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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손안의 Digital Life! 라온디지털 에버런 L30H - 성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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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리뷰에서는 에버런 L30H의 외형에 대해 알아보았다. 에버런 L30H는 VEGA의 뒤를 이은 2세대 UMPC로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와 새로운 디자인이 어우러진 휴대용 모바일 기기라고 소개를 한 바가 있다.
이번 리뷰에서는 에버런 L30H의 성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과연 에버런 L30H (이하 L30H)가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다.
- L30H에 장착된 액정화면은 4.8인치 크기의 액정화면으로 WVGA를 지원하는 액정화면이 장착되었다. 또한 L30H에 장착된 액정화면은 16.7M Color와 280cd/m2, 300:1의 명암비를 지원하여 밝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있다.
- L30H에 장착된 액정화면의 최대 밝기와 최저 밝기를 비교해 보았다. L30H의 액정화면은 최저 화면에서도 어느정도 작업이 가능할 정도의 화면 밝기를 제공해 주었는데, 최저 밝기 시 웹서핑이나 동영상 감상등의 작업에 있어서도 별다른 불편함이 없었다.
- L30H에 장착된 액정화면은 자동으로 밝기가 조정되어 언제 어느곳에서 사용을 하더라도 최적의 화면 상태를 제공해 준다. L30H를 이용하여 영화를 감상해 보았다. 영화 파일의 실행 시에도 자동 밝기 조정이 적용되어 밝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해 주었다.
- L30H에 장착된 액정화면의 시야각을 테스트해 보았다. 위 사진은 L30H를 측면 45도에서 촬영한 모습이다. 위의 시야각에서는 화질의 변화가 거의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색감을 비롯하여 액정화면 전체적인 밝기 역시 거의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상단 45도의 시야각에서는 액정화면 전체적으로 색감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특히 검은색 부분의 색반전 현상이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반 노트북에 장착되는 대부분의 액정화면들은 위와 같은 시야각에서는 화면의 밝기만 약간 밝아지는 모습을 보여줄 뿐 화면상의 변화는 거의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L30H는 이와 반대되는 현상을 보여주었다.
- 마지막으로 하단의 시야각을 테스트해 보았다. 하단 45도의 시야각에서는 화면상의 변화가 거의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L30H의 특성상 실제 이용 시 위 사진처럼 하단의 시야각을 이루어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처럼 하단의 시야각에서는 화면의 변화가 거의 없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L30H의 사용상에 문제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 L30H의 발열 상태를 확인해 보았다. 먼저 전면 키보드 부분의 발열 상태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28.4도의 온도가 측정되었다.
- 다음은 L30H의 배면에 위치한 배터리 온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28.5도의 온도가 측정되었다.
- 마지막으로 L30H 방열구 부분의 온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33.1도의 온도가 측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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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0H의 무게를 측정하였다. 먼저 배터리 부분의 온도를 측정하였는데, 그 결과 164g의 무게가 측정되었다.
- 다음은 배터리를 장착한 L30H의 무게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490g의 무게가 측정되었다.
- 마지막으로 AC 전원 어댑터를 포함한 L30H의 무게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802g의 무게가 측정되었다.
- L30H에 장착된 배터리의 실제 성능을 측정하였다. L30H에 장착된 배터리는 3Cell의 리튬이온 배터리로 11.1V와 2300mAh의 용량을 제공하는 배터리가 장착되었다. L30H에 장착된 배터리를 100% 완전히 충전한 상태에서 배터리의 옵션을 최대로 설정한 후 영화 파일의 구동을 비롯하여 무선랜을 이용한 웹서핑등의 작업을 진행한 결과 약 3시간 50분동안 작업이 가능하였다.
- L30H에 장착된 배터리의 실제 성능을 측정하였다. L30H에 장착된 배터리는 3Cell의 리튬이온 배터리로 11.1V와 2300mAh의 용량을 제공하는 배터리가 장착되었다. L30H에 장착된 배터리를 100% 완전히 충전한 상태에서 배터리의 옵션을 최대로 설정한 후 영화 파일의 구동을 비롯하여 무선랜을 이용한 웹서핑등의 작업을 진행한 결과 약 3시간 50분동안 작업이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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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0H는 이 처럼 피벗(Pivot) 기능을 제공하여 기기의 이용시 보다 간편하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L30H에서 제공되는 이 피벗기능은 총 4단계로 지원을 하는데, 상황에 따라 기기를 앞.뒤로 흔들어 주거나 움직여 주면 이처럼 자동으로 화면이 바뀌게 된다. (이 기능은 설정에 따라서 On/Off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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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0H를 실제 이용해 보았다. 웹서핑이나 워드 작업 시에는 좌측 사진처럼 세로로 사용하면 더 편리하게 작업을 할 수 있고, 영화 감상시에는 우측 사진처럼 가로로 사용하면 원할한 멀티미디어 작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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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0H의 전면 좌측으로는 Function키가 위치해 있다. 이 Function키를 동작하게 되면 이 처럼 푸른색의 LED가 켜지게 되는데, 빛이 없는 어두운 곳에서도 전혀 문제 없이 L30H를 이용 할 수 있다.
- L30H는 외부 모니터와 연결 할 수 있는 VGA 케이블을 제공하여 높은 확장성을 제공하고 있다. 외부 모니터와 연결을 하려면 위 사진과 같이 기기 하단으로 VGA 케이블을 연결하면 모니터를 이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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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라온디지털 에버런 L30H의 성능에 대해 알아보았다. 라온디지털 에버런 L30H는 디지털 기기의 이용자를 위해 만들어진 UMPC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기능을 비롯하여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가 최적의 사용 환경을 만들어 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세대 UMPC는 결과적으로 실패하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1세대 UMPC들이 모든 부분에 있어서 실패를 한 것 만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1세대 UMPC의 성과라면 노트북 보다 더 높은 이동성과 뒤지지 않는 기능에 있어서는 밝은(?) 미래를 얘기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을 것이다. 이제 제 2세대 UMPC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1세대 UMPC의 발목을 잡은 배터리 성능과 액정화면의 해상도에 있어서 한단계 진화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라온디지털에서도 이전 VEGA의 뒤를 이어 에버런을 탄생 시켰다. 새로운 야심을 지닌 에버런이 보다 편리하고 무엇보다 길어진 배터리 사용 시간으로 국내 UMPC 시장의 역사를 새로 쓸 수 있을지 궁금해 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