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카메라 화소는 이미 1000만 화소대까지 탑재되어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SCH-B600), 500만 화소의 휴대폰 출시가 그리 큰 이슈거리는 아니다.
그렇다면 왜 세티즌 유저들과 언론들은 이 500만 화소 출시예정 휴대폰들에 열광적인가?
한동안 휴대폰 카메라 모듈은 100~200만 화소대의 저가 보급형 카메라 모듈이 탑재되어 출시되면서 2004년부터 시작된 휴대폰 카메라 모듈 화소 경쟁은 수그러 드는 양상을 보였다. 이런 상황이 1년여가 되어가다 보니, 그동안 고사양, 고스펙의 휴대폰을 원하던 유저들의 목을 축이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미 출시된 뷰티폰(LG-SH210/KH2100/LH2100)과 지금 리뷰를 읽고 있는 포토제닉폰(SCH-W380), 그리고 삼성의 또 다른 500만 화소 휴대폰인 SCH-W280과 출시예정으로 유저들에게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쏠려 있는 캔유7(canU801ex)의 출시 소식으로 최소한 2008년 상반기 만큼은 고스펙 지향 유저들은 어떤 휴대폰을 구매해야 할 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