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 I/II x 1 PCMCIA, Express Card x 1, SD/MMC 카드슬롯
INTERFACE
USB(2.0) x 4, IEEE1394, S-Video, VGA, 시리얼, 패러럴, 헤드폰, 마이크
BATTERY
8셀, 리튬이온
SIZE
357 x 257 x 35.5 ~ 36.5mm
WEIGHT
2.77kg (배터리 포함)
안내기
한국 후지쯔에서 새롭게 선보인 E8410 시리즈는 펜린 프로세서와 고화질 액정을 탑재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본적인 사양이 높을 뿐 아니라, 시리얼 단자와 패러럴 단자도 갖춰 데스크톱 PC 대체형으로 기업 사용자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라이프북E8410 VP2520BZ입니다.
이 제품은 인텔 965PM 칩세트 기반에 L2 캐시 6MB, 실클럭 2.5GHz를 지원하는 코어2 듀오 T9300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메인 메모리는 2GB DDR2 667 SDRAM이 기본 제공되며, 두 개의 메모리 슬롯에 각 2GB 모듈을 장착해 4GB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장치는 상단 베젤에 130만 화소 웹 캠을 갖췄으며, 최대 1,680 x 1,050 해상도를 지원하는 15.4인치 WSXGA+ TFT LCD를 탑재했습니다. 그래픽 컨트롤러는 128MB 독립 비디오 메모리, 터보캐시 적용시 최대 383MB까지 비디오 메모리로 가용할 수 있는 nVIDIAGeForce 8400M G를 장착했습니다.
옵티컬 드라이브는 DVD 슈퍼멀티를 채택해 CD, DVD 미디어의 재생과 레코딩이 가능합니다. 하드디스크는 회전수 5,400rpm, S-ATA 규격 200GB 제품을 내장했습니다. 터보메모리는 1GB를 탑재했습니다. 오디오 장치는 HD Audio과 스테레오 스피커가 있고, 입력장치는 액체유입방지 기능이 있는 풀사이즈 키보드와 터치패드를 사용합니다.
네트워크 장치는 10/100/1000Mbps Ethernet 유선 랜, 802.11a/g/n 무선 랜을 내장하고 있어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USB(2.0) 단자 4개, IEEE1394 단자, S-Video 단자, 외부 VGA 단자, 시리얼 단자, 패러럴 단자, 헤드폰 출력단자, 마이크 입력단자가 있습니다. 사용 가능한 슬롯은 Type II PCMCIA 슬롯과 Express Card 슬롯, SD/MMC 카드슬롯이 있습니다.
휴대전원은 8셀 리튬이온 배터리가 기본 제공됩니다. 본체 크기는 357 x 257 x 35.5 ~ 36.5mm, 무게는 배터리를 포함해 2.77kg입니다. 고성능 프로세서와 고화질 액정, 풍부한 인터페이스 등 성능과 확장성을 모두 필요로 하는 오피스 환경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작성일 기준 인터넷 최저가 140만 원대 후반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블랙 하이그로시 코팅이 돋보이는 외관은 마치 다른 삼성전자의 고급 가전제품들과 함께 진열해도 잘 어울릴 듯한 이미지를 주며, 지상파 DMB 수신기능을 지원하여 어디서든 즐거운 DMB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집약한 'AV Station Now' 프로그램을 통해 초보자들도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이번 시간에는 Q45의 성능 테스트를 통해 Q45의 기기적 퍼포먼스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2. 시스템 분석 정보 - Sandra XI
제품의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Sandra XI을 통해 Q45을 분석해 보았다.
*위의 데이터는 리뷰용으로 제공받은 기종에 해당하는 것으로 실제 출시 제품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Q45는 인텔의 최신 모바일 플랫폼인 센트리노 듀오(코드명 산타로사)를 채택하여 코어 2 듀오 T7100 (1.80GHz) CPU 및 내장 그래픽 모듈 GMA X3100이 탑재된 GM965 Express 칩셋을 탑재하였다. 메인 메모리로는 1GB 용량의 PC2 5300(667MHz) DDR2 SDRAM을 사용하며 120GB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탑재하였다.
3. 프로세서 및 메모리 테스트
SANDRA XI의 벤치마크를 통해 코어 2 듀오 T7100 프로세서의 성능을 측정해 보았다. 산타로사 플랫폼에 맞추어 출시된 T7100은 FSB(Front Side Bus)가 667MHz에서 800MHz로 향상되어 좀더 높은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 Processor Arithmetic (수학적 연산 능력)을 측정한 결과이다. Dhrystone을 적용한 경우, 16354점을 기록했고, Whetstone의 경우 11484점을 기록했다.
▲ Differences Chart 를 통해 여타 프로세서들과의 성능 차이를 비교해 보았다. 같은 코어 아키텍쳐 기반 프로세서라도 유사한 클럭대에서는 싱글에 비해 멀티코어가 좀더 향상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Processor Multi-Media (멀티미디어 연산 능력)를 측정한 결과이다. Integer의 경우 99437점을 기록했고, Floating의 경우 53910점을 기록했다.
▲ Differences Chart 를 통해 여타 프로세서들과의 성능 차이를 비교해 보았다. 쿼드 코어인 Q6600 CPU를 제외하면 여타 싱글/듀얼 코어 프로세서군에 비해 월등한 퍼포먼스를 보여 준다.
2개의 코어 2 듀오 CPU 다이의 조합으로 4개의 코어를 지닌 쿼드 코어 프로세서(켄츠필드)를 제외하면 단연 코어 2 듀오 CPU의 압승이라 할 수 있겠다. 현재 모바일 CPU 분야에서는 아직 쿼드 코어 제품군이 없기 때문에 뛰어난 퍼포먼스를 원한다면 코어 2 듀오가 유일한 해답이라 할 수 있겠다.
이번에는 Multi-Core Efficiency(멀티코어 효율) 벤치마킹 테스트를 실시해 보았다. 이제 하이엔드, 메인스트림 뿐만 아니라 보급형 시장까지 멀티코어 제품군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그에 맞게 생긴 새로운 기준이라 할 수 있겠다.
▲ Multi-Core Efficiency(멀티코어 효율)를 측정한 결과이다. Inter-Core Bandwidth(코어 사이의 대역폭)의 경우 5089MB/s를 기록했고, Inter-Core Latency(코어 사이의 지연 시간)의 경우 52ns를 기록했다. 대역폭의 경우 높을수록 퍼포먼스가 우수한 반면 지연 시간의 경우 수치가 낮을수록 우수한 퍼포먼스를 나타낸다.
▲ Differences Chart 를 통해 여타 프로세서들과의 성능 차이를 비교해 보았다. 대역폭의 경우 쿼드 코어 제온 프로세서나 데스크탑 기반 코어 2 듀오에 비해 떨어지지만 반면 지연 시간은 비교된 프로세서들 중 가장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같은 코어 2 듀오라도 모바일과 데스크탑 기반의 성능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Cache and Memory (캐쉬 및 메모리) 성능을 측정한 결과이다.
▲ Differences Chart 를 통해 여타 프로세서들과의 성능 차이를 비교해 보았다. 코어 2 프로세서 계열이 코어 계열에 비해 좀더 높은 퍼포먼스를 갖추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 Memory Bandwidth(메모리 대역폭) 테스트 결과, 정수기록에서 4167MB/s, 실수기록에서 4123MB/s가 측정되었다.
▲ Differences Chart 를 통해 여타 제품군들과의 성능 차이를 비교해 보았다. 듀얼 채널로 구성된 Q45의 PC2 5300 메모리는 싱글 코어에 비해서는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만 유사한 메모리 구성인 945P 데스크탑 플랫폼에 비해 떨어지는 결과를 보여준다. 차트에서 보시면 아시다시피 같은 945계열 칩셋이라도 모바일 칩셋인 945PM이 매우 떨어지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아직까지 모바일 플랫폼의 효율이 데스크탑의 수준까지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에는 Super PI를 통해 CPU의 성능을 측정해 보았다. 퍼포먼스 수치를 기준으로 하는 여타 테스트의 경우 높을 수록 우수한 것으로 보았지만, Super PI의 경우 시간을 기준으로 하는 만큼 낮을 수록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 연산값을 1M로 설정하고 측정한 결과. 최종 데이터 출력까지 31초가 소요되었다.
▲ 연산값을 2M로 설정하고 측정한 결과. 최종 데이터 출력까지 1분 11초가 소요되었다.
▲ 전체 점수는 3679점, CPU 점수는 4287점으로 측정되었다. 내장 그래픽 모듈이 사용되는 제품답게 그래픽 퍼포먼스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가 나왔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우수한 수준으로, 문서 작업에서부터 멀티미디어까지 다양한 성격의 작업을 문제 없이 소화해낼 수 있다.
5. 윈도 비스타 체험지수
윈도 비스타에는 Windows 체험지수라는 것을 측정하는 기능이 있는데 현재로서는 고성능의 사양을 요구하는 윈도 비스타 운영체제에서 얼마나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하나의 척도라 할 수 있겠다.
이 점수는 프로세서, 메모리(RAM), 그래픽, 게임 그래픽, 하드디스크 등 5개 부분에서 측정된 점수 중 가장 낮은 점수로 매겨지는 데 물론 점수가 높을 수록 좋은 사양임에는 이견이 없겠지만 총점이나 평균이 아닌 각 부분 중 최저점수를 기준으로 하며 절대수치는 아니기 때문에 이 점수가 시스템을 비교하는 기준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차후 몇 년간 윈도 XP를 이어 전세계의 많은 컴퓨터 사용자들이 이용하게 될 운영 체제인 만큼 이 테스트에서 어느 정도의 점수가 나온다는 것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럼 Q45의 윈도 비스타 체험지수를 확인해 보자. 리뷰용으로 제공받은 Q45의 경우 윈도 비스타 홈 프리미엄 에디션이 설치되어 있다.
▲ 측정 결과, 프로세서 분야에서 가장 높은 4.8점을 기록하였으며 그래픽 및 게임 그래픽 분야에서 낮은 3.5점을 기록했다. * 본 테스트는 컴퓨터의 전체적인 가치 또는 성능을 의미하지는 않음
6. 그래픽 성능 테스트 - 3D Mark
Q45는 인텔의 내장 그래픽 모듈인 GMA(Graphics Media Accelerater) X3100을 내장한다. GMA X3100 모듈은 원래 데스크탑에서는 G965의 후속 칩셋인 G33에 와서야 채택되었지만 모바일에서는 GM965 칩셋에서부터 채용되었다.
이번 그래픽 성능 측정에는 3D Mark 프로그램을 통해 Q45의 그래픽 퍼포먼스를 측정해 보았다.
▲ 3D Mark 03 측정결과. 1659점을 기록하였다.
▲ 3D Mark 05 측정결과. 877점을 기록하였다.
▲ 3D Mark 06 측정결과. 521점을 기록하였다.
성능수준을 자세히 가늠해 보기 위해 그래프 차트를 통해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 보았다.
비교 결과, ATI(AMD) X1250 내장 그래픽 코어와 비교해 보았을 때 GMA X3100이 퍼포먼스가 더욱 우수함을 알 수 있으며 특히 이전의 GMA 950과 비교해 보았을 때 상당한 성능향상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아직까지 외장 그래픽 카드를 채용한 기종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는 성능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지만 기존 내장 그래픽 모듈을 채용한 제품들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퍼포먼스 면에서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 본격적으로 게임 용도로 활용하기에는 부족하지만 게임을 제외한 거의 웬만한 용도에서 이정도의 성능이라면 크게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7.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로는 삼성전자의 HM12HII를 사용한다. 120GB 용량에 5400RPM의 속도를 가지고 있다.
Q45에는 기본적으로 480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 1개가 제공된다. 동영상 재생을 통해 배터리의 사용시간을 측정해 보았다.
화면 밝기와 음량은 최대로 설정하고 전원 관리 옵션을 최대치로 설정해 놓았다.
테스트 결과 약 2시간 17분 경과했을 때 배터리 부족에 따른 절전 모드에 들어갔으며 이때 남은 잔량은 5%였다. 전원을 완전히 차단한 후 다시 시스템을 실행시키려 했으나 전원이 켜지지 않았는데, 아마도 작업중인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예비 전원을 보존하는 게 아닌가 추측된다.
전원을 켜기 위해 일시적으로 어댑터를 연결하여 시스템을 켠 후, 윈도 비스타가 실행되는 대로 어댑터를 차단하였다. 이후 계속 같은 조건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5분 후에 배터리가 완전히 소진되어 전원이 꺼졌다.
사용 시간은 제공되는 배터리의 용량과 크기를 감안하면 아쉬운 면이 없지 않지만, Q45의 배터리에는 잔량 체크 기능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이 기능을 잘 사용하면 외부에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도움이 클 것으로 여겨진다.
12. 무게
▲ 배터리를 탑재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중량. 약 1.6Kg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출시된 12.1인치급 제품군들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 배터리를 탑재한 상태. 약 1.91Kg 정도이다.
▲ 이번에는 어댑터 세트를 같이 측정해 보았다. 2.242Kg으로 약간의 무게감이 있지만 동급의 다른 제품군들과 비교했을 때 평균적인 수준이다.
13. Conclusion
이상으로 Q45의 성능을 알아보았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무난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최상급의 수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딱히 탓할 만한 점도 없는 안정적인 수준이다.
워낙 브랜드 인지도가 남다른 SENS 제품군이다 보니 좀더 뛰어난 퍼포먼스에 대한 아쉬움이 남지만 SENS 제품군은 Q 시리즈 이외에도 R/X와 같이 퍼포먼스 면에서 좀더 뛰어난 성능을 가진 라인업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 또한 모든 사람들에게 고성능의 퍼포먼스가 필요한 것은 아니기에, 일반적인 생활/사무용이나 멀티미디어 등과 같은 보편적인 용도에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안정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사람들의 마음을 끌 수 있는 메리트를 가진 제품이 어떤 점에서는 가장 탁월한 선택이 아닌가 싶다.
Type II x 1 PCMCIA, 5-in-1 멀티 카드리더(SD, MMC, MS, MS Pro, xD)
INTERFACE
USB(2.0) x 2, VGA, IEEE1394, 마이크, 헤드폰
BATTERY
6셀, 리튬이온
SIZE
299 x 217 x 26.9 ~ 36.3mm
WEIGHT
1.89Kg (배터리 포함)
안내기
인텔이 지난 1월 8일 CES 2008에서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를 선보임에 따라, 각 제조사에서는 이를 탑재한 제품을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삼성 역시 45nm 공정의 펜린 프로세서와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탑재한 센스 R70A 시리즈와 센스Q45A 시리즈 등 산타로사 리프레시 노트북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L2캐시 3MB를 지원하는 펜린 프로세서를 탑재한 센스Q45A/W240입니다. 이 제품은 L2캐시 3MB, 실클럭 2.4GHz를 지원하는 코어2 듀오 T8300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메인 메모리는 2GB DDR2 SDRAM이 기본 부속되며, 두 개의 메모리 슬롯을 갖추고 있어 4GB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장치는 최대 1,280 x 800 해상도를 제공하는 12.1인치 TFT LCD를 탑재했고, 상단 베젤에 130만 화소 웹 캠을 내장해 비디오 통신환경에 대응토록 했습니다. 그래픽 컨트롤러는 128MB 독립 비디오 메모리를 운용하는 nVIDIAGeForce 8400M G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옵티컬 드라이브는 DVD 슈퍼멀티를 채택해 CD, DVD의 재생과 레코딩을 모두 지원합니다. 하드디스크는 회전수 5,400rpm, S-ATA 규격 250GB 제품을 내장해 넉넉한 저장공간을 제공합니다. 오디오 장치는 HD Audio 코덱과 스테레오 스피커가 있으며, 입력장치는 풀사이즈 키보드와 터치패드를 사용합니다.
네트워크 장치는 56Kbps 모뎀, 10/100Mbps Ethernet 유선 랜, 802.11a/g/n 무선 랜과 블루투스2.0 + EDR 모듈을 갖춰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과 근거리 무선 통신환경에 대응합니다. 인터페이스는 USB(2.0) 단자 2개, 외부 VGA 단자, IEEE1394 단자, 마이크 입력 단자, 헤드폰 출력 단자가 있습니다. 사용 가능한 슬롯은 Type II x 1 PCMCIA 슬롯과 MMC, SD, MS Pro, MS, xD를 지원하는 5-in-1 멀티 카드리더가 있습니다.
전원은 6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본체 크기는 299 x 217 x 26.9 ~ 36.3mm, 무게는 배터리를 포함해 1.89Kg입니다. 프로세서와 802.11n 무선 랜,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센스Q45A/W240은 고성능 모바일 컴퓨팅을 원하는 유저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작성일 기준 인터넷 최저가 160만 원대 중반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Type II x 1 PCMCIA, 5-in-1 멀티 카드리더(SD, MMC, MS, MS Pro, xD)
INTERFACE
USB(2.0) x 2, VGA, IEEE1394, 마이크, 헤드폰
BATTERY
6셀, 리튬이온
SIZE
299 x 217 x 26.9 ~ 36.3mm
WEIGHT
1.89Kg (배터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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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센스 Q45A 시리즈의 사양과 가격을 낮춘 아카데미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사양을 낮췄더라도 프로세서 외에는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을뿐더러, 동일한 가격대의 서브 노트북을 상회하는 사양을 갖추고 있어 큰 인기가 예상됩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센스 Q45A-A1입니다. 모델명과 컬러에 따라 블랙 리듬(A1B), 레드 멜로디(A1R)로 구분되나 사양은 동일하니 참고 바랍니다. 이 제품은 인텔 965PM 칩세트 기반에 실클럭 1.66GHz, FSB 2MB를 지원하는 코어2 듀오 T5450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메인 메모리는 2GB DDR2 SDRAM이 기본 부속되며, 두 개의 메모리 슬롯을 갖추고 있어 4GB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장치는 최대 1,280 x 800 해상도를 제공하는 12.1인치 TFT LCD를 탑재했습니다. 상단 베젤 중앙에는 130만 화소 웹 캠을 내장했습니다. 그래픽 컨트롤러는 128MB 독립 비디오 메모리를 가용하는 nVIDIAGeForce 8400M G를 장착해 높은 그래픽 퍼포먼스를 제공합니다.
옵티컬 드라이브는 DVD 슈퍼멀티를 채택해 CD, DVD의 재생과 레코딩을 모두 지원합니다. 하드디스크는 회전수 5,400rpm, S-ATA 규격 160GB 제품을 내장했습니다. 오디오 장치는 HD Audio 코덱과 스테레오 스피커가 있으며, 입력장치는 풀사이즈 키보드와 터치패드를 사용합니다.
네트워크 장치는 56Kbps 모뎀, 10/100Mbps Ethernet 유선 랜, 802.11a/g/n 무선 랜과 블루투스2.0 + EDR 모듈을 갖춰 다양한 통신환경에 대응합니다. 인터페이스는 USB(2.0) 단자 2개, 외부 VGA 단자, IEEE1394 단자, 마이크 입력 단자, 헤드폰 출력 단자가 있습니다. 사용 가능한 슬롯으로는 Type II x 1 PCMCIA 슬롯과 MMC, SD, MS Pro, MS, xD를 지원하는 5-in-1 멀티 카드리더가 있습니다.
전원은 6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본체 크기는 299 x 217 x 26.9 ~ 36.3mm, 무게는 배터리를 포함해 1.89Kg입니다. 프로세서를 포함한 일부 사양이 조금 바뀌었을 뿐, 센스 Q45 시리즈의 장점과 가격 대비 적당한 퍼포먼스를 유지하고 있어 신학기를 앞둔 예비 대학생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작성일 기준 인터넷 최저가 130만 원대 중후반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주요특징 : 이번에 리뷰를 진행하게 될 EeePC는 아수스에서 야심차게 출시하는 미니 노트북으로 기존 미니노트북 업체 뿐...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최근들어 미니 노트북이 눈에 뛸 정도로 활발하게 출시되고 잇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제품이 출시된다는 것은 시장성이 확보 되었다는 이야기로 해석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 노트북들과 차별화 되는 휴대성과 PMP와 같은 멀티미디어 기기에서 구현할 수 없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미니노트북은 분명 매력적이다. 하지만 현재 출시된 대부분의 미니 노트북들은 가격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장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다소 외면 받아온 것도 사실이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하게 될 EeePC는 아수스에서 야심차게 출시하는 미니 노트북으로 기존 미니노트북 업체 뿐만 아니라 PMP 제조사를 잔뜩 긴장시킬 만큼 가격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많은 유저들이 보도자료 등을 통해 EeePC의 가격 경쟁력을 확인했을 것이다. 미니노트북의 대중화를 이끌 만한 제품이라 생각된다.)
제품의 가격이 있기 때문에 뛰어난 성능을 기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주로 사용하는 웹서핑이나 오피스, 멀티미디어 기능을 원할히 사용할 수 있는지는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제품의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FULL KIT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하여 소프트 파우치, 전원 어뎁터, 사용설명서, 설치 CD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의 가격을 생각한다면 무척 만족스런 구성이라 생각된다.)
225 x 164 x 22 mm 의 크기와 920g 의 무게를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현재 훨씬 작고 가벼운 미니 노트북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긴 하지만 휴대성은 충분히 만족스러운 제품이라 할 수 있다. (필자가 사용하는 서류가방에 속 들어갈 정도로 작으며 무게감도 그리 크지 않다.)
기기의 디자인은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듯 무척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제품의 크기가 작다보니 상당히 깜찍해 보인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출시될 예정이며 펄 느낌을 살려 촌스런 느낌도 전혀 받을 수 없었다. (얼마전 리뷰를 진행했던 소니의 UX58LN과 같이 사이버틱 하고 화려한 디자인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은 충분히 살린 제품이라 말하고 싶다.)
7인치 LCD를 사용한 제품이며 기본적으로 800 x 480 해상도를 지원하지만 800 x 600으로 설정도 가능하다. (단 800 x 600 으로 설정했을 경우 화면이 상하로 움직이게 된다.) 상단에는 30만 화소를 지원하는 웹캠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양 측면에 스피커가 부착되어 멀티미디어 기능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힌지 우측부에 전원버튼이 부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미니 노트북 답게 84키 키보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손가락을 커버할 할 만한 크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타는 발생하지 않았다. 키보드가 작다보니 빠른 타이핑을 하는데 다소 에러사항이 발생하긴 하지만 오피스 사용시 충분히 만족스럽게 타이핑 할 수 있을 정도임을 알아주기 바란다.) @ 국내 정식출시될 제품에는 한글 키보드가 장착될 예정이다.
하단 팜래스트 중앙에는 상하스크롤을 지원하는 터치패드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우측 하단에는 인디케이터가 설치되어 기기 작동상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하단에는 AUDIO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단부에 USB단자 및 통풍구, RJ45, RJ11단자가 설치된 것을 알 수 있다. (미니노트북의 경우 이동성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소음 여부가 아닐까 생각된다. 테스트를 진행한 EeePC는 기대 이상으로 정숙한 것이 무척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도서관 등의 장소에서 별다른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4GB의 SSD의 부족한 저장용량을 커버할 수 있도록 SC Card Reader (MMC 지원) 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2개의 USB 단자 및 D-SUB단자, 켄싱턴 락 홀 등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단에 자세히 설명 드리겠지만 D-SUB를 기본 지원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800 x 480의 만족스럽지 않은 해상도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5200mA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 때문에 본체의 무게가 다소 늘어났다. 하지만 무게 부담이 된다 하더라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더 매리트가 있다 생각되기 때문에 필자는 기본 배터리가 무척 만족스럽다.) @ 배터리를 완충한 상태에서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3시간 8분 동안 재생된 후 PC가 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당히 만족스러운 재생시간으로 이동시 배터리의 부담없이 기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측면과 마찬가지로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가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중앙의 커버를 열면 메모리 슬롯이 설치되어 있으며 (1개 지원) DDR II 512MB (667)이 기본 장착된 것을 알 수 있다. (Micro Dimm 과 같은 특수 메모리가 아닌 흔히 사용되는 노트북용 메모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추후 업그레이드가 무척 간편한 장점이 있다.)
제품의 크기비교 모습으로 12.1인치 제품의 절반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필자와 같이 이동성을 중요시 하는 유저들은 무척 만족할 만한 크기라 이야기 하고 싶다.)
기본 제공되는 전용 파우치의 모습으로 중앙에 벨크로가 설치되어 손쉽게 노트북을 넣을 수 있다. (상당히 푹신푹신하고 부드러운 천을 사용하여 외부로 부터의 충격을 방지하며 기기 스크래치를 방지할 수 있다.)
악세사리의 모습으로 사용설명서 및 보증서, 드라이버 CD 등이 기본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미니노트북 답게 어뎁터도 상당히 작은 것이 마음에 든다. PMP나 내비게이션의 어뎁터와 크기가 거의 비슷하다.)
기기의 디자인 및 전반적인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어느 정도의 성능 구현이 가능한 제품인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몇몇 벤치마크 프로그램은 구동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기기의 디테일한 성능을 파악하는 것 보다는 오피스나 멀티미디어 기능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는지 알아보는데 중점을 둘 생각이다.)
장치관리자를 살펴보면 기기의 전체적인 스펙을 파악 할 수 있을 것이다. 인텔의 셀러론M 900MHz를 탑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512MB의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다. (메인 메모리는 그래픽과 공유된다.) 뿐만 아니라 기대하지 않았던 무선랜 및 웹캠까지 설치되어 있어 다양한 용도로 기기를 활용할 수 잇을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나 멀티미디어 용으로 사용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사양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운 구성이다.)
우선 바이오스를 살펴보도록 하자. 다른 노트북 들과 마찬가지로 5개의 메뉴로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스템 메모리 확인 및 시간 및 날짜 설정, 보안설정, 부티설정 등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픽 메모리의 용량을 설정하는 메뉴가 없는 것이 무척 아쉽다.)
Advanced 메뉴의 Device Configuration의 모습으로 USB를 비롯하여 LAN / Audio / WLAN / Camera / Speaker / CardReader 등의 장치설정이 가능하다.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내장된 프로그램을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무선랜이 기본 탑재되어 있는 것이 무척 인상적이다. 사진과 같이 전용 무선랜 설정 프로그램을 기본 제공하여 보다 쉽게 무선랜을 연결할 수 있다.
BIOS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기본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업데이트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바이오스가 업데이트 된다.)
기본 내장된 웹캠의 퀄리티를 확인해 보도록 하자. 30만 화소를 지원하는 제품이기는 하지만 사진과 같이 상당히 선명한 영상을 재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메신져에서 사용할 경우 전혀 부족함을 느낄수 없었다.)
이 제품은 SSD를 내장한 제품이다. 사진의 테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듯 Access Time이 기존 HDD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짧은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평균속도 또한 비교적 만족스러운 편이다. (SSD를 내장하여 체감속도를 향상시킨 것이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 되리라 생각한다. 4GB의 한없이 부족한 용량이기는 하지만 속도 측면에서 보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SSD의 장점은 상당히 많다. 우선 HDD와 달리 상당히 안정적이며 (충격, 진동 등에 강하다.) 상단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안정적인 전송속도를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Access time을 줄여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오피스와 함께 가장 많이 사용되리라 생각되는 멀티미디어 기능을 테스트 해 보았다. 우선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 (GOM Player) 을을 설치하고 동영상을 재생 해 보았는데 전혀 버벅임을 느낄 수 없었으며 800 x 480의 해상도 또한 동영상을 감상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또한 상단의 사진과 같이 외부 모니터 연결도 무척 손쉬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D-SUB 단자를 기본 지원하여 간단한 설정 만으로 듀얼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외부모니터를 통해 완벽하게 동영상이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DivX Player 로의 활용도 보장되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무선랜 연결을 통해 웹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800 x 480 해상도로 인해 상당히 많은 부분이 잘려 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충분히 감안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또한 피벗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세로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국내 웹사이트는 1024를 넘어 1280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조금은 답답할 수 있겠지만 로딩 속도에서는 다른 PC와 비교하여 별다른 차이가 없기 때문에 적응만 된다면 문제없이 활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웹사이트와는 달리 오피스 프로그램은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별다른 불편함이 없다. (용량이 큰 엑셀파일을 실행 하더라도 별다른 버벅임을 느낄 수 없었다. 파워포인트 작업을 진행할 경우 약간 답답할 수 있겟지만 엑셀이나 워드의 경우 창의 크기로 인한 불편은 전혀 없었다.)
오피스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웹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필자와 같이 글을 쓰는 유저나 프로그래머라면 이 제품에 한번 쯤 눈독을 들여도 좋으리라 생각한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구동해 보았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기존 노트북에 비해 상당히 낮은 스코어가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기기의 가격대를 감안한다면 충분히 용서되는 부분이다. (벤치마크의 스코어와는 달리 체감성능에 있어 큰 불편은 느끼지 않았다. 물론 3D게임이나 고사양을 요하는 프로그램을 구동하기에는 적합한 제품이 아니지만 단순히 벤치마크의 수치만 보고 제품을 평가하지는 말기 바란다.) @ 3DMARK 05의 경우 메모리가 부족하여 실행되지 않았다. 양해 바란다.
게임을 실행해 보았다. 우선 카트라이더의 경우 실행은 가능하지만 내장 메모리의 한계 때문인지 원할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없었다. (가상메모리가 모자라다는 창이 뜨며 게임이 진행되지 않았다. 1GB로 메모리를 업그레이드 한다면 구동이 가능할 듯 하다. 하지만 2D게임인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완벽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다.)
[ASUS EeePC 구동 동영상]
필자가 무척 기다려오던 제품으로 기존에 상상할 수 없었던 가격대 성능비를 통해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장점 만큼 단점도 많은 제품이지만 기존 미니 노트북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만한 제품이 될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XP OS를 탑재하여 가격이 상당히 올라가긴 했지만 리눅스 버젼이 출시되면 30만원 초반에 기기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미니노트북 뿐만 아니라 PMP 시장 까지도 잠식할 수 있는 제품이다. 1Kg을 넘지 않는 무게로 휴대성을 강화한 제품이며 웹서핑 및 오피스 프로그램, 멀티미디어 재생시 전혀 부족함 없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또한 기대하지 않았던 웹캠 및 무선랜까지 기본 지원하여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대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여 오랜 재생시간을 보장하는 것 또한 미니노트북으로써 큰 장점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4GB의 저장용량은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밖에 없다. (XP가 1GB 이상을 사용하기 때문에 꼭 사용하는 프로그램만 기기에 설치해야 할 듯 하며 다른 데이터 들은 외장 HDD를 연결하여 사용해야 한다.) 또한 다소 적응하기 힘든 해상도 또한 다소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마지막으로 기본 탑재된 512MB의 메모리는 다소 부족해 보인다. 기기를 구입한다면 꼭 1GB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물론 기존 노트북에 비해 부족한 점이 많긴 하지만 노트북의 대중화를 이끌 만한 제품이라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 (기기의 가격은 모든 것을 용서해 주기에 충분하다.) 평소 웹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필자에게 구입 1순위로 점쳐진 제품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멀티미디어 노트북은 성능이나 휴대성보다 다양한 컴퓨팅 환경에서 화질과 음질, 편의성의 3가지 요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서브급, 하이엔드 노트북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며, 고사양을 필요로 하지 않는 컴퓨팅 환경에서 데스크톱 PC 대체형으로 손색없는 퍼포먼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대학생과 실속파 유저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가격 대비 성능'과 다양한 컴퓨팅에 편리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올인원 노트북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멀티미디어 노트북. 오늘은 그 중에서도 화질과 음질, 편의성의 3박자가 어우러진 보급형 노트북 새틀라이트M200 (PSMC6K-03U008)을 살펴보겠습니다.
오닉스 블루 컬러의 새틀라이트 M200은 둥글게 커팅처리한 전면 가장자리 디자인과 큼지막한 로고가 부드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전달합니다. 방, 거실 등 휴대성보다 다양한 컴퓨팅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은 어느 실내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룰 수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멀티미디어적 요소와 함께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할 만한 외형은 멀티미디어 노트북으로서 부족함이 없습니다.
새틀라이트 M200은 걸림쇠가 없는 래치프리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성능보다 안정감을 주는 디자인과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래치를 제거하고 적당한 힌지 압력으로 손쉽게 노트북을 개폐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은 이동에 비중을 두지 않은 올인원 노트북으로써는 적당한 선택이라고 판단합니다.
전면에는 무선 랜 스위치, SD, MMC, MS, MS Pro, xD를 지원하는 5-in-1 멀티 카드리더, 마이크 입력 단자, 헤드폰 출력 단자, 볼륨 다이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휴대용 메모리를 사용하기엔 멀티 카드리더의 위치가 다소 깊어 아쉽지만, 오디오 단자나 볼륨 다이얼의 위치는 영화나 음악 감상 등 멀티미디어 컴퓨팅시 편의성을 고려한 배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인디케이터가 가장자리에 푸른색 LED로 점등되기 때문에 노트북 작동상태 확인이 용이합니다.
좌측면에는 어댑터 연결 단자, 내부 열을 배출하는 통풍구, 유선 랜 단자, 모뎀 단자, USB(2.0) 단자 2개, IEEE1394 단자, Express Card 슬롯이 있습니다. USB(2.0) 단자는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는 주변기기는 동시에 사용할 수 없을 만큼 상하폭이 좁지만, 좌우에 USB(2.0) 단자를 나누어 배치해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했습니다. 또, 어댑터, 통풍구, 네트워크 단자보다 사용이 잦은 USB(2.0) 단자를 사용자 가까이에 두어 편의성을 높인 점이 마음에 듭니다.
우측면에는 옵티컬 드라이브, USB(2.0) 단자 2개, S-Video 단자, 외부 VGA 단자, 도난방지 락 홀이 있습니다. 마우스 연결시 광학 드라이브와 케이블 간섭이 예상되는 USB(2.0) 단자 위치는 아쉽지만, 외부 출력 단자를 모두 뒤쪽으로 배치해 선 정리가 용이합니다. 옵티컬 드라이브는 쓰기 속도 DVD+R9 Dual Layer 4x, DVD+R 8x, DVD+RW 8x, DVD-R9 Dual Layer 4x, DVD-R 8x, DVD-RW 6x, DVD-RAM 5x, CD-R 24x, CD-RW 16x, 읽기 속도 DVD-ROM 8x, CD-ROM 24x를 지원하는 MATSHITA의 UJ-850S를 채택했습니다.
후면은 액정 개폐방식으로 인해 아무런 단자도 배치하지 않았습니다.
키보드 상단에는 전원 버튼과 6개의 멀티미디어 버튼을 중심으로 좌우측에 각 1.5W 출력을 지원하는 하만카돈 스피커가 있습니다. 웹 브라우저, 미디어 플레이어 등 웹 서핑이나 콘텐츠를 즐기기에 편리하며, 별도 스피커를 연결하지 않아도 풍성하고 깨끗한 음색을 제공하기 때문에 멀티미디어 컴퓨팅에는 더없이 적합합니다.
키보드는 86키 제품을 탑재했습니다. F 키열과 문자키열 사이에 적당한 거리를 두고, 컨트롤키와 시프트 키의 위치, 반열 아래 배치한 방향키 등 일반 106키 키보드와 유사한 키 배열은 포테제 시리즈와 달리 별도 적응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쾌적한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단, 실버 컬러의 도료로 도색한 키보드 촉감은 다소 어색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쫀득함보다 부드러움이 강조되는 키감은 만족스럽지만, 손톱이 긴 여성 사용자나 땀이 많은 남성 사용자에게는 손가락이 키캡에 닿는 느낌이 썩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정숙함이 필요한 장소에서 속타를 하더라도 무리가 없을만큼 타이핑 소음은 작은 편이며, 키보드 장착상태 역시 울렁임이나 들뜸없이 우수한 마감상태를 보여주고 있어 장시간 컴퓨팅에도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없습니다. 앞서 말한 일부 사용자를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장시간 타이핑을 위한 배려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터치패드는 Synaptics의 제품이 사용되었습니다. 액정 크기에 비해 터치패드 면적이 좁은 편이지만, 감도와 인식률이 우수해 불편함은 없습니다. 화면의 2/3 이상을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감도가 뛰어나기 때문에 게임이나 장시간 컴퓨팅을 제외한 환경에서는 마우스를 대체할 포인팅 디바이스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액정 디스플레이는 최대 1,280 x 800 해상도를 지원하는 14인치 WXGA TFT LCD를 탑재했습니다. 액정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밝기와 각도를 달리해 촬영해 보았습니다.
▶ 가장 밝은 상태와 가장 어두운 상태
▶ 하단 30도
▶ 하단 45도
▶ 상단 30도
▶ 상단 45도
▶ 측면 30도
▶ 측면 45도
코팅 액정 패널은 실외보다 실내에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기에 유리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틀라이트 M200의 액정 역시 코팅 액정 패널을 사용해 반사율은 높지만, 화사한 색감과 고른 밝기는 동영상 콘텐츠에 최적화된 액정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색 재현력이 우수하고, 또렷하면서도 넓은 시야각은 장시간 컴퓨팅에도 눈의 피로가 적습니다. 새틀라이트 M200의 장점 중 하나로 내세워도 부족함이 없을만큼 '만족스러운 화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펙에 명시되어 있는 새틀라이트 M200의 무게는 6셀 리튬이온 배터리를 포함해 2.26kg입니다. 전자 저울을 사용해 실제 무게와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지 측정해 보았습니다.
▶ 배터리를 포함하지 않은무게
▶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
▶ 배터리, 어댑터를 모두 포함한 무게
측정결과 배터리를 포함하지 않았을 경우 2.02kg, 배터리를 포함한 경우 2.32kg, 배터리와 어댑터를 모두 포함했을 경우 2.8kg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스펙에 명시된 무게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2kg 초중반의 무게는 '휴대성'을 거론하기엔 애매한 수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성인 남성에게 근거리, 단시간 휴대시 큰 부담을 줄 수 있을 정도의 무게는 아닙니다. 하지만, 배터리 지속시간이 약 3시간 정도임을 감안한다면 어댑터 휴대는 필수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3kg에 가까운 무게는 휴대보다 고정된 장소에서의 사용에 염두하고 구입을 고려하는 것을 권합니다.
그래픽 컨트롤러는 하이퍼 메모리를 적용해 메인 메모리의 손실없이 128MB를 비디오 메모리로 가용할 수 있는 ATI Mobility Radeon HD2400을 사용합니다.그래픽 퍼포먼스는 어느 정도나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3Dmark03, 3Dmark05 버전으로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 3Dmark03
☞ 3Dmark05
테스트결과 3Dmark03은 3,153, 3Dmark05는 2,789 스코어를 기록했습니다. 고사양 그래픽 애플리케이션 작업을 하기에 넉넉한 성능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동영상이나 게임을 즐기기엔 부족함을 느낄 수 없을 정도의 수준입니다. 전문적인 작업을 필요로 하는 환경이 아니라면,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대다수의 유저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성능이라고 판단합니다.
다음으로 시스템 정보 확인, 종합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산드라2007을 실행해 각 부품별 성능을 측정하였습니다.
새틀라이트 M200 (PSMC6K-03U008)은 휴대성이나 성능보다 멀티미디어 컴퓨팅에 최적화된 기능과 사양을 갖춘 보급형 올인원 노트북입니다. 1kg 초반의 서브 노트북이나 성능이 뛰어난 고사양 노트북과 같은 돋보이는 매력은 덜하지만, 오닉스 블루 컬러의 세련된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마감처리는 장시간 컴퓨팅이 잦은 데스크톱 PC 대체형으로 큰 만족감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화사한 액정 화질과 풍성한 스테레오 사운드,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기기 위한 기능까지. 다양함을 추구하며, 데스크톱 PC 대체형으로 100만 원 선에서 노트북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실속파 유저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으로 소개할 수 있습니다.
삼성은 산타로사 리프레시 플랫폼 기반에 펜린 프로세서를 탑재한 센스 R70A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45nm 공정에서 제조되어 집적도를 향상시켰으며, 전력 소모를 줄인 펜린 프로세서를 탑재해 노트북의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되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센스 R70A-W250입니다.
이 제품은 L2캐시 6MB, 실클럭 2.5GHz를 지원하는 코어2 듀오 T9300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메인 메모리는 2GB DDR2 667 SDRAM이 제공되며, 두 개의 메모리 슬롯에 각 2GB 모듈을 장착해 최대 4GB까지 증설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장치는 최대 1,280 x 800 해상도를 제공하는 15.4인치 WXGA TFT LCD를 탑재했습니다. 130만 화소 웹 캠도 상단 베젤에 내장되어 비디오 통신환경에 유용합니다. 그래픽 컨트롤러는 256MB 독립 비디오 메모리를 운용하는 nVIDIAGeForce 8600M GT를 장착해 수준높은 그래픽 퍼포먼스를 제공합니다.
옵티컬 드라이브는 DVD 슈퍼멀티를 채택해 CD, DVD의 재생과 레코딩이 자유롭습니다. 하드디스크는 회전수 5,400rpm, S-ATA 규격 250GB 제품을 내장해 대용량 데이터 관리가 용이합니다. 오디오 장치는 HD Audio 코덱과 스테레오 스피커가 있으며, 입력장치로는 88키 키보드와 터치패드를 사용합니다.
네트워크 장치는 10/100/1000Mbps Ethernet 유선 랜, 802.11a/g/n 무선 랜과 블루투스 2.0 + EDR 모듈을 갖춰 거의 모든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에 대응합니다. 국내에서 사용빈도가 낮은 모뎀 단자는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인터페이스는 USB(2.0) 단자 3개, 외부 VGA 단자, HDMI 단자, 마이크 입력 단자, 헤드폰 출력 단자가 있습니다. 사용 가능한 슬롯은 Type II x 1 PCMCIA 슬롯과 SD, MMC, MS, MS Pro xD를 지원하는 5-in-1 멀티 카드리더가 있습니다.
전원은 6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본체 크기는 358 x 264 x 28.6 ~ 36.5mm, 무게는 배터리를 포함해 2.7kg입니다. 센스 R70A 시리즈는 펜린 프로세서와 고성능 그래픽 칩세트를 장착했을 뿐 아니라, 풍부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하며, 고사양 데스크톱 PC 못지 않은 퍼포먼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올인원급 노트북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작성일 기준 인터넷 최저가 170만 원대 초반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주요특징 : 요즘 PMP는 물론이고 MP3 플레이어, PDA, 휴대폰에 이르기까지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제품이 큰 인기다....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요즘 PMP는 물론이고 MP3 플레이어, PDA, 휴대폰에 이르기까지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제품이 큰 인기다. 터치스크린은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화면을 누르기 때문에 직관적인 입력이 가능하고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노트북에도 터치스크린을 사용한 제품이 있으니 바로 태블릿 PC다.
태블릿 PC는 쉽게 설명해 터치스크린이 달린 노트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에 LCD 화면이 회전하므로 공책처럼 필기할 수 있고 평소에는 노트북처럼 키보드를 사용해 입력할 수도 있다. 여기에 들고다닐 수 있으니 휴대성도 제법 높다. 델코리아에서 선보인 래티튜드 XT는 무게는 줄이고 성능은 높인 제품이다.
터치스크린은 압력식과 전자유도식을 하나로 합친 방식이라 손가락이나 전용 스타일러스펜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사진 : 델코리아)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31.7cm(12.1인치) LCD모니터다. 해상도가 1,280×800에 와이드 방식이라 눈에 쏙 잘 들어오고 동영상 재생과 같은 멀티미디어 환경에도 알맞다. 특히 백라이트가 기존 CCFL이 아닌 LED 방식이라 두께가 얇고 색재현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외부에서 사용할 일이 많다면 화면 밝기가 더 밝은 LCD를 선택해 구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터치스크린은 압력식과 전자유도식을 하나로 합친 방식이라 손가락이나 전용 스타일러스펜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CPU는 인텔 코어2듀오 ULV U7600을 썼다. ULV는 'Ultra Low Voltage'의 약어로 일반 코어2듀오에 비해 전력 소비가 낮아 배터리를 덜 사용한다. CPU 클록은 1.2GHz에 L2 캐시 용량은 2MB, FSB 속도는 533MHz다. 듀얼코어 방식이라 멀티태스킹에 알맞고 이 정도 CPU라면 요즘 판매되는 주력 데스크톱 PC와 큰 차이가 없다.
그래픽 칩셋은 메인보드칩셋에 내장되어 있는 ATi 익스프레스 1250을 사용한다. 따로 그래픽 칩셋을 사용한 것보다는 성능이 뒤떨어지지만 웹서핑이나 동영상 감상, 워드프로세서라면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다. 다이렉트X 9.0과 오픈GL도 지원하므로 일반적인 3D 게임을 즐기기에도 무리가 없다.
메모리는 DDR2 SDRAM 1GB부터 3GB까지 입맛대로 선택이 가능하며 하드디스크도 최대 120GB 용량을 장착할 수 있고 옵션으로 32GB, 64GB SSD(Solid State Disk) 드라이브도 내장할 수 있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SSD는 하드디스크와 달리 플래시 메모리로 구성되어 있어 외부 충격에 강하고 전력 소비량이 적지만 대신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 흠이다.
이 제품, 확장성도 우수한 편이다. 우선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는 도킹 스테이션에 슈퍼멀티 광드라이브, USB, IEEE 1384 포트, DVI 등이 달려 있어 고정된 장소에서 사용할 때 데스크톱 PC 못지 않은 성능을 낸다. 여기에 도킹 스테이션에 추가로 배터리를 장착이 이를 적용했을 경우 최대 9시간동안 태블릿 PC를 사용할 수 있다.
본체 외부는 휴대성과 외부 충격을 고려해 마그네슘 합금과 스테인리스를 적절히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지문센서를 달아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여기에 무선랜과 기가비트랜은 기본이고 블루투스도 지원한다. 크기는 25.4×297.18×218.44mm고 무게가 1.61Kg(4셀 리튬이온 배터리 장착시)에 불과해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99만원이다.
* 리뷰 제품은 실제 양산품과 스펙상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구입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asy Learn, Easy Work, Easy Play!!
아수스는 지난해 10월 'Easy Learn, Easy Work, Easy Play'를 모토로 삼은 초저가 노트북 Eee PC를 정식 출시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정식 출시 계획이 없어 해외 구매대행 사이트나 지인을 통해서 구입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도 두터운 사용자층을 확보하며 노트북뿐만 아니라 UMPC, PMP 시장을 포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파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제품이길래 이토록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요목조목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Eee PC 701은 퓨어 화이트, 갤럭시 블랙, 브러쉬 핑크, 러쉬 그린, 스카이 블루의 다섯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최저 299달러(2GB), 최고 499달러(8GB)에 판매되고 있는 초저가 노트북답지 않게 아주 단단하고 야무진 외형을 보여줍니다. 화려함은 느껴지지 않지만, 가장자리를 커팅처리해 작은 외형을 더욱 작게 보이도록 디자인한 점이 돋보입니다.
운영체제는 Xandros를 기본으로 사용하지만 윈도우즈 XP를 사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를 위해 드라이버 CD가 함께 제공됩니다. 외장형 광학 드라이브를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도 뒤따르므로 참고 바랍니다.
Eee PC 701은 걸림쇠가 없는 래치 프리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무게와 크기, 제조 단가를 감안한다면 당연한 선택일지도 모르지만, 화려함 없이 수수한 외관과 잘 어우러지는 듯 합니다.
전면부 모습입니다. 인터페이스 없이 우측에 인디케이터 4개만을 두어 깔끔한 외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좌측면에는 유선 랜 단자와 USB(2.0) 단자, 내부 열을 배출하기 위한 통풍구, 마이크 입력 단자, 헤드폰 츨력 단자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모뎀 단자는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측면에는 SD, MMC 카드 슬롯, USB(2.0) 단자 2개, 외부 VGA 단자, 도난방지 락 홀이 있습니다. 외부 VGA 단자 연결로 모니터 출력시 지원하는 최대 해상도는 1,600 x 1,280입니다. 제품 사양을 감안한다면 고화질 콘텐츠 재생이나 고사양을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 게임은 무리가 있으니 참고하길 바랍니다.
후면에는 우측에 어댑터 연결 단자가 자리합니다.
액정 좌우측 하단에 있는 힌지는 한 손으로 액정을 여닫아도 될만큼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압력을 제공합니다. 1kg가 안되는 휴대성을 가지고 있어 액정 무게를 지탱해야 하는 부담이 일반 서브 노트북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래치 프리 디자인과 원통형 힌지가 적당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키보드는 풀사이즈 79키 제품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피치가 좁지만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배열임을 알 수 있는데요. 방향키 우측으로 치우친 시프트키는 잦은 오타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하지만, 어느 정도 적응이 된다면 크게 문제될 만한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리뷰를 진행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사실이지만, Eee PC 701과 고진샤 K700은 동일한 제조사에서 키보드를 납품받아 사용한다고 합니다. 리눅스나 윈도우 등 운영체제에 따라 키 매핑이 다소 필요할 수도 있지만, 고진샤 제품을 사용해본 유저라면 타이핑에 큰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키감은 무난한 수준입니다. 피치가 좁고 스트로크가 얕기 때문에 속타 혹은 장시간 타이핑시 불편함은 감수해야 하지만, 풀사이즈 키보드와 비교해도 제외된 키 없이 키 배열을 최대한 그대로 유지하고자 했기 때문에 평이한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들뜨거나 울렁임 없이 안정적인 타이핑이 가능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 수 있는 부분이지만, 타이핑 환경을 극대화하기보다 편의성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문제삼을 만한 부분은 아닙니다.
상하 스크롤을 지원하는 터치패드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로 폭이 좁지만, 화면의 전 영역을 커버할 정도로 감도가 뛰어납니다. 클릭 버튼은 메탈 느낌이 나는 재질의 바(Bar)형으로, 좌우 버튼 경계를 나누지 않은 점이 독특합니다. 경계는 구분되어 있지 않지만, 중앙과 가장자리의 클릭감이 달라 사용할 때 혼돈스러운 일은 없겠군요
액정 디스플레이는 최대 800 x 480 해상도를 제공하는 7인치 WVGA TFT LCD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성능을 제공하는지 밝기와 각도를 달리해 촬영해 보았습니다.
▶ 가장 밝은 상태와 가장 어두운 상태 ▶ 상단 30도
▶ 상단 45도
▶ 하단 30도
▶ 하단 45도
▶ 측면 30도
▶ 측면 45도
7인치 액정은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화질을 보여주었습니다. 반사율이 낮은 non-glare 타입 액정을 탑재해 야외에서도 높은 가독성과 시야각을 제공합니다. 또, 좌우 베젤에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는 탓에 액정이 좁아보인다는 단점이 있지만, 리눅스 운영체제에서 800 x 480,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800 x 600 (가상 해상도)으로 해상도를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익숙해지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초저가 미니 노트북이라고 하더라도 비즈니스 업무용으로 활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수준입니다. 약간은 아쉬운듯한 밝기를 제외한다면, 동영상, 웹 서핑, 오피스 등 높은 사양을 필요로 하지 않는 다양한 컴퓨팅 환경에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스펙에 명시되어 있는 무게는 4셀 배터리를 포함해 920g입니다. 전자 저울을 사용해 실제 무게와 어느정도 차이를 보이는지 측정해 보았습니다.
▶ 배터리를 포함하지 않은 무게
▶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
▶ 배터리와 어댑터를 모두 포함한 무게
측정결과 배터리를 포함하지 않은 무게가 698g,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가 908g, 배터리와 어댑터를 모두 포함한 무게가 1.07kg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댑터를 포함하고도 1kg 남짓한 무게를 제공하기 때문에 언제 전원이 꺼질지 모르는 불안감이 없을 뿐 아니라 여성 유저도 부담없이 휴대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확신합니다. 낮은 가격, 편의성과 함께 가벼운 무게는 Eee PC 701의 가장 큰 장점으로 손꼽아도 손색이 없습니다.
Eee PC 701은 UMPC, PMP 사용자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가격과 성능, 편의성과 활용도는 휴대용 모바일 기기에 목말라 있는 대다수의 유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ASUS에서 선보인 초저가 노트북 Eee PC 701.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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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2. 13. nbinside@dci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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