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특징 : 다른 제조사에서는 시도하지 않았던 화려한 컬러의 MP3P를 출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삼성에서 T10 ...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 했던가? 필자는 365일 비슷한 옷에 비슷한 스타일로 다니는 사람 보다는 항상 자기를 가꾸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는 사람에게 한번이라도 더 눈길을 주게된다. 모든 것이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는 시대에서 변화는 삶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다른 제조사에서는 시도하지 않았던 화려한 컬러의 MP3P를 출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삼성에서 T10 SPECIAL EDITION "La Fleur"를 출시했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컬러인 퍼플 컬러가 적용된 제품으로 화려하고 세련된 UI와 기기 전면 및 후면에 적용된 아르노브 풍의 패턴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기존 제품과 기능상의 변화는 감지되지 않고 있다. 리뷰를 통해 변화된 디자인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용량
2GB / 4GB / 8GB
전압
DC 5V / 500mA
사이즈
41.5 x 96 x 7.9mm / 43g
케이스
플라스틱, 알루미늄
잡음비
90dB with 20KHz LPF (based on 1KHz 0dB)
이어폰 출력
20mW (16Ω)
주파수 범위
20Hz~20KHz
온도특성
-5~35℃
FM 주파수
87.5~108.8MHz
신호대 잡음비
50dB
FM의율
1.0 %
배터리 타입
내장형 리튬폴리머 배터리 (550mAh / DC 3.7V)
재생 시간
음악 30시간 (MP3 128kbps, 음량 15, 일반 음향모드 기준), 동영상 4시간
지원파일
오디오 : MPEG1/2/2.5 Layer3(8kbps~320kbps, 22kHz~48kHz), WMA(48kbps~192kbps, 22kHz~48kHz), Ogg(Q0~Q10) 동영상 : SVI(Video : MPEG4, Audio : MP3(44.1kHz, 128kbps), 파일 지원 WMV(WMV9 Simple Profile, Max bitrate : 860kbps, WMA Audio Spec) 해상도 : 320X240, Frame Rate: 30fps) 이미지 : JPEG (ISO/IEC 10918-1/Annex F-Sequential DCT-based mode of operation)
액정
QVGA 2인치 TFT LCD (320 x 240) @ 30 fps
컬러
미드나잇 블랙 / 미스틱 퍼플 / 메이플 레드 / 라임-옐로우 / 화이트 클라우드
특성
DNSe 2.0
동영상
이미지 뷰어
텍스트 뷰어
FM 라디오
음성녹음
Playlist 기능
시계기능
USB 2.0
다국어
자동가사
자동전원꺼짐
재생속도 조절가능 (동영상)
북마크
슬라이드 쇼
블루투스
음악 배경화면 지정
이미지 미리보기
이미지 확대기능
모바일 전화
게임 기능 지원
FULL KIT의 모습으로 플라스틱 재질의 세련된 케이스가 눈에 뛴다. 본체를 비롯하여 이어폰, USB 케이블이 제공되며 퀵 매뉴얼 및 S/W CD가 동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1.5 x 96 x 7.9mm의 크기와 43g의 무게로 휴대성에 상당히 신경쓴 제품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6.95mm인 K3에 비해 약간 두껍긴 하지만 크기가 작고 가볍기 때문에 목에 걸고 다녀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기존 삼성 제품의 크기에 부담을 느꼈던 유저라면 이 제품을 추천해 주고 싶다.)
기존 제품과 가장 차별화 되는 부분으로 UI와 함께 기기의 디자인을 들 수 있다. 프랑스어 "La Fleur" 라는 이름답게 꽃을 형상화 한 아르누보 풍의 패턴 디자인이 전면 하단과 후면부 전체에 프링팅 된 제품으로 기존 제품에서 느낄 수 없었던 고급스러움을 만끽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상단에는 2인치 QVGA TFT LCD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저들을 충분히 만족 시켜 줄 수 있을만큼 선명도가 뛰어난 제품이다.) 하단에는 터치버튼이 부착되어 있으며 예상했던 것처럼 별다른 오작동 없이 버튼을 사용할 수 있다. (LED가 부착되어 야간에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활용성이 떨어지는 버튼을 과감히 제거하고 꼭 필요한 버튼만이 부착되어 있는 삼성의 인터페이스는 칭찬 해 줄만 하다. UI 도 무척 직관적이기 때문에 기기를 처음 사용하는 초보자라도 전혀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24핀 단자가 부착되어 USB케이블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며 충전도 가능하다. 슬림한 제품이지만 3.5파이 이어폰 단자를 적용하여 대부분의 이어폰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스트랩 고리가 부착되어 목에걸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다. (가볍고 이어폰 단자와 스트랩고리가 동일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목에걸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좌측면에는 전원 스위치가 부착된 것을 알 수 있다. (스위치를 상단으로 올리면 HOLD 기능이 적용된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아르누보 풍의 패턴 디자인이 프린팅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500mAh의 내장 배터리가 장착된 제품으로 30시간의 음악재생과 4시간의 동영상 감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기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느끼지 않으리라 예상된다. (기기 오작동을 대비하여 RESET 버튼이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제품과의 크기비교 모습으로 상당히 작은 크기라는 것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악세사리의 모습으로 이어폰, 충전 및 데이터 전송을 위한 USB 케이블, 퀵 매뉴얼, S/W CD가 동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을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어떤 기능이 제공되는지 간략하게 알아보고 변화된 UI를 확인해 보도록 하자. (T10 의 Special Edition "La Fleur" 은 기존 T10과 기능상에서 달라진 점은 없다. 이번 리뷰에서는 새롭게 적용된 UI 위주로 확인해 볼 예정이다. T10 의 기능에 대해서는 하단의 링크를 눌러 확인하기 바란다.)
기기의 초기 구동 및 메인 UI 의 모습으로 화려함 보다는 고급스러운 느낌에 포커스를 맞추어 UI 를 디자인 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라플레르 제품의 사진 폴더에 들어가면 다양한 아르누보 패턴디자인의 월페이가 저장되어 있다. 사진과 같이 자신에 맞는 스타일의 이미지를 선택 한 후 '나의 스킨으로 저장'을 통해 배경화면으로 설정 할 수 있으며 설정 메뉴에 있는 칼라 톤의 변경을 통해 (사진과 같이 총 5개의 컬러를 기본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다. @ 이 부분은 동영상 프리뷰에서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라플레르는 단순한 스킨 변경 기능만을 지원하지 않는다. 사진과 같이 기본 메뉴 디자인인 라플레르, 마이스킨, 펜던트가 제공되며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총 10개의 GUI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우측 하단에 보이는 Colorful dream 의 경우 기본 지원되는 10개의 GUI 중 하나이다.)
옙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사진의 GUI 를 적용할 수 있는 펌웨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존 T10 또한 동일하게 적용되는 부분이다.) @ 펌웨어를 업그레이드 했을 경우 10개의 모든 GUI가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원하는 GUI 의 펌웨어를 다운로드 받아 기기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Colorful dream" GUI 를 적용한 모습이다. 총 10개의 GUI를 지원하여 언제나 새로운 기기를 만지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SAMSUNG T10 "La Fleur" 디자인 & 구동 동영상]
만족스런 휴대성과 다양한 부가기능 으로 P2와 함께 삼성의 대표적인 MP3P로 자리잡은 T10 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제품이라 말하고 싶다. 전면과 후면, 그리고 GUI에 적용된 아르누보 풍의 패턴 디자인은 다소 밋밋하게 느껴지던 T10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삼성만의 차별화 된 기능 중 하나인 블루투스를 통해 모바일 전화를 활용할 수 있으며 DNSE 2.0을 완벽하게 지원하여 음질 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다. 라플레르는 뛰어난 휴대성에 동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부가기능, 여기에 감각적인 디자인이 더해진 제품으로 20~30 대 유저들이나 여성층에서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라플레르 만의 차별화된 기능이 제공되지 않아 다소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감각적인 디자인 하나 만으로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 잡기에는 충분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