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 쇼핑카트 | '후지필름'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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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4   [Fujifilm] 필름의 매력을 담은 디지털 카메라, 후지필름 파인픽스 S100FS
2008.03.28   [FUJIFILM]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 지원하는 하이엔드 디카, 후지필름 파인픽스 S100fs
2008.03.24   [FUJIFILM] 필카 못지 않은 표현력, 후지필름 파인픽스 S5 프로
2008.03.24   [FUJIFILM] 환한 그녀의 미소까지 잡아준다, 후지필름 파인픽스 Z10fd
2007.11.13   [DSLR스페셜] 브랜드별 대표 DSLR - 3. 후지필름/소니/시그마


icon [Fujifilm] 필름의 매력을 담은 디지털 카메라, 후지필름 파인픽스 S100FS
디카 | 2008. 4. 14. 22:01

[상품 리뷰] 필름의 매력을 담은 디지털 카메라, 후지필름 파인픽스 S100FS
  • 제조사 : 내셔널 지오그래픽
  • 모델명 : S100FS
  • 주요특징 : S100FS는 1110만 화소의 2/3인치 CCD(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이미지 센서가 클 수록 화질이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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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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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의 매력을 담은 디지털 카메라, 후지필름 파인픽스 S100FS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프로비아]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벨비아]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소프트]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인물]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프로비아]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벨비아]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소프트]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1배]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14.3배 (1)]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14.3배 (2)]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14.3배 (3)]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28mm]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35mm]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ISO100]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ISO200]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ISO400]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ISO800]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ISO1600]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ISO3200]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ISO6400]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ISO12800]









[▲ 동영상 보기] 

동영상 파일은 크기를 줄이기 위해 원본 AVI 파일을 WMV 파일로 인코딩했습니다. 따라서 원본에 비해 일부 화질저하가 있을 수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프로비아]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벨비아]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소프트]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프로비아]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벨비아]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소프트]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프로비아]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벨비아]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소프트]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프로비아]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벨비아]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소프트]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프로비아]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벨비아]
[▲ 원본 샘플사진 보기 - 소프트]


[▲ 원본 샘플사진 보기]


정택민 기자 review@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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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FUJIFILM]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 지원하는 하이엔드 디카, 후지필름 파인픽스 S100fs
디카 | 2008. 3. 28. 08:38

[상품 리뷰]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 지원하는 하이엔드 디카, 한국후지필름 파인픽스 S100fs
  • 제조사 : 후지필름
  • 모델명 : 파인픽스 S100fs
  • 주요특징 : 한국후지필름에서 선보인 파인픽스 S100fs는 보급형 DSLR 카메라와 하이엔드급 디지털 카메라를 사이에 두...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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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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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물건을 만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눈높이가 다른 수많은 사람들을 흡족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제품은 그리 많지가 않다. 장점에 마음이 끌리더라도 단점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쉽게 지갑을 열지 못하고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마음을 끌리게 하는 쪽과 이끌리는 마음을 막는 쪽, 그 가운데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면 마음의 무게 중심을 어느 곳에 두어야할 지를 먼저 결정해야 한다. 자신에게 꼭 필요한 재주와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찾아 낼 수 있는 지식과 안목도 필요하다.

한국후지필름(www.fujifilm.co.kr)에서 선보인 파인픽스 S100fs는 보급형 DSLR 카메라와 하이엔드급 디지털 카메라를 사이에 두고 선택을 고민하는 고객들이 관심을 가져 볼만한 제품이다. 보급형 DSLR 카메라와 견줄만한 재주와 능력을 갖추고, 독특한 기능으로 차별화를 시도한 점이 제법 눈에 들어온다.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를 지원하는 한국후지필름의 파인픽스 S100fs. 약 14배의 광학줌과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채용한 하이엔드 디지털 카메라로 1,11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사진:한국후지필름)

파인픽스 S100fs가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 점은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를 지원하는 점이다.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를 선택하면 후지필름의 컬러 슬라이드 필름인 벨비아, 프로비아를 이용해 촬영한 것과 비슷한 느낌의 디지털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한국후지필름의 설명이다.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는 후지필름의 DLSR 카메라인 에스프로(SPro) 모델에 탑재되어 있던 기능으로, 각각의 필름이 갖는 독특한 색감이나 느낌을 디지털 카메라를 통해서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필름 시뮬레이션 브라케팅 모드를 선택하면, 한 번에 3장까지 서로 다른 필름을 사용한 것 같은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향상된 다이내믹 레인지를 제공해 좀 더 풍부해진 계조표현이 가능한 점도 한국후지필름이 내 세우는 파인픽스 S100fs의 장점이다. 다이내믹 레인지가 넓으면 넓을수록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표현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노출과다나 부족 현상을 줄이고, 좀 더 자연스러운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미지 센서는 유효화소 수가 1,110만 화소인 2/3인치 크기의 수퍼 CCD Ⅷ, 이미지 프로세서는 RP(Real Photo) 프로세서 Ⅲ를 탑재했다. 한국후지필름은 파인픽스 S100fs에 탑재된 이미지 센서와 프로세서는 고속 이미지 처리와 이중 잡음 제거 시스템을 채용해 고화질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ISO 감도는 1,110만 화소로 촬영할 경우 ISO 3200, 600만 화소일 경우에는 최대 ISO 6400, 300만 화소 이하일 때는 최대 ISO 10,000까지 지원한다. 촬영한 이미지는 JPEG 또는 RAW 형식으로 저장할 수 있고, 이미지 해상도는 3,840x2,880, 4,032x2,688, 2,816x2,112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동영상의 경우는 640x480이나 320x240 화소로 일초에 30 프레임까지 촬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동영상 파일은 모션JPG(Motion JPG) 형식의 AVI 파일로 저장한다. 오디오는 WAV 형식의 모노 사운드로 저장하며, 동영상 촬영 중에 줌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렌즈는 밝기가 F2.8-5.3인 약 14배(35mm 환산 28-400mm)의 후지논 광학줌 렌즈를 채용했다. 또한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해 광량이 부족해 셔터 속도가 느려지거나, 망원 모드에서 촬영할 때 흔들린 사진이 찍히는 일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셔터 속도는 30~1/4,000초 까지, 촬영 모드는 자동, 조리개 및 셔터 우선, 수동 촬영, 장면 촬영 모드 등을 지원한다. 연속 촬영은 최고 화질일 때 일초에 3프레임으로 최대 7장 까지, 300만 화소로는 일초에 7 프레임으로 최대 50장 까지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약 23만 화소를 지원하는 63mm(2.5인치) 크기의 컬러 TFT 액정을 채용했다. 액정은 위와 아래로 각각 90도와 45도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저장매체는 SD, SDHC, xD 픽처 카드를 사용하며, 약 25MB 용량의 내장 메모리도 탑재했다. 전원은 전용 리튬이온 충전지를 사용한다. 크기는 133.4x93.6x150.4 배터리와 메모리 카드를 제외한 무게는 약 918g이다. 가격은 80만원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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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FUJIFILM] 필카 못지 않은 표현력, 후지필름 파인픽스 S5 프로
디카 | 2008. 3. 24. 00:16

[상품 리뷰] 필카 못지 않은 표현력, 후지필름 파인픽스 S5 프로
  • 제조사 : 후지필름
  • 모델명 : 파인픽스 S5프로
  • 주요특징 : 디지털 카메라의 교환 주기는 대략 몇 년 정도일까? 여전히 기기 성능이 발전의 여지를 갖고 있는 지금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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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의 교환 주기는 대략 몇 년 정도일까? 여전히 기기 성능이 발전의 여지를 갖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라면 대체로 2년 정도마다 교체해주는 것이 흐름에 뒤 쳐지지 않고 쓸 수 있는 주기일 것이다. 그리고 캐논이나 니콘 같은 전문 카메라 브랜드가 신제품을 출시하는 주기도 대략 2년 정도로 맞아떨어진다.


물론 이것은 카메라 업계에서의 얘기일 것이고 실제로 카메라를 쓰는 사람들 입장에서 본다면 이런 사양 개선에 따른 주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그다지 크지는 않을 것이다. 특히 사진이라는 건 단순히 기계를 써서 어떤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아닌, 카메라를 도구 삼아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을 시각적으로 그려내는 예술 장르이기 때문에 때로는 낡은 구닥다리 카메라가 그 빛을 발하기도 한다. 이것이 출시된 지 상당한 시일이 지난 카메라들도 여전히 사랑 받고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다.

후지필름파인픽스
1959년, 니콘은 첫 SLR 카메라인 모델 F를 세상에 선보였다. 거울과 프리즘을 이용한 반사를 이용,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상을 그대로 촬영자가 볼 수 있도록 고안된 이 카메라는 현제 고성능 전문가용 카메라의 표준 방식으로 쓰이고 있으며 필름 바디로는 여섯 번째에 해당하는 F6가 시장에 나와 있다.
 
수많은 버튼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무척 복잡해 보인다. 이것은 각종 기능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부분의 촬영 기능을 밖으로 빼놨기 때문이다.
 
모델 F가 세상에 나온 지 반세기가 다 되가는 지금 카메라의 기계적, 광학적인 부분은 거의 한계 수준에 이르렀다. 남은 부분은 끝없이 발전해 가는 디지털 기술이 한계에 다다른 기계적 성능에 어필하는가에 대한 가부다. 그리고 이 부분은 여전히 많은 개선 여지를 갖고 있다.

후지필름은 중형급 카메라와 렌즈를 만드는 광학회사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필름을 만드는 회사로 널리 알려졌다. 그리고, 디지털 카메라가 자리잡은 현 시점에서는 허니컴CCD라는 독자적인 센서를 개발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전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쓴다. 이것은 특히 기존 파인픽스 S 시리즈에서 지적받아오던 2중 배터리 구조나 표준 규격 배터리 사용에 따른 불편함을 개선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바닥면은 비교적 단순하다. 삼각대 접속을 위한 금속 나사가 있을 뿐이다.

기반 자체가 이미지 처리에 있었던 탓일까? 후지필름이 선보인 역대 DSLR 카메라는 니콘으로부터 받은 성능이 낮은 필름 카메라 바디를 기반으로 해 성능상의 제약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사진 품질로 인기를 끌었고 상당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현역에서 쓰이고 있는 파인픽스 S1 프로, 파인픽스 S2 프로를 보면 이들을 통해 얻어내는 사진의 매력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파인픽스 S5 프로는 이런 후지필름DSLR 카메라 시리즈 가운데 네 번째로 선보인 카메라다. 특히 이 카메라는 기존의 파인픽스 S3 프로를 기반에 두고 니콘의 고성능 중급 바디인 D200을 모체로 해 선보인 것으로 그동안 핸디캡으로 안고 왔던 떨어지는 바디 성능에 대한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시야율 약 95%, 배율 약 0.94배의 뷰파인더는 시원시원한 시야를 제공한다. 사용자의 시력에 따라 조절할 수 있도록 디옵터를 갖추고 있다. 포커스 방식 전환은 니콘의 전통적인 방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특히 니콘 D200의 성능과 만듦새는 극히 일부 사양에서나 플래그쉽에 미치지 못할 뿐, 플래그쉽 바디에 버금가는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잘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파인픽스 S5 프로가 얻어낸 이득이 상당한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필름을 연상케 하는 뛰어난 표현력
흔히 파인픽스 S 시리즈는 스튜디오용 카메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스튜디오용이라는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다른 한 편으로는 광고용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쉽게 말해 높은 품질을 요구하는 상업 사진에 쓰인다는 얘기다. 적어도 사진 품질에 있어서 만큼은 이들 파인픽스 S 시리즈의 강점으로 꼽는 데 이견을 제시할 수 없을 것이다.

파인픽스 S5 프로의 핵심은 리얼포토엔진 프로와 수퍼CCD허니컴 SR 프로다. 이 두 기술의 융합을 통해 구현해내는 표현력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쓰면서도 지속적으로 갈구해오던 필름과 같은 느낌, 필름과 같은 표현력에 한 발 더 근접해 있다.
 
왼쪽 상단의 다이얼 모양 인터페이스는 니콘 고급 기종이 갖춘 것을 그대로 가져왔다. 조작성이 무척 직관적이다.

리얼포토엔진 프로는 노이즈와 화상 신호를 정밀하게 분리, 노이즈만 제거해내는 더블 노이즈 리덕션 기술로, ISO 3200에 달하는 고감도 촬영에서도 노이즈를 줄이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해낸다. 물론 이 기술을 이용해 취해낸 고감도 저 노이즈 수준은 계속해서 발전해가는 디지털 기술의 흐름 속에 있는 것일 뿐이고 이미 출시된 지 제법 시일이 지난 카메라인 탓에 현 시점에서 신제품 라인업으로 분류되는 캐논니콘DSLR 카메라 제품군에 미치는 수준은 아닌 듯하다.
 
니콘 D200을 기반으로 한 단단하고 야무진 바디가 인상적이다. 더 이상 바디의 기계적 성능에 대한 불만은 없을 듯하다. LCD 왼쪽 측면에는 재생 기능 및 카메라 설정을 조작하기 위한 설정 버튼이 가지런히 배열되어 있다.

수퍼CCD허니컴 SR 프로는 면적이 넓고 감도가 높은 S화소와 면적이 좁지만, 다이내믹레인지를 확장시켜주는 R화소의 2중 구조를 취해 고감도와 폭넓은 다이내믹레인지를 구현해냈다. 특히 일반적인 격자 배열의 센서와 달리 각각의 화소를 허니컴 형식으로 배열해 이미지 활용에의 융통성을 높인 것은 후지필름 디지털 카메라 특유의 장점이다.

두툼한 그립은 안정적인 파지를 도와준다. 니콘 방식을 따르는 듀얼 커멘드 다이얼과 셔터 주변의 버튼 배치는 신속한 설정값 변환을 효과적으로 돕는다. D200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일까? 지금까지의 파인픽스 S 시리즈에서 봐오던 듀얼 메모리 슬롯이 아닌 CF카드 단일 슬롯이다. 사실상 이것만으로도 부족함이 없지만, 있었던 부분이 없어져서인지, 다소 아쉽기는 하다.

파인픽스 S5 프로에는 이들 기술을 바탕으로 색채와 계조를 표현 의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6개의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를 더했다. 가장 일반적인 환경에서의 결과물을 만들어주는 스텐다드 모드를 기본으로, 슬라이드 수준의 색채 표현을 구현해주는 후지크롬 모드, 피부톤의 계조감을 풍부하게 표현하는 프로페셔널 포트레이트 모드의 세 가지가 있으며, 이 중 프로페셔널 포트레이트 모드는 기존의 스튜디오 포트레이트 모드인 F1 외에 새롭게 F1a, F1b, F1c를 더해, 인물촬영에서의 다양한 조명 조건과 촬영 의도에 맞게끔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이드넘버 12의 수동 팝업식 내장 플래시를 갖추고 있다. 팝업 버튼은 용수철을 이용한 기계식이다.

 
이들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는 마치 후지필름의 컬러 필름을 연상케 한다. 스텐다드 모드가 리얼라 필름이라고 본다면, 후지크롬 모드는 벨비아나 프로비아, 프로페셔널 포트레이트 모드는 프로 시리즈라고 연결할 수 있을 듯 하다. 물론 이것이 필름에 필적하는 수준을 갖췄다고 장담할 수는 없겠지만 실제로 보여주는 결과물의 색감 등이 상당히 뛰어나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 특히 이런 장점은 대형 인화 등을 거쳤을 때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 매력적인 표현력을 갖춘 카메라
파인픽스 S5 프로는 출시된 지 어느 정도 시일이 지난 카메라다. 지금 시기는 캐논이 디직III라는 새로운 영상 처리 엔진을 내놓았고, 니콘 역시 엑스피드라 명명된 신개발 영상 처리 엔진을 통해 그간 늘 캐논에 밀리기만 하던 디지털 처리 부분을 대폭 강화시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양대 업체의 경쟁 속에서 후지필름을 비롯한 그 외 업체의 기존 제품 라인업은 기술적으로는 사실상 경쟁 대상이 아니다.

파인픽스 S 시리즈는 니콘으로부터 바디를 공급받아왔다. 니콘 F 마운트를 갖춘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내장 플래시를 펼쳤을 때 높이가 꽤 높은 편이다. 이것은 대구경 광각계 렌즈나, 대형 후드가 있는 렌즈를 썼을 때 나타나는 비내팅 현상을 어느 정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파인픽스 S5 프로도 마찬가지다. D200의 뛰어난 바디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이미 출시 때부터 말이 많았던 여전히 느린 데이터 처리 시간은 지금에 와서는 더욱 눈에 거슬리고 있다. 캐논이나 니콘의 최신 플래그쉽 카메라가 ISO 3200, 6400을 부담 없이 쓰는 상황에서 파인픽스 S5 프로의 노이즈 수준을 고감도 저노이즈라고 말하기도 이제는 무색한 듯하다.

파인픽스 S 시리즈에서 가장 부각되는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센서다. 수퍼CCD허니컴을 나타내는 로고가 마운트 하단에 메탈스티커로 각인되어 있다. 파인픽스 S5 프로에 쓰인 수퍼CCD허니컴 SR 프로는 S화소와 R화소의 조합을 통해 고감도 저노이즈 및 폭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구현해낸다.

출시 당시에는 대단히 높은 화소수였던 1234만 화소라는 것도 캐논의 프레스용 플래그쉽이 1000만 화소, 니콘의 프레스용 플래그쉽이 1200만 화소에 이르고, 캐논의 스튜디오용 플래그쉽은 무려 2200만 화소에 달하는 것과 비교하면 이제는 그저 그런 수준일 뿐으로 폄훼할 수도 있겠다.
 
면 고무캡 안쪽에는 각종 인터페이스 단자가 들어 있다. 파인픽스 S5 프로에서는 기존 시리즈에 적용되었던 IEEE1394가 제거되었다.
하지만 서두에서 밝힌 것처럼, 사진이라는 건 단순히 기계를 써서 어떤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아닌, 카메라를 도구 삼아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을 시각적으로 그려내는 예술 장르이기 때문에, 여전히 매력적인 파인픽스 S5 프로의 표현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져버린 디지털 처리 성능에도 불구하고, 이 카메라를 여전히 좋은 카메라로 평가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조건을 제시한다.

파인픽스 S5 프로는 유럽 2007-2008 EISA 어워드 최고급 디카 상을 수상했다. 폭넓은 다이내믹 레인지와 높은 관용도, 명암대비와 색조 표현력이 뛰어나다는 게 수상 이유다.

이것은 그간 후지필름파인픽스 S 시리즈에서 일관성 있게 추구해온 바에 대한 결실 중 하나일 것이다. 카메라는 기계지만, 기계의 사양과 성능이 사진이라는 예술장르의 결과물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좋은 사진을 얻고 싶은가? 그렇다면 고성능 카메라를 만들어내는 제조사의 것이 아닌 필름을 통한 이미지 요소 처리에 오랜 노하우를 갖춘 곳에서 만들어낸 카메라로 눈을 돌려보자. 파인픽스 S5 프로를 통해 보여주는 후지필름의 노하우는 이를 선택한 유저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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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FUJIFILM] 환한 그녀의 미소까지 잡아준다, 후지필름 파인픽스 Z10fd
디카 | 2008. 3. 24. 00:14

[상품 리뷰] 환한 그녀의 미소까지 잡아준다, 후지필름 파인픽스 Z10fd
  • 제조사 : 후지필름
  • 모델명 : 파인픽스 Z10fd
  • 주요특징 : 후지필름은 그 이름에 걸맞게 필름 제조사로 유명한 곳이다. 이러한 전통은 디지털 카메라로 넘어와서도 이어졌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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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은 그 이름에 걸맞게 필름 제조사로 유명한 곳이다. 이러한 전통은 디지털 카메라로 넘어와서도 이어졌는데, 무엇보다도 탁월한 색감으로 역시 후지필름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인물 컬러에 강해 ‘인물엔 후지’라는 찬사를 듣는데, 최근에는 기능 또한 인물에 맞춰 개발하는 듯 보인다.

후지필름 파인픽스 Z10fd


후지필름 콤팩트 카메라의 최근 화두는 바로 ‘얼짱나비 fd’다. fd는 페이스 디텍션(Face Detection)의 줄임말로 후지필름의 얼굴인식 알고리즘이다. 원래 후지의 전문 인화기에서 시작한 이 기능은 인화물에서 얼굴을 인식해 자동으로 보정을 해주는 알고리즘이었다. 이후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에 접목하면서 얼짱나비란 이름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얼짱나비는 AF(Aoto Focus_no="coment">인물사진 촬영시 플래시를 사용하면 촬영과 함께 동시에 적목현상을 파악한 후 자동으로 수정해 준다.

얼굴의 형태와 눈코입 등 이목구비를 확인한 후 얼굴로 인식이 되면 자동으로 AF를 잡아주는 후지필름의 얼짱나비는 최대 10명의 얼굴을 동시에 인식할 뿐 아니라 AF가 잡힌 얼굴을 확대해 확인할 수 있고, 다시 한 얼굴만 트리밍해서 잘라낼 수 있다.

또, 인물사진 촬영시 플래시를 사용하면 촬영과 함께 동시에 적목현상(플래시 빛 때문에 눈이 빨갛게 나오는 현상)을 파악한 후 자동으로 수정해 준다.

얼짱나비는 AF(Aoto Focus_no="5" cellpadding="2" width="100%" align="center" bgcolor="#f1f1f1" border="0">

또 하나의 특징은 부드러운 곡선과 화려한 컬러다.  Z10fd는 한쪽 면이 부드럽게 곡선 처리되어 감각적인 모습이다.렌즈 커버를 옆으로 젖히면 숨겨져 있던 렌즈와 플래시가 드러나며 카메라가 켜진다.

Z10fd의 또 하나의 특징은 부드러운 곡선과 화려한 컬러다. 기존 후지필름의 제품은 각이 분명한 직사각형의 디자인을 고수했었다. 하지만 Z10fd는 한쪽 면이 부드럽게 곡선 처리되어 감각적인 모습이다. 두께 또한 18.8mm의 얇은 슬림형이라 디자인과 잘 어울린다.

렌즈 커버를 옆으로 젖히면 숨겨져 있던 렌즈와 플래시가 드러나며 카메라가 켜진다. 특히 왼쪽으로 쳐진 렌즈 커버는 카메라를 손으로 집을 때 도톰해져 안정감을 더해준다.

 
컬러풀 슬림 디카, 후지필름 파인픽스 Z100fd
필카 못지 않은 표현력, 후지필름 파인픽스 S5 프로
 
 
Z10fd의 전체적인 속도는 경쾌한 편이다. 약간의 셔터 딜레이가 있지만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치고는 빠른 편이며 셔터렉 또한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렌즈 커버를 열면 바로 촬영이 가능하고 사진을 찍거나 재생하는 속도 또한 빠르다.

720만 화소는 어지간한 대형인화도 만족스런 수준이다. 블로그 사용자를 위해 블로그 업로드에 적합한 화소로 자동 리사이즈를 해주며, 다른 각도에서 찍은 4장의 사진을 1장의 사진으로 통합할 수도 있다.
 
Z10fd는 화려한 컬러와 세련된 디자인에 인물사진에 강한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다. 수동기능은 없지만 경쾌한 촬영에 웹에 맞는 기능 지원 등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다운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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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DSLR스페셜] 브랜드별 대표 DSLR - 3. 후지필름/소니/시그마
디카 | 2007. 11. 13. 20:50

[상품 리뷰] [DSLR스페셜] 브랜드별 대표 DSLR - 3. 후지필름/소니/시그마
  • 제조사 : 후지필름(FinePix)
  • 모델명 : FinePix S5Pro(정품)
  • 주요특징 : 1234만화소(1.09")/2.5"LCD/DSLR/1:1.5(35mm기준)/11개초점영역/방진방습/셔터(1/...
5.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후지필름 S5PRO

화소 1,234만 화소

저장장체

CF

센서크기

1 : 1.5

뷰 파인더

펜타프리즘

연속 촬영

초당 3장

셔터 스피드

30 ~ 1/8,000초

액정 모니터

2.5인치(230,000화소)

감도

ISO100 ~ 3200

크기

147 × 114 × 74mm

무게

830g

인터넷 최저가

정품-본체

\1,800,000

정품-렌즈킷
(18-70mm)

\2,399,000

비정품-본체

\1,750,000





S5PRO는 우선 이전 S3PRO에서 사용자들에게 단점으로 지적되어왔던 본체 성능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본체 베이스 모델인 D200은 니콘의 전문가용 DSLR 모델로 강력하고 정확한 AF모듈과 넓은 파인더, 튼튼한 본체 등 충실한 기계적 성능을 보여주는 카메라입니다. D200의 거의 모든 하드웨어 성능을 S5PRO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5PRO에 새로 추가된 허니컴 SuperCCD SR Pro는 617만 화소의 독립된 S, R 화소를 사용하는 것은 이전 CCD와 같지만 RAW + JPEG 촬영과 S, R화소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거기에 새로 탑재된 후지필름 이미지 처리 프로세싱 엔진인 Real Photo Processor Pro와 새롭게 설계된 로우패스 필터는 모아레 현상을 최소화하고 새로 추가된 ISO 3200의 고감도에서도 노이즈를 최대한 억제해 뛰어난 화질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메모리는 xD메모리 대신 CF Type 1, 2를 사용합니다. LCD는 2인치에서 2.5인치 235,000화소 LCD로 향상되었습니다. S3PRO에서 호평을 받았던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도 5가지로 늘어났습니다. 이전 S3PRO에서는 LCD를 통해 30초간의 흑백 라이브뷰가 가능했지만, S5PRO는 컬러 라이브뷰도 지원합니다.
허니컴이라는 독자적인 이미지 센서를 활용해 혁신적인 노이즈 감소와 풍부한 색조를 제공하는 것이 S5PRO의 최대 장점입니다. 인화를 즐기는 사용자들이나 충실한 본체 성능이 필요한 사용자들까지 모두 만족시킬 준프로급 DSLR 카메라입니다.

소니 α100

화소 1,020만 화소

저장장체

CF

센서크기

1 : 1.5

뷰 파인더

펜타미러

연속 촬영

초당 3장

셔터 스피드

30 ~ 1/8,000초

액정 모니터

2.5인치(230,000화소)

감도

ISO100 ~ 1600

크기

133 x 71 x 95mm

무게

545g

인터넷 최저가

정품-본체

\760,000

정품-렌즈킷
(18-70mm)

\830,000

비정품-본체

\730,000

비정품-렌즈킷
(18-70mm)

\750,000

소니의 첫 DSLR 카메라인 α100은 옛 코니카미놀타의 DSLR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코니카미놀타의 다이낙스 5D와 크기는 같지만 화소수가 높아졌고, 색 재현성이나  시야각부분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크기는 133 x 95 x 71mm, 무게는 638g (배터리 포함) 입니다. α100에는 처음으로 탑재된 소니의 첨단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인 ‘비온즈'가 사용됩니다. 비온즈는 α100의 노이즈를 최소화하면서 정확한 색 표현과  빠른 이미치 처리 속도를 제공합니다.
이미지 센서는 35mm와 필름 규격과 비교해 1.5배에 해당하는 화각을 지닌 1,000만 화소급 CCD를 탑재했으며, 30 ~ 1/4,000초까지 셔터를 끊을 수 있고 벌브셔터 기능도 지원합니다.

렌즈 마운트는 소니 알파 렌즈 마운트를 지원하며 기존 코니카미놀타 알파 렌즈에도 호환됩니다. 또한 칼자이스 렌즈인 Planar T* 85 mm, Sonnar T* 135 mm, Vario-Sonnar T* 16-80 mm 렌즈도 사용 가능합니다.
α100은 다이낙스시리즈에서 사용된 CCD 쉬프트 타입 손떨림 보정 기능인 'Super SteadyShot'을  탑재했습니다. 또한 이미지 센서 표면에 안티더스트 코팅처리하여 정전기로 인해 먼지가 달라붙는 현상을 방지했을 뿐만아니라 먼지방지용 진동기능을 갖추고 있어 이미지 센서에 먼지가 붙지 않도록 효과적 보호해줍니다.
뷰 파인더는 고정식 펜타미러를 채택했으며,  ISO 감도는 최대 1600까지 지원하며, 연사는 RAW파일기준 초당 3장씩 최대6장까지 촬영 가능합니다.
전원은 충전식 리튬이온 배터리(NP-FM55H)를 사용하며, AC 아답타를 통해 공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코니카미놀타의 기술 노하우에 소니가 도입한 칼자이스 렌즈 조합의 시너지 효과가 향후 시장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시그마 SD14

화소 1,406만 화소

저장장체

CF

센서크기

1 : 1.7

뷰 파인더

펜타프리즘

연속 촬영

초당 3장

셔터 스피드

30 ~ 1/4,000초

액정 모니터

2.5인치(150,000화소)

감도

ISO100 ~ 1600

크기

144 x 107 x 81mm

무게

700g

인터넷 최저가

정품-본체

\1,039,000

정품-렌즈킷
(18-50mm)

\1,167,000

시그마의 DSLR 카메라는 포비온이라는 독자적인 이미지 센서를 사용합니다. 픽셀마다 각기 다른 RGB 신호를 받아들이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포비온은 단층구조로 설계돼 같은 화소에서 더욱 풍부하고 선명한 색정보를 출력합니다. 이러한 포비온 센서는 SD14에 와서 1,410만(460만 X 3)화소로 성능이 대폭 올라갔습니다. 또한 RAW로만 촬영되었던 이전 모델과는 달리 JPEG로도 촬영할 수 있으며 감도는 SD10과 마찬가지로 ISO 100 ~ 800까지 사용하고 ISO 1600은 확장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렌즈는 시그마 SA마운트 전용 렌즈를 사용하며 20.7 x 13.8mm의 CCD 크기로 필름 대비 1.7배 초점거리를 갖게 됩니다. 시그마 렌즈는 현재 초광각에서 표준, 초망원 렌즈와 단렌즈군까지 갖추고 있어 렌즈 사용에도 매우 여유로운 편입니다.
최근 DSLR카메라 제조업체에서는 렌즈를 교환하는 과정에서 들어갈 수 있는 먼지에 대한 대책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만, 시그마는 SD9때부터 마운트 부분에 Dust Protecter를 장착, 먼지의 유입을 막는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었습니다. SD14에서도 이 기능이 사용되었으며 2.5인치 LCD, 초당 3매의 연속촬영 등 하드웨어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개선된 기능을 보입니다. 그 중에서도 전용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전원으로 새로 채택한 것은 기존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시그마의 DSLR 카메라는 아직 타 브랜드에 비해 인지도가 약한 편이지만, 선명도가 남다른 화질로 새로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쨍한 풍경사진에 매우 유리한 기종으로 추천할만 합니다.

 

※ 인터넷 최저가는 2007. 8. 29. 디시인사이드 가격비교의 최저가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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