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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 2008. 4. 23. 11:35

[상품 리뷰] SAMSUNG YA-EF310
  • 제조사 : SAMSUNG
  • 모델명 : EF310
  • 주요특징 : 이번에 리뷰를 진행하게 될 SAMSUNG의 YA-EF310 은 얼마전 리뷰를 진행했던 S5의 번들 이어폰인 ...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필자의 리뷰를 보고 있는 유저라면  대부분 1개 이상의 이어폰을 사용할 것이다. (필자만 해도 현재 소유하고 있는 이어폰이 4개 정도 된다.) 대부분의 디지털 기기들이 멀티미디어 기능을 기본 지원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어폰은 핸드폰과 같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제품이 되 버렸다.

 

각각의 디지털 제품마다 색다른 사운드를 재생하듯 이어폰 들도 가격이나 Type에 따라 색다른 사운드를 재생하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할 수 있다. (지금도 "나는 막귀이기 때문에 아무 이어폰이던 상관없다." 라고 말하는 유저들이 많다. 하지만 헤비메탈을 15년 이상 들어 가는 귀가 약간 먹어 버린 필자는 그 어떤 제품보다 이어폰의 선택에 신중을 기하라 말하고 싶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하게 될 SAMSUNG의 YA-EF310 은 얼마전 리뷰를 진행했던 S5의 번들 이어폰인 EP-150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단품구입을 희망했던 많은 유저들에게 단비와 같은 제품이 되리라 생각한다. (S5의 리뷰를 진행하여 기기의 퀄리티도 인상 적이었지만 기본 제공되는 EP-150에서 들려주는 사운드가 무척 마음에 들었던 기억이 난다.) 커널형과 오픈형의 장점을 조합한 플로팅 타입의 제품으로 기존 이어폰들과는 차별화된 사운드를 재생하리라 보여진다.

 

5년 이상 A/V에 취미를 붙이며 사운드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스피커를 들고싶다. (물론 앰프나 플레이어도 중요하지만 사운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장치는 스피커라 생각한다.) 과연 어떤 소리를 들려줄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자.

 

 

모델명 SAMSUNG YA-EF310
타입 Floating Type
케이블 1.2M, Y-Type (Balence Type)
단자부

3.5Ø, Straight Type

드라이버 유닛 16mm
주파수 범위 16 ~ 22,000Hz
임피던스 32Ω
Sensitivity 110dB/mW
출력 40mW

 

 

FULL KIT의 모습으로 이어폰이지만 박스에도 상당히 신경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이어폰 및 사용설명서, 줄감개가 동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이 상당히 특이한 것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기존 OPEN형 제품과 Canal형 제품의 장점을 조합하여 출시된 제품으로 필자는  Cross over 라는 문구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아직 음질을 테스트 하기 전이기 때문에 기기 디자인의 장점에 대해서 디테일하게 서술하기는 이른 듯 하다. 다소 색다른 디자인으로 여성들 보다는 남성들이 선호하리라 보여지며 전체적인 스타일은 오픈형이지만 커널형의 장점 중 하나인 차폐성을 강화하기 위한 설계는 칭찬해 주고 싶다.) @ Floating Type으로 제작된 EF310은 기존 오픈형이나 클립형, 커널형에서 느끼던 귀의 압박감을 현저하게 줄여 장시간 음악을 감상 하더라도 귀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이어폰의 내부 구조를 자세히 확인해 보도록 하자. 하우징과 프로텍터 내부에 중저음의 밸런스를 위한 DAMPER 및 고음의 밸런스를 위한 EQUALIZER, 저음의 밸런스를 위한 CLOTH 가 설치된 것이 눈에 뛰며 16mm 대형 유닛 또한 무척 인상적이다.

 

 

 

드라이버 유닛의 크기만 봐도 예측할 수 있듯 저음이 강화된 제품이다. (물론 저음뿐만 아니라 중저음 및 고음부에도 신경쓴 것을 내부 이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감도 제품으로 일반적인 저감도 제품들과 달리 볼륨을 High로 설정하지 않아도 디테일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기기의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어폰은 음질도 중요하지만 착용감도 상당히 중요한 제품이다. 상단의 사진은 이어폰을 직접 착용한 모습으로 비교적 큰 하우징으로 인해 귀에 다소 압박감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되기도 햇지만 예상과 달리 상당히 편안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2-3일 정도 출퇴근시 EF310 을 사용해 보았는데 상단에 이야기 한 것 처럼 착용하는데 별다른 부담을 느끼지 않았다.)

 

 

3.5파이 스트레이트 방식의 단자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출시되는 다른 제품들이 언밸런스 구조로 되었는데 비해 EF310은 밸런스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이 눈에 뛴다. 또한 줄감개를 기본 제공하여 1.2M의 롱타입이지만 케이블 길이 조절이 간편하다. (줄감개 뒷면에 크립이 부착되어 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기기의 디자인 및 특징을 확인해 보았다. 이번에는 각종 음악을 청취하며 이어폰의 사운드를 직접 확인해 보도록 하자. @ 테스트용 MP3P로 삼성의 S5를 사용하였으며 사운드효과 및 DNSE 2.0은 설정하지 않고 테스트를 진행했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그룹인  메가데스의 음악을 청취해 보았다. 테스트를 진행했던 "Skin O My Teeth" 의 드럼이나 베이스를 무게감 있게 표현해주며 귀 전체를 울리는 저음부가 무척 인상적이다. (락음악에서 중요시되는 저음부 재생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이어폰과 비교하여 저음부의 현장감에서 눈에 뛰는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Life is Cool 과 Don't Push Me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Sweet Box의 음악을 청취해 보았다. 쿵쿵 거리는 비트는 여전히 만족스러우며 하이톤의 보컬 사운드도 귀에 속속 들어온다. 저가형 이어폰에서 흔히 발생하는 날카로운 고음은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저음과 고음의 밸런스도 훌륭한 편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노래 잘하는 여자가수라 생각하고 있는 윤미래의 "Memories"를 청취해 보았는데 여전히 쿵쿵 거리는 저음은 귀 전체를 울려주며 강하지만 감미로운 윤미래의 숨소리 하나 까지도 디테일하게 재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음부와 귀 전체를 울리는 현장감 있는 사운드, 뛰어난 해상력이 인상적이다.

 

세련된 사운드와 감미로운 목소리. Pet Shop Boys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참 기분이 좋아진다. 가장 좋아하는 곡인 "Always On My Mind"를 청취해 보았는데 기존 이어폰에서 표현하지 못했던 효과음 까지도 정확하게 재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다른 음악들과 마찬가지로 넓게 퍼지는 저음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해상력 또한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공통적인 특징으로 현장감 넘치는 저음을 들 수 있으며 (귀 전체를 휘감는 저음부는 저음을 좋아하는 국내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에 따른 현장감이 돋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상력 또한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1-2만원대 제품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으며 자극적이지 않은 중고음부 또한 인상적이다.

 

 

얼마전까지 사용했던 고급 오픈형 이어폰인 Audio-technica 의 CM7 Ti 와 비교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현장감 넘치는 저음부는 단연 EF310의 압승이라 생각될 정도로 차이가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High Sensitivity로 제작된 제품답게 동일한 볼륨에서 보다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디테일한 사운드를 표현하는 해상력은 CM7 Ti 가 훨씬 만족스러웠으며 저음부가 강조된 EF310과 달리 좀더 정돈된 느낌을 받았다. (풍부한 저음을 좋아하긴 하지만 만족감은 CM7 Ti 가 더 크다. 하지만 두 제품의 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에 단순한 비교로만 이해해 주기 바란다. 저가형 제품이나 동급 제품과 비교한다면 충분한 음질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삼성의 MP3P를 보면 차별화 된 블루투스 기능이 가장먼저 떠오른다. 그와 동시에  DNSE 2.0으로 대표되는 음장 또한 무척 인상적이다. (블루투스를 이용한 편리성과 DNSE와 같은 음질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EF310은 MP3P 만으로는 음질에서 100%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유저들을 위해 출시된 제품이라 생각되며 그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킬 만큼 번들 제품과는 차별화된 사운드를 선사하고 있다.

 

EF310의 가장 큰 장점은 현장감 넘치는 저음부라 생각된다. 1-2만원대 저가형 제품과는 비교할 수도 없으며 10만원 이상의 고급 이어폰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을만큼 풍부한 저음을 재생해 주는 제품으로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선호하는 유저들이 상당히 선호하리라 보여진다. 또한 110dB 의 High Sensitivity 설계를 통해 볼륨을 높이지 않더라도 만족할 만한 음량으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며 이로 인해 기기의 배터리 소모도 줄일 수 있다. 다소 특이한 생김새로 인해 착용감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햇던 것이 사실인데 우려와는 달리 귀에 별다른 부담을 주지 않는것도 만족스러웠다. (장시간 이어폰을 착용하는 유저들에게는 큰 장점으로 부각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풍부한 저음이 이 제품의 단점이 될 수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귀를 자극하는 저음이 재생되는 것은 아니지만 저음부에 다소 치우친 나머지 중고음부가 상대적으로 강조되지 못한다는 느낌도 받았다. 물론 기기의 EQ설정을 통해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지만 저음을 좋아하지 않는 유저라면 다소 아쉬울 수밖에 없는 제품이다.) @ 100% 만족감을 느끼지 못한 필자와 달리 저음과 현장감을 중요시 하는 동료직원은 무척이나 만족해 하는 눈치다.

 

고가형 MP3P를 구입했다면 그에 걸맞는 이어폰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이다. 번들형 이어폰에 다소 답답함을 느끼던 유저라면 한 번 사용해 보라 말하고 싶다. 결코 지불한 가격이 아깝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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