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왜 비키니지?
LG-SH640의 팻네임은 '비키니'.
먼저 출시된 LG-SH650/KH6500 의 긴 액정을 뚝 잘라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비키니폰은 LCD가 상단과 하단으로 나뉜다.
바로 이런 컨셉 때문에 팻네임을 '비키니'라고 명명 하였다고 한다. 참 재미있는 발상인 것이다. 이렇게 재미나고 특이한 발상에서 시작된 이 휴대폰의 특징은, 바로 하단의 네비게이션키 부분이 터치라는 것이다.
사실 여기까지는 '신기하다' 라고 느끼기에는 부족하다. 이미 이전 스카이에서 매직 키패드(IM-R200)에 적용, 출시 했었기 때문에, 이런 듀얼 LCD 개념의 휴대폰이 낯설지는 않다.
하지만 이전 듀얼 LCD 개념의 휴대폰들과는 무엇인가 다른면이 있다. 그것은 바로 '활용도'이다.
기존 듀얼 LCD 휴대폰들의 키패드 부분은 디자인과 '특이함'만을 강조한 나머지 재미있는 기능들은 정작 많이 활용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비키니 폰은 여러 상황에서 다양하게 변하며 유저의 시각적 만족과 기능의 편리성을 모두 추구하며 사용자로 하여금 만족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럼 프리뷰를 통해 간단히 LG-SH650의 외관을 살펴보고, 차후 업데이트될 세티즌 정식 리뷰에서 자세한 메뉴구성 부분을 다루어 보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