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 쇼핑카트 | '아이리버'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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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4   아이리버 제휴 MP3 기능 강화한 풀터치폰 프리스타일폰(LG- LB4400)
2008.06.19   [ iriver] 아이리버 T7 Volcano
2008.06.04   [iriver P.ple] 아이리버 피플 P10
2008.05.11   [iriver] 아이리버 NV Life
2008.03.25   [iriver] 깜짝 놀라게할 가격과 다양한 기능, 아이리버 E100
2008.03.07   [Dicple] 2008년 상반기 가장 주목받는 전자사전 아이리버 딕플 D30
2008.03.01   [Dicple] 세련되게 공부하는 법? PLAY~ 딕플D30
2008.02.19   기본에 충실한 디버전스 MP3P 인기 : 옙 YP-U3, 아이리버 엠플레이어
2008.02.13   [iriver] DMB 내장, AMOLED 채용 MP3 아이리버 클릭스플러스 CLIX+
2007.11.10   레인콤이 만든 네비게이션 아이리버 엔비 iriver NV


icon 아이리버 제휴 MP3 기능 강화한 풀터치폰 프리스타일폰(LG- LB4400)
휴대폰 | 2010. 6. 14. 12:59

아이리버社와 제휴해 ‘프리스타일폰’ 출시 2010/06/14
■ 13일 통합LG텔레콤 통해 MP3기능 강화한 풀터치폰 ‘프리스타일’ 선보여
■ MP3 전용 칩셋 탑재해 40시간 연속 재생 및 DRM Free 적용
■ ▲돌비모바일 ▲이퀄라이저 ▲MP3 BGM ▲도서관 모드 등 특화기능 내장
■ LG전자 CYON마케팅팀 신현준 팀장, “프리스타일폰과 같이 고객들의 숨은 인사이트를 반영한 특화 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지속적으로 열어나갈 것”
사용자 삽입 이미지

“LG휴대폰, 아이리버 MP3플레이어를 만나다!!”


LG전자가 13일 아이리버와 손잡고 MP3 기능을 강화한 풀터치 뮤직 특화폰 ‘프리스타일(Freestyle, 모델명: LG-LB4400)’을 통합LG텔레콤을 통해 출시했다.


프리스타일폰은 LG전자가 음악 소비의 중심축인 10대~20대 초반의 젊은 고객층의 인사이트(Insight: 통찰) 분석 결과를 휴대폰에 반영하고자 MP3 플레이어업계 선두업체인 아이리버의 기술을 도입한 제품이다.


‘프리스타일’이라는 애칭은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즐기고 싶어하는 젊은이들의 자유로운 감성을 만족시킨다는 의미로 명명했다.


이 제품은 MP3구동 전용 칩셋을 적용해 40시간 연속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디지털 저작권 관리)을 해제(Free)하고 다양한 코덱을 지원해 별도 파일 전환작업 없이 청취가 가능하다.


‘돌비 모바일(Dolby Mobile)’ 기술과 락, 재즈, 팝, 클래식 등 총 14가지의 이퀄라이저(Equalizer) 효과로 최적의 음질을 제공한다. 특히, 통화 중에도 음악 청취가 가능한 ‘MP3 BGM’, 독서 중에도 방해되지 않도록 잔잔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도서관 모드’ 등 차별화 기능을 탑재했다.


또, 곡별 선호도 설정, 재생목록 저장, 앨범/아티스트/장르별 음악분류, 어학 학습 시 유용한 구간 반복 재생 등 MP3 플레이어에서 제공하는 전문 기능을 다수 내장했다.


화면 하단에는 MP3 재생, 정지 버튼을 LED(Light Emitting Diode: 발광 다이오드)로 구현한 ‘터치 뮤직키’를 장착했으며, 아이리버 특유의 감각적인 UI(User Interface: 사용자 환경)와 화면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밖에 ▲8기가바이트(GB)의 대용량 내장 메모리 ▲3.5파이(Φ) 이어폰 ▲지상파DMB ▲블루투스2.1 ▲USB 2.0 등 다채로운 기능을 탑재했다. 화이트, 오렌지, 브라운 등 3가지 색상을 무광으로 처리해 세련된 멋을 더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 CYON마케팅팀 신현준 팀장은, “프리스타일폰과 같이 고객들의 숨은 인사이트를 반영한 특화 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지속적으로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프리스타일폰(LG- LB4400)’ 주요 제원 ▣


모델명: LG- LB4400 (통합LG텔레콤 전용)

디스플레이: 2.8형(7.1cm), WQVGA TFT LCD

색상: 화이트, 오렌지, 브라운(향후 출시예정)

크기 및 무게: 114(세로)×50(가로)×12.1(두께) mm/96g(Battery 포함)

내장메모리: 8GB

MicroSD 외장메모리 슬롯 장착: 최대 16GB까지 지원

카메라: 300만 화소

배터리: 900mAh(2 ea)

MP3 Play: Normal Volume 기준 약 40시간

(통화 등 기타 기능 사용환경에 따라 변동 가능)

기타: 지상파DMB, USB2.0, 블루투스2.1, 가속센서, 3.5Φ 이어폰 잭 등

가격: 50만원대 후반

 ▣ FLICKR 사진자료 : LG전자, 아이리버社와 제휴해 ‘프리스타일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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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 iriver] 아이리버 T7 Volcano
MP3 | 2008. 6. 19. 23:56

[상품 리뷰] iriver T7 Volcano
  • 제조사 : iriver
  • 모델명 : T7 Volcano
  • 주요특징 : 최근 출시된 아이리버 제품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다. E100은 보급형 MP3P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멀티미...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최근 출시된 아이리버 제품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다. E100은 보급형 MP3P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멀티미디어 기능에 다양한 사전 컨텐츠가 더해진 D30 또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얼마전 출시된 NV Life 내비게이션 또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 TPEG 무료지원 이벤트 등을 통해 상당히 많이 판매된 것으로 알고 있다.) 작년과 올해 초 까지만 해도 걱정스런 눈빛으로 아이리버를 지켜본 것이 사실인데 이제는 그런 걱정은 접어도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하듯 예전과 달리 신제품이 눈에 뛰게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들어서만 5개 이상의 디바이스가 출시된 것 같다. 한달에 1개 정도는 신제품이 나오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T7 Volcano는 아이리버의 최신 MP3P로 MPlayer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라 판단된다. 극대화 된 가격대 성능비와 최적화된 휴대성 등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E100과 마찬가지로 큰 인기가 예상된다.

 

기기의 디자인 및 지원되는 기능, 음질 등을 리뷰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자.

 

 

 

 

 

FULL KIT 의 모습이다. 기기와 퀵메뉴얼, S/W CD를 기본 제공하며 USB 연장 케이블 및 이어폰이 동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세련된 박스 디자인은 물론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비닐 포장까지.. 충분히 만족스럽다.)

 

 

84 x 26 x 11mm 의 크기와 26.3g 의 무게로 휴대성은 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을 만큼 만족스럽다. (목에 걸고 다녀도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작고 가벼운 제품으로 경쟁 제품이라 할 수 있는 삼성의 YP-U3 보다는 약간 크기 무겁긴 하지만 체감할 수준은 아니다. LCD가 장착되지 않은 Mplayer나 S2 등에 답답함을 느꼇던 유저라면 이 제품을 추천하고 싶다.)

모델명인 Volcano 에서 연상할 수 있듯 화산의 형태를 모티브로 제작된 제품으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아이리버의 홍보사진과는 달리 실제로 보았을 때 고급스러운 느낌이 다소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은 무척 만족스럽다. 하지만 보급형 제품들도 고급스럽게 표현했던 이전 제품들과 달리 디자인이나 마감에서 보급형의 느낌이 강한 것이 아쉽다.) @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은 칭찬할 만 하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상단에 메뉴 버튼이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25.4mm OLED 가 장착되어 파일 선택 및 기기 컨트롤이 무척 손쉬운 제품이다. 또한 하단에는 각종 컨트롤 버튼이 부착되어 음악 재생이나 설정 등을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터치버튼을 사용한 일반 제품들과 달리 버튼을 눌러야 작동하는 디지로그 방식을 채탹하여 직관성을 높인점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LED가 설치되지 않아 어두운 곳이나 야간에는 기기 컨트롤에 다소 애 로사항이 발생하리라 보여진다.) @ 필자의 경우 LCD가 장착되지 않은 Mplayer나 S2 등의 제품은 답답해서 전혀 눈길을 주지 않는다. 비슷한 가격에 LCD가 장착된 Volcano는 필자와 같은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수 있으리라 예측된다.

 

 

기기 상단부의 모습으로 휴대성을 강화한 제품답게 화산을 형상화 한 USB 접속부가 설치되어 별도로 USB 케이블을 가지고 다닐 필요없이 손쉽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USB 2.0을 지원하여 전송속도 또한 무척 빠르다. MP3P 용도 이외에도 이동식 디스크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만한 휴대성과 성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 말할 수 있다.) @ 하지만 접속부가 너무 슬림하여 노트북에 연결할 경우 흔들거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부분은 꼭 보완되야 하리라 생각한다.

 

 

기기 하단부의 모습으로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트랩 연결고리와 같은 방향에 이어폰 단자가 설치되어 케이블이 걸리적 거리는 불편함이 없다.) @ 추후 S10 이나 Mplayer 와 마찬가지로 전용 목걸이형 이어폰을 출시하면 좋을 듯 하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상단에는 볼륨조절 버튼이 부착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RESET 버튼 및 전원 버튼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단에서 말씀드렸던 스트랩고리도 설치된 것을 알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좌측면과 마찬가지로 상단에 볼륨조절 버튼이 부착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기기 오작동 방지를 위해 HOLD 스위치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상단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USB 접속부가 튀어 나오게 된다. 하단에는 마이크가 부착되어 보이스레코딩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중앙에는 각종 인증 마크가 프린팅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총 11시간의 음악 재생이 가능한 제품이다. 프리미엄 제품들에 비해 그다지 만족스런 재생시간은 아니지만 기기의 가격대나 용도를 감안하면 큰 단점은 아니라 생각된다.

 

 

일반적인 MP3P와의 크기비교 모습으로 비교되기 힘들 정도로 크기 차이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능이 단순화된 제품이지만 휴대성 하나만으로 충분히 매리트를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각종 악세사리의 모습으로 퀵메뉴얼, 품질보증서, S/W CD 등이 동봉되며 세련된 디자인의 이어폰 및 USB 연장 케이블을 기본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 및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가격대 성능비와 휴대성이 강화된 제품으로 프리미엄 제품과 비교하여 기능은 무척 한정적이라는 것을 감안하기 바란다. 사진과 같이 총 5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3가지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100 과 마찬가지로 PC와 연결하게 되면 사진과 같이 3가지 선택 메뉴가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충전 및 데이터 전송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으며 충전 중 기기 재생 기능도 제공된다.) 또한 기기 양 측면에 볼륨조정 버튼이 부착되어 손쉽게 볼륨을 컨트롤 할 수 있다.

 

 


T7의 메인 기능이라 할 수 있는 MUSIC 기능의 실행 모습으로 MP3 나 WMA 뿐만 아니라 OGG 파일도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전면 우측에 부착된 M 버튼을 누르면 하단의 사진과 같이 메뉴가 표시되어 음악파일 선택 및 순위 재생, 북마크 목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전용 이어폰을 이용하여 음질을 확인해 보았다. 화이트 노이즈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저음이나 고음부 모두 필자를 충분히 만족시켜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가형 제품이긴 하지만 SRS WOW HD를 완벽하게 지원 할 뿐만 아니라 EQ도 상당히 다양하다. 필자가 그동안 테스트를 진행했던 프리미엄 급 아이리버 제품들과 비교해도 전혀 부족하지 않은 수준이다.)

 


설정 메뉴의 모습이다. (▶∥ 버튼을 길게 누르면 설정 메뉴에 진입하게 된다.) 구간반복 및 재생모드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EQ 선택 및 SRS WOW HD, USER EQ 설정 기능을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순위설정 기능을 제공하며 북마크 지정 및 파일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FM 라디오를 지본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매뉴얼 모드 뿐만 아니라 프리셋 모드를 지원하며 라디오 녹음 기능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음악 메뉴에 갈 필요없이 M 버튼을 눌러 손쉽게 녹음된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 실내에서 테스트 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노이즈를 느낄 수 없었으며 음악을 청취할 때 기대 이상의 저음이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적인 사운드가 상당히 만족스럽다.

 


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상단에서 이야기 한 것과 같이 녹음 기능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총 3단계의 녹음 품질 설정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다. (채널 자동 저장 기능은 당연히 지원되며 채널삭제 및 라디오 지역설정 메뉴 활성화 된 것을 알 수 있다.)

 

 


라디오 녹음 뿐만 아니라 음성녹음 기능을 제공한다. (테스트 결과 다소 노이즈가 들리기는 하지만 음성을 명확하게 녹음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기의 크기가 작고 휴대성이 뛰어니며 사용이 간편하기 때문에 보이스레코더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 FM 라디오와 마찬가지로 녹음된 음성파일을 손쉽게 선택하여 재생할 수 있다.

 

 


파일 브라우저 기능을 지원한다. 사진과 같이 폴더 형태로 구성되어 원하는 파일을 손쉽게 선택하고 재생할 수 있으며 파일삭제 기능도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환경설정 메뉴의 실행 모습이다. 총 4개의 메뉴를 기본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단의 사진과 같이 시간설정 및 화면의 조명시간 및 밝기 설정, 절전모드 등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급 설정 메뉴의 모습이다.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며 (총 39개 언어를 지원하여 외국인들도 기기 사용에 불편이 전혀 없다.) 일반적인 전송형태인 MSC 및 Windows Media Player 11을 통한 데이터 전송 방식인 MTP도 완벽하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포맷기능을 지원하며 초기화 및 버전 확인이 가능하다.

 

 


[아이리버 T7 Volcano 디자인 & 구동 동영상]

 

 

 

요즘 필자가 일하고 있는 용산의 분위기가 그다지 좋지 않다. 환율이나 고유가로 인해 경기가 점점 않좋아 지고 있기 때문인지 주위 지인들 중 장사 잘된다고 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 (앞으로도 경기가 그다지 좋아질 것 같지는 않다. 그렇다고 디바이스 제조사들이 경기 탓만 할 수 는 없다. 아무리 경기가 어려워도 가격대 성능비가 높거나 타 제조사를 압도하는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 출시된다면 충분히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다고 본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한 T7 Volcano 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대 성능비로 정의될 수 있다. 2GB 용량에 LCD가 부착된 메이져 제조사의 제품을 5만원 중후반대에 구입할 수 있는 것은 축복과도 같다. (LCD가 부착되지 않은 제품도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부족함 없는 음질과 최상의 휴대성, LCD를 통한 손쉬운 기기 사용은 T7 Volcano 만의 장점이 되리라 보여진다.) USB 단자가 부착되어 이동식 디스크로 활용이 가능하며 녹음 기능도 만족스럽기 때문에 학습용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단점도 눈에 보이는 제품이었다. 편리함=아이리버 라는 필자의 생각과 달리 메뉴 컨트롤이 그다지 쉽지 않았으며 (특히 전면부의 버튼은 만족감을 주지 못했다. LED도 부착되지 않아 야간에 기기 조작이 힘들 뿐만 아니라 부드럽게 눌러지지 않아 테스트 내내 신경쓰였다.) 기대한 것 만큼 디자인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최근 아이리버에서 꾸준히 신제품이 출시되는 것을 보면 무척 기분이 좋다. 하지만 MP3P 의 경우 너무 보급형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출시된 대부분의 보급형 제품들이 큰 성공을 거두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다음 제품에서는 아이리버의 기술력이 총 집결된 프리미엄 MP3P가 출시되어 "역시 아이리버" 라는 말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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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iriver P.ple] 아이리버 피플 P10
PMP | 2008. 6. 4. 12:25

[상품 리뷰] iriver P.ple P10
  • 제조사 : iriver
  • 모델명 : P10
  • 주요특징 :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아이리버 P.Ple P10 은 디자인으로 필자의 눈길을 사로잡아 버린 제품이다. 한손...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전작인 PMP-100의 실패가 아이리버 에게는 큰 층격으로 다가오지 않았나 싶다. PMP를 만들 수 있는 충분한 기술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2-3년 동안 PMP는 거들떠 보지도 않고 MP3P와 전자사전, 최근에는 내비게이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것을 누구나 알 고 있을 것이다. 언젠가는 나오리라 생각했던 아이리버의 PMP가 출시되어 개인적으로 무척 기분이 좋다. (MP3P 로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다 생각될 정도로 PMP 시장에는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 것에 상당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아이리버 P.Ple P10 은 디자인으로 필자의 눈길을 사로잡아 버린 제품이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가 매력적이며 다양한 메인구성 템플릿, 선명한 LCD 등 눈에 뛰는 장점이 상당히 많은 제품이라 할 수 있다. (기기를 받았을 때 필자를 설레이게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제조사 중 하나가 아이리버 이다. P10 의 박스를 개봉하는 순간 사무실 여기저기서 감탄사를 연발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PMP 시장이 치열했던 2-3 년 전과 달리 난립했던 대부분의 중소 PMP 업체는 더 이상 제품을 생산하지 않으며 손가락으로 꼽을 만한 몇몇 업체만이 PMP를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PMP 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코덱지원, 선명한 LCD, 다양한 기능, 편의성 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지 무척 궁금하다. 테스트를 통해 P.Ple 의 기능 및 성능을 파악하고 시장에서의 성공가능성을 예측해 보도록 하자.

 

 

 

 

 

FULL KIT의 모습으로 박스 포장부터 프리미엄을 지향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본체 및 전원 어뎁터, USB HOST 케이블이 제공되며 이어폰, 거치대, 설치 CD 등이 동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스나 AV-OUT 케이블만 별도로 구매하면 될 것 같다.) @ P10 의 패키지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적 권위의 iF Packaing Award를 수상했다.

 

@ iriver P.ple P10은 Normal Version 과 Normal Version 에 전자사전 및 지상파 DMB기능이 추가된 PRO Version이 출시될 예정이다. (리뷰를 진행할 제품은 PRO Version 이다.)

 

 

108 x 73.5 x 19.2mm의 크기와 205g의 무게로 현재 출시되고 있는 일반적인 4.3인치 PMP에 비해 20~30% 작고 가벼운 제품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업계최초로 1.33인치 HDD를 장착했으며 4인치 LCD가 탑재되어 동급 제품들에 비해 휴대성을 비약적으로 높인 것이 인상적이다. (좀더 슬림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PMP는 좀더 작고 가벼워 져야 한다는 필자의 생각을 그대로 반영한 것 같아 무척 만족스럽다. 한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기존 PMP의 크기에 부담을 느끼고 있던 유저라면 충분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기기의 디자인은 어떤 형용사를 사용하여 칭찬해 주어야 할지 망설여질 정도로 만족스런 제품이다.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우며 단순해 보이지만 세련된 제품이라 말씀 드리고 싶다. 기기의 성능을 떠나 디자인과 휴대성만 가지고도 많은 유저들의 주머니를 열 수 있을 만 하다.) SF코팅의 케이스는 하이그로시 UV 코팅과 달리 지문으로 인한 오염이나 스크래치로 인한 손상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바닥에 놓아 두어도 미끄러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단, 테스트를 진행하는 화이트 컬러 제품의 경우 장시간 사용한 경우 때가 탈 것으로 예상된다. 기기의 색 바래짐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케이스를 필수적으로 구입해야 할 듯 하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그동안 출시되었던 다른 아이리버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버튼을 최소화 하여 '쉽고 편리하다' 라는 느낌을 강조한 것이 인상적이다. (실제로 터치스크린을 통해 대부분의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전면에 버튼을 부착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대부분의 다른 제품들과 달리 4인치 TFT LCD WVGA를 장착하여 다소 좁다는 느낌을 받긴 했지만 800 x 480 해상도를 완벽하게 지원하여 기기를 사용하는 데 큰 불편은 없으리라 예측된다. (4.3인치의 대화면으로 동영상을 감상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는 분명한 단점으로 지적될 만한 부분이다. 하지만 800 x 480 해상도를 지원하여 선명도가 무척 뛰어나기 때문에 기기 사용 시 별다른 불편은 느낄 수 없었다. 휴대성이냐 대화면이냐, 유저들이 선택해야 할 부분이다.)

 

상단에는 LED가 장착되어 기기의 작동 상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MENU 터치 버튼이 부착되어 보다 빠르게 메인 메뉴창으로 이동 할 수 있다. (버튼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디자인을 고려한 버튼부 설계가 돋보인다.) @ 배터리 충전시 : Red LED, 충전 완료시 : White LED, 터치스크린 사용시  : White LED

 

 

기기 상단부의 모습으로 좌측면에는 전원 버튼과 스타일러스 펜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인치에 800 해상도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세부기능을 컨트롤 할 경우 핑거터치가 쉽지 않다.) 또한 우측에는 지상파 DMB를 수신하기 위한 로드 안테나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6cm 의 4단 안테나가 장착되어 있다. DMB의 수신율은 테스트 부분에서 확인해 볼 예정이다.) @ 타 제조사 제품과 같이 전원 버튼을 이용하여 스크린 토글을 설정할 수 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볼륨조정 버튼이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른손이나 왼손으로 제품을 들고 있을 경우 엄지손가락으로 손쉽게 볼륨을 컨트롤 할 수 있다. (HOLD 기능이 동작하고 있다 하더라도 볼륨 버튼 조절은 가능하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다양한 단자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단에는 스트랩 연결고리 및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HOLD 스위치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단의 단자부는 커버로 보호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원 및 AV-OUT, USB 단자가 설치된 것을 알 수 있다. (USB HOST 기능도 완벽하게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 사진과 같이 HOST 케이블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USB 단자가 설치된 다른 제품들에 비해 다소 불편이 예상된다.) @ AV OUT을 지원하여 Dvix Player 대용으로도 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무척 깔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단에는 모노 스피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기기 오작동을 대비하여 RESET 버튼도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모노스피커가 부착된 것은 다소 아쉽지만 우렁차고 깨끗한 사운드를 재생하여 방이나 사무실 등에서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하단에는 마이크가 설치되어 음성녹음 기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중앙에는 모델명 및 Version, 각종 인증마크가 프린팅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의 단점 중 하나는 재생 시간이 짧다는 것이다. 동영상이나 DMB의 경우 4시간을 넘기지 못하는 재생시간으로 장시간 기기를 사용해야 할 경우 보조 배터리팩을 필수적으로 구입해야 한다. (배터리 재생시간은 PMP를 구입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차라리 착탈식 배터리 형태로 설계하여 여분의 배터리 라도 구입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 주었으면 좋으련만 내장식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하여 배터리 교체도 불가능하다.)

 

 

 

다른 디지털 제품과의 크기 비교 모습으로 상당히 작다라는 것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현재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H320과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 한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기본 제공되는 악세사리의 모습으로 충전을 위한 전원 어뎁터 및 USB 케이블, HOST 케이블, 이어폰 (이어폰 솜 포함) 이 기본 제공된다.

 

 

보증서 및 설치 CD를 제공하며 (사용설명서는 CD에 PDF파일로 저장되어 있다.) 장시간 동영상 및 DMB감상을 위해 거치대를 기본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리버의 센스가 느껴지는 부분으로 케이스를 거치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가정에서 장시간 동영상 및 DMB를 감상할 경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거치대는 스트랩고리에 연결하여 휴대용으로 활용하고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는 보다 안정적인 케이스 거치대를 사용하면 좋으리라 생각된다.)

 

 

 

기기의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어떤 기능을 지원하는지 살펴보고 지원되는 기능이 원할히 작동되는지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메인 UI의 모습이다. 총 8개의 메인 메뉴가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UTILITY 메뉴를 통해 다양한 부가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아이리버 다운 직관적이고 깔끔한 UI 디자인이 돋보이며 컨트롤도 상당히 간편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른 PMP 와의 가장 큰 차별성 중 하나로 메인 UI의 편집 기능을 들 수 있다. 총 3개의 메인구성 템플릿을 제공하며 사진과 같이 메인 메뉴의 크기를 자유 자재로 조절하고 컬러를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배경화면 지정 기능이 제공되어 원하는 사진을 선택하여 자신만의 특별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배경화면은 밝고 화사한 컬러의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어두운 컬러의 배경화면을 사용 할 경우 약간 지저분한 느낌이 들게 된다.)

 

 

PMP 답게 멀티테스킹 기능을 기본 지원하고 있다. 단 사진과 같이 3가지 이상의 기능을 동시에 실행할 경우 실행 프로그램 관리 메뉴가 활성화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3가지 이상의 기능을 동시에 사용하면 기기가 느려지고 무리를 주기 때문에 관리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 PICTURE, TEXT, SETTING, UTILTY 실행 중 MUSIC, VIDEO, DMB 각각의 멀티테스킹이 가능하다.

 

 

 

음악 메뉴의 실행 모습이다. 우측 상단에는 이전 버튼과 종료 버튼이 부착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메뉴에 동일하게 적용) 좌측에는 앨범 아트 및 재생관련 버튼, 우측에는 Playlist가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폴더 구조 방식을 기본 지원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폴더나 음악 파일을 선택하여 감상할 수 있다.)

 

 

앨범 아트나 재생버튼을  누르게 되면 사진과 같이 음악 재생 화면으로 이동하게 된다. 사진과 같이 하단에는 재생관련 버튼 및 구간반복, 북마크설정, 퀵리스트, 옵션 버튼이 활성화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간편하게 EQ 및 재생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음악 감상 중 각종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다.

 

MP3P 전문 기업 답게 사운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편이다. 화이트 노이즈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필자가 좋아하는 단단한 저음부도 시원하게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고음부가 조금 쏜다는 느낌을 받았다. (기본 제공되는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고 테스트용으로 사용하는 이어폰을 이용하여 음질을 테스트 했다. 바닥으로 깔리는 무거운 저음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지만 고음이 귀를 자극하여 약간 신경쓰였다. EQ나 SRS WOW HD를 이용하여 고음부를 잡아 주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상단의 사진과 같이 음악 감상중 다른 기능을 사용할 경우 좌측 상단에 음표가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음표를 누르게 되면 재생창이 활성화 되어 손쉽게 음악을 컨트롤 할 수 있다.) 하단의 사진은 설정 기능을 실행한 모습으로 SRS WOW 설정이 가능하며 (총 5가지 설정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재생속도 조절, 페이드 인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사진과 가티 사용자 EQ 설정도 가능하다.)

 

 

 

동영상 파일을 재생하고 있는 모습으로 테스트에 사용된 XviD, DviX, ASF, WMV 파일 등이 완벽하게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700MB이상의 대용량 파일도 별다른 딜레이 없이 재생되는 것 또한 확인하였다.) 4.3 인치의 경쟁사 제품들에 비해 LCD가 작긴 하지만 800 x 480 해상도를 완벽하게 지원하여 답답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으며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명도로 동영상을 감상하는데 전혀 불편함을 느낄 수 없었다. @ 3-4일 정도 직접 가지고 다니면서 동영상을 감상했다. 지하철에서 PMP로 동영상을 감상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두손으로 기기를 들고 있는것에 반해 필자는 한손으로 간편하게 동영상을 감상했다. 비록 LCD의 크기가 작긴 하지만 한손으로 들 수 있는 뛰어난 휴대성과 선명한 LCD는 충분한 매리트가 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 RMI CPU를 사용한 제품으로 H.264는 지원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을 단점이라 말할 수 있을까? 필자가 생각하기에 다빈치 칩셋을 제대로 활용하는 제조사는 맥시안 정도 밖에 없다라고 보고 있다. RMI 칩셋과 다빈치 칩셋은 서로간에 장단점이 있는 것이지 한가지 칩셋이 우월하다고 말하기 힘들다. 꼭 H.264가 지원되야 한다면 이 제품은 좋은 선택이 아니라 생각되지만 단지 칩셋 만으로 제품의 퀄리티를 평가하는 우를 범하지는 말기 바란다.

 

 

환경 설정 메뉴의 모습이다. 밝기 및 명암 조절이 가능하며 RGB 컬러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탐색속도 조절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재생방법 및 자막관련 설정 기능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최근 출시되는 PMP는 엔터테인먼트 적인 요소와 함께 학습용 기능을 충분히 만족시켜야 한다. P.Ple은 문서뷰어나 PSD 뷰어, 전자사전 등을 기본 지원함은 물론 가장 인지도 높은 인터넷 강의인 메가스터디, YBM 등을 지원하거나 지원할 예정이다. 강남구청 등 의 유명한 인터넷 강의도 하루빨리 지원되야 하리라 생각하지만 현재의 스펙 만으로도 학습용으로 사용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는 제품이다.

 

 

 

지상파 DMB를 실행 한 모습으로 화면을 터치하여 3단계로 화면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16cm 의 다소 짧은 안테나가 부착되어 수신율에 대한 의구심이 다소 든 것도 사실인데 실내에서 테스트 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채널을 원할하게 재생해 주었다. (화질에 대한 언급은 별다른 필요가 없으리라 생각된다. 기존에 테스트를 진행했던 제품들과 바교하여 수신율의 부족함은 전혀 느낄 수 없었다.) @ 지상파 DMB는 Pro Version 에서만 지원된다.

 

 

DAB는 DLS 및 JSS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메뉴 하단에 설치된 REC 버튼을 이용하여 DMB 방송을 녹화 할 수 있으며 녹화목록을 통해 간편하게 재생할 수 있다. (기본 저장되는 파일명이 무척 복잡하다. 좌측 하단의 사진과 같이 파일명 변경 기능을 제공하여 쉽게 구별할 수 있는 파일명으로 수정 할 수 있다.)

 

 

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동영상 메뉴와 같이 밝기 및 명암, RGB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Picture 메뉴의 실행 모습으로 사진과 같이 썸네일이 표시되어 손쉽게 사진을 선택하여 감상할 수 있으며 (포토샵에서 Save For Web으로 저장된 파일도 완벽하게 썸네일을 표시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단의 메뉴바를 통해 폴더 이동도 가능하며 슬라이드 쇼, 배경화면 설정, 옵션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800 x 480 해상도를 기본 지원하는 제품답게 디테일은 흡잡을 때 없을 만큼 만족스럽다. (충분히 만족스러운 해상도와 완벽한 컬러 표현력 등으로 사진을 감상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다.) 하지만 확대나 회전 기능을 전혀 지원하지 않으며 파일정보 확인도 불가능 하다. (타 제조사의 제품은 확대 및 회전을 기본 지원할 뿐만 아니라 RAW 파일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무척 크다. 하지만 P.Ple 의 경우 지원되는 기능이 빈약하여 활용성의 한계에 부딧칠 수밖에 없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원되는 기능을 늘려주길 기대한다.)

 

 

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슬라이드 쇼 관련 설정이 가능하며 배경화면 설정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텍스트 뷰어의 실행 모습이다. 포토 뷰어와 마찬가지로 800 x 480 해상도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메뉴로 사진과 같이 글을 읽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기본적인 가독성이 무척 뛰어나다. 또한 옵션을 통해 폰트크기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력이 좋지 않은 유저라도 기능을 활용하기에 부족함은 없으리라 생각된다.)

 

 

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상단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폰트 크기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자동 줄넘김 기능을 제공하며 언어 설정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환경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얼마전 리뷰를 진행했던 NV Life와 마찬가지로 무척 깔끔하게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화면 메뉴에서는 AV 설정 및 터치화면 조정이 가능하며 사운드 메뉴를 통해 터치음 및 팝업창 음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전원 설정을 통해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날짜 및 시간설정, 초기화, 포맷, HDD 및 펌웨어 정보가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AV OUT 기능을 사용하고자 할 경우 아이리버의 전용 케이블을 구입하여 TV와 기기를 연결하고 설정의 화면 메뉴에서 AV OUT 사용의 '사용함'을 선택하면 된다.

 

 

 

보이스 레코더의 실행 모습으로 버튼 하나만으로 손쉽게 음성을 녹음할 수 있으며 녹음되는 파일의 퀄리티 설정도 가능하다. (사진과 같이 총 3단계의 설정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우측에는 녹음된 파일의 목록이 표시되며 음악 메뉴로 이동 할 필요없이 간편하게 파일을 재생 할 수 있다. (DMB 레코딩과 마찬가지로 파일면 변경 기능을 기본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부가기능을 모아 놓은 Utility 메뉴의 모습으로 총 9개의 기능이 기본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각종 뷰어 기능 및 전자수첩 기능을 제공하며 전자사전 및 파일관리자 기능이 지원된다.)

 

 

 

문서뷰어의 실행 모습으로 대부분의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는 DOC, XLS, PPT, HWP 등의 문서 파일을 읽을 수 있다. 문서뷰어 역시 텍스트 뷰어와 마찬가지로 800 해상도 지원을 통해 좁다는 느낌없이 글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소 우려되었던 버벅임도 없어 손쉽게 각종 파일을 볼 수 있었다. (테스트를 진행했던 DOC, XLS, PPT 파일 모두 완벽하게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용량의 파일의 경우 다소 딜레이가 발생하긴 하지만 몇몇 업체의 제품들과 달리 다운되는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페이지 로딩 속도도 무척 빠른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 확대 기능은 당연히 지원되며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손쉽게 화면 이동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텍스트 뷰어와 문서 뷰어 뿐만 아니라 최근 디지털 기기에 많이 사용되는 CSD 뷰어도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과 같이 학습용으로 활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CSD 파일을 문제없이 재생할 수 있다.

 

 

 

S/W CD에 포함되어 있는 Comic Converter를 이용하여 JPG 파일을 CSD 파일로 변환할 수 있다. JPG로 된 만화 파일을 CSD 파일로 변환 후 감상하고 있는 모습으로 페이지 분활 기능까지 지원되어 별다른 어려움 없이 만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코믹구루를 지원하지는 않지만 별도의 컨버터 프로그램이 CD 에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없이 만화를 즐길 수 있다.)

 

 

 

전자사전을 지원하는 제품은 반드시 별도의 키보드가 인식 되는지 확인해 본다. 사진과 같이 테스트로 사용된 미니 키보드를 완벽하게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전자사전 기능 뿐만 아니라 전자수첩 기능에서도 키보드의 입력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전자사전에 있어 키보드가 얼마나 중요한 지는 굳이 설명 안해도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터치스크린 지원 및 HOST 기능을 통한 키보드 인식을 통해 전자사전 기능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 전자사전 기능의 경우 Pro Version 에서만 지원된다.

 

 

총 11가지 전자사전이 수록되어 있다. 기본적인 한영/영한, 국어, 중한/한중, 일한/한일 사전은 당연히 지원되며 콜린스 사전을 기본 탑재하여 퀄리티를 높인 것이 무척 인상적이다. (소프트 키보드를 기본 지원함은 물론 통합사전 기능도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점프와 같은 기본 기능은 당연히 지원되며 일부 사전의 경우 원어민 발음기능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사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는 펜인식 기능으로 지원하여 중한 사전이나 일한 사전 사용시 간편하게 단어를 입력하여 검색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엉어 분야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높은 사전 중 하나인 콜린스 사전을 기본 지원하여 보다 디테일한 영어 학습이 가능한 제품이다. (Cobuild Advance Leader`s Dictionary, Thesaurus A-Z, Cobuild English Usage for Leader`s 사전이 수록되어 있다.)

 

 

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폰트 설정 및 언어, 사운드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단어장 기능을 지원하여 모르는 단어를 저장 한 후 지속적으로 학습 할 수 있다. (우측 하단의 사진과 같이 각 언어별로 단어가 정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암기 모드 및 퀴즈 모드를 지원하여 보다 쉽게 재미있게 단어를 암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옥편의 실행 모습이다. 상단의 사진과 같이 다양한 검색 방법을 지원하며 다른 사전과 마찬가지로 펜입력을 지원하여 보다 간편하게 한자를 입력하고 뜻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한정적인 기능만을 제공하는 옥편과 달리 상당히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자공부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설정 기능의 실행 모습으로 2가지 한자보기 메뉴를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필요에 따라 사전을 활용할 수 있다.)

 

 

 

전자수첩 기능의 실행 모습이다. 일정관리, 기념일, 주소록, 메모장 등의 기능을 기본 지원하여 LCD가 작아 다소 답답하게 느껴지는 핸드폰에 비해 넓은창을 통해 간편하게 개인 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다.

 

 

 

파일 관리자의 실행 모습으로 NV Life에서 이야기 했던 것처럼 대단히 편리하게 UI 가 구성되어 있다. 사진과 같이 HDD 와 Host의 저장장치가 분리되어 있어 파일 선택도 무척 간편하며 하단의 버튼을 눌러 직관적으로 파일의 이동이나 복사를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경험한 파일 관리자 중 가장 편리하고 만족스러웠다. USB HOST 2.0도 지원하기 때문에 속도 또한 무척 빠르다.)

 

 


[iriver P.ple P10 디자인 & 구동 동영상]

 

 

 

예전과 같이 디지털 디바이스를 이끌어 가는 제품은 아니지만 PMP는 여전히 제조사나 유저들에게 매력적인 디바이스 임에 틀림없다. PMP-100 의 실패 이후 절치부심하여 출시한 제품인 P10 P.ple는 동급 제품들과 비교할 수 없는 휴대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 잡기에는 충분한 제품이라 생각된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인과 휴대성이다. 기존 PMP의 경우 다양한 기능이나 뛰어난 성능과는 달리 디자인에는 큰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곤 했는데 P.ple의 경우 흠잡을 때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조작 방법을 구현하여 그동안 PMP에 가지고 있던 복잡하다는 편견을 깰 수 있을 만한 제품이 되리라 보여진다. 또한 한손에 속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휴대성을 극대 화 한 점도 무척 만족스럽다. 비록 LCD가 작아 시각적인 만족감이 다소 반감될 수 있겠지만 기존 제품들과 달리 한손으로 간편하게 동영상 감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야외에서 기기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큰 매리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800 해상도를 기본 지원하기 때문에 LCD 크기의 단점은 충분히 커버 되리라 보여진다. PMP 가 좀더 작아지기를 바라고 있었던 필자를 충분히 만족시킨 제품이었다.)

 

선명한 LCD 또한 만족감을 배가 시키고 있으며 완벽한 HOST 기능 지원 및 (외장 메모리 및 키보드를 문제없이 인식하고 있다.) PMP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라 할 수 있는 동영상 재생 및 음악감상 기능에서도 별다른 불편함을 느낄 수 없었던 제품이었다. 또한 메가스터디나 YBM을 지원하며 전자사전 및 각종 오피스 뷰어가 지원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학습용으로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배터리 재생시간은 유저들의 원성을 살 듯 하며 (리뷰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배터리 재생시간이 짧다면 착탈식 배터리를 적용 했어야 한다고 본다.) 메인 UI 변경 기능 이외에는 아이리버 만의 색깔을 가진 새로운 기능이 지원되지 않은 것이 무척 아쉽다. 현재 PMP 분야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D 사의 경우 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필자를 놀라게 할 새로운 기능을 적용하곤 한다. 물론 P.ple 이 디자인이나 휴대성에 컨셉을 맞추고 출시한 제품이라고는 하지만 PMP야 말로 새로운 기술의 집합체라 생각하며 유저들을 끌어 들일 수 있을 만한 새로운 기술 적용은 당연히 이루어 져야 했으리라 생각된다. (P.ple의 지원되는 기능이 적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지원되는 기능의 질이나 양은 충분히 만족스럽다.)

 

100점 만점을 주기에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제품이다. 기기의 디자인이나 휴대성, 퀄리티 높은 LCD, 다양한 기능으로 제품을 평가하는 유저들 에게는 충분히 지갑을 열게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며 좀더 큰 LCD를 선호하거나 내비게이션이나 무선 인터넷 등 차별화된 기능을 원하는 유저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제품으로 기억 될 것 같다. 하지만 아이리버가 PMP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것 자체 만으로 기존 PMP 제조사들은 잔뜩 긴장하리라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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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iriver] 아이리버 NV Life
네비게이션 | 2008. 5. 11. 11:43

[상품 리뷰] iriver NV Life
  • 제조사 : iriver
  • 모델명 : NV Life
  • 주요특징 : 테스트 할 부분이 상당히 많아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그만큼 재미있는 리뷰가 되리라 생각한다. 그럼 이제부터 하...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여러분은 무엇을 만족시켜줄 때 좋은 기업이라 말하는가? 필자는 기본적으로 제품의 디자인이나 기능이 독창적이고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야 하며 AS를 받을 때 스트래스가 없는 제조사를 선호한다. (무상교체나 무상 AS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친절함이 묻어나야 하며 AS시 소비자를 완벽하게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즐거운 마음으로 AS를 받으로 가는 사람은 많지 않을텐데 무뚝뚝하고 엉성하게 AS를 진행하는 몇몇 제조사를 보면 한숨부터 나온다.) 또한 소비자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는 제조사를 필자는 무척 좋아한다.

 

이런 측면에서 아이리버는 좋은 제조사라 말할 수 있다. (제품의 디자인이나 성능도 상당히 뛰어나며 AS 또한 부족함이 없다. 또한 그동안 테스트 한 아이리버 제품들을 보면 소비자들이 원하는 부분을 추후 제품에서 바로바로 적용해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하게 될 iriver NV Life 또한 NV의 아쉬웠던 부분들을 채워준 제품일까 무척 궁금하다. (NV는 장점 만큼이나 아쉬운 부분이 많이 발견된 제품이었다.)

 

테스트 할 부분이 상당히 많아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그만큼 재미있는 리뷰가 되리라 생각한다. 그럼 이제부터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몇달 후면 차를 살 예정이기 때문에 내비게이션도 같이 알아보고 있다. 예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던 제품이기 때문에 직접 사서 쓴다는 생각으로 테스트를 진행해볼 생각이다.)

 

 

 

 

 

FULL KIT의 모습으로 단촐한 구성은 여전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KIT을 비롯하여 사용설명서 (기기 / 맵피), SD Card, DMB 로드 안테나, 차량용 어뎁터 등을 기본 제공한다. (다른 아이리버 제품과 마찬가지로 리모콘 등의 악세사리는 별도로 구입하야 한다.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지만 기기의 가격이 상당히 매력적이기 때문에 굳이 단점으로 지적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 처음 출시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란 기억이 난다. 그만큼 가격적인 매리트가 큰 제품이라 말하고 싶다.

 

 

185.4 x 117 x 19.8 mm 의 크기와 400g 의 무게로 다른 7인치 제품들과 비교하여 큰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NV 에 비해 작고 가벼워 졌다.) 무엇보다 슬림한 사이즈가 인상적이다. (NV와 달리 기기 매립을 고려하여 제품을 개발한 것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긴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만족스럽다. (필자가 아이리버 제품의 디자인을 선호해서 인지는 몰라도 최근 나온 제품들 중 디자인에 불만이 있었던 제품은 하나도 없었다.) 블랙과 다크실버의 색상조화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배가 시키고 있으며 전면의 깔끔한 버튼 부는 필자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호평받은 NV의 경우 상품정보의 사진과 실제 제품을 받았을 때의 느낌이 너무 달라 실망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NV Life 의 경우 사진으로 보았을 때 보다 직접 눈으로 확인했을 때 만족감이 더 큰 제품이었다.) @ 리뷰를 진행했던 7인치 내비게이션 중에 가장 만족스런 디자인을 보여준 제품이 파인드라이브 iQ 였는데 이제 NV Life 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할 것 같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800 x 480 해상도를 지원하는 7인치 WVGA TFT LCD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글레어 타입이 적용된 제품만큼 선명도가 뛰어나지는 않지만 내비게이션을 사용하거나 멀티미디어를 감상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글레어 타입에 비해 난반사가 적은 장점이 있고 선명도가 다소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운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좌측에 버튼을 정렬한 것도 눈에 뛴다. 전원 버튼을 비롯하여 볼륨조정 버튼, Menu 버튼이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단에는 RESET버튼 및 리모콘 수신부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기능은 터치스크린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꼭 필요한 최소한의 버튼 구성으로 복잡하다는 느낌을 배제한 것이 인상적이다.)

 


기기 상단부의 모습으로 SD Card Slot 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NV에서는 2개의 SD Card Slot을 지원했는데 NV Life는 한 개의 슬롯을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슬롯의 갯수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NV Life 는 SDHC를 기본 지원 하기 때문에 대용량의 SDHC를 구입하여 저장용량의 부족함 없이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 NV Life 는 SD를 지원하지 않으며 SDHC 만 지원한다.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서는 SDHC를 지원하는 리더기를 구입해야 한다. (SD와 SDHC는 모양만 비슷할 뿐 다른 종류의 메모리 이다. SD 가 FAT16 파일체계를 적용하여 최대 2GB의 용량을 지원하는데 반해 SDHC는 FAT32 파일체계가 적용되어 최대 32GB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기기 좌측면과 바닥면은 단자나 버튼이 부착되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다양한 단자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USB 2.0을 지원하는 USB HOST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SDHC를 지원하는 SD Slot 과 USB HOST 단자만 있어도 대용량의 데이터를 보관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AS시 사용되는 미니5핀 USB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후방카메라 연결단자 및 AV입력단자, Line-OUT단자가 부착되어 다양한 외부기기와 연결하여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총 2개의 입력 단자를 지원하는 것이 무척 만족스럽다.) @ 사진과 같이 커버를 기본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원 단자는 가리지 않는다.) 부가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단자를 보호할 수 있으며 깔끔한 제품외관을 유지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좌측 상단에 DMB 로드 안테나를 연결할 수 있는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있으며 중앙에 거치대를 장착할 수 있도록 홈이 제공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로드 안테나는 스크류 방식이 아니고 밀어넣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38.5cm 로 길이도 상당히 긴 편이며 실내에서도 DMB 수신이 원할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기기마다 DMB 수신율의 차이가 크던 2-3년 전과 달리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은 대부분 수신율이 만족스럽다. 기기에 완전히 내장하는 방식의 안테나가 아닌 것이 아쉽긴 하지만 케이블 정리가 골치아픈 외장형 안테나를 제공하지 않고 로드 안테나를 제공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었다 보여진다.

 

 

좌측 상단에는 GPS안테나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외장 GPS안테나 연결을 위한 단자도 준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에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MP3P 전문 제조사 아이리버 답게 사운드는 무척 만족스러웠다. 기기에 진동이 느껴질 정도로 소리가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다른 제품들과 달리 고음부가 정갈하고 저음도 부족함 없이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FMT 도 기본 지원하기 때문에 카오디오 와 의 연결도 상당히 간편한 제품이다.)

 

 

기기의 크기 비교 모습으로 일반적인 휴대폰이나 MP3P와는 차이가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무척 슬림한 제품이라는 것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거치대를 연결한 모습으로 다른 제품들과 같이 상하좌우 각도 조절이 자유로우며 흡착력 또한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살짝 밀어 올리기만 하면 결합이 된다.)

 

 

악세사리의 모습으로 사용설명서 및 설치 CD를 제공하며 로드안테나, 단자부 커버, 차량용 어뎁터 등이 기본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 및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기기에서 지원되는 다양한 기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상단의 사진은 메인 UI의 모습으로 총 5개의 메뉴를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멀티미디어와 편의기능은 서브메뉴가 지원된다.) 상단에는 FMT의 주파수 및 음소거 아이콘이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기존 NV 의 메인 UI는 아이콘이 작아 눈으로 확인한 후 메뉴를 선택하곤 했다. 하지만 NV Life의 경우 아이콘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대충 눌러도 오작동 없이 메뉴 선택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터치스크린을 누를때마다 터치음이 들려 직관성을 높인점도 무척 만족스럽다.

 

 

 

NV 와 마찬가지로 엠엔소프트의 맵피 유나이티드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만족스런 맵으로 현재 국내에 출시되고 있는 대부분의 고급형 제품들이 맵피 유나이티드를 탑재하고 있다. 정확한 경로설정 과 선명하고 화려한 UI 는 유저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 만도 맵피 유나이티드 : 만도맵앤소프트의 맵피 유나이티드 버전은 '크라우드소싱 (Crowdsourcing, 대중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고 기업활동에 활용하는 형태) 방식' 으로 제작된 맵으로 맵피 사용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맵피마을(www.mappy.co.kr)'의 다양한 유저들의 의견들이 개발단계부터 직접 적용되어, 기존 제품에 80여가지의 기능추가가 된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사용자의 방식이 적용/시도된 내비게이션 맵 S/W 이다.

 


맵에서 지원되는 기능을 하나하나 확인해 보도록 하자. 지도의 메인화면에서 나침반을 누르게 되면 지도의 회전 및 고정을 선택할 수 있으며 3D (각도조절 지원)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GPS 아이콘을 눌러 현재 GPS 수신상태를 확인하거나 재연결을 시도할 수 있으며 지도의 축척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메뉴버튼을 누르면 사진과 같이 총 4개의 설정메뉴가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집이나 사무실 등을 손쉽게 경로로 설정할 수 있도록 Quick Search를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볼륨조정 아이콘을 눌러 안내음성 및 과속알림 음량을 별도로 설정할 수 있다.)

 


경로검색 메뉴의 모습으로 사진과 같이 총 12개의 검색 기능을 기본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목적지나 경유지를 검색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명칭검색과 주소 검색을 비롯하여 최근검색지, 업종검색, 지하철 노선검색, 위치 검색등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새주소 검색이란 국가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신주소 체계인 새주소를 이용하여 검색하는 방법을 말한다. NV Life는 현재 사용하는 주소 뿐만 아니라 새주소도 완벽하게 검색할 수 있다.

 


주5일제가 시행되며 유저들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테마검색의 실행 모습으로 원하는 장소를 순서대로 선택하면 상단의 사진과 같이 목적지의 상세정보가 표시되며 사진도 보여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바로탐색을 선택하면 경로가 설정된다.) @ 기본 테마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테마를 입력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테마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위치찾기를 이용하여 경로를 지정한 후 경로관리 메뉴를 통해 정보 확인 및 저장, 모의주행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경로를 설정하고 경로정보를 통해 전체경로 확인이 가능하며 운행거리 소요시간, 상세 경로 등을 체크할 수 있다. 또한 경로저장 기능도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모의주행을 실행한 모습으로 상세교차로가 실사와 흡사하게 표시되기 때문에 경로이동이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주행 속도가 기본적으로 표시되며 과속방지 카메라도 정확히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본 지원되는 부가기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각 시대별 역사공부를 할 수 있도록 맵피맥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라디오 주파수를 확인할 수 있어 지방 출장이 잦은 유저들이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또한 지하철 노선검색 기능을 지원하며 안전운행 등록 및 마이포인트 등록, 화면 캡쳐 기능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환경설정 메뉴의 모습이다. 맵피의 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다양한 설정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버젼 확인을 위한 정보 메뉴가 제공되며 마이메뉴 설정 및 Quick Search 지정이 가능하다.

 


지도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화면에 표시되는 다양한 정보를 변경할 수 있으며 지도색상 및 고유심벌을 선택할 수 있다.

 


화면설정 메뉴의 모습이다. 메인 설정메뉴의 UI 선택이 가능하며 주행모드도 지정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화면표출 기능을 지원하며 자동변경 기능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안내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안내멘트의 변경이 가능하며 T-Point, 시도경계 등의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경로탐색 설정 메뉴의 모습이다. 재탐색 설정 및 알림 기능을 제공하며 차량을 선택하여 요금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TPEG 교통정보를 통한 경로탐색 기능을 지원하며 주야간 경로선 선택 및 괘적표시를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 설정메뉴의 모습으로 시작화면과 음악 설정이 가능하며 사용자 권역, 자동음량 줄이기 설정이 가능하다.

 

 

NV Life는 PIP 및 NIP를 기본 지원한다. 사진과 같이 동영상, DMB와 PIP가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드레그를 통해 화면 위치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NIP는 차량 테스트에서 확인해 볼 예정이다.)

 

 

 

멥피 유나이티드의 다양한 기능을 확인해 보았다. 이번에는 필드 테스트를 통해 기기 작동이 원할한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필자의 사무실이 있는 용산을 출발지로 하고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목적지로 설정하고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사진과 같이 전체경로가 표시되어 손쉽게 이동방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로로 지정된 원효대교로 진입하지 않고 용산구청 방면으로 진입한 모습이다. 재탐색 시간은 무척 짧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최신 제품답게 후행성을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진과 같이 분활화면이 표시되어 손쉽게 경로 진입이 가능했다.)

 

 

이동중 PIP 및 NIP 기능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사진과 같이 완벽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DMB수신도 무척 양호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복잡하기로 소문난 공덕오거리에 진입한 모습으로 분활화면이 표시되어 P턴을 문제없이 할 수 있었다. 좌측 상단에 버스전용 차로 및 진입도로가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과속방지 카메라도 정확하게 표시해 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포대교를 지나 목적지인 국회의사당 정문에 도착한 모습으로 목적지에 가까워지면 경로취소 버튼이 활성화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포토맵을 이용하여 목적지를 재설정 한후 이동하고 있는 모습으로 다시한번 후행성을 체크해 보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포토맵을 적용하는 모습은 동영상 프리뷰를 참조하기 바란다.

 


넓은 도로의 진입로에서는 사진과 같이 상세화면이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강변북로로 진입할 경우 사진과 같이 실사와 흡사한 상세화면이 표시되어 실수없이 강변북로에 진입할 수 있었다. 또한 원효대교에 설치된 과속카메라 부근에서 속도를 내 보았는데 우측 하단의 사진과 같이 화면이 반전되며 과속여부를 지속적으로 표시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화면이 반전될 뿐만 아니라 속도가 줄어들 때 까지 경고음이 발생되기 때문에 카메라 앞에서 과속할 일은 없을 듯 하다.)

 

맵피 유나이티드가 탑재된 제품답게 필드테스트는 상당히 만족 스러웠다. 후행성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분활화면 및 상세화면이 디테일하게 표시되어 경로대로 운행하는 것이 전혀 어렵지 않았다. 깨끗하고 선명한 UI 와 다양한 부가기능 지원으로 초행길을 운행하는 유저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지상파 DMB를 기본 지원하는 제품으로 실내에서 테스트 했음에도 불구하여 수신율을 무척 양호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로드 안테나를 지원하는 제품이지만 수신율에 대한 걱정은 접어도 좋은 제품이다.) 화면을 터치하여 전체화면으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좌측 하단의 메뉴를 통해 PIP 및 볼륨조정, 채널 검색 이 가능하다. (7인치 제품이기 때문에 320 x 240 해상도의 DMB 방송이 늘어나 보이기는 하지만 시청하는데 문제는 없었다.)

 


DAB의 실행 모습으로 DLS 및 JSS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단에서 이야기 한 것 처럼 볼륨 조절이 가능하며 설정 메뉴를 통해 밝기 및 대비설정 및 채널탐색지역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메뉴에서는 총 3가지 기능이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음악, 동영상 등을 지원하여 카오디오 없이도 자동차에서 폭넓게 멀티미디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음악기능 부터 확인해 보도록 하자. 좌측의 폴더를 이용하여 파일을 선택하게 되면 우측에 앨범 재킷이 표시되며 (ID3 태그가 설정되어 있을 경우) 음악이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화면을 터치하면 전체화면으로 바뀌며 다양한 재생설정이 가능하다. (MIP 기능을 지원하여 내비게이션과 멀티테스킹이 가능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폴더구조를 기본 지원하여 외부 메모리에 저장된 멀티미디어 파일을 검색하여 재생하는 것이 무척 간편하다. (사진과 같이 재생 중 EQ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의 재생 모습으로 미리보기를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화질은 별다른 불만을 이야기 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사운드 또한 무척 만족스러웠다. (자막도 원할하게 지원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SD메모리에 저장된 동영상 뿐만 아니라 외부 메모리에 저장된 동영상 파일도 별다른 끊킴없이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XviD 나 DivX를 완벽하게 지원하며 PIP 및 NIP를 기본 지원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무척 크리라 예상된다.)

 

 

환경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밝기 및 대비 조정이 가능하며 화면비율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재생방법 및 자막과 관련된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사진메뉴의 모습으로 미리보기를 지원하여 손쉽게 사진을 선택하여 감상할 수 있다. 800 x 480 해상도를 지원하는 제품답게 디테일이 상당히 뛰어나며 선명도 또한 무척 만족스러웠다. (SDHC를 지원하는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할 경우 촬영한 사진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환경설정을 통해 슬라이드 속도 및 효과 설정이 가능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편의기능의 모습으로 포토맵, 파일관리자, 외부입력기 기능이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NV Life는 맵피 유나이티드를 탑재한 다른 제품과 달리 포토맵이라는 또하나의 검색 기능을 지원한다. 사진은 포토맵을 실행한 모습으로 사진 기능과 동일한 구성이지만 좌측 하단에 GPS아이콘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GPS정보가 입력된 사진을 선택하고 GPS 아이콘을 누르게 되면 내비게이션이 작동되며 사진의 위치를 맵으로 표시해 주어 손쉽게 경로를 선택할 수 있다.)

 


NV와 달리 카메라가 장착되지 않았기 때문에 포토맵 기능을 원할히 사용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별도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포토맵 기능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GPS Photo Editor 프로그램 (CD에 프로그램 기본 내장) 을 실행 한 후 GPS정보가 저장되지 않은 일반 사진을 열고 우측 하단의 '지도정보 보기' 버튼을 누르면 www.whereis.co.kr 이 실행되며 지도가 표시된다. 장소를 검색하여 화살표 중앙에 위치 시키면 좌측 상단에 지도 URL이 표시되며 복사하여 프로그램에 붙여넣기를 하면 사진에 GPS 정보가 입력된다.

 


GPS정보가 저장된 사진을 선택하고 GPS 버튼을 눌러 보았다. 하단의 사진과 같이 정확하게 목적지를 설정해 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포토맵 기능을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필자와 같이 사진 촬영을 즐기는 유저들이나 기기 조작에 서투른 유저들이 무척 좋아할 만한 기능이라 생각된다.)

 


파일관리자의 실행 모습으로 SD 메모리와 외부 메모리가 구분되어 손쉽게 파일을 복사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다. (USB HOST 2.0을 지원하여 데이터 저장 속도도 무척 빠르다.) @ 다른 기기에서 제공되는 파일관리자 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사용이 편리했다.

 

 


환경설정 메뉴를 살펴보도록 하자. 화면에서는 시작화면 설정이 가능하며 LCD 밝기 조절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효과음에서는 버튼 터치음 설정 및 팝업창 음, 스피커 사용여부 설정이 가능하며 차량용 스피커에서는 FMT 사용여부 설정 및 주파수 선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고급 메뉴의 모습으로 NIP 설정 및 언어, 경로재탐색 설정이 가능하며 시스템 초기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기기를 분실했을 경우 절대 기기를 사용할 수 없도록 비밀번호 설정 기능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비밀번호가 설정된 상태에서 기기를 분실했을 경우 타인은 절대 기기를 사용할 수 없다. AS를 통해서만 초기화가 가능하다.)

 

 

 

[아이리버 NV Life 디자인 & 구동 동영상]

 

 

 

30만원 초반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제품이지만 기기의 디자인이나 지원기능, 성능 등은 가격을 훨씬 뛰어넘을 만큼 만족스러웠다. 현재 800 x 480 해상도에 맵피 유나이티드를 탑재한 제품이 20만원 중반대로 선보이고 있긴 하지만 필자는 NV Life 가 훨씬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5월 10일 까지 TPEG 무료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가격대 성능비로 따져도 그 어떤 제품에 비해 부족함이 없다 할 수 있다.)

 

아이리버의 홍보문구 대로 NV Life는 무척 편하고 쉬웠다. 버튼을 최소화 하여 유저들의 혼란을 줄여 주었으며 (기기 사용에 꼭 필요한 버튼만 부착되어 있다.) 터치스크린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UI 의 아이콘이 대부분 큼지막 하고 터치음이 재생되어 직관성을 높인점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터치 감도도 뛰어난 제품으로 검지손가락으로 테스트를 진행 했을 때 오작동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기기의 디자인은 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만족 스러우며 글레어 타입을 적용한 제품은 아니지만 선명도 또한 부족함이 없다. 별다른 버벅임 없이 동영상 및 DMB를 재생하는 것도 인상적이며 다른 제품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포토맵 기능을 탑재한 것 또한 큰 매리트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LCD의 하향 시야각이 너무 좁으며 (반전 현상이 심하다.) SDHC를 지원하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리더기를 기본 제공하지 않은 것이 무척 아쉽다.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2개의 리더기 모두 기본 제공되는 SDHC를 인식하지 못한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SDHC를 지원하지 않는 리더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전용 리더기 정도는 기본 제공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또한 기기 테스트 도중 자잘한 버그가 발견되었다. 예전과 달리 유저들이 버그에 무척 민감하기 때문에 빠른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수정되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처음에 이야기 했던 것처럼 필자는 몇 달안에 차를 구입할 예정이기 때문에 내비게이션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리뷰를 진행했던 NV Life는 구입 1순위에 선정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가격대비 성능이 만족스러운 제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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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iriver] 깜짝 놀라게할 가격과 다양한 기능, 아이리버 E100
MP3 | 2008. 3. 25. 00:05

[상품 리뷰] iriver E100
  • 제조사 : iriver
  • 모델명 : E100
  • 주요특징 :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E100은 유저들을 깜짝 놀라게할 가격과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아이리버 제...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Clix+,W7, B20 등의 고가형 제품과 Mplayer, T60 등의 저가형 제품으로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아이리버에서 가격과 기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중저가형 제품인 E100 을 출시하였다. 최근 중저가형 MP3P 시장이 상당히 커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무척 적절한 선택이라 보여지며 아직 테스트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유저들의 큰 사랑을 받을 만한 제품으로 생각된다. (지원되는 기능 대비 가격을 생각하면 대박을 칠 수 있을 만한 제품이 아닐까 생각되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E100은 유저들을 깜짝 놀라게할 가격과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아이리버 제품답게 디자인도 상당히 세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음악재생은 기본이며 동영상, FM라디오, 레코딩, 뷰어 기능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쟁사의 비교 제품들이 머리속에 바로 떠오른다. 그 제품들과 비교하여 유저들이 매리트를 느낄 수 있을까? 완성도가 얼마나 뛰어난 제품인지 무척 궁금한 제품으로 각종 테스트를 통해 퀄리티를 확인해 보도록 하자.

 

 

 

 

 

FULL KIT의 모습으로 본체를 비롯하여 퀵메뉴얼, 설치CD, 이어폰, USB케이블 등이 기본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판매하지 않지만 조만간 케이스나 목걸이 등의 부가 악세사리를 아이리버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92.8 x 47.8 x 11.3 mm의 크기와 59.3g의 무게로 휴대성은 비교적 만족스러운 편이다. (Mplayer 와 같은 극대화된 휴대성을 가진 제품들에 비한다면 다소 부담을 느낄 수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동영상을 지원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크기에 대한 불만은 없다. 무게도 가볍기 때문에 목에 걸어도 별다른 부담이 없는 것을 직접 확인하였다.)

 

기기의 디자인은 고급형 제품들과 같이 눈길을 사로잡지는 못하지만 아이리버 답게 깔끔하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 껏 살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lix나 W7과는 달리 Bar 타입으로 디자인 된 제품으로 케이스의 재질이나 마감 상태는 아이리버 답게 완성도가 상당히 뛰어나다. 좀더 슬림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긴 하지만 기기의 디자인은 유저들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주리라 생각된다.) @ 언제나 그렇듯 아이리버 디자인은 필자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리뷰를 진행하는 White컬러 외에도 Pink / Black / Sky Blue / Chocolate 컬러도 지원할 예정이기 때문에 선택의 폭 또한 다양하다 할 수 있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상단에는 26만 컬러를 지원하는 2.4인치 TFT LCD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클릭스나 W7과 달리 도트가 눈에 뛰는 것이 아쉽지만 선명도는 충분히 만족스럽다. (고급형 제품들과 가장 큰 차이로 디스플레이의 퀄리티를 들고 싶다. LCD의 크기는 상당히 만족 스럽지만 퀄리티는 상대적으로 아쉬움이 남는다.)

 

하단에는 New D.Click System 이라 명명된 버튼부가 자리잡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D.Click System과 같이 버튼의 구분감이 명확하고 십자구조로 기기 컨트롤이 무척 간편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리버 MP3P의 가장 큰 장점 2가지를 이야기 하자면 디자인과 간편한 인테페이스라 말하고 싶다. 기기를 조작할 때 설명서를 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버튼이나 UI 구성이 직관적이다.)

 

 

기기 상단부의 모습으로 용량 확장을 위한 Micro SD Slot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대 4GB까지 지원한다. 현재 메모리의 가격이 바닥을 치고 있으므로 큰 비용부담없이 저장 용량을 늘릴 수 있다. 동급 제품괴 비교하여 매리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기기 하단부의 모습으로 미니 5핀 단자가 장착되어 데이터 전송 및 기기충전이 가능하며 스트랩고리가 설치되어 목걸이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우측에는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부착되어 있으며 다이렉트 인코딩을 위한 Line In 단자가 좌측에 부착되어 손쉽게 외부 기기를 연결하여 사운드를 레코딩 할 수 있다. (레코딩 기능도 상당히 만족스럽다. 마이크가 부착되어 음성녹음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다이렉트 인코딩, 라디오 녹음기능도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상단에는 RESET버튼이 설치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HOLD 스위치가 장착되어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전원버튼이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단에는 볼륨조절 버튼 및 내장 마이크가 장착된 것을 알 수 있다. (오른손으로 쥐었을 때 엄지손가락으로 볼륨을 컨트롤 할 수 있다. 별 것 아니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평소 볼륨조절을 자주하는 필자와 같은 유저들에게는 상당히 반가운 버튼의 배치라 할 수 있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상단에 스피커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내장형 스피커와 같이 고음부가 다소 찟어지는 느낌을 받앗다. 하지만 볼륨을 최대로 설정해도 노이즈가 발생하지 않으며 소리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활용도는 무척 크리라 생각된다.)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으며 17시간의 음악재생과 5시간의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동영상 재생시간은 불만이 없지만 음악재생시간은 좀 아쉽다. 최소한 24시간은 넘겨야 하지 않을까?)

 

 

기기의 크기비교 모습으로 상단에 이야기한 것 처럼 좀더 슬림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LCD의 크기를 생각하면 기기의 크기가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다.

 

 

악세사리의 모습으로 퀵메뉴얼 및 보증서, 설치CD (iriver Plus 3 및 사용설명서, 동영상 컨버터..), 이어폰, USB 케이블 등이 기본 제공된다.

 

 

 

 

기기의 디자인 및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총 8개의 메뉴로 구성되며 설정 메뉴와 파일관리자를 제외하고 6개의 기능이 기본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100의 가장 큰 특징으로 지원되는 기능을 들고 싶을 정도로 가격대비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DMB가 내장되지 않은 것을 제외하고는 고급형 제품들과 비교하여 부족함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각종 기능을 살펴보기 전에 몇가지 확인할 부분이 있다. 기기와 PC를 연결하면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다른 제품들과 달리 E100은 좌측 상단의 사진과 같이 설정메뉴가 표시되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충전중에도 기기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별도로 충전만 가능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본 제공되는 iriver Plus 3와 연동할 경우 자동으로 최신 펌웨어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라이브러리도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

 

 


음악 메뉴의 모습으로 그동안 출시된 제품들과 같이 다양한 재생방법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디렉토리 메뉴를 지원하는 것이 무척 마음에 든다. DB검색 뿐만 아니라 트리구조도 완벽하게 지원하는 제품이다.)

 


음악 파일을 재생하고 있는 모습으로 유저들의 불만 사항으로 거론되던 FLAC파일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제품이다. (Black Eyes Peas 의 FLAC오디오 파일을 완벽하게 재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용 이어폰을 이용하여 기본적인 음질을 확인해 본 결과 고급형 제품인 Clix나 W7과 비교하여 부족하지 않을만큼 귀를 만족시키는 사운드를 재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단한 저음부과 날카롭지 않은 중고음, 귀를 가득 채우는 생생한 사운드는 필자를 충분히 만족키고 있다. 다른 아이리버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EQ도 다양하며 SRS WOW HD를 기본 지원하기 때문에 자신에 맞는 사운드를 선택할 수 있는 폭도 넓은 제품이다.)

 


오른쪽 버튼을 길게 누르면 설정메뉴로 진입하게 된다. (모든 기능의 공통 사항이다.) 재생모드 및 EQ 및 SRS 설정이 가능하며 반복횟수, 간격 설정 및 가사표시 여부를 설정할 수 있으며 파일정보확인 및 삭제도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동영상 기능의 실행 모습으로 iriver Plus 3를 이용하여 손쉽게 기기에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드래그엔 드롭 만으로 동영상 파일이 인코딩 되어 자동 저장된다. 별도의 컨버팅 프로그램을 제공하지만 iriver Plus 3 하나만 있으면 편하게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물론 음악이나 사진, 텍스트 등도 손쉽게 저장할 수 있다.)

 


동영상 파일을 재생하고 있는 모습으로 재생되는 사운드나 끊킴없는 부드러운 재생은 무척 마음에 든다. 하지만 샘플 동영상 및 필자가 임의로 저장한 동영상 파일 모두 계단현상 및 등고선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코딩의 문제는 아니라 보여진다. 상단에서 이야기 한 것 처럼 LCD의 디테일 문제라 생각되며 고급형 제품들과 가장 차이가 발생하는 부분이다.) @ 하지만 동영상을 감상 하기에 불편을 줄 수준은 아니다. 기기의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2.4인치의 대형 LCD를 장착한 것으로 단점을 상당부분 커버한 제품이라 평가하고 싶다.

 

 


사진메뉴의 모습으로 미리보기를 지원하여 손쉽게 사진을 선택하여 감상할 수 있다. (320 해상도의 사진을 감상하는데 별다른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2560 해상도의 사진을 다이렉트로 저장해본 결과 미리보기를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재생에도 문제가 없었다.)

 


설정메뉴의 모습으로 슬라이드 시간설정 및 회전 확대 기능을 지원하며 파일 정보확인 및 삭제가 가능하다.

 

 


포토뷰어 뿐만 아니라 텍스트뷰어도 기본 지원하는 제품이다. 사진과 같이 디렉토리 목록을 선택하여 메모리 종류를 선택하면 txt 파일이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글 뿐만 아니라 영어도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글이 깨질 경우 설정 메뉴에서 언어를 조정하면 된다.) 가독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글씨크기의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시간 글을 읽어도 눈에 부담이 없으리라 생각된다. (상단부 우측 3개의 사진은 글씨 크기별로 비교해본 것이다. 육안으로는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우측 하단의 페이지 수를 보면 쉽게 확인 가능하다.)

 

 


FM라디오의 실행 모습으로 외장 스피커 여부에 상관없이 이어폰을 연결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이어폰이 안테나 역할을 하고 있다.) 프리셋을 기본 지원함은 물론 녹음 기능도 기본 지원되며 자동 채널 저장 및 지역 설정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다. @ 사무실이었지만 스테레오의 깨끗한 사운드를 재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별도의 메뉴가 없어 스피커로는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없는 것이 아쉽다.

 

 


E100의 또다른 특징으로 차별화된 레코딩 기능을 이야기 할 수 있다. 내장된 마이크로 음성녹음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Line In 단자를 통해 별도의 마이크를 연결하여 음성을 녹음할 수 있으며 다른 기기와 연결하여 다이렉트 인코딩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라디오 녹음기능까지 합하면 총 4가지의 녹음 메뉴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마이크 및 MP3P 와 연결하여 직접 테스트를 진행해본 결과 별다른 문제없이 사운드가 녹음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녹음기능을 자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큰 매리트가 될 수 있으리라 보여진다.)

 



파일관리자의 실행 모습으로 기기에 저장된 데이터가 일목요연하게 표시되며 기능 실행 및 파일 삭제가 가능하다. (외장메모리를 지원하는 제품이니 만큼 복사나 이동 기능도 추후 지원되면 좋을 듯 하다.)

 

 


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총 4개의 메뉴를 기본 제공하며 고급설정에는 다양한 부가 설정이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현재시각 설정 및 화면설정의 모습으로 년/월/일/시간 등을 조정할 수 있으며 조명시간 및 밝기도 컨트롤 할 수 있다.

 


타이머 설정을 통해 자동꺼짐 및 취침예약 설정이 가능하며 고급메뉴에서는 언어 (총 40개 언어 지원) 설정 및 전송방식 설정이 가능하며 시스템 정보확인 및 포맷, 초기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 스펙의 메뉴언어는 12개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지원언어는 40개가 표시되어 있다. 메뉴언어는 각 메뉴의 글을 지원하는 언어를 말하며 설정의 언어는 MP3의 태그정보 (가사나 제목등등)를 지원하는 언어를 말한다.

 



 

 

 

금방 리뷰가 끝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리뷰 시간이 상당히 길어진 제품이다. (필자가 제품을 너무 얕잡아 본 것 같다.) 보급형 제품이긴 하지만 지원되는 기능이 상당히 다양하기 때문에 음악 이외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필요로 하는 유저들에게 상당한 반응을 얻으리라 생각된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가격대 성능비라 할 수 있다. 2GB 제품이 10만원을 넘지 않으며 8GB제품도 15만원을 넘지 않는다. 하지만 가격대에 비해 지원되는 기능이 무척 다양함은 물론 각 기능의 퀄리티 또한 상당히 뛰어난 것을 테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SRS WOW HD, FLAC를 지원하며 30프레임의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것만으로 매리트는 충분하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텍스트/이미지 뷰어 기능을 기본 지원하며 다양한 레코딩, 외장 메모리 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고급형 제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전체적인 UI구조나 New D.Click System의 버튼부 또한 상당히 직관적이기 때문에 기기 사용도 무척 간편한 제품이라 이야기 하고 싶다. (보통 설명서를 1번 이상 정독한 후 테스트를 진행하곤 한다. 하지만 E100의 경우 모든 테스트를 마친 후 설명서를 보며 빠트린 것이 없나 확인해 보았는데 예상했던 대로 모든 테스트를 원할히 마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기기 컨트롤이 가능한 제품이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다.)

 

하지만 좀더 슬림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우며 LCD의 디테일 또한 그닥 마음에 들지 않는다. (계속 말씀드리는 부분이지만 기기의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용인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클릭스나 W7과의 차이가 커서 그런지 테스트 내내 신경이 쓰였다.)

 

경쟁사들의 동 가격대 제품과 비교하여 뛰어난 부분이 상당히 많은 제품으로 중저가형 MP3P 시장을 독식할 수 있을만큼 매력적인 제품이라 평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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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Dicple] 2008년 상반기 가장 주목받는 전자사전 아이리버 딕플 D30
전자사전 | 2008. 3. 7. 14:12

[상품 리뷰] iriver Dicple D30
  • 제조사 : iriver
  • 모델명 : d30
  • 주요특징 :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아이리버의 Dicple D30은 2008년 상반기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전자사전으로 (...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혹자는 전자사전이라면 사전 기능만 충실하면 된다고 말하곤 한다. 물론 이 말에 동의 하지만 PMP나 MP3P 등이 전자사전에 버금가는 사전 컨텐츠를 내장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단지 사전 기능에만 집중한다면 얼마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지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몇일전 리뷰를 진행했던 아이스테이션의 UDIC이나 누리안 Avatar 모델을 보고 있으면 전자사전과 PMP를 구분하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멀티미디어 및 사전 기능이 만족스럽다. 1-2년 전과 같이 사전기능이 부실한 멀티미디어 제품들이 출시된다면 상관 없겠지만 현재는 전용 전자사전 못지 않게 사전 기능에 신경 쓴 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전자사전 업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멀티미디어 기능은 필수라 생각된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아이리버의 Dicple D30은 2008년 상반기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전자사전으로 (CES 2008을 통해 소개된 제품으로 전자사전을 구입하려는 유저들이 무척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제품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 사전 컨텐츠 강화 등 D27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말씀드린 특징 이외에도 달라진 점이 상당히 많다.)

 

전자사전 리뷰의 경우 양이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긴장하기 마련인데 D30 은 긴장 보다는 호기심이 먼저 생기는 제품이다. 리뷰를 통해 기존 제품들과 비교하여 달라진 점을 살펴보고 장단점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FULL KIT의 모습으로 언제나 그렇듯 세련된 박스 디자인이 필자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본체를 비롯하여 사용설명서, 소프트파우치, 설치 CD등이 동봉되어 있으며 USB케이블 및 이어폰이 동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40.6 x 18.8 x 80.6 mm 의 크기와 254g의 무게로 전작인 D27 (163.4 x 21.5 x 83.6-88.5mm / 315g) 의 취약했던 부분중 하나인 휴대성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크기나 무게가 100%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펜타그라프 키보드를 장착한 제품임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크기를 가진 제품이라 생각된다.)

 

필자의 어휘력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아 대부분 제품의 디자인을 평가할 때 "고급스럽다", "사이버틱하다", "깔끔하다" 등등의 단어를 사용하곤 한다. (디자인에 대해 그다지 쓸 말이 없는 제품들도 되도록 긍적적으로 평가해 버리는 버릇이 생겼다.) D30의 경우 상단에 이야기한 단어들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제품으로 역시 아이리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만족스러운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디자인에 대한 생각은 개인마다 다르므로 사진을 통해 평가해 주기 바란다.)

 

@ 완벽에 가까운 마감 상태와 메탈질감의 케이스 (고급스러운 느낌을 줌과 동시에 하이그로시 UV코팅과는 달리 지문이나 스크래치로 인한 기기오염이 거의 없다.) 는 나무랄 때 없이 훌륭하다. 2007년 130개 정도의 제품 리뷰를 진행 했는데 그중 최고의 디자인이라 생각되는 제품이 아이리버의 Dicple D5 였다. D30은 D5만큼이나 감각적인 디자인을 가진 제품이라 평가하고 싶다.

 

 

D27과 마찬가지로 26만 컬러를 지원하는 4.3" LCD가 탑재되어 있으며 양 측면에는 스피커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MP3P 파일을 재생하여 스피커의 사운드를 확인해 보았다. 최대 볼륨시 무청 우렁차며 노이즈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인상적이다. 또한 대부분의 디지털 기기에 장착된 제품과 달리 저음도 느낄 수 있었으며 고음부도 날카롭지 않았다.)

 

스타일러스 펜이 장착되어 아이리버 Dicple의 리뷰 때마다 단점으로 지적했던 터치스크린 미지원 문제가 드디어 해결 된 것으로 생각했지만  필자의 기대와는 달리 터치스크린의 사용이 한정적인 것이 아쉽다. (전자사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펜입력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무척 만족스럽다. 하지만 다른 기능에서는 터치스크린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아쉬움이 무척 크다. 왜 완벽한 터치스크린을 지원하지 않았는지 선뜻 이해할 수 없다.)

 

@ 제조사에 따르면 D30에 사용된 LCD는 기존 TFT LCD와 달리 hTSP (hybrid Touch Screen Panel) 을 사용했다고 한다. LCD위에 별도의 터치패널을 부착하는 방식과는 달리 LCD 내부에 자체 센서를 내장하여 화질 및 LCD밝기가 뛰어나고 시야각이 넓은 장점이 있으며 유막 및 흠집에도 강한 LCD라 말하고 있다. 아이리버 다운 새로운 시도에는 박수를 보내주고 싶지만 전자사전에서 터치스크린이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한다면 만족감이 그다지 크지 않다. S/W를 통해 풀 터치스크린 지원이 가능하다면 꼭 지원해 주기 바란다.

 

 

아이리버 딕플 시리즈의 최대 강점 중 하나인 키보드의 모습으로 펜타그라프 방식의 키패드를 채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많은 전자사전 제조사들이 펜타그라프 방식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휴대성이 약간 떨어진다고는 하지만 빠른 타이핑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랜시간 전자사전을 사용해야 하는 유저들은 무척 선호하고 있다.)

 

상단에는 마이크가 설치된 것을 알 수 있으며 우측면에는 밝기조정 버튼과 전원 버튼이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키보드의 경우 각종 바로가기 버튼 및 멀티미디어 관련 버튼들이 준비되어 제한적인 터치스크린 사용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예상했던 것처럼 키피치가 좁다보니 여러 손가락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한손가락만을 사용하는 독수리 타법이 편했다. 키압이 다소 높은 것이 아쉽지만 일반적인 버튼식 키패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구분감이 확실하기 때문에 간단한 단어는 빠른 입력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품의 힌지 방식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며칠 전 리뷰를 진행했던 아이스테이션의 UDIC 에서도 사용했던 방식으로 상판부를 펼칠 경우 하판부가 들리게 제작되어 좀더 슬림하고 컴팩트한 설계가 가능해 졌으며 키보드가 약간 들리기 때문에 타이핑에도 도움을 준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상단부에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지상파 DMB수신을 위한 안테나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D30의 눈에 뛰는 장점으로 멀티미디어 기능의 강화를 들 수 있다. 동영상 재생 뿐만 아니라 지상파 DMB시청도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리라 보여진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하단에는 MicroSD 슬롯과 20핀 USB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딕플 시리즈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메모리 슬롯이 D30 에는 장착되어 있는 것이 무척 마음에 든다.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메모리 슬롯은 필수라 생각된다. 또한 호환성이 뛰어난 MicroSD를 사용하여 핸드폰과 메모리를 공유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상단에는 충전 및 MP3재생/USB연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LED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기 오작동시 사용하도록 RESET버튼도 부착된 것을 알 수 있다. D30은 내장형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하며 15시간의 사전 대기시간 및 32시간의 MP3 감상, 5시간의 DMB/동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사전 및 멀티미디어의 재생시간은 충분히 만족스럽다. 하지만 FULL 충전시간이 5시간으로 좀 긴 편이며 전원어뎁터를 기본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기기 충전에 다소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 기기의 충전시간을 줄일 수 없다면 전원 어뎁터를 별도로 판매해야 할 듯 하다.)

 

 

다른 제품들과의 크기비교 모습으로 작은 크기는 아니지만 기존 제품인 D27보다 상당히 작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타 제조사의 고급형 전자사전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다.

 

 

기본 제공되는 악세사리의 모습으로 고급스런 느낌의 소프트파우치를 기본 제공하고 있으며 (파우치에 기기를 넣을 때 좀 빡빡한 느낌이 든다. 좀더 입구를 넓혔으면 하는 바램이다.) 사용설명서, 설치CD, 이어폰, USB케이블 등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을 살펴보았다. (언제나 그렇듯 디자인은 100% 만족스럽다. 화려하지 않지만 고급스러운 아이리버만의 느낌을 살린 제품이라 평가하고 싶다.) 이번에는 지원되는 기능을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총 82개의 사전 컨텐츠를 내장하여 전자사전 본연의 기능에 심혈을 기울인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멀티미디어 기능의 강화도 눈에 뛰는 부분이다. (필자가 스펙을 정리하다 지쳐 버린 최초의 제품이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기능 및 사전 컨텐츠를 제공하는지 하나하나 확인해 보도록 하자.)

 

 

보다 빠르게 각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My Menu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삭제/등록 버튼을 눌러 마이메뉴에 저장시킨 후 Shift+Menu 버튼을 눌러 팝업창을 불러와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키보드의 바로가기 버튼도 풍부하기 때문에 일일이 메뉴 버튼을 누를 필요없이 빠르게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영어사전의 모습으로 D27 과 마찬가지로 통합검색 및 예문/숙어 검색 기능을 제공하며 영한/한영 사전 및 콜린스 사전 등을 기본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자사전이라면 당연히 지원되어야 할 통합검색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단어를 검색하게 되면 오른쪽 하단의 사진과 같이 단어를 포함하고 있는 사전이 모두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전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의 경우 통합검색 기능은 무척 유용하다.)

 

 

영한사전을 실행한 모습으로 전체적인 구성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입력창 우측에 펜인식 아이콘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제한적인 터치스크린이 아쉽긴 하지만 펜인식 기능은 내장 하므로써 일본어나 중국어 검색시간을 훨씬 단축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추가 기능으로 생각하고 있다.)

 

 

사진과 같이 다양한 스타일로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목록식/가로미리보기/세로미리보기) 또한 유저의 시력을 고려하여 폰트의 크기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자사전에 익숙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 각 사전별로 도움말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 메인 화면에서 Shift+일러두기 버튼을 누르면 확인 가능하다. 일러두기를 지원하지 않는 사전도 있음을 알아주기 바란다.)

 


전자사전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점프 기능이나 히스토리 기능은 기본적으로 지원하며 확장검색 및 스펠링 체크, 와일드카드 검색, 블링크 워드 검색 등을 지원하여 스펠링을 모르는 단어가 있더라도 손쉽게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Text to Speech 기능을 통해 단순한 단어 뿐만 아니라 문장까지 발음을 들을 수 있다.)

 


영어사전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콜린스 사전을 내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영 / 유의어 / 용법 / 관용어 사전을 내장하여 한영/영한 사전 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는 유저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되며 활용도 또한 크리라 보여진다.

 


내장된 다양한 사전 컨텐츠의 모습으로 콜린스 영영사전 이외에도 랜덤하우스 영영사전을 탑재하고 있으며 TOEIC / 수능 / USAGE / IDIOM사전 등이 내장되었다. 또한 실생활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뉴스영어 사전을 비롯하여 비즈니스 사전, IT용어 사전이 내장된 것을 알 수 있다. (영어 사전 메뉴의 경우 지원되는 컨텐츠가 D27과 거의 흡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중.일 사전의 모습으로 국어 사전 및 옥편, 고사성어, 일본어, 중국어 사전부가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국어 사전의 모습으로 두산동아 국립국어원 표준국어 대사전을 탑재하고 있으며 한국중앙연구원의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을 수록하였다. 사진과 같이 검색을 통해 단어를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형별/연표별로 검색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펜익식 기능을 이용하여 손쉽게 옥편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고사성어를 지원하여 상식을 넓힐 수 있다.

 


일본어 사전의 모습으로 두산동아 프라임 일한 / 한일 사전이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히라가나 / 가타카나 소프트키보드를 통해 손쉽게 단어를 입력할 수 있으며 일한사전의 경우 영한 사전과 마찬가지로 원어민 발음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펜입력 기능이 완벽하게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한자 읽기사전을 지원하고 있다. (한자를 선택할 경우 관련 단어들이 표시된다.) 또한 외래어사전을 지원하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중국어 사전의 모습으로 현재 가장 뛰어난 중국어 사전 컨텐츠로 평가받고 있는 고려대학교 민족문화 연구원의 중한/한중 사전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중국어 유의어 사전까지 탑재되어 중국어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예상된다. @ 다른 사전부와 마찬가지로 원어민 발음 기능을 지원하며 펜입력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단어를 입력할 수 있다.

 

 

 

이번 메뉴 부터는 D27과 구성이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어심화학습 메뉴에서는 단순한 검색 기능을 넘어서 전문적인 영어 학습을 위한 컨텐츠가 내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질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양적인 부분도 충분히 만족시켜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대학생이나 예비 직장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TOEIC을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TOEIC 단어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과 같이 문제풀이 기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점수관리가 가능하며 실력에 따라 660 / 730 / 860 / 930을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다.

 

 

Vacabulary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연습문제 풀이 기능까지 내장되어 단어를 암기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단어 암기력 향상을 위해 노종빈 암기비법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빠른 시간안에 수능관련 단어를 암기할 수 있도록 수능영단어 컨텐츠를 제공하며 이메일 알짜표현 및 영작관련 컨텐츠를 기본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중학교 및 어린이 그림사전을 내장하여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도 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 (폭넓은 유저층을 확보할 수 있는 컨텐츠라 할 수 있다.)

 


단순한 단어암기 컨텐츠 뿐만 아니라 듣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토익 청취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유형별로 예문을 제시하며 원어민 음성을 통해 정확한 발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문제풀이 기능도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총 3가지의 CNN Reading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과 같이 Listening 뿐만 아니라 Reading, Writing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테스트 및 퀴즈를 통해 회화 학습의 능률을 높일 수 있다. (D30 의 컨셉인 보고 듣고 쓰는 입체학습이 가능한 컨텐츠라 할 수 있다.)

 

 

 

D30 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로 중국어 컨텐츠의 강화를 들고 싶다. 기존의 중한/한중 사전 기능 뿐만 아니라 사진과 같이 다양한 전문 사전을 지원하여 전자사전의 퀄리티를 한단계 높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어심화학습 컨텐츠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전문사전이 내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관용어나  외래어, 시사용어 사전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유사어 비교사전에서는 문제풀이 기능도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IT 용어사전과 문법사전을 지원하며 일기표현 사전을 내장하여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을 예문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독해 및 청취력 향상을 위한 컨텐츠를 기본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단편집도 제공하는 것을 알수 있다. (문제풀이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외국어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은 회화 능력의 향상을 위한 회화 학습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영어뿐만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회화 컨텐츠도 기본 제공하고 있다.)

 


암기장을 기본 지원하여 지속적인 단어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 추가사전을 지원하여 신조어나 속어 등을 임의로 저장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정확한 단어의 발음을 들을 수 있도록 발음학습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상황에 대한 예문을 제시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나 해외여행시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능이며 원어민 발음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청취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 @ D30 이 중국어에 힘을 쏟고 있는 것을 회화 메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비즈니스 및 여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회화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회화 메뉴의 모습으로 총 12개국의 회화가 내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컨텐츠의 강화와 동시에 멀티미디어 기능도 눈에 뛸 정도로 확연하게 보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저들이 기다렸던 동영상 기능을 지원함은 물론 지상파 DMB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지상파 DMB는 D30C 에만 포함되어 있다.

 

 

텍스트 뷰어를 기본 지원할 뿐만 아니라 대학생이나 회사원을 위해 PDF 뷰어 및 CSD뷰어도 기본 제공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화면 크기를 자유롭게 조정 할 수 있으며 CSD 뷰어의 경우 일반적인 오피스 파일 확인은 물론 (단 파일의 변환이 필요하다.) 문제풀이 컨텐츠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로 포토 뷰어 및 플래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포토뷰어의 경우 3000픽셀 이상의 이미지도 재생되며 슬라이드쇼 및 사진정보 확인 기능이 제공된다. 하지만 Exif 정보가 없는 이미지의 경우 미리보기가 지원되지 않는 것이 아쉽다.)

 

 

음악 메뉴의 모습으로 UI 가 좀더 고급스럽게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설정 메뉴를 통해 플레이 모드 및 EQ설정이 가능하다.) D30은 아이리버의 MP3P에서 사용되는 SRS WOW HD 음장을 기본 지원하는 제품으로 전용 이어폰으로 각종 오디오 파일을 실행해 본 결과 MP3P에 버금가는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재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폰 출력이나 음장효과 등 기존 MP3P에 비해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다. 외장 스피커의 사운드 뿐만 아니라 이어폰의 사운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FM 라디오를 지원하며 방송 녹음도 가능하다. 또한 보이스레코더 기능을 통해 음성을 손쉽게 녹음할 수 있다.

 

 

진정한 멀티미디어 전자사전이라면 동영상은 기본 지원해야 할 뿐만 아니라 퀄리티도 만족스러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D30은 단순한 동영상 기능을 지원하느 것에 그치지 않고 30프레임을 기본 지원하여 PMP에 버금가는 깔끔한 영상을 재생하는 제품이다. 또한 풀화면 기능도 지원되어 각종 동영상 컨텐츠를 만족스럽게 감상할 수 있다. (D30Edu의 경우 인터넷 강의도 지원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리버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기 바란다.)

 

@ 화질이 뛰어난 LCD를 사용했지만 다른 기능에서는 큰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하지만 동영상을 재생해 보니 다른 전자사전과 선명도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iriver Plus3을 통해 인코딩 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영상의 퀄리티는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D30C에서 지원하는 지상파 DMB의 실행 모습으로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DMB지원 제품들과 같이 수신율에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View 버튼을 통해 3단계로 화면 크기를 조정할 수 있으며 채널 변경간 딜레이 타임도 짧은 편이다. 또한 DAB의 경우 DLS 및 JSS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자수첩 기능의 모습으로 메모장을 비롯하여 개인정보관리 기능을 내장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자수첩 기능의 모습으로 주소록 및 메모장 기능 뿐만 아니라 캘린더, 메모장, 계산기 기능을 지원하여 굳이 PDA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개인정보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

 

 

 

투데이 메뉴의 모습으로 오늘의 스케쥴 및 기념일, 오늘의 표현 등이 화면에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메인 배경화면으로 지정되지 않는 것이 아쉽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메인화면 설정 기능을 추가하면 좋을 듯 하다.)

 

 

 

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총 6개의 메뉴를 지원하고 있으며 디테일한 기기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전설정 메뉴에서는 목록 및 결과표시 방법, 사전 문자크기, 발음의 크기 및 속도 등을 컨트롤 할 수 있으며 내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MP3 설정에서는 테그정보 및 음성/라디오 녹음품질, 페이드인, 재생속도, SRS/User EQ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타이머 설정에서는 날짜/시각 설정 및 꺼짐시간 설정, 예약녹음 관련 설정이 가능하며 시스템 설정에서는 버튼음 및 USB동작, 언어, 초기화 기능등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 설정의 모습으로 주소록을 비롯한 전자수첩에 저장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삭제가 가능하고 메모리 사용량 및 비밀번호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화면설정 에서는 사용자 지정배경 사용 및 화면거짐 대기시간, 밝기 설정 등이 가능하다.

 



 

 

 

그동안 출시된 아이리버 전자사전을 보면 기기의 완성도나 디자인 편의성 등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사전 컨텐츠가 타 제조사에 비해 다소 부실하여 아쉬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D30의 리뷰를 끝내고 더 이상 사전 컨텐츠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을 것 같다. (D27등과 같은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인 제품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D30은 디자인 + 멀티미디어 + 사전 컨텐츠에서 기존 제품들의 단점들을 대부분 보완하여 출시된 제품이다. D20 출시 때부터 기다려오던 동영상 재생기능을 추가했을 뿐만 아니라 (물론 D5에도 동영상 재생기능이 지원하지만 D30과 비교할 수준은 아니다.) 지상파 DMB를 지원하여 멀티미디어에 대한 욕구를 완벽하게 충족시키고 있다. (외장 메모리 슬롯까지 지원하여 저장용량도 충분히 늘릴 수 있다.) 또한 만족스런 키감과 반대로 휴대성의 제약이 따르던 D27과 비교하여 펜타그라프 키보드를 사용 하면서도 작고 가볍게 변신한 제품으로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동안 영어사전 컨텐츠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다소 아쉬웠던 것이 사실인데 D30 에서는 영어 뿐만 아니라 중국어 사전 컨텐츠의 양을 늘려 보다 깊이있는 중국어 학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총 82개의 사전 컨텐츠를 내장한 제품이다.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컨텐츠를 내장한 후 전체사전 컨텐츠 수가 많다고 광고하는 몇몇 제조사와는 달리 사전의 구성이 상당히 알찬 것을 스펙을 통해 확인 했을 것이다. 아직 100%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D30의 출시를 통해 딕플 브랜드에서 풍기는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중 부정적인 부분들이 상당히 개선되리라 생각된다.) @ 영어와 중국어와 달리 일본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느낌이다. 추후 제품에서는 일본어 컨텐츠도 좀더 늘려주길 기대한다.

 

반응속도가 상당히 빠른 것도 인상적이었다. 사전 뿐만 아니라 동영상 DMB시청시에도 별다른 딜레이가 발생하지 않아 편하게 리뷰를 끝마칠 수 있었다. 또한 펜입력 기능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제품으로 중국어나 일본어 사전 검색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사소한 단점들도 눈에 뛰긴 하지만 그다지 문제 될 만한 부분은 발결되지 않았다. 하지만 왜 제한적으로 터치스크린을 지원해야만 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 (D30에 탑재된 hTSP LCD는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며 시야각도 좋은 편이다. 하지만 전자사전에서 터치스크린이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한다면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니었다 생각된다. 특히 펜입력시 발생하는 Bruising현상 (일시적인 잔상이나 색번짐)은 비록 기기에 아무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해도 눈에 보이는 현상이기 때문에 유저들의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 LCD에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기 테스트를 하는동안 키보드로 기기를 컨트롤 하는데 있어 별다른 불편함은 없었다. 이점은 인지해 주기 바란다.

 

전자사전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계절로 각 제조사의 판매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오프라인 판매점을 방문했는데 D30 이 유저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동안 이슈화 될 만한 제품이 눈에 뛰지 않아 아쉬웠는데 D30은 전자사전 분야에서 큰 이슈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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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Dicple] 세련되게 공부하는 법? PLAY~ 딕플D30
전자사전 | 2008. 3. 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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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기본에 충실한 디버전스 MP3P 인기 : 옙 YP-U3, 아이리버 엠플레이어
MP3 | 2008. 2. 19. 00:25

[상품 리뷰] 디버전스 MP3P 인기 ‘기본에 충실’
  • 제조사 : 마이마진
  • 모델명 :
  • 주요특징 : MP3 플레이어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동영상 지원이 대세인 듯했지만 요즘엔 다시 기본에 충실한 이른바 디버전...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MP3 플레이어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동영상 지원이 대세인 듯했지만 요즘엔 다시 기본에 충실한 이른바 디버전스(Divergence)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 속속 출시되는 추세다.

몇 년 전만 해도 MP3 플레이어는 휴대폰을 빼면 거의 유일한 휴대용 기기 역할을 했지만 PMP나 DMB, PSP 같은 휴대용 게임기 등 동영상과 음악 재생까지 지원하는 컨버전스 휴대용 기기가 늘어나면서 입지가 좁아진 것.

옙 YP-U3은 지난 6월 출시한 모델로 시장에 선보이자마자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크기 25.6×80×11mm, 무게 20g으로 얇고 가벼운 슬림 디자인을 자랑한다.
MP3 플레이어 역시 이를 만회하기 위해 다기능화에 초점을 맞춰왔다. 덕분에 널찍한 LCD를 통해 동영상이나 DMB 방송을 볼 수 있는 제품도 곧잘 눈에 띈다. 하지만 다기능화 덕에 갖가지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의 눈길은 사로잡았지만 구입 후 몇 번 쓰지 않는 것도 많은데 가격 부담은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게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런 이유로 요즘은 다시 기능은 최소화하면서 가격을 내린 제품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기능 줄이고 가격은 내렸지만 디자인은 더 다양해졌고 색상도 더 화려해졌다. 디자인과 튀는 색상을 차별화 포인트로 삼은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런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렇다면 기본에 충실한 디버전스 MP3 플레이어 가운데 인기 모델은 뭘까? 삼성전자의 옙 YP-U3은 지난 6월 출시한 모델로 시장에 선보이자마자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크기 25.6×80×11mm, 무게 20g으로 얇고 가벼운 슬림 디자인을 자랑한다.

레인콤의 아이리버 엠플레이어는 출시 전부터 독특한 외형 덕에 화제를 모았던 제품. 둥근 얼굴에 귀 두 개를 단 미키마우스 모양새를 따왔다.
USB 메모리처럼 케이블 없이 곧바로 쓸 수 있는 USB 일체형이어서 사진이나 문서 등 파일을 저장하기 쉽다. PC에 연결하면 다운로드는 물론 충전도 가능해 편한 것도 장점. 본체 앞면에는 단색 LCD를 달았고 버튼은 터치패드 방식을 적용, 손으로 살짝 눌러주면 메뉴 이동과 볼륨 조절 등이 가능하다.

플래시 메모리 타입을 지원하며 음악 재생 포맷은 MP3와 WMA, OGG. 동영상 재생과 사진 보기 등은 지원하지 않지만 FM 라디오와 녹음은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핑크, 그린, 블루의 5가지여서 고르는 맛도 쏠쏠하다. 가격은 1GB 모델의 경우 6만 8,000원.

레인콤의 아이리버 엠플레이어는 출시 전부터 독특한 외형 덕에 화제를 모았던 제품. 둥근 얼굴에 귀 두 개를 단 미키마우스 모양새를 따왔다. 음악을 듣지 않을 때에는 목걸이나 열쇠 고리로 써도 괜찮을 만큼 깜찍한 디자인을 갖췄다는 게 이 제품의 가장 큰 경쟁력.

무게는 18g 정도이며 단순하게 생긴 만큼 쓰는 방법도 간단하고 쉽다. 스위치 역할을 하는 양쪽 귀 부분을 돌리기만 하면 된다. 작은 공처럼 생긴 귀 부분을 다이얼 삼아 볼륨을 조절하고 앞뒤로 음악을 선택할 때에도 귀만 움직이면 끝. PC 인터페이스는 USB 2.0을 이용하며 LCD는 뺐다. MP3 재생이라는 기본기에 충실한 만큼 녹음이나 FM 라디오, 이미지 뷰어, 동영상 등 부가 기능은 전혀 지원하지 않는다.

전원은 리튬이온 내장형을 썼고 한 번 충전하면 9시간 동안 계속 쓸 수 있다. 가격은 1GB 모델의 경우 5만 4,800원이다(8월 6일 마이마진 최저가 기준).

※ 자료제공·가격비교 사이트 마이마진(www.m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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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iriver] DMB 내장, AMOLED 채용 MP3 아이리버 클릭스플러스 CLIX+
MP3 | 2008. 2. 13. 11:01

[상품 리뷰] iriver CLIX+
  • 제조사 : iriver
  • 모델명 : CLIX+
  • 주요특징 : 이번에 리뷰를 진행하게 될 iriver Clix+는 기존 Clix의 모자란 2%를 채워주는 제품이라 할 수 ...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어두 침침할 것만 같았던 MP3P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제품 중 Clix를 빼 놓을 수 없다. 업계 최초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AMOLED를 탑재한 것은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 다양한 기능 등으로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제품이다. (물론 지금도 사랑받고 있다. 필자는 클릭스를 MP3P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제품으로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타 제조사에서 적용했던 DMB를 내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쉬웠던 것도 사실이다. (사실 MP3P에 DMB의 탑재 유무가 그다지 중요하다 말할 순 없다. 하지만 타 제조사와의 스펙을 비교하여 기기를 구입하는 유저들은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될 부분이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하게 될 iriver Clix+는 기존 Clix의 모자란 2%를 채워주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기본적인 디자인이나 성능 면에서는 큰 변화가 느껴지지 않지만 지상파 DMB를 탑재하여 활용도가 더욱 커진 제품이다. (필자의 경우도 TV 시청을 즐기는 편이라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꼭 DMB를 지원하는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다. 요즘 이래저래 말이 많긴 하지만 지상파 DMB야 말로 일일이 동영상을 저장하기 싫어하는 필자에게는 한줄기 단비와도 같다.)

 

지상파 DMB를 제외하고 달라진 점이 있을까? 리뷰를 통해 하나한 확인해 보도록 하자.

 

 

용량/색상   iriver Clix+ 4GB / 8GB (pink / violet)
디스플레이   56.4mm (2.2인치) AMOLED (320 x 240)
Audio 주파수 범위 20Hz ~ 20kHz
출력 18mW (L+R) / 32Ω / 볼륨최대
신호대 잡음비 90dB : A weighted
채널수 Stereo (L+R)
DMB 주파수 범위 175.280 MHz ~ 214.736 MHz
안테나 DMB Earphone Code Antenna
FM 주파수 범위 76 MHz ~ 108 MHz
신호대 잡음비 60dB : A weighted
안테나 Earphone Code Antenna
MultiMedia 비디오 지원 WMV9 SP, MPEG-4 SP
플래시 지원 Adobe Flash Lite 2.1
텍스트 지원 TXT
이미지 뷰어 JPEG
파일지원 파일 형태 MPEG 1/2/2.5 Layer 3, WMA, OGG
Bit Rate MP3, WMA : 8kbps~320kbps, OGG : Up to Q10
Tag ID3 V1 Tag, ID3 V2 2.0 / 3.0 / 4.0
일반사항 크기 80.3 x 46.8 x 12.8 mm
무게 56g
동작온도범위

-5℃~40℃

연속재생 시간 Audio : 23시간, Video : 5시간 30분, DMB : 3시간 30분
EQ 7EQ, User EQ, SRS WOW HD
녹음 Voice, FM, DMB, DAB
PC연결 USB 2.0
전원 내장형 리튬폴리머 배터리
지원 OS Windows 2000/XP 이상
구성품 본체, 이어폰, USB케이블, 퀵가이드, 설치 CD

 

 

 

FULL KIT의 모습으로 기기를 비롯하여 품질보증서, 설치 CD (설명서 및 아이리버 플러스 3 프로그램 내장), USB 케이블, 이어폰 등이 기본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80.3 x 46.8 x 12.8 mm 의 크기와 56g의 무게로 전작인 Clix와 동일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DMB가 추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무게의 변화가 없는 것이 무척 만족스럽다.)

 

기기의 디자인 역시 별다른 변화를 확인할 수 없다. (이중출사구조의 톱 케이스나 비누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디자인은 여전하다.) 하지만 케이스의 컬러를 주목해 주기 바란다. Clix와 달리 핑크와 바이올렛 컬러로 출시된 Clix+ 는 산뜻한 느낌을 살리고 블랙이나 화이트 컬러에 질려있던 유저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대부분의 디바이스가 검은색 아니면 은색이나 하얀색이다. 다양한 색상으로 제품을 출시하는 컬러 마케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다.)

 

 

전면의 모습으로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AMOLED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체발광형 이기 때문에 시인성이 뛰어나며 기존 TFT LCD와 비교할 수 없는 넓은 시야각과 빠른 응답속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영상 뿐만 아니라 각종 기능을 사용할 때 무척 유용하다.) 또한 필자가 생각하는 가장 편리한 인테페이스인 Advanced D-Click System도 적용된 것을 알 수 있다. (많은 제품을 만져 보고 테스트를 진행하지만 머리나 눈보다 손이 먼저 움직이는 제품은 많지 않다. Cilx+ 는 필자가 말한 몇안되는 제품중 하나이다.)

 

 

기기 상단부의 모습으로 좌측에는 볼륨조절 버튼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우측에는 음성녹음 기능위한 내장 마이크가 장착된 것을 알 수 있다.

 

 

기기 하단부의 모습으로 HOLD 스위치가 설치되어 기기의 오작동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D-Click 적용으로 HOLD스위치의 활용도가 무척 크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슬림한 제품이지만 3.5파이 단자를 채용하여 대부분의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S10과 같이 목걸이형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홈이파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에는 RESET 버튼이 설치되어 있는것도 알 수 있다. (DMB를 지원하는 제품이지만 안테나가 설치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을 것이다. Clix+는 이어폰을 안테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DMB나 DAB, FM 라디오를 감상할 때 일일이 안테나를 펼치는 번거로운 작업을 할 필요가 없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이다. 미니 5핀 단자를 채용하여 데이터 전송 및 기기의 충전이 가능하며 단자부의 호환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굳이 케이블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이동식 디스크로 활용 하거나 손쉽게 멀티미디어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대부분의 MP3P가 미니 5핀을 사용하기 때문에 각 가정에 미니5핀 케이블이 하나 정도는 있을 것이다.)

 

상단에는 전원버튼과 스마트버튼이 설치되어 있다. (스마트 버튼의 경우 다양한 기능 중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이다. 적용된 각종 기술이 프린팅 되어 있을 뿐 무척 깔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내장형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채용하고 있으며 Video 5시간 30분, Audio 24시간 동안 재생이 가능하다. 눈에 뛸 만큼 오랜 재생시간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이정도라면 기기를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DMB 재생시간이 3시간 30분 밖에 되지 않는 것은 무척 아쉽다.)

 

 

각종 디지털 제품과의 크기비교 모습으로 상당히 작고 슬림한 제품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다른 MP3P와 차별화되는 그립감도 칭찬해주고 싶은 제품이다.)

 

 

기본 제공되는 악세사리의 모습으로 설치 CD를 비롯하여 품질보증서, USB케이블, 이어폰 등이 동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 및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다. (결론을 말씀 드리자면 디자인에 있어 컬러를 제외하고 Clix와 변화된 부분은 발견할 수 없었다.) 이번에는 DMB를 중심으로 내장된 기능을 살펴보도로 하자.

 

 

 

기타 메뉴의 모습으로 다양한 부가 기능이 내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녹음이나 플래시 게임, 텍스트 등 유용한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다.)

 

 

 

음성녹음 기능의 모습으로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녹음이 시작되고 다시한번 누르면 정지한 후 자동 저장된다. 또한 설정 메뉴를 통해 녹음된 파일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녹음품질 및 자동감지 설정이 가능하다. (클릭스와 마찬가지로 깨끗하게 녹음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알람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클릭스 전용 크래들을 구입한다면 활용도가 배가 되리라 생각된다.)

 

 

 

플래시 게임의 실행 모습으로 현재 5개 정도의 플래시 게임이 내장되어 있으며 추후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저장후 즐길 수 있다. (필자가 테스트용으로 사용하는 웹용 swf파일도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고용량의 파일은 재생되지 않는다.)

 

 

 

텍스트 뷰어의 실행 모습으로 글꼴 크기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글을 읽는데 전혀 불편함을 느낄 수 없었다. (배경도 자유 자재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가독성에 대해 걱정할 필요도 없다.)

 

 

 

파일탐색 기능의 실행 모습으로 파일을 다이렉트로 실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른쪽 버튼을 길게 눌러 파일을 삭제할 수 있다.

 

 

 

FM 라디오를 지원하고 있다. 프리셋은 물론 지원되며 채널 자동저장 기능을 비롯하여 녹음, 지역설정 등이 가능하다. (DMB와 같이 이어폰을 안테나로 사용한다. 실내에서도 별다른 잡음없이 스테레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재생중인 음악의 재생화면을 표시할 수 있는 메뉴로 보다 빠르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음악재생 메뉴의 모습으로 클릭스와 마찬가지로 DB검색 기능이 외에도 트리구조를 지원하기 때문에 필자와 같이 DB방식을 싫어하는 유저들도 큰 불편없이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하단의 사진은 음악을 재생하고 있는 모습으로 상단 중앙에 제목이 표시되며 앨범아트 및 정보등이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음질은 기존 클릭스와 비교하여 별다른 변화가 없다. 음질에 민감한 유저라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며 SRS WOW HD를 통해 다양한 음장 설정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DB검색과 트리구조의 설정 메뉴가 약간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DB검색 메뉴의 경우 바로 선택한 음악에 추가, 순위설정등이 추가되어 있다.) 재생모드 선택 및 EQ설정, 탐색 및 재생속도 조절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다.

 

 

 

Clix+의 차별화된 기능 중 하나인 DMB / DAB 기능을 살펴보도록 하자. AMOLED를 사용한 제품답게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채널 이동간 딜레이 타임이 무척 짧은것도 무착 마음에 든다. (채널 이동시 2초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또한 채널을 변경할 경우 우측 하단의 사진과 같이 오버레이 기술이 적용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 수신율은 당연히 만족스럽다. 테스트 하는 동안 집과 사무실을 오가며 DMB를 감상했는데 지하철에서도 전혀 수신율에 대한 불만이 없었으며 사무실에서도 완벽하게 방송 수신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내에서 이어폰을 빼도 방송 시청이 가능했다.)

 

 

DAB는 DLS 및 JSS (SLS)를 완벽하게 지원하며 설정도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방송의 녹화 및 녹음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채널검색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B20과 마찬가지로 PC DMB기능을 지원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설정 메뉴에서 전송방식을 DMB로 선택한 후 PC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드라이버가 설치되며 아이리버 플러스 3를 이용하여 감상할 수 있다. (타 제조사의 제품들과 비교하여 가장 차별화되고 만족스런 기능이라 이야기 하고 싶다.)

 

 

 

사진 기능의 모습으로 필자가 임의로 저장한 사진도 미리보기가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AMOLED 탑재로 영상의 퀄리티가 대단히 만족 스러우며 2560 해상도의 사진도 완벽하게 재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정 화면의 모습으로 배경화면 지정 기능을 제공하며 자신만의 세련된 UI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슬라이드 쇼를 기본적으로 지원하며 시간 및 효과 설정이 가능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을 재생한 모습으로 AMOLED의 장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메뉴라 할 수 있다. 타 제품을 압도하는 선명도와 전혀 느낄 수 없는 시야각, 끊김없는 깨끗한 영상 등으로 충분히 만족하고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아이리버 플러스 3를 통해 자동으로 인코딩 후 파일이 저장되어 불편함을 최소화 한 점도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탐색속도 조절 및 이어보기 설정, 다음파일 재생 설정 등이 가능하다.

 

 

 

설정 메뉴에서는 어떤 기능을 조정할 수 있는지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자. (아이리버 제품답게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시각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기기 우측에 부착된 스마트키의 기능을 선택하여 보다 빠르게 원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음향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사용자 EQ 및 SRS WOW HD 설정 기능을 제공한다. (SRS WOW HD의 경우 SRS / TruBass / FOCUS_no="MARGIN-TOP: 1px; MARGIN-BOTTOM: 1px" align="left">

 

화면설정 메뉴의 모습이다. 사진과 같이 세로보기 기능을 지원하여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화면밝기 및 테마, 폰트 등의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USER CREATE INTERFACE 기능을 통해 유저가 직접 메뉴화면을 제작하고 폰트까지 바꿔서 클릭스에 적용할 수 있다. (클릭스+가 변화무쌍한 제품이 되는데 핵심이 되는 기능이라 할 수 있다.)

 

 

타이머 설정 메뉴의 모습이다. 자동꺼짐 설정이 가능하며 취침예약 및 조명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고급설정을 살펴보도록 하자. 언어선택 및 정렬, 포맷, 초기화, 시스템 정보확인 기능 등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USB 연결선택을 통해 충전을 하며 데이터 전송 기능을 사용할 지 기기를 재생할지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음악 메뉴의 검색방식 설정이 가능하며 (DB검색, 트리구조), PC DMB기능을 활용하기 위한 메뉴도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작년에 클릭스 제품의 리뷰를 진행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리뷰를 끝마칠 수 있었다. 클릭스에 지상파 DMB라는 날개를 달아준 클릭스 플러스는 최근에 출시되는 어떤 제품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며 DMB내장 제품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제조사가 이야기 한 대로 이 제품은 FAST (빠르다.) 하며 EASY (쉽다.) 하다. 또한 무척 VIVID (선명하다.) 할 뿐만 아니라 SLIM (얇다.) 한 제품이다. 지상파 DMB를 내장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클릭스와 크기나 무게 차이가 거의 없는 것이 무척 인상적이며 작고 가벼우며 뛰어난 성능의 DMB내장 MP3P를 원하는 유저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제품이라 말할 수 있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DMB내장 MP3P중 가장 얇은 제품이 아닐까 추측된다.) B20과 같이 PC DMB를 지원하는 것 또한 타 제품과 차별화되는 장점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되며 핑크 및 바이올렛 컬러로 출시되어 여성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된다.

 

이 제품에 불만이나 단점은 없다. 하지만 왜 이제야 이 제품이 나와야 했는지 모르겟다. (2007년을 되돌아 보면 아이리버의 제품 출시시기가 무척 마음에 들지 않는다. 경쟁사라 할 수 있는 코원이나 삼성의 동급 제품에 비해 한발 늦은 출시로 좋은 제품을 출시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이상의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던 것이 항상 아쉬웠다. 이 제품이 코원D2 이전에만 나왔다 하더라도 MP3P시장을 평정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오랜만에 다시 클릭스 (클릭스+) 를 만져보니 여전히 만족스럽다. 그어떤 기기보다 조작이 간편한 Advanced D-Click System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AMOLED. 여기에 DMB 까지 더한 제품으로 클릭스와 마찬가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으리라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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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레인콤이 만든 네비게이션 아이리버 엔비 iriver NV
네비게이션 | 2007. 11. 10. 12:25

[상품 리뷰] iriver NV
  • 제조사 : 아이리버
  • 모델명 : NV
  • 주요특징 : 미니기기 제조 업체로 유명한 레인콤에서도 뒤늦게 내비게이션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름하여 아이리버 엔비(...
3.0
디자인 :
편의성 :
기능성 :
가격대비 :



2007年 정해년! 바야흐로 내비게이션의 춘추 전국시대라고도 불리울 만하다. 기존의 내비게이션만을 전문적으로 만들었던 회사는 물론이거니와 PMP, DMB, MP3등의 모바일기기를 전문적으로 만들었던 회사들까지 내비게이션 시장에 뛰어들면서 최신의 기술을 적용한 내비게이션이 하루가 멀다하고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즉, 내비게이션 시장은 경쟁자가 적은 틈새 시장 단계를 벗어나, 이제는 수 많은 경쟁자와 승부를 해야 하는 거대 시장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이러한 거대 시장에서 당당히 살아 남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남들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공감을 사야 하는 것이 그 해답일 것이다.


미니기기 제조 업체로 유명한 레인콤에서도 뒤늦게 내비게이션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름하여 아이리버 엔비(iriver NV)가 그것이다. 개발 소식을 처음 접한 것은 꽤나 오랜 전 일이었던 것 같은데, 몇 개월이 지난 오늘에서야 실제 리뷰용 제품을 만져본다. 철저한 제품을 위한 준비 기간이 그만큼 길었던 탓이리라! 오늘,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내비게이션이란 거대 시장에 당당히 합류한 아이리버 최초의 내비게이션! 아이리버 엔비(iriver NV)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한다.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리버 엔비(iriver NV)의 기본 제공품으로 본체, 2GB SD카드(맵피 유나이티드 2GB, 800x480 버전), 차량용 거치대(독일산), 차량용 전원 케이블, 실내형 DMB 안테나, 사용자 설명서, iriver plus 3 설치 CD가 동봉되어 있다. 비교적 간소한 기본 구성품을 가지고 있으며 리모컨, 외장형 안테나, LCD 보호필름, SD리더기, UV커버 등의 악세사리는 별도 구매를 통해 구입하길 유도하고 있다. 프리미엄급 내비게이션 치고는 악세사리가 다소 부족해 보이지만, 악세사리는 가격과 직관되는 부분이기에 기본 패키지는 간소한 것이 오히려 더 경제적이고 합리적일 수 있을 것이다.



악세사리중 거치대를 잠깐 살펴 보자! 타 내비게이션의 거치대와 마찬가지로 도리도리(좌우 조정), 끄덕끄덕(상하 조정)이 가능하다. 여기에 아이리버 엔비(iriver NV)의 거치대는 기존 거치대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길이 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점이 인상 깊다.



아이리버 엔비(iriver NV)는 차량 거치형 7인치급 내비게이션으로 221x120x22.7mm의 크기와 473g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심플한 느낌에 세련미가 가미된 이미지를 자아낸다. 디자인에 있어선 다소 주관적인 성향이 많이 가미되지만, 이제껏 출시 된 내비게이션 중 거의 최고봉 수준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평하고 싶다.


아이리버 엔비(iriver NV)의 주요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듀얼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는 점이다. 메인 디스플레이에는 터치스크린 지원의 177.8mm(7인치) WVGA LCD(24Bit color, 800x480)가 탑재되어 있으며, 우측의 조그 다이얼 중앙에 위치한 서브 디스플레이에는 29.2mm PMOLED(16Bit color, 96x128)가 채용되어 보다 편리한 길안내를 제시한다.(실제 동작 모습은 아래로 내려 가면서 알아 보기로 한다.)


제품의 컨트롤 부분에 있어서도 보다 직관적이며 손쉬운 방법을 제시한다. 우측 부분에 MENU와 NAVI로 바로 들어 갈수 있는 터치 버튼 및 조그 다이얼의 구성이 바로 그것이다. MENU와 NAVI의 터치버튼의 구성은 보다 빠른 메뉴 불러 오기 및 길안내 시작을 가능하게 하며, 전원이 들어 오면 위로 올라오는 조그 다이얼은 모든 메뉴 및 하위 소스간의 이동 및 선택을 가능하게 한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조그 다이얼 부분의 돌출된 디자인과 고유의 기능으로 인해(이 부분의 기능은 아래로 내려 가면서 차차 알아 보기로 한다.) 매립용으로 사용하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다. 물론 있는 그대로 거치하여 사용하는 사용자가 더 많기는 하지만 매립 가능성이 배제된 사실은 아쉬움 점이 틀림없다.

후면의 모습이다. 거치대 마운트 부 및 스테레오 스피커(2Wx2)를 중심으로 DMB 안테나 수신부, GPS(SiRF STAR III) 수신부, RESET 버튼, 내장 카메라(130만 화소)가 구성되어 있는 모습이다. 이 중 흥미로운 점은 내비션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 카메라가 어떠한 기능을 하는 지는 리뷰를 차차 진행하면서 알아 보기로 하자!



주요 단자가 모여 있는 좌측면 및 상단의 부분이다. 좌측면으로 오디오 아웃, 오디오/비디오 입력, USB HOST, USB2.0, 전원 스위치가 구성되어 있으며, 상단으로 SD 메모리 카드 슬롯이 구성되어 있다. 특히, SD메모리 슬롯은 듀얼 슬롯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 한 곳은 맵전용으로, 다른 한 곳은 엔터테인먼트용으로 나누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가 있다. 용량이 많지 않은 멀티미디어 파일의 경우 본체를 굳이 움직이지 않더라도 간편하게 SD에 담아 여분의 슬롯에 삽입하여 즐길 수 있도록 고려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 본 컨텐츠내의 모든 UI는 여건상 차량 내부에서 촬영된 것으로 실제 화면 보다 다소 화질이 떨어짐을 미리 밝힙니다.

 

하드웨어적인 특징을 간략하게 남아 알아보았다. 주요 하드웨어적인 특징은 조그 다이얼 부분에 함축되어 있었다. 조그 다이얼을 통한 간편한 조작, 그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보조 디스플레이 그리고 조그 다이얼 후면부에 구성된 내장 카메라가 그것이다. 지금부터 진행하게 될 소프트웨어 및 특징 부분을 통해 아이리버 엔비(iriver NV)의 주요 기능과 함께 위에서 언급했던 아이리버 엔비(iriver NV)만의 독특한 기능이 실제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자!






아이리버 엔비(iriver NV)는 고해상도 7인치(800x480)에 최적화된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인 만도 맵피 유나이티드 맵이 탑재되어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소싱 방식으로 제작되어 기존 제품 대비 80여 가지 기능이 추가된 것이 큰 특징인 맵이다. 아이나비 맵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맵으로써 손색이 없는 맵이다.



 

@ 만도 맵피 유나이티드 : 만도맵앤소프트의 맵피 유나이티드 버전은 '크라우드소싱 (Crowdsourcing, 대중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고 기업활동에 활용하는 형태) 방식' 으로 제작된 맵으로 맵피 사용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맵피마을(www.mappy.co.kr)'의 다양한 유저들의 의견들이 개발단계부터 직접 적용되어, 기존 제품에 80여가지의 기능추가가 된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사용자의 방식이 적용/시도된 내비게이션 맵 S/W 이다.

 



제품 테스트를 위해 집 근처인 상동 호수 공원 근방을 배회하다가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인지 나도 모르게 "을왕리"라는 키워드를 입력하고 있는 내 오른손을 잠시 바라본다. '그래! 을왕리 해수욕장 한번 가는거야~' 속으로 외마디 비명을 질러보고 아이리버 엔비(iriver NV)의 길안내 시스템에 의존하여 초행길인 을왕리 해수욕장을 목적지로 테스트 운행을 시작해 보았다.



메인 디스플레이에서 나오는 만도 맵피 유나이티드의 길 안내 모습은 본 섹션의 상단 부분을 참고 하기 바라며, 아이리버 엔비(iriver NV)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인 서브 디스플레이 부분을 주의 깊게 살펴 보자! 아이리버 엔비(iriver NV)의 서브 디스플레이에는 위와 같이 각 상황에 맞는 다양한 정보가 표시된다. 왼쪽이 내비게이션 구동시의 모습이며, 오른쪽이 메뉴와 멀티미디어 재생시에 표시되는 정보의 일부분이다. 이 중, 내비게이션 정보는 내비게이션+DMB, 내비게이션+영화 재생등의 다양한 멀티 테스킹 작업중에도 표시가 되어 기존의 청각으로만 의존해야만 했던 멀티테스킹 환경의 길안내 비해 시각적인 요소를 추가를 통한 더욱 충실한 길안내를 제공한다.





1999년도에 1종 보통 운전면허증을 취득했지만, 실제 운전 경력은 이제, 만 1년이 된 필자는 워낙 길치라서 내비게이션이 없으면 차가 소용이 없는 그야말로 운전 초보라 할 수 있다. 이런 필자가 내비게이션에 의존해 목적지에 온 것만으로도 아이리버 엔비(iriver NV)의 길안내 시스템의 완성도는 높다 평하고 싶다.

그래도 간단한 경험기를 서술해 보자면,


  • 첫째, GPS 수신 속도 및 재 탐색 속도가 상당히 빨랐다. 켜자마자 수초내에 GPS 수신이 완료되었으며, 경로를 벗어난 경우에도 재빠른 재탐색이 가능하였다.
  • 둘째, 운행 도중 기기 다운 현상이나 GPS 수신 먹통 현상등의 이상 오류는 경험하지 못했다. 안정성은 어느 정도 갖추고 있다.
  • 셋째, 맵의 가독성이 우수한 편이다. 아이나비 맵에 비해 세세한 부분의 정보 전달량은 적지만 중요한 부분의 정보 전달력은 상당히 우수하게 느껴진다. 때문에 운행을 한결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
  • 넷째, 멀티미디어 작업 환경에서도 서브 디스플레이에서 표시되는 각종 시각적인 정보로 인해 길 찾기가 수월하다.
  • 다섯째, 과속 감지 카메라 부근에서의 후행성은 나타날 때도 있었고 정확하게 통과할 때도 있었다. 이 부분은 다른 내비게이션들도 때에 따라 편차가 일어 나기 때문에 단점으로 지적하기엔 이르다는 생각이다. 대체로 길안내 시스템은 상당히 양호하다고 생각 되어지는 운행이었다.
  • 여섯째, 최대 볼륨이 약간은 작은 느낌이다. 필자의 소형 자동차로 시속 120Km 이상으로 주행해 보면 아이리버 엔비(iriver NV)의 소리가 자동차 소음에 많이 묻히는 경향이 있었다.

결론, 일부 단점에도 불구하고 아이리버 엔비(iriver NV)의 길안내 시스템은 대체로 만족스러운 편이다.





아이리버 엔비(iriver NV)는 지상파 DMB 모듈을 내장하고 있어, 무료로 DMB 방송을 시청할 수가 있다. 수신 성능은 상당히 좋은 편이여서 인천 지역에서 동봉된 실내 안테나를 이용해도 DMB 방송을 수신할 수가 있었다. (참고로 동일 위치에서 필자의 내비게이션 DMB 방송은 수신 불능 상태였다.) 다만 리뷰용 제품이 돌고 돌았던 제품이여서 인지 몰라도 실내 안테나의 연결 부위가 다소 헐거운 느낌을 받은 기억이 있다.





아이리버 엔비(iriver NV)의 멀티미디어 성능은 PMP 견줄 정도로 뛰어난 편이다. 일부 코덱의 영상을 제외한 거의 대 부분의 동영상을 인코딩 과정 없이 재생 시킬 수가 있었으며, SMI 자막을 지원하여 편리한 비디오 감상이 가능했다. 사운드 재생에 있어서도 MP3, WMA, OGG의 비교적 다양한 코덱의 음원을 재생 시킬 수가 있었고 이미지 뷰어는 미리 보기 기능을 지원하여 보다 편리한 이미지 감상이 가능하였다. 이 정도라면 차 안에서 멀티미디어를 즐기기에 충분한 정도의 성능을 갖추었다고 말 할 수 있다.





아이리버 엔비(iriver NV)의 조그 다이얼 후면에는 130만 화소의 GPS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GPS 카메라가 동작하며 수동으로도 촬영이 가능하다.  이 기능은 기존의 마이포인트 설정을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기능으로 현재의 위치를 촬영하는 것만으로 마이포인트 설정이 가능하다. 기존의 방식과 비교해 본다면 마이포인트 저장이 훨씬 간편해 졌을 뿐만 아니라 저장 후의 검색도 촬영 장소가 미리보기 형식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손 쉽게 원하는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필자의 경우 기존 내비게이션의 마이포인트 저장이 번거로워 잘 사용을 하지 않고 있지만 이와 같은 방식이라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GPS 카메라 기능! 아이리버 엔비(iriver NV)만의 독특한 특징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짐작되어진다..




유틸리티 메뉴의 브라우저 모습이다. 2개의 SD 메모리와 HOST HOST를 통한 자료가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메뉴를 통해 장치간의 복사, 이동, 삭제가 가능하여 편리한 파일 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 밖에 외부 입력을 지원하여 차량의 AV시스템이나 후방 감지 카메라와 같은 장비와 연결하여 파워 풀 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 되어있다.






비교적 세세하게 나뉘어진 환경 설정 메뉴의 모습이다. 이곳을 통해 시작메뉴, LCD 밝기, 터치스크린 위치, 효과음, FMT, NIP, 언어, 카메라 자동 저장등의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LCD 화면 밝기 조정 메뉴조차 없는 필자의 내비게이션에 비하면 파워 풀 한 세팅 환경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아이리버 엔비(iriver NV)에 대해 알아 보았다. 디자인에 있어선 우측 조그 다이얼의 독특한 기능과 모양새로 인해 매립은 불가능하리라 생각되지만, 도시적이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은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길안내 시스템으로는 SiRF STAR III 칩이 사용된 GPS 수신기와 크라우드 소싱 방식으로 제작된 만도사의 맵피 유니이티드가 탑재되어 빠르고 안정적이면서 전달력 높은 길안내를 제시해 주었다. 여기에 서브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여 다양한 다중작업 환경에서도 풍부한 길안내 정보를 제시해 주며, GPS 카메라를 장착하여 보다 편리한 마이포인트 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지상파 DMB 수신 성능도 타사 제품에 비해 우수하였으며, 멀티미디어 성능도 대부분의 파일이 인코딩 없이 재생되는 등 훌륭한 동작성능을 보였다. 이러한 동작들은 듀얼 CPU탑재로 인해 기존 내비게이션들보다 상당히 빠른 퍼포먼스를 보여주여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일부 단점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성능과 우수한 스펙으로 프리미엄급 내비게이션으로 손색이 없는 면모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뒤 늦게 내비게이션이란 거대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아이리버 엔비(iriver NV)지만,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통해 시장에서의 생존 경쟁은 다소 우위에 있어 보인다.


테스트를 위해 네비게이션 두 대를 달고 조수석엔 박스를 포함한 악세사리류와 촬영을 위한 카메라 및 삼각대등 온갖 장비가 널부러져 있는 정신 혼미한 상태에서 운행을 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라세티 차량과 살짝 부딪히는 경미한 사고가 발생 하였다. 운전중 내비게이션 사용시에는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리면서 아이리버 엔비(iriver NV)의 리뷰를 마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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