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7mm 두께의 얇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폴더폰 ■ 금전관리를 위한 지출관리 기능, 오일 교체 등 자동차 관리 기능 등 비즈니스맨을 위한 다양한 기능 적용 ■ 300만화소의 카메라 지원, 최신 모바일게임 5종 채택 ■ MC한국사업부장 조성하 부사장, “세분화, 다각화되는 소비자의 욕구와 성향을 분석하고 계층별 특화폰 개발을 강화해 타깃 계층에 어필할 것”
LG전자가 비즈니스맨을 위해 특화된 기능과 얇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한 ‘수트(Suit, 모델명: LG-SV710)’폰을 13일 출시한다. 가격은 40만원대 중반이다
‘수트’는 14.7mm의 두께의 얇은 디자인으로 외관에 짙은 광택의 블루컬러를 적용한 폴더폰이다. 또한, 휴대폰 전면에 LED로 시간을 표기해 멋과 기능성을 부가시켰다.
특히, 비즈니스맨을 위해 항목별 금전출납 관리를 위한 지출관리기능, 오일/부품 교체 기록 등 자동차 관리를 위한 차계부 기능 등을 채용했다.
지출관리부 기능은 일/주/월 단위로 입출금 통계 및 그래프 보기가 가능하며, 차계부 기능은 주유금액, 주유량 입력이 가능해 자동차의 평균 연비와 주행거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오일/부품 교환 등의 일정을 꼼꼼히 관리할 수 있다.
300만화소의 카메라를 적용한 수트폰은 촬영크기, 화질선택, 타이머, 필터, 동영상 등 다양한 촬영기능을 지원하며, 최신 모바일게임 5종을 탑재했다.
LG전자 MC한국사업부장 조성하 부사장은 “세분화, 다각화되는 소비자의 욕구와 성향을 분석하고 계층별 특화폰 개발을 강화해 타깃 계층에 어필할 것”이라고 밝혔다.
◈ LG전자『수트폰(LG-SV710)』주요 제원 • 모델명: LG-SV710 • 컬러: 블루 • 크기: 102.0(L) × 51.5(W) × 14.7 mm(H)/ 102g • 디스플레이: 6.09cm(2.4인치), 262K Color QVGA TFT LCD • 외장메모리: 지원 (Micro SD) • 카메라: 300만 화소 카메라 • 배터리: 800mAh • 연속통화: 약 150 분 이상 • 연속대기: 약 150 시간 이상 • 제품가격: 40만원대 중반
■ 전세계 출시 5개월여 만에 200만대, 국내 시장 출시 3주 만에 10만대 판매
■ 최근 판매추세 2배 가속도 붙어 하루 2만대 꼴 팔려
■ 3월 전세계 판매된 풀터치폰 10대중 1대는 쿠키폰
■ 유럽 120만대, 중남미, 아시아 시장서 60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인기 돌풍
■ 소비자 중심 가격 정책과 6개월 앞선 터치 기술력이 성공의 요인
■ LG전자 MC사업본부 안승권 사장 “LG전자는 쿠키폰을 또 하나의 텐밀리언셀러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
LG전자의 실속형 풀터치폰 쿠키(Cookie, 모델명: LG-KP500)가 최근 전세계 누적판매 200만대를 돌파하며 또 하나의 ‘텐밀리언셀러(1,000만대 판매 제품)’를 위해 질주하고 있다.
쿠키폰은 전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10월 말 출시 이후 100일만인 지난 2월 중순 100만대를 돌파하고, 이후 50일만에 100만대가 더 팔리는 등 2 배 가속도가 붙어 최근에는 하루에 2만대 꼴로 팔리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의 예측에 따르면 2009년 연간 풀 터치스크린폰 시장 규모는 6,720만대이며, 매달 560만대의 터치폰이 판매된다.
이 중 쿠키폰 3월 판매량은 60만대로, 지난 3월 한달 간 전세계 풀터치폰 구매자 10명 중 1명 이상이 LG전자 쿠키폰을 선택한 셈.
쿠키폰은 지역별로도 고르게 판매됐다. 가장 먼저 출시된 유럽에서 120만대 이상, 신흥 시장인 중남미와 아시아 시장에서도 60만대가 판매됐다.
특히, 지난 3월 중순 출시한 국내 시장에서도 3주 만에 누적 판매 10만대(일 판매 최대 4,500대)가 판매되는 등 LG전자가 국내에 출시한 터치폰 가운데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 쿠키폰의 인기 비결은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신중한 구매를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가격을 합리화했음에도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터치폰 기능을 갖췄다는 점이다.
특히, 세계 최초의 터치폰인 프라다폰 출시 이후 앞선 터치 기술력을 확보해 경쟁사들 보다 6개월 먼저 실속형 풀터치폰을 선보였다는 점도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쿠키폰은 얇은 두께와 화려한 색상으로 날렵한 디자인을 뽐낸다. 또, 터치스크린에 손가락으로 손쉽게 원하는 메뉴를 움직일 수 있는 위젯(Widget)과 바로가기 버튼(Shortcut key) 등을 갖추고 있어 사용자들이 쉽고 편하게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상승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판매 국가를 현재 40개 국에서 2분기 중 60개 국 이상으로 늘리고, 검정색, 갈색, 은색, 금색, 분홍색, 흰색 등 총 10여가지 색상으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안승권 사장은 “쿠키폰을 벤치마킹한 제품들이 전세계 휴대폰 시장에 잇따라 출시되는 것 자체가 쿠키폰이 성공했다는 반증”이라며 “LG전자는 쿠키폰을 또 하나의 텐밀리언셀러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국내 최초로 800만 화소 카메라 기능을 탑재한 풀터치스크린폰 '햅틱8M(SCH-W740)'을 출시한다.
얼굴등록(Face-tagging) 기능을 처음으로 도입한 '햅틱8M'은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 속 얼굴에 정보를 저장해, 사진에서 바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또한 휴대폰 뒷면을 디지털카메라 형태로 디자인하고 제논 플래시, 오토 포커스, 스마일 샷, 명함인식 등 고급 카메라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인물, 풍경 등 피사체에 따라 촬영 모드가 자동 적용되는 자동장면모드, 촬영된 영문을 한글로 번역해주는 영문인식기능 등 신규 기능을 도입했다.
그리고 지상파 DMB 시청환경도 강화돼 실내와 실외환경에 따라 적합한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보다 선명한 시청이 가능해 졌다. 이 뿐만 아니라 최대 5.76 Mps의 초고속 업로드가 가능한 HSUPA, 100여 개의 문장을 학습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영어학습기 기능, 블루투스 2.0, 전자사전, 외장 메모리 등 첨단 기능을 두루 갖췄다.(가격은 90만 원 대)
삼성전자 관계자는 "햅틱8M은 800만 화소 카메라에 얼굴등록 기능 등 참신하면서도 유용한 기능이 탑재돼 기존 햅틱에 혁신성을 더한 프리미엄 터치스크린폰"이라고 소개했다.
■ 17일,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30개국 동시 출시
■ 유럽에서만 100만대 선주문 등 시장에서 폭발적 반응 예고
■ 명품 S클래스 UI, WVGA LCD , 돌비 사운드 등 멀티미디어 환경에 최적화
■ LG전자 안승권 사장 “아레나폰은 기존 어떤 휴대폰에서도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UI를 탑재해 휴대폰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킨 제품으로, 초콜릿, 샤인, 뷰티에 이어 또 하나의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을 것”
LG전자는 직관적인 3차원(3D) 터치 방식의 사용자환경(UI)를 탑재한 멀티미디어폰 『아레나(ARENA, LG-KM900)』를 17일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주요국가를 포함한 유럽지역 30개국에 동시 출시한다.
아레나폰은 지난 2월 스페인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09’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유럽에서만 선주문 100만대 이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아레나폰 공개 이후 출시를 앞당겨달라는 유럽의 여러 이통사 및 유통사들의 요청에 당초 10여 개 국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난 30개국으로 확대 출시를 결정했다.
아레나폰은 고급스러운 금속재질의 은색과 검정색 2가지이며, 500유로 대에 공급될 예정이다.
아레나폰은 LG전자의 UI 기술을 총 집약한 명품 ‘S클래스 UI’를 탑재, ▲가장 쉽고, ▲가장 빠르고, ▲가장 재미있는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S클래스 UI’는 실생활에서 익숙한 경험들이 3차원(3D) 그래픽으로 구현돼 별도의 학습 필요 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7.62cm(3.0인치) 터치스크린에 기존 QVGA급 LCD(해상도 320×240) 대비 4배 이상 선명한 WVGA(Wide VGA)급 LCD(해상도 800×480)와 풍부하고 입체감 있는 음향을 제공하는 돌비(Dolby) 모바일 기능을 적용해 영상이나 음악을 감상할 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7.2메가비피에스(Mbps) 속도를 지원하는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뿐 아니라 와이파이(Wi-Fi) 무선랜까지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500만 화소 카메라, 8기가바이트(GB) 내장메모리 및 32기가바이트까지 확장 가능한 외장메모리 슬롯,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두께는 11.95mm이며, 무게는 105g이다.
LG전자는 샤인폰, 프라다폰, 뷰티폰 등 프리미엄 제품의 성공과 2008년 세계 3대 휴대폰업체 등극으로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인 만큼 아레나폰으로 메이저 업체로의 위치를 굳건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 안승권 MC사업본부장은 “아레나폰은 기존 어떤 휴대폰에서도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UI를 탑재해 휴대폰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킨 제품으로, 초콜릿, 샤인, 뷰티에 이어 또 하나의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통 3사 통해 ‘풀터치폰의 대중화’ 목표로 59만원대 가격으로 선보여 ■ ▲ 경쟁력있는 가격 ▲ 얇고 화려한 디자인 ▲ 편리하고 재미있는 기능 겸비해 국내시장서도 대박 예감 ■ 전세계 100만대 이상 판매된 ‘쿠킹마마’ 등 각종 터치전용게임 무료이용 ■ 국내 소비자들 기호 맞춰 지상파 DMB, PC 아웃, 영상통화 기능 추가 ■ LG전자 조성하 부사장, “쿠키폰을 누구나 재미있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국민 터치폰’으로 육성해 국내 터치폰 시장을 선도할 계획”
LG전자가 유럽 및 아시아지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3세대(3G) 풀터치스크린폰 ‘쿠키(Cooky, 모델명: LG-SU910/KU9100/LU9100)’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9일부터 출시한다.
LG전자는 ‘풀터치폰의 대중화’라는 기치를 내걸고 쿠키폰을 기획했으며, 기존 풀터치폰들 보다 최소 7만원에서 최대 20만원 정도 저렴한 59만원대에 출시한다
LG전자의 고객 인사이트(Insight: 통찰) 분석 결과 풀터치폰의 구매를 가장 망설이게 하는 요소는 ‘가격’으로 나타났으며, LG전자는 쿠키폰 출시를 통해 국내 터치폰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쿠키폰은 50만원대의 가격임에도 얇고 화려한 디자인은 물론 기존 풀터치폰들을 넘어서는 편리하고 재미있는 기능까지 적용했다.
10.9mm의 두께로 국내 풀터치폰 중 가장 얇고, 세련된 진주느낌의 반짝이는 흰색, 핑크색, 검은색의 3가지 색상이며, 후속 색상은 싸이언 홈페이지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5월 중 출시 예정이다.
쿠키폰의 플래시 기반 대기 화면은 크게 ‘위젯(Widget) UI’와 ‘헬로우(Hello) UI’로 구성돼 좌우 터치로 전환 가능하다. 위젯 UI로는 자주 사용하는 기능의 바로가기 아이콘을 설정하고, 헬로우 UI로는 자주 연락하는 8명을 아이콘으로 설정해 손쉽게 통화나 문자메시지 전송을 할 수 있다.
또한, 움직임과 방향을 자동 인지하는 3차원 가속센서를 지원해 휴대폰을 가볍게 흔들면 아이콘이 자동정렬되고, 인터넷 사용이나 사진 감상 시 휴대폰을 가로나 세로로 돌리면 화면이 자동으로 회전된다.
이 제품 사용자는 요리라는 독특한 소재와 실감나는 터치 방식으로 호평을 받아 전세계에서 100만장 이상 판매된 ‘쿠킹마마’를 비롯한 다양한 터치게임을 싸이언 홈페이지 내 게임존(game.cyon.co.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특히 LG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 지상파 DMB 와 PC 출력 기능을 추가해 노트북, PC에서 TV시청을 할 수 있으며, 영상통화 및 해외로밍이 가능한 HSDPA(High Speed Downlink Packet Access: 고속하향패킷접속) 방식을 적용했다.
LG전자 MC한국사업부장 조성하 부사장은 “경기 침체기에 한층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최상의 기능과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쿠키폰을 출시하게 됐다”며, “LG전자는 쿠키폰을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국민 터치폰’으로 육성해 국내 터치폰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말 유럽에 첫 출시된 쿠키폰은 지난 2월 말까지 4개월만에 130만대 이상 팔려나가며 ‘세계인의 터치폰’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 LG전자『쿠키폰(LG-SU910, KU9100, LU9100)』주요 제원
• LG-SU910, KU9100, LU9100: HSDPA, GSM 로밍 • 컬러 : 쉬머링 화이트(Shimmering White), 쉬머링 로즈(Shimmering Rose, 핑크), 쉬머링 블랙(Shimmering Black) • 크기: 107(L) × 55.4(W) × 10.9 mm(H)/ 108g • 디스플레이 : 7.62㎝(3.0인치), 262K Color WQVGA TFT LCD • 외장메모리: 지원 (Micro SD) • 카메라 : 300만 화소 카메라 + 영상 통화용 카메라 • 배터리 : 1,000mAh × 2개 • 연속통화 : 약 200 분 이상 • 연속대기 : 약 200 시간 이상 • 제품가격 : 50 만원대 후반
■ 14일, 스프린트넥스텔社 통해 컴퓨터 자판 배열의 ‘루머2(Rumor 2)’ 출시
■ 350만대를 판매한 루머1에 이은 북미 메시징폰 시장 공략의 대표제품
■ 둥그스름한 디자인, 키패드에서 은은한 조명 연출
■ 지난해 북미 메시징폰 3대 1대가 LG 제품, 올해 메시징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북미시장 선도 계획
■ LG전자 황경주 북미사업부장, “터치형/탈부착형/보급형 등 다양한 방식의 메시징폰을 앞세워 북미시장 최강자의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
LG전자는 14일 미국 3대 이동통신사업자인 스프린트넥스텔社를 통해 가로 슬라이드를 열면 컴퓨터 자판과 같은 ‘쿼티(QWERTY)’ 키패드가 나오는 ‘루머2(Rumor 2, LG-LX265)’를 출시했다.
루머2는 LG전자가 지난 2007년 10월 출시한 ‘루머1’의 후속 모델로, ‘문자메시지(SMS)나 메신저 등을 통해 가벼운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메시징폰(일명 QWERTY폰)이다.
전작인 루머1은 지금까지 LG전자가 스프린트넥스텔社를 통해 출시한 제품 중 가장 많은 350만대가 팔렸으며 10대로 대표되는 엄지족들의 필수품으로 인정받았다.
루머2는 블랙 티타늄(Black Titanium), 바이브런트 블루(Vibrant Blue)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모서리가 둥그스름한 디자인에 슬라이드를 열면 쿼티 키보드에서 은은한 조명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디자인을 중시하는 13~24세의 여성 고객을 위해 꽃무늬가 들어간 배터리 커버를 추가로 제공해 사용자의 기분에 따라 교체해 사용 할 수 있다.
통화보다는 문자를 선호하는 ‘엄지족’들의 고객조사를 통해 기존 32개 버튼의 쿼티 키패드에 숫자 키, 이모티콘 키, 방향 키 등 15개의 버튼을 추가해 사용편의성을 강조했다.
이외에 고화질 스크린, GPS 네비게이션, MP3, 최대 16기가바이트(GB)까지 확장 가능한 외장 메모리(MicroSD) 슬롯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지난해 LG전자는 북미시장에서 1,180만대를 판매해 북미 메시징폰 3대중 1대가 LG 메시징폰일 정도로 메시징폰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어낼리틱스(SA)에 따르면 북미 메시징폰 전체 시장규모는 07년 2,195만대, 08년 3,373만대에서 올해 3,736만대, 2010년 4,058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MC북미사업부장 황경주(黃瓊周) 상무는 “루머2는 문자와 인스턴트 메신저는 물론 이메일 등 언제 어디서나 문자로 소통하는 10대 엄지족 들을 위한 폰”이라며, “터치형/탈부착형/보급형 등 다양한 방식의 메시징폰을 앞세워 북미시장 최강자의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풀터치 스크린폰 '터치위즈폰(SGH-F480)'이 누적 판매 500만대를 넘어서며 세계 풀터치 스크린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출시된 터치위즈폰이 월평균 50만~70만대 가량 꾸준히 판매되며,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유럽,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된 터치위즈폰은 지난달에만 77만대 판매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영국, 프랑스 등 유럽 곳곳에서 히트리스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스위스 휴대폰 시장 히트리스트에서 지난해 40주차(9/28~10/4)부터 올해 8주차(2/16~20)까지 무려 21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터치위즈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자는 지난해 풀터치스크린폰 판매량이 1,000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약 3,700만대로 추정되는 전 세계 풀터치 스크린폰 시장의 1/4 이상에 해당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터치위즈폰은 글로벌 휴대폰 트렌드의 3가지 요소라 할 수 있는 풀터치 스크린, 고화소 카메라, 미니멀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킨 것이 인기비결"이라고 말했다.
'터치위즈폰'은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는 '햅틱 UI'의 글로벌 버전인 '터치위즈 UI'를 처음으로 탑재한 풀터치스크린폰으로, 마치 카드를 연상시키는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터치위즈'는 터치스크린(TouchScreen)의 '터치'와 마법사(Wizard)의 '위즈'가 결합된 용어로 터치라는 경험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마법처럼 새롭고 신기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화소 500만 화소 카메라에 FM 라디오, 블루투스 2.0, 모바일 프린팅 등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특히, 500만 화소 카메라에 파워 LED를 이용한 플래시 기능, 오토포커스, 손떨림 보정, 스마일 샷, 접사 등 디지털카메라에 적용되는 고급 기능을 채용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전략폰인 울트라 터치, 옴니아HD 등 풀터치 스크린폰 분야에서 풀 라인업을 갖춰 터치스크린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력범죄 사건이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는 요즘, 삼성전자가 청소년과 여성을 위한 호신용폰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강력한 신변 보호 기능을 탑재한 호신용폰 'SPH-W7100'을 3월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휴대전화 뒷면 상단부에 설치된 안전고리를 잡아 당기면 대형 트럭 소음에 맞먹는 최대 100dB의 강력한 경고음이 울려 위급 상황을 알린다. 이 소리는 최대 약 70m까지 전달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휴대전화에 미리 저장된 보호자나 친구에게 긴급 메시지를 보내는 SOS기능에 GPS기능이 연동돼 있어, 안전고리를 잡아당긴 지역의 지도가 메시지와 함께 전달된다. 만약 휴대전화가 꺼질 경우에는 긴급 메시지와 전원이 꺼진 지역의 위치를 전송하는 '전원 꺼짐 알림' 기능도 탑재됐다.
호신용 기능 외에 LED를 이용한 외형 디자인도 돋보인다. LED가 발산하는 빛의 조합으로 다양한 형태의 문자나 그림을 표현하는 LED 일루미네이션을 휴대전화 케이스에 적용했다. 전화를 걸고 받을 때나 메시지가 수신될 때, 또는 모닝콜이나 알람이 울릴 때 36가지의 다양한 아이콘이 LED 조명으로 빛난다. 고양이나 아기고래같은 동물 아이콘 이외에도 영문, 특수문자 등으로 직접 원하는 아이콘도 만들 수 있다.
또한 몬스터, 동글이 등 귀여운 캐릭터 UI가 새롭게 추가돼 여성이나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발신통화시간 제한, 메시지 발신 건수 제한, 발신 잠금, 자녀 학습 관리 등 부모 설정 기능과 영단어, 천자문, 구연동화 등을 게임처럼 재미있게 학습 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기능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휴대전화는 언제 어디서나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대표적인 IT기기라는 점에서 다양한 신변보호 기능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SOS 기능
긴급 상황에서 한 번의 터치로 미리 지정된 수신처에 긴급 호출 메시지가 전달되는 기능으로, 전자는 2004년에 출시한 휴대전화 SCH-X850부터 대부분의 모델에 이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해 왔다.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휴대폰 라인업인 '울트라 에디션(Ultra Edition)'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풀터치스크린폰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능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풀터치스크린폰인 올해 글로벌 전략폰 '울트라터치(Ultra TOUCH)'를 16~19일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 2009'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울트라터치(Ultra TOUCH)'는 세련된 디자인과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첨단 기능이 완벽한 조화를 추구해 삼성 휴대폰의 혼이 담겨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울트라에디션 시리즈의 첫 프리미엄 풀터치스크린폰이다.
우선, 단순한 바 타입이 대부분이었던 기존 풀터치스크린폰 디자인의 한계를 뛰어넘어 슬라이드 타입에 세련된 선의 흐름이 어우러져 정제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특히, 곡선을 살린 라운딩 처리와 후면의 힌지 부분까지 깔끔하게 마감된 실키백(Silky-Back) 마감으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꿈의 디스플레인 2.8인치 AMOLED를 탑재해 자연색에 가까운 그래픽 환경을 제공하고 DSLR급 화질의 800만 화소 카메라, 사진촬영 장소의 GPS정보가 자동 기록되는 지오태깅 등 첨단 기능을 두루 갖췄다.
12.7mm 초슬림 두께에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재질을 채택하고, 풀터치스크린폰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 별도의 키패드를 장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도 주목할 점이다. UI도 풀터치스크린폰에 최적화된 UI인 'TouchWiz(국내 햅틱 UI)'에 3D 효과가 업그레이드 된 'TouchWiz' 신규 버전이 탑재돼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DMC부문 무선사업부장인 신종균 부사장은 "'Ultra TOUCH'는 기능, 디자인, 사용자 편의성(UI)에서 삼성 DNA를 집약한 폰"이라며 "'Ultra TOUCH'를 앞세워 세계 터치스크린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Ultra TOUCH'는 2월 중순부터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차례로 출시될 예정이다.
지오 태깅(Geo tagging)
내장된 GPS수신기를 통해 촬영한 위치를 자동적으로 표시해주는 기능으로, 사진촬영 장소의 GPS정보가 자동 기록됨
■ MWC 2009서 ECO 존 마련, 다양한 친환경 제품/기술 선보여
■ 태양광으로 충전하는 프로토 타입 휴대폰 첫 선
■ 올해부터 전 제품 케이스에 재활용이 용이한 그린 패키지 적용
■ 콩기름 잉크 사용 및 재생용지 이용 사용설명서 올해부터 단계적 적용
■ MC사업본부 안승권 본부장 “업계 트렌드를 리드하는 첨단 기능/디자인 외에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Feature, Design, ECO 등 휴대폰 전 분야에서 경쟁사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
LG전자는 이달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09 전시회에서 별도의 ‘에코 프렌들리 존(ECO Friendly Zone)’을 만들어 태양광을 이용하여 충전 가능한 휴대폰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에코 프렌들리(ECO Friendly) 휴대폰은 배터리 커버에 태양전지를 장착해 충전이 어려운 곳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안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이 제품은 10분 충전하면 3분간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자원 낭비와 VOC(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 감소를 위해 올해 안에 출시되는 모든 제품의 케이스에 ‘그린 패키지(Green package)’를 적용한다. ‘그린패키지’는 겉면의 비닐 코팅을 하지 않아 재활용이 용이하며, 포장 박스 크기를 줄여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자원도 절약한다.
여기에, 콩기름 잉크(Soy Ink)와 재생용지(recycled paper)로 제작한 ‘친환경 사용설명서’도 적용할 예정이다.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면 유성잉크 사용시 발생하는 인체에 유해한 알러지 유발물질인 VOC(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 을 감소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 외에 대기전력 및 소비효율을 높인 고효율 휴대폰 충전기 개발, 바이오 플라스틱, 재활용 플라스틱(recycled plastic) 등 친환경 소재 적용 휴대폰개발로 자원 및 에너지 절약, CO2배출 감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LG전자 안승권 MC사업본부장은 “업계 트렌드를 리드하는 첨단 기능/디자인 외에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Feature, Design, ECO 등 휴대폰 전 분야에서 경쟁사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RoHS 6대 유해물질(납, 카드뮴, 수은, 6가 크롬, PBB, PBDE)을 대체한 친환경 휴대폰을 2006년부터 생산하고 있으며, 환경호르몬 유발 물질로 알려진 PVC, Halogen(염소, 브롬)에 대해서도 자발적인 대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를 포함 전 세계에 걸쳐 45개국 392개 LG전자 서비스지점을 이용한 적극적인 폐 휴대폰 회수 활동을 통해, 폐기물 감축 및 환경오염 예방, 자원재활용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