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특징 : 크기가 큰 필름은 좋은 이미지 품질을 보장한다는 것이 필름 카메라 세계의 일반적인 상식이다. 이것은 디지털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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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큰 필름은 좋은 이미지 품질을 보장한다는 것이 필름 카메라 세계의 일반적인 상식이다. 이것은 디지털 카메라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같은 디지털 카메라여도 센서 크기에 따라 화질, 급수, 가격에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이미 잘 알려진 대로 높은 화소가 좋은 품질의 사진 결과물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요즘 출시되는 콤팩트 디카 중에서는 1,000만 화소가 넘어가는 제품도 있지만 이들 제품은 화소수만 늘어났을 뿐 이미지 센서의 크기는 예전과 동일하다.
센서가 커지지 않고 화소수만 늘어났다는 것은 각 픽셀간의 간격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결과적으로 노이즈와 계조 표현력의 축소를 야기한다. 간혹 ‘500만 화소 구형 카메라가 1,000만 화소 신형 카메라보다 세부 표현력이 좋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센서 크기만으로 사진 결과물의 품질을 논할 수는 없다. 그러나 센서 크기에 따라 결과물의 품질 차이가 매우 크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조금 더 나은 결과물을 얻기 위해 콤팩트 디카 대신 DSLR을 마련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물론 DSLR 카메라에도 약점은 있다. 떨어지는 휴대성이 바로 그것. 시꺼먼 본체, 커다란 렌즈, 찰칵거리는 셔터음이 뜻하지 않게 피사체의 부자연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도 누군가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세기P&C가 선보인 시그마 DP1은 DSLR과 콤팩트 디카의 장단점을 잘 버무린 제품이다. DSLR에 들어가는 대형 CMOS 센서를 장착해 뛰어난 화질을 보장한다.
카메라 제조업체 시그마의 국내 유통 업체인 세기P&C가 선보인 시그마 DP1은 DSLR과 콤팩트 디카의 장단점을 잘 버무린 제품이다. DP1은 일반적인 콤팩트 디카와 비슷한 덩치를 갖췄지만 내부에는 DSLR에 들어가는 20.7×13.8mm 크기의 대형 CMOS 센서를 내장하고 있다. 콤팩트 디카에 주로 적용되는 1/2.5인치형 센서와 비교하면 무려 12배나 더 큰 크기.
1,400만 화소를 가지는 이 대형 센서의 정체는 시그마가 내놓은 DSLR, 시그마 SD14에 적용된 것과 동일한 포베온 X3다. 날카로우면서도 선명한 사진, 명부와 암부의 심한 노출차에서도 계조가 살아 있는 사진을 만들어내는 시그마 포베온 X3 센서가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작은 제품에 그대로 녹아들었다.
이는 기동성 좋은 콤팩트 디카의 장점과 확실한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는 DSLR의 장점을 합친 것이다. 특히 제품 덩치가 작은 덕에 피사체에 주는 부담감을 덜어 자연스러운 사진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반갑다. 따라서 카메라 마니아라면, 그리고 시그마의 걸출한 센서에 관심을 가졌던 사람이라면 DP1에 거는 기대가 클 듯 하다.
DP1은 16.6mm(35mm 환산 28mm, F4) 초점거리의 단초점 광각 렌즈를 채용하고 있다. 고정된 화각으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나 최대한의 화질을 보장하기 위한 제조사의 의지가 엿보인다. 또한 넓은 면적의 이미지 센서를 적용한 덕에 렌즈의 초점 거리가 피사계 심도가 얕아 진 것도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자연스러운 아웃 포커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직선을 잘 살린 차가운 금속 재질의 클래식한 디자인처럼 DP1은 외부 인터페이스에도 기계적이고 고전적인 형태를 잘 살려 놨다.
이미지 저장은 RAW와 JPEG를 모두 지원한다. 물론 제조사는 포베온 X3의 진정한 성능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RAW 형태로 저장할 것을 권하고 있다. DP1에는 DP1 전용 RAW 보정 프로그램인 SPP 2.4 버전이 탑재되어 있다. 이 SPP는 결과물 품질에 기인하는 거의 모든 부분을 효과적으로 제어해낸다.
직선을 잘 살린 차가운 금속 재질의 클래식한 디자인처럼 DP1은 외부 인터페이스에도 기계적이고 고전적인 형태를 잘 살려 놨다. 다이얼을 돌려서 초점을 잡거나 촬영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게 바로 그것이다. 촬영 모드 자동, 프로그램, 조리개 우선, 셔터 스피드 우선, 수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노출 보정, 오토브라켓, 3가지 측광 모드, AF/AE 잠금 등 지원되는 기능도 매우 다채롭다.
회사 측이 DP1을 소개하면서 강조한 것은 놀라운 휴대성에 전문가급 DSLR 카메라에 준하는 화질이었다. 광학 뷰 파인더가 없고 렌즈를 교환할 수 없으며 일부 고급 DSLR 기종에서 볼 수 있는 지속광 기능도 없다. 그러나 이를 뺀 모든 기능적인 면이나 성능적인 면에서 DSLR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제품이 바로 DP1이라는 것이다.
물론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어지간한 보급형 DSLR과 맞먹는 가격, 고정된 화각, 운용 범위가 좁고 높은(F4) 조리개 값, 느린 버퍼링 속도, 부족한 고감도 사양 등은 이미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이 같은 약점을 안고서도 DP1같은 제품을 원했던 사람이 분명 있었을 것이다. 화질과 휴대성을 모두 잡고 싶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나 그에 준하는 활용성을 원한다면 DP1은 충분히 구입할만한 가치가 있다.
시그마 DP1은 3월 3일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공식 가격은 89만 9,000원이다.
2007년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 불어온 고화소 경향을 따라 캐논에서도 1,200만 고화소 콤팩트 모델을 출시했다. 캐논익서스 900TI의 후속 모델로 기획된 캐논 익서스 960IS는 1,210만 고화소 CCD와 렌즈 시프트식 흔들림 보정 기능 IS가 추가된 제품이다.
캐논 익서스 960IS는 익서스 900TI와 같은 티타늄 재질로 만들어졌다. 본체는 곡선을 잘 살린 퍼페추얼 커브 디자인(Perpetual Curve design)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이전 모델인 익서스 900TI가 고화소와 독특한 디자인 및 본체 재질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면 익서스 960IS는 장점은 더욱 살리고 편의 기능을 추가한 모델이다. 우선 화소가 1,000만 화소에서 1,210만 화소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초점거리 역시 광학 3배 37 ~ 111mm에서 3.7배 36 ~ 113mm로 늘어났다. 여기에 렌즈 시프트식 흔들림 보정 기능 IS까지 추가돼 흔들림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한층 더 우수해진 얼굴인식 AF 기능도 눈에 띄는 기능. 익서스 960IS에 추가된 얼굴인식 AF 기능은 인물 사진 촬영시 얼굴 부분에 초점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노출까지 측정하며 플래시 발광시 최적의 발광량을 자동 조절해 준다. 이미지 처리 엔진으로 Digic III를 사용한 점과 ISO 1600, 고감도 모드에서 ISO 3200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익서스 900TI와 같다.
LCD는 이전 모델에 비해 더 선명하고 콘트라스트가 높은 2.5인치 23만 화소 클리어라이브 LCD가 새로 장착됐다. 기본 배터리(리튬이온 NB-5L)가 1회 충전에 240여 매 촬영 가능해 효율이 좋지만 전원을 절약하고자 할 때는 광학 뷰 파인더를 사용할 수 있다. 저장 매체는 SD / SDHC / MMC 메모리.
캐논 익서스 960IS는 익서스 라인 업 최상위 기종이었던 익서스 900TI의 후속기종으로, 화소, 렌즈 성능이 향상된 제품이다. 티타늄 재질로 내구도가 우수하며 본체 디자인도 고급 제품답게 매끄럽다. 캐논익서스 960IS는 캐논 고화소 콤팩트 카메라 시대를 여는 제품으로 대형 인화를 즐기는 사용자나 중, 고급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하려는 사용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2007년 9월 하순, 약 5만 엔 선에 판매될 예정.
주요특징 : 사진 찍을 일이 없으면 카메라를 가지고 다녀야할 이유가 없다. 본래 카메라라는 물건의 용도가 사진을 촬영하는...
3.0
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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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을 일이 없으면 카메라를 가지고 다녀야할 이유가 없다. 본래 카메라라는 물건의 용도가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니 당연한 얘기다. 삼척동자도 다 알만한 사실을 꺼내 놓으며 글머리를 시작하는 이유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디지털 덕분이다. 디지털은 아날로그 시대에는 당연하다고 여겨지던 많은 것들을 당연하지 않은 것으로 바꾸어 놓는 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다. 디지털이 사람들과 세상 속으로 깊이 파고들면서 사진 찍을 일이 없어도 가지고 다닐 이유가 있는 카메라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삼성테크윈(http://www.samsungcamera.co.kr/)의 블루(VLUU) i8이 바로 그런 물건 중에 하나다.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을 가진 블루 i8이 있다면 부담 없이 가지고 다니면서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며 무료한 시간을 달랠 수 있다. 텍스트 뷰어 기능을 이용해 독서를 하거나 여행 정보 제공해 주는 도우미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820만 화소의 CCD와 이너줌 방식의 3배 광학줌 렌즈를 탑재한 삼성테크윈의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블루 i8. MP3 플레이어, 텍스트 뷰어, 여행정보, 음성 녹음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사진:www.samsungcamera.co.kr)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은 MP3 플레이어 기능을 몸 안에 담고 있기 때문이다. MP3 형식으로 된 오디오 파일만 재생할 수 있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휴대용 오디오 플레이어로서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기능들은 대부분 지원한다.
클래식, 댄스, 재즈, 라이브 락 등의 음장효과를 사용할 수 있고, 전곡, 한곡 또는 전곡 반복, 임의 재생이나 반복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음악을 들으면서 사진을 찍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에는 자동 모드에서 3백만 화소의 이미지로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PMP 모드에서는 Xvid(MPEG4) 형식의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동영상 파일을 지원하는 PMP와 비교하면 여러 가지로 불편하고 초라해 보이지만 사용하기 따라서는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호환되지 않는 동영상 파일은 PC용 프로그램을 이용해 변환한 후 사용할 수 있다.
텍스트 뷰어는 자동 스크롤, 페이지 이동, MP3 음악 감상을 하면서 텍스트(TXT) 형식의 파일의 문서를 볼 수 있는 기능이다. 내장 메모리에 저장해 두고 활용할 수 있는 세계 29개 나라의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또한 인터넷을 이용해 지역별 여행 정보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 삼성테크윈의 설명이다.
촬영 방법에 따른 카메라 기능이나 조작법을 안내해 주는 기능 설명과 촬영 가이드. 최대 9명까지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노출과 초점을 맞춰주는 얼굴 인식. 배경과 피사체의 밝기를 측정해 밝기 차이를 조절해 주는 대비조절(ACB;Auto Contrast Balance). 14가지의 장면 촬영 모드 등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촬영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이미지 센서는 유효화소가 820만 화소인 1/2.5인치 크기의 CCD를 채용했다. 렌즈는 밝기가 F3.5-4.5인 이너 줌 방식의 3배(35mm 환산 38-114mm) 광학줌 렌즈를 탑재했다. 이미지의 해상도는 최대 3,264×2,448 화소를 지원하며, 촬영한 사진은 JPEG 형식의 파일로 저장된다.
동영상은 800×592, 640×480, 320×240 화소로 촬영이 가능하다. 800×592 화소로는 1초에 30프레임, 나머지 해상도에서는 일초에 30 또는 15 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다. 동영상 파일은 MPEG4 형식의 AVI 파일로 저장되며, 음성만 녹음할 수 있는 보이스 리코더 기능도 내장했다.
디스플레이는 23만 화소를 지원하는 약 68.6mm(2.7인치) 크기의 컬러 TFT 액정을 채용했다. 저장매체는 SD나 SDHC 메모리 카드를 사용할 수 있고, 메모리 카드의 용량은 최대 4GB까지 지원한다. 전원으로는 900mAh 용량의 전용 리튬이온 충전지를 사용한다. 크기는 90.7×58×19.9mm 전지를 제외한 무게는 116g으로 가격은 29만 8,000원이다.
올림푸스 보급형 콤팩트 카메라 라인 업인 FE 시리즈 최신작이 2008년 1월 발표되었다. 이날 발표된 디지털 카메라 가운데 올림푸스 FE-330은 본체 성능과 휴대성이 잘 어우러진 모델로 초보 사용자들이 쉽게 조작할 수 있게끔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올림푸스 FE-330은 함께 발표된 FE-340과 기능이 상당 부분 동일하다. LCD 화소수와 고감도 등 본체 성능은 다소 다운그레이드되었지만 그만큼 더 부담없는 가격대를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 FE-340에 비해서는 떨어지지만 일반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보다는 성능이 높은 편으로, 800만 화소 CCD와 36 ~ 180mm 5배 광학 줌(디지털 4배) 등 차별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3cm까지의 접사 촬영 기능도 매력적이며 높은 해상력과 빠른 이미지 처리 속도를 자랑하는 Truepic III 엔진을 사용한 것도 눈에 띈다.
얼굴인식 AF 기능을 제공하지만 스마일 셔터 기능은 삭제되었다. 고감도 성능 역시 ISO 64 ~ 640까지만 지원하는 점은 아쉬운 부분. 초보 사용자들도 쉽게 원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단계별 가이드를 제공하는 가이드 펑션 기능과 어두운 곳에서 피사체 확인을 쉽게 해주는 브라이트캡처 기능을 제공한다. 촬영한 사진이 흔들렸거나 적목현상이 나타냈을 때 카메라 내에서 보정하는 기능을 제공해 손쉽게 고품질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것도 매력적. LCD는 2.7인치 15만 화소.
저장 매체는 20.5MB 내장 메모리와 xD 메모리를 지원한다. 배터리는 리튬이온 충전지 LI-42B를 사용하며 1회 충전으로 약 185매 가량 촬영 가능하다. 금속제 본체로 색상은 프레셔스 실버 / 스카이 블루 / 다이아몬드 핑크 3가지를 지원한다. 광학 5배 줌 카메라임에도 휴대성이 우수한 편으로 두께는 23.3mm, 무게는 123g 선.
올림푸스 FE-330은 초보 사용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편의 기능과 고배율 줌, 대형 LCD라는 장점을 가진 제품이다. 본체 내구도도 높고 휴대성도 우수해 디지털 카메라 초심자들의 스냅용 카메라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2008년 2월 초 발매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소니 디지털 콤팩트 카메라, 사이버샷 시리즈는 하나같이 강한 개성과 우수한 화질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그 가운데 슬림형 카메라인 사이버샷 T 시리즈는 흔들림 보정 기능, 고감도, 슬라이딩 도어 등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최근 소니는 인물이 웃는 순간 셔터를 자동으로 작동시키는 스마일 샷 기능과 3.5인치 대형 터치스크린 LCD를 장착하고 선보인 사이버샷T200에 이어 또 하나의 T 시리즈 제품을 발표했다. 바로 4GB 내장 메모리를 가진 소니 사이버샷 T2.
소니 사이버샷 T2는 1/2.5인치 CCD에 830만 화소, 38 ~ 114mm 광학 3배 줌 렌즈를 가진 제품이다. 렌즈는 높은 해상력을 보여주는 칼짜이스 바리오테사 렌즈로 흔들림 보정 기능인 SSS(Super Steady Shot)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접사 거리는 기본 모드에서 8cm까지 지원함며 확대경 모드를 사용하면 최단 1cm 거리에 있는 피사체에 초점을 잡을 수 있다. 촬영 모드는 자동만 지원하며 동영상은 640 x 480 해상도 MPEG1 포맷을 사용한다.
사이버샷 T2의 눈에 띄는 특징이라면 깔끔한 디자인. 슬라이딩 레버가 닫힌 상태에서는 군더더기없는 완전 평면형이 된다. 사이버샷 T70 / T200에서 선보였던 촬영 편의 기능, 스마일 셔터 기능도 관심거리. 인물 촬영시 웃음을 검출해 자동으로 셔터를 동작시키는 스마일 셔터 기능은 더 자연스러운 인물 촬영을 도와준다. 2.7인치 23만 화소 대형 터치스크린 LCD도 소니 사이버샷 T2의 매력. 메뉴와 조작 인터페이스는 터치스크린으로 직접 조작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뒷면 구성을 단순화했다. 물론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사진을 보정하거나 특수 효과를 넣는 것도 가능하다.
소니 사이버샷 T2은 4GB 대용량 내장 메모리를 가지고 있다. 4GB는 640 x 480 해상도 사진 이미지 약 4만 장 혹은 동영상 12시간 가량을 촬영할 수 있는 용량. 사진을 많이 촬영하더라도 본체 내에 날짜나 열람 횟수 순서로 자동 정렬되는 앨범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손쉽게 원하는 사진을 찾아볼 수 있다. 특정 사진을 즐겨찾기 해놓거나 즐겨찾기한 사진을 뮤직비디오처럼 음악과 함께 재생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어 손 안의 디지털 앨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그밖에 ISO 3200 고감도, 100여 매까지 촬영 가능한 연속촬영 성능도 소니 사이버샷 T2의 매력이다. 저장 매체는 메모리스틱 듀오 시리즈를 사용하며 전원은 리튬이온 배터리 NP-BD1로 1회 충전시 약 280여 매의 사진을 촬영 가능하다. 무게는 129g로 매우 가벼우며 깔끔한 본체 디자인과 5가지(화이트 / 블랙 / 그린 / 블루 / 핑크) 색상이 잘 어울린 느낌을 준다.
소니 사이버샷 T2은 이전 출시된 소니 사이버샷 G1처럼 대용량 메모리를 가지고 있다. 소니 사이버샷 G1보다 LCD 크기가 작고 무선 전송 기능은 없지만 화소, 감도 등 본체 성능은 더 우수하고 터치스크린을 사용해 사진을 편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깔끔한 디자인도 매력적인 소니 사이버샷 T2는 사진을 촬영하는 재미에서 나아가, 사진을 편집하고 보고 나누며 웹 사이트에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신개념 콤팩트 카메라다. 2007년 11월 22일 발매 예정이며 30만 원 후반 가격에 판매될 전망이다.
주요특징 : 사진 찍자고 하면 찰나의 순간에 웃음으로 얼굴을 가득 채우는 사람. 알아서 자세 잡고, 나름대로 얼짱 각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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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자고 하면 찰나의 순간에 웃음으로 얼굴을 가득 채우는 사람. 알아서 자세 잡고, 나름대로 얼짱 각도로 얼굴 돌리기는 것이 너무 자연스럽게 몸에 베인 사람. 하지 말라고 해도 어느 순간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자신의 존재를 특별하게 드러내고 싶어하는 사람.
카메라 렌즈 앞에만 서면 아주 자연스럽게 촬영 모드로 변신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게 얼굴 가득하기 함박웃음을 짓거나 은은한 미소를 머금은 사람을 한 장의 사진으로 담을 때는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사람의 마음도 즐겁고 신이 난다.
소니코리아(www.sonystyle.co.kr)가 새로 출시하는 사이버샷 DSC-T2는 카메라 앞에 서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웃을 줄 아는 사람을 만났을 때 숨은 재주를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다. 사람의 표정을 분석한 후 웃는 얼굴을 순간적으로 포착해 셔터를 눌러주는 스마일 셔터라는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4GB 용량의 내장 메모리와 81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소니코리아의 DSC-T2. 날씬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로 색상은 블랙, 핑크, 화이트. 블루, 그린 다섯 가지가 있다(사진:소니코리아).
스마일 셔터는 최근 들어 인기를 끌고 있는 얼굴 인식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것이다. 입과 눈가의 근육 움직임, 치아와 눈의 노출 정도를 카메라가 스스로 판단해 웃고 있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사진으로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 소니코리아의 설명이다. 또한 웃음 정도를 상, 중, 하 3단계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DSC-T2에는 일반적인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와 비교할 때 눈에 띄는 특징이 한 가지 더 있다. 별도로 플래시 메모리 카드를 별도로 구입하지 않아도 사용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는 점이다. 카메라 내부에 무려 4GB 용량의 플래시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는 까닭이다.
이렇게 넉넉한 내장 메모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진 촬영을 촬영해 저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미 촬영한 사진을 담아서 가지고 다니는 휴대용 디지털 앨범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그래서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검색하고 볼 수 있는 디지털 앨범 기능도 제법 똑똑하다.
촬영한 사진들을 자동으로 날짜나 횟수 별로 정렬해 볼 수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사진을 검색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골라 즐겨찾기에 추가해 놓으면 보고 싶은 사진을 좀 더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음악을 곁들인 슬라이드 쇼 기능을 이용하면 마치 뮤직 비디오를 보는 것처럼 사진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미리 주제나 설정별로 지정해둔 사진들을 버튼 한번만 누르면 바로 보여주는 스크랩북도 눈에 띄는 기능이다. 특히 공유마크 기능을 활용하면 미리 골라 놓은 사진들을 블로그나 유튜브 같은 온라인 사진 공유 사이트에 간편하게 올릴 수 있는 것도 소니코리아가 강조하는 DSC-T2의 특징이다.
이미지 센서는 1/2.5인치 크기의 유효화소가 810만인 CCD를 채용했다. 렌즈는 밝기가 F3.5~4.3인 칼짜이즈 바리오 테사 3배 광학줌(35mm 환산 38-114mm) 렌즈를 탑재했다. 최대 이미지 해상도는 3,264×2,448 화소로 화면 비율이 3:2와 16:9일 경우에는 각각 3,264×2,176과 1,920x1,080 화소를 지원한다.
동영상의 경우는 640×480화소로 1초에 30프레임까지 촬영할 수 있는 VX 파인(Fine)과 16.6 프레임을 지원하는 VX 표준(Standard)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320×240화소로 1초에 8.3 프레임으로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모드도 지원한다. 촬영한 동영상은 MPEG1 형식의 파일로 저장된다.
셔터 속도는 자동 모드에서 1/4~1/1,000초, 프로그램 자동에서는 1~1/1,000초까지 지원한다. ISO 감도는 자동, 80, 100, 200, 400, 800, 1600, 3200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접사 촬영은 최대 1cm까지 가능하고, 촬영 모드는 자동, 프로그램 자동, 장면 촬영 모드를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23만 화소를 제공하는 2.7인치 크기의 컬러 액정을 탑재했다. 저장매체로는 메모리 스틱 듀오와 메모리 스틱 프로 듀오를 사용할 수 있다. 크기는 86.8×56.8×20.2mm, 배터리를 제외한 무게는 약 129g이다. 판매 가격은 39만 9,000원이다.
주요특징 : 캐논의 보급형 DSLR 시리즈는 2003년 9월 300D를 시작으로 2005년 3월 350D, 2006년 9...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캐논의 보급형 DSLR 시리즈는 2003년 9월 300D를 시작으로 2005년 3월 350D, 2006년 9월 400D 순으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져 왔다. 캐논 보급형 DSLR 기종은 2007년 12월 기준 누계 출하 대수 740만대를 달성하며 DSLR 카메라 시장의 확대를 견인해 온 바 있다.
이번에 발표된 450D는 350D, 400D의 계보를 잇는 보급형 DSLR 카메라로 유효화소수 1,220만 화소의 CMOS 센서, 액정으로 사물을 보면서 촬영이 가능한 라이브뷰, 디직3 이미징 프로세서, 스팟 측광, SD 메모리 지원 등 새로운 기능 및 향상된 성능으로 무장되어 있다.
스펙을 살펴보면 화소수의 증가가 가장 눈에 띈다. 450D는 유효화소수 1,220만 화소의 APS-C 규격 CMOS 센서(22.2×14.8mm)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최대 4,272×2,848 해상도의 사진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다.
450D는 350D, 400D의 계보를 잇는 보급형 DSLR 카메라로 유효화소수 1,220만 화소의 CMOS 센서, 액정으로 사물을 보면서 촬영이 가능한 라이브뷰, 디직3 이미징 프로세서, 스팟 측광, SD 메모리 지원 등 새로운 기능 및 향상된 성능으로 무장되어 있다.
450D의 화소수는 얼마 전 출시된 중급 기종인 40D의 1,010만 화소보다 높은 것이다. 하위 기종이 상위 기종의 스펙을 뛰어넘는 이른바 ‘하극상’ 현상은 DSLR 업계에 흔히 있는 일이지만 40D가 출시된 지 반년 밖에 안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캐논 측에서도 450D에 꽤나 신경을 쓴 듯한 느낌이다.
이미지 처리 프로세서는 캐논의 독자 엔진인 디직2에서 디직3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며 14비트 A/D 컨버터를 사용해 고감도에서 노이즈를 줄이고 보다 정밀한 색과 이미지를 묘사할 수 있다. 감도는 ISO 100부터 1600까지 지원한다. 연사 속도는 초당 3.5매로 종전 모델인 400D의 초당 3매보다 약간 높아졌다.
스펙상으로는 자동초점(AF) 기능도 향상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400D의 7점이었던 AF포인트가 450D로 와서는 9개로 늘어났고 중앙 측거점에 F2.8에 대응하는 크로스센서를 적용해 정확성과 속도가 향상됐다고 캐논 측은 설명했다. 특히 조명에 따른 초점 오류를 바로 잡아주는 디포커스 센서를 채택해 보다 나은 자동초점 성능을 기대할 수 있겠다. 한편 스팟측광 기능이 내장된 것도 캐논 보급기로써는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외관상의 변화는 곡선의 디자인을 채택한 것과 23만 화소 3인치의 널찍한 액정을 달았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무게는 400D보다 약 35g이 가벼운 475g으로 니콘의 보급기인 D40처럼 경량화를 실현했다.
AF-S, AF-I : 모든 기능 사용 가능 / D, G : AF를 제외한 모든 기능 사용 가능 / AF, AI-P : AF, 3D 매트릭스 측광 외 전기능 사용 가능 / D PC : 일부 장면 모드 외 전기능 사용 가능 / Non-CPU : M 모두에서 사용 가능 / IX, F3용 AF : 사용 불가능
니콘 DSLR 카메라 D40 / D40x는 렌즈 구동 모터를 빼고 본체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여 엔트리 레벨 사용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끈 제품이다. 렌즈 사용상 제약이 따르기는 했지만 우수한 이미지 화질과 편의 기능, 높은 휴대성과 낮은 가격으로 베스트셀러 모델로 등극한 니콘D40 / D40x. 2008년 니콘은 이들을 기반으로 이미지 처리 엔진을 개선하고 먼지제거 시스템과 아이스타트 센서를 추가한 신제품, 니콘 D60을 출시했다.
니콘 D60은 D40x를 바탕으로 다양한 편의 기능이 추가된 모델이다. 23.6 x 15,8mm CCD 센서에 1,080만 화소(유효화소 1,020만)를 담았으며 이미지 처리 엔진 EXPEED를 탑재했다. 12비트 압축 RAW 파일을 지원하며 본체 내에서 RAW 파일을 편집할 수도 있다. 니콘 D60은 이전 모델과 달리 먼지 제거 대책도 마련되어 있는데, 3종류 주파수로 센서를 직접 진동시켜 먼지를 털어내는 기능 외에 미러박스 내 공기의 흐름을 조절, 먼지가 필터에 붙는 것을 원천 차단하는 에어플로우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
렌즈 구동 모터는 삭제되었기 때문에 AF 지원은 AF-S / AF-I 렌즈로 한정된다. 일반 AF, D, G 렌즈 등 렌즈에 모터가 없는 모델은 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AF는 사용 불가능. AF는 CAM 530 모듈을 사용. 측광 센서는 노출과 색 정보까지 분석하는 3D 매트릭스 측광으로 선명하고 정확한 노출 제어 능력을 보여준다. 감도는 ISO 100 ~ 1600에서 1단계 증감한 3200까지 사용 가능. 니콘D40x의 최상급 노이즈 제어 능력을 고려해 보면 D60 역시 우수한 고감도 화질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뷰 파인더는 시야율 95%, 0.8배율 펜타미러 방식으로 LCD 제어용 아이 센서가 새로 추가되었다. 명부와 암부 노출차이를 조절해 실물과 가장 가까운 이미지를 얻게 해 주는 액티브 D-라이팅, 촬영한 사진에 필터 효과를 삽입하는 필터 효과, 연속촬영한 사진을 이어붙여 동영상을 만드는 스톱 모션 무비 제작 기능 등 이미지 처리 기능도 다수 추가되었다.
LCD는 2.5인치 23만 화소. LCD 화면 구성이나 색상을 사용자 임의로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이 눈에 띈다. 저장 매체는 SD / SDHC 메모리를 사용하며 전원은 리튬이온 배터리 EN-EL9. 1회 충전시 연속 촬영으로 약 500여 매 촬영 가능하다. 소형 경량화 DSLR 카메라로 이름 높았던 니콘D40x의 후계기답게 본체 무게는 495g에 불과하다.
니콘 D60은 사용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던 D40x에 먼지 제거, 후보정 기능 등 촬영 편의를 추가해 완성도를 높인 모델이다. D40 시리즈의 휴대성에 상위 기종의 이미지 화질을 갖춘 제품으로 초보 사용자들도 쉽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제품이기도 하다. 2008년 2월 말, 본체 약 7만 5천 엔, AF-S 18-55mm VR 렌즈를 포함한 번들 렌즈 킷이 9만 엔 선에 판매될 예정인 니콘 D60은 DSLR 카메라 초보자나 여성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