎁터, 이어폰, 사용설명서 등이 기본 제공된다.) 그런데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다이어리 스타일의 악세사리가 기본 제공한다. (이 악세사리의 용도는 하단에서 설명 드릴 예정이다.)

 

 

147 x 77 x 26 mm 의 크기와 340g의 무게로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약간의 무게감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한손으로 들고 동영상을 감상하기에 부담스런 수준은 아니며 휴대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으리라 생각된다.

 

기기의 디자인은 상당히 깔끔한 편이다. 블랙과 실버의 컬러조합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라운딩 처리된 후면부로 그립감을 향상 시킨것도 무척 인상적이다. (입이 벌어질 만큼 세련된 디자인은 아니지만 최근에 출시된 PMP와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을 느끼지 않을 제품이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4.3"의 1600만 컬러의 WQVGA LCD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80 x 272의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최근 출시되는 800 해상도 제품에 비해 선명도가 다소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을 전혀 느낄 수 없는 제품이며 밝기도 상당히 만족스럽다.)

 

좌측에는 TOOL / TAB / CANCEL 등의 터치버튼이 부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터치감도는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우측에는 상하좌우 방향키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주로 많이 사용되는 좌우버튼을 스프링 방식으로 구성한 것이 무척 눈에 뛴다. 일반 십자버튼과 같이 별다른 어려움 없이 기기를 컨트롤 할 수 있다.) 또한 측면에는 전원표시등이 장착되어 있으며 IR수신부가 상단에 설치되어 무선 리모콘으로 기기를 컨트롤 할 수 있다. (무선리모콘은 제공되지 않는다. 추후 옵션으로 판매될것으로 보인다.)

 

양 측면에는 스피커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MP3 파일을 재생해 보았는데 사운드도 상당히 크고 노이즈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무척 마음에 든다. 사전 및 멀티미디어 기능 활용시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기기 상단부의 모습으로 HOLD 기능을 제공하는 전원 스위치와 볼륨조절 버튼이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측면에는 음성녹음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내장마이크가 설치되어 있으며 스트랩을 연결할 수 있는 스트랩고리도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하단부의 모습으로 다운과 같은 기기 오작동을 대비하여 RESET 버튼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이다. 상단에는 DMB를 원할히 감상할 수 있도록 안테나가 내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각도 조절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총 22.5cm의 길이로 DMB방송을 수신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또한 하단에는 USB HOST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USB단자가 설치된 것을 알 수 있다. (키보드와 같이 외부기기를 연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디지컬 제품과 연결하여 데이터를 복사할 수 있다. 2.0의 속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크리라 예상된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모든 단자부가 집중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상단에는 이어폰 연결단자가 준비되어 있으며 (자주 사용되는 단자이기 때문에 캡으로 보호되어 있지 않다.) 하단으로 AV 단자 및 USB단자, 전원 입력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2500mA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단에 말씀드린 것처럼 뒷면을 라운딩 처리하여 그립감을 향상시킨 것을 알 수 있다.)

 

 

제품의 크기비교 모습으로 일반적인 PMP와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자사전 기능을 활용하는데 있어 키보드는 기본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터치스크린으로 일일이 문자를 입력하는 것이 얼마나 짜증나는 일인지는 누구나 알 것이다.) 누리안 AVATAR는 사진과 같이 전용 키보드 파우치를 기본 제공하여 전자사전 기능 활용을 극대화 시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의 HOST 단자와 키보드를 연결하면 자동 인식되며 거치도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쉽고 빠르게 전자사전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악세사리에 케이스가 제공되지는 않지만 사진과 같이 키보드용 파우치에 부착된 케이스를 활용할 수 있다. (기기의 충격 및 스크레치 방지, 거치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악세사리의 모습으로 사용설명서 및 AV 케이블, USB 케이블, 전원어뎁터, 이어폰, 스타일러스 펜 등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타일러스 펜은 거치대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기기의 디자인 및 특성을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어떤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이 제품은 디자인 보다는 어떤 기능을 지원하는지가 상당히 중요하다 할 수 있다. 현재 PMP 업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제조사의 제품들과 비교하여 차별화를 느낄 수 있을까? 그점이 무척 궁금하다.)

 

상단의 사진과 같이 WinCE Core를 탑재한 제품으로 추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또한 재미를 더한 UI도 무척 인상적이다. (AVATAR의 메인 캐릭터가 각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변신하는 모습을 보는것도 큰 재미가 되리라 생각된다. 졸고 있는 캐릭터의 모습을 보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온다.)

 

 

 

누리안에서 PMP가 출시 되었다면 전자사전은 필수로 탑재되어야 함은 물론 타 PMP에 비해 퀄리티가 뛰어나야 한다. AVATAR의 경우 총 22종의 사전을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출시되고 있는 전문 전자사전의 사전 컨텐츠를 사용하여 사전의 퀄리티 또한 대단히 높은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키보드를 기본 지원하기 때문에 사전 사용이 대단히 간편한 제품이다. 회화 기능이 부족한 것이 다소 아쉽긴 하지만 일반적인 전자사전에 버금가는 사전의 양과 질, 편리성으로 충분히 기존 전자사전을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사진과 같이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영어사전 뿐만 아니라 국어, 중국어, 일본어 사전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이 인상적이며 다양한 사전 컨텐츠가 내장되어 보다 깊이있는 학습이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통합검색의 실행 모습으로 간단한 단어 입력만으로 다양한 사전에서 뜻을 확인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영어 및 국어, 일본어 키보드를 지원하며 총획수 등을 통해 편리하게 중국어를 검색할 수 있다.)

 

 

영한 사전을 실행한 모습으로 일반적인 전자사전과 마찬가지로 뜻풀이는 물론 예문 및 숙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우측 상단의 아이콘을 통해 원어민 발음 확인 및 따라하기 기능도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전에서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는 점프 기능이 지원되어 보다 폭넓은 단어학습이 가능하다.

 

 

영한사전 뿐만 아니라 사진과 같이 한영/영한영/이디엄/워드콤비/여행회화 등 다양한 영어관련 사전을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펙을 통해 어떤 사전이 탑재 되어 있는지 확인해 주기 바란다. 전문적인 용도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사전 구성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일반적인 영어 사전 뿐만 아니라 전문 영어사전이라 할 수 있는 콜린스 사전을 탑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어사전들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사전중에 하나로 전문 전자사전에서만 볼 수 있었는데 PMP에 탑재 된 걸 보니 무척이나 반갑다.)

 

 

중국어 사전의 모습으로 영어 사전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사전 컨텐츠가 내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펜베이스 기능이 내장된 것이 무척 인상적이다. 영어나 국어는 키보드를 통해 빠른 입력이 가능하지만 일본어나 중국어의 경우 단어를 입력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펜베이스를 기본 지원하기 때문에 불편없이 단어를 입력하여 보다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제품이다.)

 

 

일본어 사전의 모습으로 전문 전자사전 만큼이나 다양한 사전 컨텐츠를 탑재한 것이 무척 인상적이다. (중국어와 같이 펜베이스 기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히라가나, 가타카나 키보드를 기본 지원하기 때문에 보다 간편하게 단어를 입력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외국어 사전 뿐만 아니라 국어 사전 및 한자 사전을 기본 지원하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지상파 DMB를 기본 내장하고 있는 제품이다. 상단의 사진과 같이 깔끔한 UI 구성으로 채널 변경이나 DMB녹화를 손쉽게 실행할 수 있으며 터치스크린을 눌러 3단계로 화면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DMB지원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수신율에 문제는 전혀 없다. 필자의 사무실에서 테스트 해 본 결과 모든 채널이 원할히 방송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측 상단의 메뉴바를 통해 DAB 및 녹화된 방송을 손쉽게 시청/청취 할 수 있다. (DAB의 경우 DLS 및 JSS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PMP의 메인 기능이라 할 수 있는 동영상 재생의 모습으로 테스트한 동영상들이 전혀 문제없이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Xvid, DivX, WMV9, ASF등 대부분의 동영상 코덱을 지원하고 있다. 알케미 칩을 사용하여 H.264를 지원하진 않지만 기기를 사용할 때 큰 문제는 없으리라 판단된다.) 800 해상도를 지원하는 최신 제품들에 비해 다소 디테일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아쉬움이지만 끊킴이나 등고선 현상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구간이동시에도 부드럽게 동영상을 재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습용 PMP답게 자막 해석 기능을 내장한 것이 무척 마음에 든다. 사진과 같이 SMI 자막이 포함된 동영상을 재생하고 자막이 나왔을 때 DIC버튼을 누르게 되면 동영상이 일시정지 되고 우측에 자막이 표시되며 스타일러스 펜으로 영역을 지정한 후 Search를 누르게 되면 사전창이 열러 단어의 뜻을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 뿐만 아니라 가사를 지원하는 음악 파일에서도 동일하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환경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다양한 설정 메뉴를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우측 하단의 버튼을 통해 배속 조절 및 TV-OUT설정, 구간반복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음악을 재생한 모습으로 MP3 뿐만 아니라 AC3, OGG 등도 완벽하게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EQ 및 반복설정, 멀티테스킹 (mini) 등을 메인화면에서 손쉽게 실행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내장 이어폰을 이용하여 음질을 테스트 해본 결과 타이트 하고 단단한 저음부가 무척 마음에 든다. 또한 보컬 사운드가 귀에 쏙쏙 들어오며 잔향들도 디테일하게 재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고음부가 그다지 정갈하지 못하며 일반 MP3P에 비해 사운드의 공간감이 떨어지는 것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이동식 디스크를 지원하는 필자의 핸드폰과 연결하여 파일 매니저의 HOST기능을 테스트 해 보았다. 하단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USB Disk가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우측 하단의 메뉴바를 통해 파일의 정렬 및 편집, 복사, 붙여넣기, 삭제 등이 가능하다. (USB HOST 2.0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악세사리 메뉴의 모습으로 다양한 부가기능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뷰어나 텍스트 뷰어 이외에도 유비 스테이션 이라는 메뉴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눈에 뛴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보이스 레코더의 실행 모습으로 설정 메뉴를 들어갈 필요없이 메인 UI 에서 녹음품질 설정이 가능한 것이 무척 마음에 든다. 좌측 하단의 버튼을 이용하여 녹음을 할 수 있으며 우측의 플레이 리스트를 통해 녹음된 음성파일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포토뷰어의 실행 모습으로 썸네일은 물론 미리보기 기능까지 지원하여 편리하게 사진을 확인하여 재생할 수 있다. (Exif 정보에 상관없이 썸네일을 재생하고 있다.) 확대 및 회전 기능을 지원함은 물론 확대시 이미지가 깨지기 않기 때문에 큰 이미지도 문제없이 재생할 수 있으며 슬라이드 쇼도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3" LCD와 USB HOST 기능을 지원하여 활용도가 클 것이라 예상된다.

 

 

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재생모드 및 슬라이드 간격 설정 등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비스테이션 이라는 다소 특이한 플랫폼을 적용한 것이 눈에 뛴다. (부가기능만을 모아 놓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하면 될 듯 하다. 각종 유틸리티와 게임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텍스트 뷰어를 실행한 모습으로 한글과 영어 모두 완벽하게 재생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환경설정을 통해 배경 및 글자의 색상 조절이 가능하며 폰트 크기의 조절도 가능하기 때문에 불편없이 글을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다양한 게임을 기본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부가 기능들의 모습이다. 세계시간 및 바이오리듬, 계산기 기능을 제공하며 스케줄러를 통해 자신의 스케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환경설정 메뉴를 확인해 보도록 하자. 상단의 사진은 기본정보의 모습으로 제조사 관련 사항 및 기기의 펌웨어를 확인할 수 있다.

 

 

화면설정 메뉴에서는 LCD밝기 조절 및 터치패드 보정 기능을 제공하며 암호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언어설정을 통해 한국어 및 영어를 선택할 수 있다.

 

 

절전 기능을 제공하며 볼륨 및 KEY음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연결설정을 통해 AV-OUT 및 USB설정이 가능하며 (WinCE 탑재 제품답게 액티브 싱크를 기본 지원하고 있다.) 시작화면 설정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TV-OUT을 지원함은 물론 케이블도 기본 제공되고 있다. 필자의 TV와 연결하여 원할하게 작동하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기본 제공되는 AV케이블을 사진과 같이 연결한 후 COMPONENT나 COMPOSITE로 TV로 연결하고 AUDIO 케이블도 연결해 주면 모든 작업은 끝나게 된다. 그후 동영상 메뉴의 설정에 있는 TV-OUT버튼을 눌러주게 되면 PMP와 TV에서 동시에 화면이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을 재생한 모습으로 예상했던 것처럼 별다른 문제없이 깨끗하게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DivX Player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동영상 : 디자인, 기능 테스트]

 

 

 

최근 PMP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해 보면 입고되는 PMP가 상당히 늘어났다.) MP3P의 성능이 나날이 향상되고 UMPC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차별화된 모습을 모여주는 것이 무척이나 보기 좋다.

 

리뷰를 진행한 누리안의 AVATAR 모델의 가장 큰 장점은 차별화된 전자사전 기능이라 말할 수 있다. 대부분의 PMP제조사가 PDA나 PMP에 특성화 된 전자사전을 내장하는 것에 비해 누리안 제품의 경우 전문 전자사전에 탑재되었던 사전 컨텐츠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다른 PMP에 내장된 사전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기준으로 보았을 때 사전 컨텐츠의 질적인 차이는 분명 있다라고 말끔 드릴 수 있다.) 디테일한 사전 기능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동시에 원하는 유저들에게 상당한 매리트가 있는 제품임에는 분명하다. (키보드 까지 제공되어 사전기능 활용이 편할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기능도 만족스럽고 가격 또한 저렴하게 출시한다고 하니 학습용 PMP를 구입하고자 하는 유저라면 눈여겨 봐도 좋을 제품이라 생각된다.)

 

누리안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PMP라는 것을 감안하면 (물론 DMP-1 이라는 제품이 출시되긴 했지만 PMP라 말하긴 부족한 부분이 많다.) 무척 만족스럽지만 현재 출시되고 있는 프리미엄 PMP 들과 비교한다면 부족함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지원되는 기능도 좀더 늘어나야 할 듯 하며 LCD의 해상도 또한 아쉬움이 크다.) 각각의 제품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비교하는 것이 다소 모순일 수는 있겠지만 필자는 가격에 상관없이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제품을 기대한다. 또한 학습용 PMP를 메인 컨셉으로 잡은 제품이니 만큼 인터넷 강의 지원도 필수라 생각된다. 이 부분 또한 제품이 출시된 이후라도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 아닌가 생각된다. (인터넷 강의는 조만간 지원될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A라는 디바이스를 전문적으로 만들던 회사가 B라는 디바이스를 만드는 데는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노하우 문제도 있고 개발비용 부담도 크기 때문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누리안의 의지를 무척 높이 평가하며 이번 제품을 통해 전자사전 분야 뿐만 아니라 PMP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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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1GB 메모리 탑재한 전자사전, 레인콤 딕플 D27
전자사전 | 2008. 1. 18. 15:26

[상품 리뷰] 1.1GB 메모리 탑재한 전자사전, 레인콤 딕플 D27
  • 제조사 : 레인콤
  • 모델명 : 딕플 D27
  • 주요특징 : 전자사전을 구입하려면 꼼꼼하게 따져보아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우선은 수록된 사전 콘텐츠의 종류나 ...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전자사전을 구입하려면 꼼꼼하게 따져보아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우선은 수록된 사전 콘텐츠의 종류나 수준이 자신에게 적당한지를 살펴야 하고, 검색 기능이 빠르고 편리한지도 가늠해 보아야 한다. 발음 기능이 꼭 필요하다면 이 부분도 빼놓지 않고 확인해야할 부분이다.

요즘 출시되는 전자사전들 중에는 MP3 플레이어, 동영상 재생, 라디오 수신, 녹음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탑재한 제품들도 적지 않다. 이러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면 어학학습의 효율을 높일 수 있지만 기능이 많으면 가격이 비싸지기 때문에 용도와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적당한 제품을 고르는 지혜가 필요하다.

레인콤(www.iriver.co.kr)의 딕플 D27은 영어 학습을 위주로 하면서 중국어와 일어를 익히는데도 활용할 수 있는 전자사전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 또한 어학 학습용 오디오 파일을 이용해 듣기 연습이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기능을 지원한다.
  
 
영어, 국어, 중국어, 일본어 사전 기능을 탑재한 레인콤딕플 D27. 디지털 오디오와 사진 파일 재생, FM 라디오와 보이스레코더 기능도 지원하며, 1.1GB 용량의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사진:레인콤)

영어, 국어, 중국어, 일본어 관련 콘텐츠를 내장한 딕플 D27에는 14종의 영어 사전과 9종의 영어 어휘 콘텐츠, 영어 작문과 청취용 콘텐츠가 각각 2종과 3종이 수록되어 있고, 회화와 독해 콘텐츠도 내장되어 있다. 국어의 경우는 4종, 일본어와 중국어는 각각 3종의 사전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영어사전의 경우는 YBM 올인올 영한, 한영, 토익, 수능 등 7종류의 YBM 올인올 사전 시리즈, 콜린스 영영, 유의어 등 4 종류의 콜린스 사전 시리즈, 랜덤 하우스 영영사전 등을 수록했다. 이 밖에도 YBM 시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뉴스 영어 백과, 영작문 비법, 알짜표현 3600 등 다양한 종류의 영어 관련 콘텐츠를 탑재했다.

국어 관련 사전은 두산동아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오픈마인드 디지털 한자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오픈마인드 고사성어를 수록했다. 일본어의 경우는 두산동아의 프라임 일한, 한일, 일본어 한자읽기와 외래어 사전, 중국어는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의 중한, 한중사전과 YBM 올인올 중국어 유의어 사전을 탑재했다.

리얼스피크 솔로(RealSpeak Solo) 기술을 이용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문장 발음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CNN 뉴스, 테마별 영어/일본어/중국어 회화, 비즈니즈 영어회화, 어린이 그림 사전 등 원어민 발음으로 제공되는 음성 콘텐츠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디지털 오디오 파일은 MP3, WMA, ASF, OGG 형식을 재생할 수 있다. 또한 JPG, GIF, BMP 형식의 사진 파일을 볼 수 있는 포토 뷰어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이미지 파일은 JPG의 경우 3,600×2,400화소, GIF와 BMP는 1,024×768 화소까지 재생이 가능하다.

 
손으로 써서 단어 찾는 전자사전
[따끈따끈리뷰] 어린이용 전자사전 샤프 ‘키즈딕’
 
 
이 밖에도 FM 라디오 수신과 예약 녹음, 음성 녹음이 가능한 보이스레코딩, 텍스트 파일로 저장한 문서를 저장해서 가지고 다니면서 볼 수 있는 전자책, 주소록이나 메모장 등으로 구성된 전자수첩 기능도 제공한다.  MP3나 라디오를 들으면서 사전검색, 전자책, 사진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26만 컬러를 지원하는 109.2mm(480×272 화소) 크기의 컬러 TFT 액정을 탑재했고, 미니 노트북 스타일의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패드를 채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도 돋보이는 부분이다. 내장 메모리의 용량은 1.1GB로 PC와 USB 케이블로 연결한 후 아이리버플러스3라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이미지나 오디오 파일 등을 간편하게 옮길 수 있다.

전원은 내장형 리튬 폴리머 충전지를 사용한다. 한번 충전으로 전자사전은 최대 17시간, MP3 재생은 27시간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레인콤의 설명이다. 크기는 163.4×21.5×88.5mm, 무게는 약 315g이다. 제품 패키지는 딕플 D27 본체, 이어폰, 파우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격은 27만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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