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 쇼핑카트 | '컴퓨터 주변기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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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6   SMB를 위한 경제적인 레이저 프린터, 렉스마크 X502n
2008.03.24   PMP·UMPC와 찰떡궁합, 포켓텍 데이타스토어 뉴미니
2008.03.16   [HP] 전문가를 위한 사무용 스캐너, 휴렛팩커드 스캔젯 N8460
2008.03.16   [Wacom] 생각을 웹으로 옮긴다. 와콤 씬띠끄(Cintiq) 12WX
2008.03.16   [Maxtor] 휴대·편의성 강화한 외장 하드, 맥스터 원터치4 미니
2008.03.05   한정판 게이밍 마우스, 레이저 붐슬랭 CE 2007
2008.03.04   [Brother] 무선전화 만난 복합기, 브라더 MFC-885CW
2008.03.04   USB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 아이온오디오 테이프2PC
2008.03.03   [boynq] 마우스 패드의 변신, 보이앤큐 패드투고
2008.02.26   [Grundic] 전문가용 음성 메모용 마이크, 그룬딕 딕타소닉 xMIC


icon SMB를 위한 경제적인 레이저 프린터, 렉스마크 X502n
컴퓨터 주변기기 | 2008. 3. 26. 15:23

[상품 리뷰] SMB를 위한 경제적인 레이저 프린터, 렉스마크 X502n
  • 제조사 : 렉스마크
  • 모델명 : X502n
  • 주요특징 : 중소기업일수록 시간이 생명이다. 조금이라도 빨리 업무처리를 해야 경쟁력도 쌓이고 업무 효율성도 높아진다. 간...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중소기업일수록 시간이 생명이다. 조금이라도 빨리 업무처리를 해야 경쟁력도 쌓이고 업무 효율성도 높아진다. 간단한 예로 프린터 하나만 해도 그렇다. 개인 사용자에게는 싸고 튼튼한 제품이 최고지만 기업 제품이라면 조금이라도 쓰기 편해야 한다. 언제 누가 쓸지 모르기 때문이다. 렉스마크에서 출시한 X502n은 초보자라도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중견중소기업(SMB, Small & Medium Business)용 레이저 복합기다.

렉스마크 X502n


■ 번거롭지 않다! 편리한 설정으로 누구나 쉽게
중소기업에서 복합기를 구입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뛰어난 가격대비 효율성 때문이다. 가격이 비싸도 에누리 없이 지불하는 것도 만족스러운 효율성에 기인한다. 그런데 이렇게 구입한 복합기를 막상 쓰려고 하면 설명서 없이 엄두도 내지 못하는 직원들 때문에 문제가 된다.

렉스마크의 X502n은 누구나 쉽게 설정하도록 고안됐다. 설정도 간편하다. IT 관리자가 없어도 네트워크 기반의 자동 IP 설정 기능이 있어 클릭 몇 번으로 간단하게 설치를 마칠 수 있었다. 컴맹이라고 해도 간단한 설명만 듣고도 설치하는 것에서 뛰어난 편의성이 엿보였다.
 
렉스마크의 X502n은 기본적으로 인쇄, 복사, 스캔, 팩스 등 4개 기능을 가진 레이저 복합기다. 공간효율성을 고려해야하는 작은 사무실에 적당하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용지 규격(10봉투, 9봉투, A4, A5 등 14종)를 지원하므로 높은 활용도를 기대해도 될 것이다.

사내에서 가장 많은 골치를 썩이는 토너 교체도 비교적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덕분에 쉽게 교체가 가능했다. 토너는 본체 전면 하단에 위치했으며 쉽게 빼고 넣을 수 있어 편리하다. 작동 패널의 경우, 설정을 간편하게 바꿀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버튼을 탑재해 조작을 빨리할 수 있었다.

■ 4 in 1 레이저 복합기의 역할 톡톡
프린트 성능은 자주, 많이 출력해야 하는 사무실 환경을 고려했다. 흑백 문서는 최대 31ppm(Page Per Minute, 분당 출력수)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복합기가 대중화되기 전에는 별도의 프린터와 팩스, 스캐너, 복사기를 구비해야 했다. 불과 5~6년 전만해도 복합기 가격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에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풍경이다. 렉스마크의 X502n은 기본적으로 인쇄, 복사, 스캔, 팩스 등 4개 기능을 가진 레이저 복합기다. 공간효율성을 고려해야하는 작은 사무실에 적당하다.

프린트 성능은 자주, 많이 출력해야 하는 사무실 환경을 고려했다. 흑백 문서는 최대 31ppm(Page Per Minute, 분당 출력수)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복사 능력도 뛰어나다. 35매 자동 급지 장치(ADF)가 있어 다량의 문서도 빠르고 쉽게 복사할 수 있다.

컬러 인쇄는 분당 최대 8장(8ppm)까지 가능하며, 흑백 출력과 더불어 다양한 용지에서 인쇄가 가능하다. 인쇄 가능한 용지는 일반 용지를 비롯해 투명필름, 카드, 봉투, 광택 용지 등 다양하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용지 규격(10봉투, 9봉투, A4, A5 등 14종)를 지원하므로 높은 활용도를 기대해도 될 것이다.

■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스캔 및 전송 기능
 
렉스마크, BLI 특별상 수상 '복합기 설계 잘했데요'
보안 뛰어난 레이저 프린터, 렉스마크 C534dn
 
 
복합기의 스캔 기능 활용도는 기업보다 가정에서의 비중이 더 높다. 그러나 기업에서 사용한다면 분량이 가정의 몇 배를 초과하는 경우가 예사다. X502n은 대량의 문서를 소포나 택배로 보내야했던 문제를 해결했다. 문서를 디지털화시켜 다양한 포맷으로 전송시켜주는 지능형 업무 소프트웨어PC나 팩스, 이메일, 네트워크 폴더로 직접 스캔해 전송한다. 빠른 처리 능력을 요하는 중소기업에게 적당한 기능이다. 스캔 해상도는 최대 1200×1200DPI이며 윈도우는 물론, 매킨토시와 같은 운영체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빠르다’를 강조하는 렉스마크 제품치고는 초기 동작시간이 걸리는 것은 흠이다. 상대적으로 복합기인 탓이겠지만 최대 19초(컬러 인쇄)까지 기다려야 하는 점은 아쉽다. 때문에 평소에 전원을 끄지 않고 사용하는 사무실에 적합하다. X502n의 소음도 비교적 큰 편이다. 대기할 때(34dBA) 보다 인쇄할 때(54dBA) 시끄럽지만 특히 복사할 때(59dBA) 소음은 후속 버전에서 성능 향상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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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PMP·UMPC와 찰떡궁합, 포켓텍 데이타스토어 뉴미니
컴퓨터 주변기기 | 2008. 3. 24. 17:32

[상품 리뷰] PMP·UMPC와 찰떡궁합, 포켓텍 데이타스토어 뉴미니
  • 제조사 : 포켓텍
  • 모델명 : 데이타스토어 뉴미니
  • 주요특징 :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포켓텍이 선보인 외장형 하드디스크로 4.6cm 크기 하드디스크를 내장해 소비 전력이 낮...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시중에 나와 있는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살펴보면 대부분 크기에 따라 4.6cm(1.8인치)와 6.4cm(2.5인치), 8.9cm(3.5인치)로 구분된다. 이중 8.9cm(3.5인치) 제품은 저장 공간이 넉넉하고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장점이 있지만 크기가 크고 별도로 전원 어댑터를 연결해야 하는 탓에 휴대성은 떨어진다.

6.4cm(2.5인치) 제품은 8.9cm(3.5인치) 외장형 하드디스크에 비해 크기가 작고 무게도 가벼울 뿐 아니라 USB 포트로 공급받는 전력만으로도 무리 없이 동작하기 때문에 휴대성과 편의성이 다소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4.6cm(1.8인치) 모델은 최대 용량이 120GB로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소비 전력이 6.4cm(2.5인치) 외장형 하드디스크의 절반에 불과해 전원 공급량이 적은 USB 허브에 연결해도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포켓텍이 선보인 외장형 하드디스크(모델명·데이타스토어 뉴미니)로 4.6cm(1.8인치) 크기 하드디스크를 내장해 소비 전력이 낮은 것이 장점이다. 특히 하드디스크 용량 확장이 어려운 UMPC, PMP 등 소형 디지털 기기에도 부담 없이 연결해 쓸 수 있어 유용하다.

뒷면의 문양은 동양 고대 문자를 형상화한 것으로 스티커 방식이 아닌 실크 프린트로 새겨 넣었다.
하드디스크를 감싸고 있는 케이스는 알루미늄 소재를 썼다. 참고로 말하면 알루미늄은 플라스틱에 비해 열 전도율과 내구성이 높아 고급형 제품에 많이 쓰이는 소재다. 여기에 아노다이징 코팅을 곁들여 금속 재질의 단점인 부식의 위험을 줄였다. 뒷면의 문양은 동양 고대 문자를 형상화한 것으로 스티커 방식이 아닌 실크 프린트로 새겨 넣었다. 이 실크 프린트 방식은 일반 염료 도포 방식에 비해 접착력이 우수해 손톱으로 긁거나 웬만한 마찰에도 떨어지지 않는다.

연결 방식은 480Mbps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USB 2.0을 지원한다. 포트는 본체 위쪽 측면에 위치한다. USB 포트 오른쪽에 있는 LED 프는 제품 연결 상태나 동작 상황을 확인하는 용도로 붉은색과 녹색을 각각 1개, 2개씩 쓴다. 데스크톱 PC노트북에 꽂으면 별도로 드라이버를 설치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잡힌다. 반면 PMP나 UMPC 등 소형 디지털 기기는 자체적으로 USB 호스트 기능을 지원해야 정상적으로 인식된다.

 
백업 손쉬운 외장형 하드디스크, 맥스터 원터치4 플러스
대용량 데이터 외장형 하드디스크로 담자
 
 
일반적으로 기능 버튼이 달려 있는 외장형 하드디스크는 원터치 백업 기능만 지원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 제품은 운영체제가 설치된 파티션을 이미지로 만들어 손쉽게 복원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 백업 버튼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번들로 제공되는 PC클론 EX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PC클론 EX를 활용하면 원터치 백업뿐 아니라 시스템 검사 및 백업 시점 설정도 가능해 시스템 복구를 위해 매번 백업 작업을 해야 하는 불편함도 줄어든다.
 

크기가 작아서 가지고 다니기 수월하다.


제품 크기는 9.8×6×0.9cm다. 크기가 작고 두께가 얇은 만큼 집어들기 쉽지 않은데, 이런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본체 오른쪽 윗부분에 구멍을 뚫어 고리를 걸러나 손가락을 끼워 넣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구성물은 본체와 백업 프로그램 CD, 가죽 파우치며 다이렉트와 Y형 케이블, 미니 케이블도 함께 제공된다. 60GB 용량이 12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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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HP] 전문가를 위한 사무용 스캐너, 휴렛팩커드 스캔젯 N8460
컴퓨터 주변기기 | 2008. 3. 16. 13:06

[상품 리뷰] 전문가를 위한 사무용 스캐너, HP 스캔젯 N8460
  • 제조사 : HP
  • 모델명 : 스캔젯 N8460
  • 주요특징 : 요즘 많이 쓰는 복합기는 스캐너, 프린터, 복사기를 한번에 구입하는 효과를 맛볼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요즘 많이 쓰는 복합기스캐너, 프린터, 복사기를 한번에 구입하는 효과를 맛볼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래서인지 따로 스캐너를 마련하는 경우가 그만큼 적어졌다. 하지만 그래픽 전문가나 도서관, 사무실에서 스캐너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 요소다. 무엇보다 복합기에 비해 스캔 성능이 더 우수하고 다양한 부가 기능을 맛볼 수 있기 때문.

지금부터 살펴볼 HP 스캔젯 N8460(이하 N8460)은 전문가를 위한 사무용 스캐너로 ADF(Automatic Document Feeder)가 달려 있어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문서나 서류를 스캔할 수 있어 편리하다. 참고로 N8460은 ADF를 통해 낱장 문서를 분당 35장까지 스캔할 수 있고 HP가 판매중인 문서 스캐너 시리즈 가운데 가장 성능이 높다.

HP 스캔젯 N8460


■ 지능형 문서 스캔으로 '똑똑해'
N8460을 언뜻 보면 스캐너가 아니라 값비싼 프린터처럼 보일 정도로 덩치가 제법 나간다. 사실 실제 스캔이 이뤄지는 본체는 여느 제품과 크게 다를 것이 없지만 ADF가 워낙 크기 때문이다. 제품 설치는 제법 간편하다. 본체와 ADF를 조립하고 전용 케이블과 입력 용지함만 연결하면 된다.

HP 스캔젯 N8460은 전문가를 위한 사무용 스캐너로 ADF가 달려 있어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문서나 서류를 스캔할 수 있어 편리하다.

어댑터는 본체에 내장되어 있으며 뒷면에 마련된 전원 스위치를 켜야 제대로 동작되므로 주의하자. 앞면에는 각종 버튼이 마련되어 있다. 왼쪽부터 절전, 빠른 시작, 복사, 문서 스캔 대상, 도구, 취소 순으로 버튼이 배열되어 있다. ADF가 장착된 프린터스캐너를 사용하다보면 가끔씩 문서가 여러장 입력되는 경우가 있지만 N8460은 초음파 센서를 달아 이런 문제를 사전에 알아챈다.

제품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전에 미리 해둬야 할 것이 있으니 바로 ADF 청소다. 물론 분해해서 청소할 필요는 없으니 미리 걱정하지 말자. 따로 제품에 들어 있는 청소용 클리너를 입력 용지함에 넣고 'HP 스캐너 도구 유틸리티'의 유지보수 탭에서 '청소'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최소 5번 이상 청소해야 보다 깨끗한 스캔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ADF는 분당 최대 35장의 문서를 입력할 수 있으며 사용전에 미리 청소를 해두는 것이 좋다. 왼쪽부터 절전, 빠른 시작, 복사, 문서 스캔 대상, 도구, 취소 순으로 버튼이 배열되어 있다.
광학 해상도는 600DPI까지 지원된다. ADF와 본체는 따로 전용 인터페이스를 통해 연결된다. PC 인터페이스는 USB 2.0이다.

N8460은 지능형 문서 스캔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지능형 문서 스캔이란 쉽게 말해 앞면에 마련되어 있는 빠른 시작 버튼에 각각 별도의 프로필을 지정하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1번 빠른 시작 버튼을 누르면 스캔한 이미지를 이메일이나 워드프로세서에 자동으로 넣어주거나 PDF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자주 쓰는 기능을 단축키로 만들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는 말이다.

공짜로 주는 번들 소프트웨어도 주목할 만하다. 페이퍼포트 11, 리드아이리스 프로 11, 그리고 이미지라이트 4.0이 제공되는데 한결같이 한글이 지원되니 사용이 편리할 뿐 아니라 유용한 기능이 많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따로 구입하려면 값이 제법 나가는 것들이니 N8460을 구입하면 꼭 사용해보자.

■ 문서 많이 다루는 곳이라면 금상첨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던가? N8460의 성능을 확인해보자. 우선 이 제품이 자랑하는 문서 스캔 성능을 살펴봤다. 200DPI 해상도로 A4 용지 50장을 텍스트 형태로 스캔해보니 고개가 끄덕여질 만하다. 용지를 '쏙쏙' 빨리도 빨아들인다.

시간도 불과 1분 40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200DPI 해상도 모노 이미지와 컬러 이미지는 각각 1분 48초와 3분 1초 정도만에 스캔이 완료됐다. 그저 문서를 ADF에 올려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스캔이 진행되니 그동안 일일이 낱장씩 스캔했던 사용자라면 눈이 휘둥그래질 만하다.

해상도를 높이면 속도가 조금씩 떨어진다. 가장 많이 쓰는 300DPI 해상도라면 텍스트가 2분 53초, 모노 이미지 3분 18초, 컬러 이미지는 6분 33초 정도에 스캔이 끝난다. 200DPI 해상도에 비해 비록 속도는 떨어지지만 그만큼 높은 품질의 스캔이 가능하니 이정도 시간은 참고 견디기에 충분하다.
 
200DPI 해상도에서 A4 용지 50장을 스캔하는데 불과 1분 40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전원 어댑터는 본체에 내장되어 있고 뒷면의 버튼을 켜야 작동이 시작된다.

참고로 중간에 버퍼가 가득 차면 잠시 스캔 작업을 멈추는 경우가 있지만 고장이 아니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또한 USB 포트 특성상 CPU 점유율이 높고 스캔 이미지가 실시간으로 저장되니 사양이 높은 PC라면 스캔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겠다. 테스트 PC 사양은 인텔 코어2듀오 E6320에 DDR2 SDRAM 2GB, 하드디스크 용량은 300GB다.

N8460의 장점은 두 말할 것은 문서 스캔 성능이다. 하드웨어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빵빵하게 제공하니 말이다. 반대로 말하면 단점은 컬러 사진 스캔 지원은 부족한 점이 느껴진다는 뜻이다. 간단한 이미지 보정 소프트웨어도 제공하지 않고 앞면에 마련된 한줄짜리 모노 LCD는 제품 가격에 비해 너무 초라하게 보인다. 더구나 한글도 아니다.

따라서 이 제품이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는 곳은 하루에도 수없이 서류가 밀려들어오는 사무실이나 관공서, 도서관 등이며 사진을 자주 다루는 스튜디오나 사진관은 어울리지 않으니 스캔젯 G 포토 스캐너 시리즈를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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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Wacom] 생각을 웹으로 옮긴다. 와콤 씬띠끄(Cintiq) 12WX
컴퓨터 주변기기 | 2008. 3. 16. 13:04

[상품 리뷰] 생각을 웹으로 옮긴다. 와콤 씬띠끄 12WX
  • 제조사 : 와콤
  • 모델명 : 씬띠끄
  • 주요특징 : 30.7cm(12.1인치) 터치 시크린 액정 표시화면을 제공해 보면서 작업할 수 있다. 넓은 수직/수평 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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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웹으로 옮긴다. 와콤 씬띠끄 12WX
전진욱 기자 review@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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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Maxtor] 휴대·편의성 강화한 외장 하드, 맥스터 원터치4 미니
컴퓨터 주변기기 | 2008. 3. 16. 12:59

[상품 리뷰] 휴대·편의성 강화한 외장 하드, 맥스터 원터치4 미니
  • 제조사 : 맥스터
  • 모델명 : 원터치4 미니
  • 주요특징 : 6.4cm 외장형 하드디스크는 8.9cm 제품보다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볍다. 또한 4.6cm 제품에 비해 ...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PC가 있는 곳은 대부분 인터넷에 연결되기 때문에 원하는 정보나 데이터를 손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최근 100Mbps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광랜 보급이 확산되면서 용량이 큰 HD급 동영상도 이전보다 더욱 짧은 시간 안에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한 번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데이터 양이 늘어난 것은 분명 좋은 일이지만 저장 용량이 한정돼 있는 탓에 새로운 자료를 저장하기 위해서는 광미디어나 웹 하드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내장형 하드디스크의 경우 확장 개수가 제한적이라 더욱 많은 저장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써야 한다. 외장형 하드디스크는 크기별로 8.9cm(3.5인치), 6.4cm(2.5인치), 4.6cm(1.8인치)로 나눠지는데 8.9cm(3.5인치)는 용량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지만 부피가 커 휴대가 불편하고 별도로 전원 어댑터를 연결해야 한다. 반면 4.6cm(1.8인치) 제품은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서 가지고 다니기 수월하지만 용량이 작고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다.


6.4cm(2.5인치) 외장형 하드디스크는 8.9cm(3.5인치) 제품보다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볍다. 또한 4.6cm(1.8인치) 제품에 비해 저장 공간이 넉넉하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해 휴대성과 용량 모두 만족스럽다. 그 중에서 맥스터가 선보인 원터치4 미니는 백업과 보안, 시스템 복구 기능 등을 제공하는 맥스터 매니저 소프트웨어를 내장한 부분이 눈에 띄는 제품이다.

■ 충격에 강하고 소음·발열 적어
하드디스크는 회전하는 플래터 위에 헤드를 움직여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읽는 물리적인 구조로 동작하기 때문에 충격과 흔들림에 민감하다. 특히 외장형 하드디스크는 떨어뜨리거나 동작 중 흔들릴 위험이 있는 탓에 데이터 손상 위험이 항상 존재한다.
 
밑면 재질로 내구성이 우수하고 충격 흡수율이 높은 우레탄 고무를 채택해 충격과 흔들림에 의한 데이터 손실을 줄였다. 윗면은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열 전도율이 높은 알루미늄 재질로 감쌌다.
 
반면 맥스터 원터치4 미니는 밑면 재질로 내구성이 우수하고 충격 흡수율이 높은 우레탄 고무를 채택해 충격과 흔들림에 의한 데이터 손실을 줄였다.  이 우레탄 재질은 밀착력도 높아 동작할 때 생기는 진동도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 또한 윗면은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열 전도율이 높은 알루미늄 재질로 감쌌다. 플라스틱으로 처리한 측면은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할 위험이 있다.
 
측면 아래쪽을 보면 LCD 프가 있다. 이 프는 PC 연결 여부와 동작 상태 확인뿐 아니라 원터치 백업 기능 버튼 역학도 함께 한다.

측면 아래쪽을 보면 LCD 프가 있다. 이 프는 PC 연결 여부와 동작 상태 확인뿐 아니라 원터치 백업 기능 버튼 역학도 함께 한다. 기본으로 백업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도록 설정돼 있으며 세부 옵션을 통해 변경 가능하다. USB 케이블을 연결하면 불이 들어오며 데이터를 전송하면 깜박여 사용 상태를 알려준다.
 
PC 연결 방식은 USB 2.0을 쓴다. USB 허브나 전원 공급이 일정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커넥터를 듀얼로 구성해 안정성을 높였다.

PC 연결 방식은 USB 2.0을 쓴다. USB 허브를 사용하거나 데스크톱 PC 전면 포트 같이 전원 공급이 일정하지 않은 곳에 연결해 쓸 경우를 대비해 커넥터를 듀얼로 구성해 안정성을 높였다. 케이스와 하드디스크가 하나로 합쳐진 형태라 분해할 수 없다. 따라서 하드디스크 교체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부가기능 푸짐하지만 한글 미 지원 아쉬워
데이터 저장용으로 사용하는 만큼 용량과 함께 전송 속도가 중요하다. 기본적인 성능은 HD 튠을 통해 살펴봤는데 최대 전송속도는 초당 27.6MB며 최소와 평균 전송속도는 각각 초당 21.8MB, 초당 27MB로 측정됐다. 함께 나타난 CPU 점유율은 13.7%며 랜덤 읽기 속도는 16ms를 기록했다. 비교 대상으로 사용한 새로텍 큐티DX가 최대 전송속도와 최소 전송속도로 각각 초당 24.6MB, 15.1MB이 나오는 것과 비교하면 빠른 수치다. CPU 점유율은 원터치4 미니가 3% 가량 더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스템 전체에 무리를 주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니다.
 
최대 전송속도는 초당 27.6MB며 최소와 평균 전송속도는 각각 초당 21.8MB, 초당 27MB로 측정됐다. 비교 대상으로 사용한 새로텍 큐티DX가 최대 전송속도와 최소 전송속도로 각각 초당 24.6MB, 15.1MB이 나온다.

실제로 느끼는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30KB 한글문서와 700MB 용량 동영상 파일을 각각 10,000개, 10개 복사했다. 30KB 한글문서 10,000개를 복사하는데 1분 11초가 걸리고 700MB 용량 동영상 파일 10개의 경우 4분 39초로 나왔다.

같은 조건에서 새로텍 큐티DX로 파일 복사 작업을 수행한 경과 30KB 용량 한글 문서는 10,000개는 1분 14초, 700MB 용량 동영상 파일은 4분 46초가 걸린다. 비교 대상보다 작업 시간은 짧게 나나타지만 6.4cm(2.5인치) 외장형 하드디스크가 갖는 평균적인 속도라고 분석할 수 있겠다.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면 연결된 원터치4 미니 제품의 간략한 정보가 나온다.
기본으로 맥스터 매니저라는 하드디스크 관리 소프트웨어가 설치돼 있다. 처음 사용 시 하드디스크를 연결하면 PC에 자동으로 설치되기 때문에 편리하며 환경이나 PC가 바뀌어도 번거로운 과정 없이 자동으로 설치된다. 또한 하드디스크를 포맷할 경우를 대비해 소트프웨어가 담긴 CD를 제공한다.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면 연결된 원터치4 미니 제품의 간략한 정보가 나온다. 아래쪽에 있는 세팅 메뉴는 원터치 버튼을 누를 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나 작업을 바꾸는 커스터마이즈 원터치 버튼이 있다.

자동 꺼짐 시간, 테스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자동 꺼짐 시간을 활용하면 소비 전력을 줄일 수 있어 배터리로 전원을 공급받는 노트북 사용자에게 유용하다.

메인 메뉴에서 백업 항목은 간편한 형식의 심플 백업과 필요한 영역만 골라 저장하는 커스터마이즈 백업, 자동 설정을 지우는 딜리트 백업 플랜으로 이뤄져 있다. 초보자는 설정이 간편한 심플 백업이 알맞으며 고급 사용자나 부분 복사를 원하는 사람은 커스터마이즈 백업이 어울린다.
 
백업 항목은 간편한 형식의 심플 백업과 필요한 영역만 골라 저장하는 커스터마이즈 백업, 자동 설정을 지우는 딜리트 백업 플랜으로 이뤄져 있다. 싱크 항목을 활용하면 PC 하드디스크와 원터치4 미니에 저장된 데이터를 손쉽게 동기화 할 수 있다.

싱크 항목은 말 그대로 PC 하드디스크와 원터치4 미니에 저장된 데이터를 동일하게 만드는 것이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심플 싱크와 커스터마이즈로 이루어져 있다. 설정 방법은 백업과 거의 동일하지만 PC 연결 시 자동으로 동기화할 수 있도록 설정 가능한 메뉴가 추가된 점이 다르다. 이 외에도 동기화 상태를 한눈에 확인 가능한 체크 싱크 스테이터스 기능도 제공한다.
 
세이프티 항목은 시스템 복구 시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 시큐리티를 활용하면 대외비 작업이나 비밀문서를 다른 사람이 열어볼 수 없도록 암호화해 저장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의 가장 큰 장점으로 세이프티 항목을 꼽을 수 있다. 이 항목을 사용하면 시스템 파일이 손상돼 부팅이 되지 않을 상황을 대비해 운영체제가 설치된 파티션을 통째로 복사해 둘 수 있다. 복구는 원터치4 미니를 PC에 연결하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CD를 광드라이브에 넣으면 모든 복구 작업이 자동으로 진행돼 편리하다.

또한 데이터 보안 항목인 시큐리티를 활용하면 대외비 작업이나 비밀문서를 다른 사람이 열어볼 수 없도록 암호화해 저장할 수 있다. 암호화는 256비트 AES로 이뤄지며 패스워드가 입력된 폴더를 만드는 것으로 간단하게 설정 가능하다. 이와 함께 파일을 드래그앤 드롭 방식을 채택해 쓰기 쉽다. 이 외에도 하드디스크 펌웨어에 맥스터 드라이브 패스 기술을 담아 보안성을 강화했다.

휴대성과 편의성 강화한 외장형 하드디스크, 맥스터 원터치4 미니


맥스터 매니저는 새로텍 큐티DX에 들어 있는 백업 소프트웨어 인텔리스토어 LT에 비해 더욱 다양한 하드디스크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그러나 인텔리스토어 LT가 한글을 지원하는 데 비해 맥스터 매니저는 영어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영어나 PC를 다루는데 익숙한 사람은 큰 불편함 없겠지만 초보자나 영어에 능숙하지 못한 사람은 유용한 기능을 제대로 써먹을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 정식으로 유통하는 만큼 한글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 점은 단점으로 지적할 수 있겠다.

이 제품은 전체적으로 발열 제거와 충격 완화 설계를 적용해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백업과 보안, 시스템 복구 기능이 담긴 맥스터 매니저 소프트웨어를 기본으로 제공해 활용도를 높였다. 다만 소프트웨어가 한글을 지원하지 않아 여러 사용자층을 만족시킬 수 없는 점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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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한정판 게이밍 마우스, 레이저 붐슬랭 CE 2007
컴퓨터 주변기기 | 2008. 3. 5. 14:08

[상품 리뷰] 한정판 게이밍 마우스, 레이저 붐슬랭 CE 2007
  • 제조사 : 레이저
  • 모델명 : 붐슬랭 CE 2007
  • 주요특징 :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레이저가 선보인 게이밍 마우스로 높은 정확도와 빠른 응답속도를 갖췄고 큼지막한 버튼과 ...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키보드와 마우스PC를 사용할 때 수족처럼 다루는 주변기기다. 특히 마우스는 윈도나 맥 OS 같은 GUI(Graphic User Interface) 기반 운영체제가 깔려 있는 PC를 사용하는 데 가장 중요한 입력장치로 꼽을 수 있다.

웹 서핑이나 문서작성 등 일반적인 작업은 가격이 저렴한 보급형 마우스로도 충분하지만 움직임이 격렬하고 장면전환이 빠른 FPS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기는 경우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보급형 마우스는 정확도가 낮고 응답속도가 느린 탓에 커서를 빠르게 움직이면 제자리에서 맴돌거나 엉뚱한 곳으로 튀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게임을 직업으로 삼는 프로게이머들은 실력을 100% 발휘하기 위해 정확도가 높고 움직임이 빠른 마우스를 들고 다닌다.


오랜 시간 게임을 하다 보면 아무래도 손목이나 손가락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게임용 마우스를 구입할 때는 입력 정확도와 속도뿐 아니라 크기와 무게, 모양도 빼놓지 않고 살펴봐야 한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레이저가 선보인 게이밍 마우스(모델명·붐슬랭 CE 2007)로 높은 정확도와 빠른 응답속도를 갖췄고 큼지막한 버튼과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해 손에 쥐는 맛도 살렸다. 특히 전 세계 1만 대 한정으로 출시됐기 때문에 소장가치도 높다.

■ 설계와 기본 성능 만족스러워
붐슬랭 CE 2007은 버튼과 뒤쪽 측면부 등 손가락과 손바닥 아랫부분이 직접 닿은 부분을 검은색 우레탄 소재로 만들어 땀이 많이 나도 쉽게 미끄러지지 않도록 했다. 여기에 중앙과 앞쪽 측면을 샴페인 골드 색상 금속 재질로 치장해 단색이 주는 단조로움을 줄였다.
 
손에 쥐었을 때 검지, 중지 약지가 오른쪽과 휠 왼쪽 버튼에 정확히 올라간다. 엄지와 약지는 마우스 뒷부분을 감싸는 형대로 부드럽게 얹혀 손가락과 손목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특히 버튼이 본체 크기에 1/3에 이르고 위치에 상관없이 정확히 눌려지기 때문에 손이 작은 사람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다만 휠 크기가 작고 높이가 낮아 가로로 좁고 높이가 높은 일반형 마우스를 자주 쓰던 사람은 다소 불편함을 느낄 수 있겠다.

특히 버튼이 본체 크기에 1/3에 이르고 위치에 상관없이 정확히 눌려지기 때문에 손이 작은 사람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엄지와 소지가 닿은 본체 측면에 달려 있는 기능 버튼은 기본적으로 웹 페이지 앞·뒤로 넘김으로 설정돼 있다.

엄지와 소지가 닿은 본체 측면에 달려 있는 기능 버튼은 기본적으로 웹 페이지 앞·뒤로 넘김으로 설정돼 있다. 마우스를 움직이다 보면 주로 엄지와 소지로 마우스를 쥐고 손목에 힘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실수로 버튼이 눌려질 염려가 있어 익숙해지기 전까지 기능을 꺼두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USB 포트에 금을 덧입혀 더욱 정확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무게는 150g으로 일반적인 마우스가 보통 100g 이내 무게는 갖는 것과 비교하면 무거운 편이다. 무게가 무거우면 커서를 이동할 때 손목에 들어가는 힘이 늘어나는 단점이 있지만 마우스를 빠르게 들고 놓아도 튀는 범위가 작기 때문에 게임을 즐기기 적합하다고 평가할 만하다.

실제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온라인 FPS 게임을 실행한 결과 시점이나 방향을 빠르게 바꿔도 원하는 곳으로 정확히 이동되며 튐 현상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마우스를 들어서 이동한 경우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인다. 전체적인 성능은 우수하다고 평가할 만하다.

마우스가 PC로 보내는 데이터는 위치와 버튼 클릭 값에 대한 것으로 용량이 작다. 그러나 레이저는 커서 정확도를 보다 높이기 위해 모든 제품의 PC 연결부에 전도율이 우수한 금도금을 곁들인다. 이 제품도 마찬가지로 USB 포트에 금을 덧입혀 더욱 정확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게이밍 마우스 레이저 붐슬랭 CE 2007


■ 전용 프로그램 제공해 세부 설정 간편
센서는 3G 레이저를 쓴다. 이 센서는 정확도가 높고 바닥에 완전히 밀착돼 있지 않은 상황에도 정확하게 동작하는 장점이 있다. 동작 가능 높이는 약 1cm 가량이며 일반 광마우스처럼 눈에 해로운 빛을 발산하기 않기 때문에 안전하다.
 

실리콘 패드를 추가로 제공한다.


해상도는 최대 1,800dpi며 32kb 용량 메모리를 내장해 버튼 기능이나 설정이 PC가 아닌 마우스에 저장되기 때문에 마우스를 가지고 다니는 일이 많은 사람에게 유용하다. 이뿐 아니라 성능 개선을 위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붐슬랭 CE 2007의 성능을 제대로 맛보려면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한다. PC에 드라이버가 깔리면 윈도 작업표시줄 트레이에 레이저 로고가 나타나는데 이를 클릭하면 전용 설정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메인 화면은 버튼 기능 변경과 휠 옵션, 폴링 레이트, 해상도로 구성돼 있다. 폴링 레이트는 기본 125MHz로 맞춰져 있고 게임 장르에 따라 125와 500MHz로 변경 가능하다. 또한 감도는 400, 800, 1800dpi 세 단계로 나눠져 있다.
 

설정 변경 작업이 같은 화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한눈에 알아보기 좋다.


 
마우스 진공 청소기 ? ~~
접으면 마우스 펼치면 게임패드... Genius 게임 컨트롤러 마우스 Navigator 365
 
 
감도 세팅 캡은 마우스 정밀도와 휠 속도와 더블클릭 빠르기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고 확장 세팅탭을 누르면 커서 이동 속도와 가속 정도, 좌·우측 이동 감도 설정을 10단계로 변경 가능하다. 특히 설정 값 저장을 위한 프로파일 저장 공간 5개를 마련해 용도에 맞게 골라 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모든 작업이 한 화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전체적인 설정을 한눈에 알아보기 좋다.

이 제품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설계와 우수한 감도와 정확도를 갖춰 장면 전환이 빠르고 움직임이 격렬한 게임을 즐기기 알맞다. 이와 세부 설정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을 제공해 게임 장르나 사용 용도 맞춰 골라 쓰기도 좋다. 다만 높이가 낮아 일반형 마우스에 길든 사람은 다소 불편함을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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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Brother] 무선전화 만난 복합기, 브라더 MFC-885CW
컴퓨터 주변기기 | 2008. 3. 4. 13:22

[상품 리뷰] 무선전화 만난 복합기, 브라더 MFC-885CW
  • 제조사 : 브라더
  • 모델명 : MFC-885CW
  • 주요특징 : 없는 것 빼고는 다 있고, 안되는 것 빼고는 다 된다. 가끔씩 우스개 소리로 진담과 농담이 적당하게 어우러진...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없는 것 빼고는 다 있고, 안되는 것 빼고는 다 된다. 가끔씩 우스개 소리로 진담과 농담이 적당하게 어우러진 이런 말을 듣게 될 때가 있다. 허풍이나 과장이 살짝 곁들여져 있는 말이기는 하지만 그 만큼 많이 있고 할 줄 아는 게 다양하다는 뜻일 게다.

디지털 시대를 대표할만한 트렌드를 꼽으라면, 여러 가지 기능을 하나의 제품 안에 넣은 디지털 컨버전스를 빼 놓을 수 없다. 갖가지 재주를 한 몸에 넣은 덕분에 다양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고, 각각의 기능을 가진 제품을 별도로 구매할 때 보다 대부분은 가격이 저렴한 것이 매력이다.

브라더(www.brother-usa.com)의 MFC-885CW는 소위 말하는 올인원(All-in-one) 복합기다. 모든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내장했다는 의미로 '올인원'이라는 머리표를 달고 세상에 나오는 제품들을 적지 않게 보게 된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기는 올인원에 그야말로 올인(allin)하는 제품이다.

프린터, 스캐너, 복사기, 팩스, 무선전화기로 활용할 수 있는 올인원 컬러 잉크젯 방식 복합기인 브라더의  MFC-885CW. 유선과 무선랜, 컬러 액정, 메모리 카드 리더기 등도 내장했다.(사진:www.brother.fr)

복합기치고 올인원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 제품이 없지만 MFC-885CW는 일반적인 복합기와 비교하면 능력이 한 수 위다. 복합기 하면 프린터스캐너를 하나로 만들어 복사기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제품이고, 여기에 팩스 기능을 추가한 것이 대부분이다.

MFC-885CW는 여기에 무선전화까지 세트로 갖추고 있어 일반전화로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무선전화 핸드셋만 별도로 구매하면 최대 4대까지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것 하나 있으면 무선 전화, 팩스, 프린터, 스캐너, 복사기를 모두 장만한 셈이 된다는 얘기다.

무선전화기는 5.8GHz의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인터콤(intercom) 기능이 있어, 핸드셋과 복합기 본체 또는 핸드셋과 핸드셋끼리 인터폰처럼 통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정이나 소규모 사무실에서 전화 기능까지 포함된 복합기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일 듯한 제품이다.

유선과 무선랜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상황에 따라 유선 또는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대의 PC노트북에서 자유롭게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다. 무선랜을 이용한다면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가 없으니 원하는 공간에 놓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본체에 내장된 4.2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카드 리더기는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PC 없이 출력할 때 요긴하다. 요즘 나오는 복합기나 포토 프린터라면 대부분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이다. 메모리 카드는 콤팩트 플래시, 메모리 스틱 시리즈, SD, SDHC, MMC, xD 픽처 카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카메라와 직접 케이블로 연결해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픽브릿지(PictBridge)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USB 드라이브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본체에 있는 USB 단자에 연결해서 원하는 사진을 선택하고 인쇄하는 것도 가능하다. 인쇄용지는 A4, 레터, A5, 4x6인치, 5x7 인치 등의 일반 용지나 사진 용지를 사용할 수 있다.

 
유지비용 거품 뺀 컬러 잉크복합기
삼성전자, 세계 최소형 컬러레이저 복합기 '레이'출시
 
 
디자인은 집안에 놓고 사용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제법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특히 최대 10매의 문서를 자동으로 공급할 수 있는 자동문서공급장치(ADF)가 윗면에 탑재되어 있어 스캔, 복사, 팩스 송신 등의 작업을 좀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설명에 소개되어 있는 주요 사양을 살펴보면, 우선 프린터의 분당 인쇄 속도는 흑백은 30장, 컬러는 25장까지 지원한다. 복사의 경우는 흑백일 때 22매 컬러 모드에서는 20매까지, 25-400% 범위에서 축소 또는 확대 복사가 가능하다. 36비트 컬러 스캔이 가능한 스캐너의 광학 해상도는 600×2400dpi를 지원한다.

팩스 모드에서는 내장 메모리에 최대 480매 분량까지 수신한 문서를 저장할 수 있다. 아울러 전화기로 활용할 때는 최대 29분까지 메시지를 녹음할 수 있는 자동응답 기능도 제공한다. 크기는 약 475×370×180mm, 무게는 약 8.6kg이다. 미국에서의 판매가격은 249.99 달러(약 2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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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USB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 아이온오디오 테이프2PC
컴퓨터 주변기기 | 2008. 3. 4. 13:16

[상품 리뷰] USB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 아이온오디오 테이프2PC
  • 제조사 : 아이온오디오
  • 모델명 : 테이프2PC
  • 주요특징 : 뒷면에는 전원, USB, 콤포지트 입력 및 출력 단자가 내장되어 있다. 아날로그 소스로 된 외부 오디오 신호...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요즘 눈 씻고 찾아봐도 좀처럼 보기 힘든 것이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다. 어느 순간부터 소리 소문 없이 하나 둘씩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던 카세트 플레이어가, 이제는 거의 멸종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초라하게 명맥만 유지하는 신세로 전락했다.

그래도 모든 이들의 일상 속에서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가 완전하게 사라진 것은 아니다. 카세트테이프에 소중하게 기록되어 있는 오래된 음반이나 추억을 맛보는 즐거움에 사는 이들에게는 여전히 필요한 물건이다. 외국어를 익히기 위해 늘 외국어 학습용 테이프를 끼고 사는 이들에게는 고마운 도우미가 되기도 한다.

아이온오디오(www.ion-audio.com)의 테이프2PC(TAPE2PC)는 그런 이들을 위해 세상에 나온 제품이다. 테이프2PC의 모양이나 기능은 오디오 시스템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카세트 플레이어와 다를 것이 없다. 카세트테이프를 2개 넣을 수 있는 두 개의 데크(Deck)를 가지고 있는 것도 익숙한 모습이다.

 
듀얼 데크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인 아이온오디오의 테이트2PC. USB로 PC와 연결한 후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카세트테이프에 기록된 음악이나 소리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하는 것이 가능하다.(사진:www.ion-audio.com)

하지만 평범한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와는 달리 테이프2PC에는 PC와 연결할 수 있는 USB 단자가 내장되어 있다. 카세트테이프에 녹음되어 있는 소리를 PC와 연결해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서 저장할 수 있다는 얘기다. PC에 전용 소프트웨어만 설치한 후 USB 케이블만 연결하면 되기 때문에 사용 방법도 어려울 것이 없다.

물론 일반적인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를 사용해 카세트테이프에 녹음된 것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다. 카세트테이프의 헤드폰이나 오디오 출력 단자와 PC의 사운드 카드에 있는 오디오 입력 단자를 스테레오 케이블로 연결한 후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디지털 파일로 녹음하면 되기 때문이다.

테이프2PC는 이러한 방법을 사용할 때 보다 좀 더 간편하고, 잡음을 제거하거나 자동으로 트랙을 분리해 파일을 변환해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변환한 파일을 간단하게 편집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용 소프트웨어는 PC 버전인 이지 테이프 컨버터2(EZ Tape Converter2)와 매킨토시용 프로그램인 이지 오디오 컨버터(EZ Audio Converter)가 제공된다.

물론 듀얼 데크를 가진 일반적인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기능은 모두 지원한다. 한쪽 카세트테이프에 담긴 내용을 다른 쪽 카세트테이프로 복사하거나 외부 입력 단자를 이용해 입력 받은 오디오 소스를 녹음할 수도 있다.

 
USB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
카세트 테이프의 변신은 무죄
 
 
A와 B로 구분된 두 개의 데크 사이에는 동작 상태를 알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내장되어 있다. 이 디스플레이를 통해 레벨, 녹음 모드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아래쪽에 있는 잡음 제거와 녹음 레벨 버튼을 이용하면 불필요한 잡음을 최대한 줄이고, 녹음 레벨을 적당하게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테이프에서 테이프로 복사할 때는 일반과 고속 복사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고속 복사 모드를 선택할 경우 어느 정도 빠르기로 녹음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이 나와 있지는 않지만 여러 개의 테이프를 빠르게 복사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뒷면에는 전원, USB, 콤포지트 입력 및 출력 단자가 내장되어 있다. 아날로그 소스로 된 외부 오디오 신호를 입력받아 카세트테이프에 녹음할 때는 입력단자와 연결하고, 앰프나 스피커 시스템에 연결해서 사용할 때는 오디오 출력 단자를 사용한다.

음질 뛰어나고 사용이나 관리하기 편리한 디지털 오디오 관련 제품이 넘쳐나는 요즘 같은 세상에, 테이프2PC와 같은 제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을 게다. 그렇지만 카세트테이프를 아직도 요긴하게 활용하고 있고, 그것들을 PC를 이용해 디지털 파일로 옷을 갈아입혀 주고 싶다면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크기는 420x135x215mm, 무게는 약 4kg이다. 가격은 약 200달러(약 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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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boynq] 마우스 패드의 변신, 보이앤큐 패드투고
컴퓨터 주변기기 | 2008. 3. 3. 16:53

[상품 리뷰] 마우스 패드의 변신, 보이앤큐 패드투고
  • 제조사 : 보이앤큐
  • 모델명 : 패드투고
  • 주요특징 : 어떤 사람에게는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이지만, 누군가에는 없으면 불편하고 허전한 것이 있다. 노트북을 예로...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어떤 사람에게는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이지만, 누군가에는 없으면 불편하고 허전한 것이 있다. 노트북을 예로 들어보자. 대부분의 노트북에는 터치 패드나 트랙 포인트처럼 마우스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것들이 내장되어 있어서 마우스가 없어도 사용하는 데 지장이 없다.

노트북에 탑재된 그러한 포인팅 디바이스들만으로도 불편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굳이 노트북마우스를 별도로 가지고 다닐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반대로 마우스가 있어야 제대로 작업을 할 수 있는 이들이라면 혹시라도 노트북마우스를 집이나 사무실에 두고 나온 날은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이 영 어색하고 불편하다.

바늘 가는데 실 간다고 하는데, 마우스가 있는 곳이라면 대부분 놓여있게 마련인 마우스패드는 어떨까? 요즘에 출시되는 레이저 마우스들은 성능이 좋아져 굳이 마우스 패드가 없어도 책상이나 테이블 위에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적지 않다.

 
원통형 몸통 안에 말아서 보관하는 마우스 패드가 들어가 있는 보이앤큐의 패드2투고. 노트북마우스를 가지고 다니는 노트북 사용들을 위한 노트북마우스패드로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사진:www.boynq.com)

그래서 없어도 그만일 것 같은 것이 마우스 패드지만 아무래도 없는 것 보다는 있는 것이 마우스가 제대로 동작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무실이나 집에서 PC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대개는 마우스 패드를 놓고 사용하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보이앤큐(www.boynq.com)의 패드투고(PAD2GO)도 마우스 패드다. 하지만 아무런 설명 없이 패드투고를 보게 되면 마우스 패드라는 것을 짐작하기 힘들 만큼 독특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가느다란 원통형으로 생긴 모양이 그렇고, 길쭉한 몸통에서 나와 있는 블라인드 같은 얇은 패드도 생소하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마우스 패드(pad)는 말 그대로 얇고 평평한 모양이다. 반면 패드투고는 사용할 때는 일반적인 마우스 패드처럼 평평하게 펼쳐 놓을 수 있지만, 운반할 때는 원통형으로 패드를 감아서 보관한 후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마우스가 필요없는 마우스패드
 
 
마치 창가에 달아 놓은 블라인드와 흡사하게 생겼고, 구조나 사용 방법도 비슷하다. 다만 크기가 작고, 용도가 다르다는 차이만 있을 뿐이다. 노트북과 함께 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다닐 때는 원통 모양의 패드2고를 가방 속에 세우거나 옆으로 눕혀 넣으면 된다.

마우스 패드로 사용할 때는 한 손으로 패드2고의 몸통을 잡고, 다른 손으로 패드 앞부분에 있는 손잡이를 잡고 당기면 패드 부분이 밖으로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다. 패드가 밖으로 모두 나오면 자동으로 고정되도록 되어 있고, 옆면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패드가 안으로 스르르 밀려들어 간다.

몸통과 패드 부분을 정확히 어떤 재질로 되어 있는 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 다만, 패드 부분은 마우스를 사용하기 편리하고, 몸통 부분은 충격에 강하도록 제작되어 있는 정도만 소개되어 있다. 몸통은 직경이 25.4mm에 길이는 220mm, 무게는 약 145g이다. 패드 부분의 크기는 200×200mm로, 가격은 아마존 검색 결과를 기준으로 약 20달러(약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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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Grundic] 전문가용 음성 메모용 마이크, 그룬딕 딕타소닉 xMIC
컴퓨터 주변기기 | 2008. 2. 26. 14:23

[상품 리뷰] 전문가용 음성 메모용 마이크, 그룬딕 딕타소닉 xMIC
  • 제조사 : 그룬딕
  • 모델명 : 딕타소닉 xMIC
  • 주요특징 : 열 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다는 속담이 있듯이, 빼곡하게 문자로 채워진 문서를 읽는 것 보다 말로...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열 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다는 속담이 있듯이, 빼곡하게 문자로 채워진 문서를 읽는 것 보다 말로 듣는 것이 시간이 절약될 때가 있다. 불필요한 설명을 장황하게 늘어놓는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중요한 내용만 요약해서 전달한다면 글 보다 말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자연 상태에서의 말은 생명력이 길지 않다. 소리가 되어 입에서 떠나는 순간, 시간과 공간 속으로 묻혀지는 것이 말이다. 그렇게 생명력이 짧은 말을 보존하려면 일일이 손으로 받아 적는 수밖에 없다. 물론 녹음기라는 물건이 등장하기 전의 일이다.

그룬딕 비즈니스 시스템(http://www.grundig-gbs.com/)의 딕타소닉(DigtaSonic) xMIC은 PC를 녹음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전문가를 위한 디지털 마이크 시스템이다. 인터넷 전화나 인스턴트 메신저를 이용해 음성 통화나 채팅할 때 필요한 PC용 마이크와 비슷한 것 같지만 성능이나 기능은 그 이상이다.

PC나 노트북USB 케이블로 연결한 후 음성으로 메모를 남기거나 기록할 수 있는 딕타소닉 xMIC. 본체에는 마이크, 스피커, 녹음 및 재생에 사용하는 각종 버튼과 마우스로 활용할 수 있는 트랙 버튼이 내장되어 있다.(사진:www.grundig-gbs.com)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는 굳이 이런 제품이 있어야할까 하는 의문이 생길 것 같기도 하다. 자신의 일상과 업무에서는 전혀 필요 없는 것을 보면서 무엇에 사용하고 왜 있어야 하는지를 이해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제품 설명을 보면 이런 것을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사람들도 제법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예를 들면 많은 양의 자료를 쌓아 놓고 검토한 내용을 바로바로 기록으로 남겨야 하는 법률전문가나 기업의 관리자, 환자를 진료하면서 수시로 검사 소견이나 진단 내용을 기록해야 의사들이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그룬딕 비즈니스 시스템의 설명이다.

키보드를 이용해 타이핑을 하거나 손으로 기록을 작성하는 것 보다 음성으로 기록을 남기고 저장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음성으로 남겨진 기록들은 네트워크나 이메일 등을 통해 다른 직원이나 의료진과 공유할 수도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기도 한다.

음성으로 녹음된 내용을 문서로 만들어야 할 경우에는 비서나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녹음된 내용을 들으면서 타이핑을 하거나, 음성 인식(Voice Recognition)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텍스트 파일로 변환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검은색 컬러에 세로로 길쭉한 모양을 하고 있는 딕타소닉 xMIC에는 윗부분에 작동 상태를 알 수 있는 프와 마이크가 들어가 있고, 아래쪽과 옆면에는 평범한 마이크에서는 볼 수 없는 각종 버튼이 달려 있다. 아래쪽에는 PC노트북과 연결하는 데 사용하는 USB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다.

본체에 탑재되어 있는 버튼들은 녹음, 재생, 빠른 이동, 삽입 등 음성을 녹음하고 재생할 때 사용한다. 또한 아랫부분에 있는 동그랗게 생긴 트랙 포인트와 뒷면에 있는 마우스 버튼을 이용하면 마우스 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이팟터치 마이크 판매 개시
 
 
최대 180mW의 출력을 낼 수 있는 28mm 크기의 스피커와 고음질 녹음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사운드 카드 기능, 바코드나 RFID 리더기를 별도로 구입해 장착할 수 있는 슬롯이 내장되어 있다. 운영체제는 윈도 2000/XP/비스타를 지원한다.

옵션으로 판매되는 딕타소프트(DigtaSoft) 또는 딕타소프트 프로(DigtaSoft Pro)라는 PC소프트웨어를 구입해 설치하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딕타소닉 xMIC를 사용하고 네트워크를 이용해 다른 사람들에게 자료를 전송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 아니고 용도나 활용 방법에 대한 설명이 간략해서 자세한 내용을 소개할 수는 없지만, 디지털 기술 덕분에 등장하게 된 수 없이 많은 제품 중에 이런 제품도 있다는 것을 알아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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