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콤비 전자레인지가 독일 최대의 소비자 기관 스티바가 발행하는 소비자 잡지 테스트(TEST)지의 8월호 조리기기 평가에서 1위에 랭크됐다.
콤비 전자레인지는 기본적인 전자레인지 기능 외에도 그릴 기능과, 열풍 조리를 할 수 있는 컨벡션 기능이 합쳐진 복합제품으로,
이번에 평가 1위를 받은 모델은 2005년 6월부터 독일에 수출됐다.
테스트지는 이번 평가에서 '삼성전자의 콤비 전자레인지(모델명 CE1185UB)가 독일 내 판매되고 있는 조리기기 모델 16개 중 1위로 삼성이 최고였다'는 찬사를 보냈다.
콤비 전자레인지는 테스트지가 기능, 사용성, 환경측면, 안전성에 대해 종합 평가한 결과 유럽과 일본 가전 경쟁사들을 큰 점수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콤비전자레인지는 청소성, 해동 기능, 케이크 조리 부분에서 '매우 우수(Sehr Gut)' 등급을, 에너지 소비량과 열풍 조리시 사용되는 컨벡션 부분에서 '우수 (Gut)'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이 제품에 있는 '라이팅 가이드'는 소비자가 조리기능 선택 후 순서대로 전자파 출력과 온도, 재료 선택과 요리 시간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LED로 안내해주는 등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하여 호평을 받았다.
특히 테스트지는 이번 시험에서 '콤비전자레인지의 조리시간은 피자의 경우 11분, 치킨의 경우 35분이 걸려, 일반 오븐 대비 조리 시간이 반 정도에 불과하다'며 전자레인지, 열풍조리(컨벡션), 그릴을 사용할 수 있는 복합 조리 성능으로 인한 조리시간 단축과 에너지 절감 부분에 대해 좋은 평가를 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서병삼 상무는 "콤비 전자레인지는 복합제품으로 활용성을 극대화하면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구주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제품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테스트(TEST)지
독일 최대의 소비자 기관인 스티바 (STIWA, Stiftung Warentest 슈티프퉁 바렌테스트)에서 월 55만부 가량 발매하는 소비자 시험 기관 잡지. 독어로만 발간되며,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독어권 지역은 물론 전 유럽에 참조될 만큼 영향력이 크다.
(출처 : 삼성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